2024년 11월 25일(월)
기자 이미지

박경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경현 기자 입니다.
  • 금융부
  • pearl@ekn.kr

전체기사

KB손해보험, 인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안전모 전달

KB손해보험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이륜차 안전모 지원에 나선다. KB손보는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 지역에 위치한 시나 카하야 카시 학교에서 조정래 KB손보 인니법인장과 학생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안전한 이륜차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모 전달식'을 진행했다. KB손보는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학생 240명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총 1000개의 이륜차 안전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안전모 지원사업'은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KB손보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륜차 이용률이 높은 인도네시아의 이륜차 사망사고를 감소시키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2022년 인도네시아 경찰청 등록 기준 인도네시아 이륜차 수는 약 1억2600만대로, 이는 전체 가정 대비 보급률 83.3%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며 이륜차 판매 규모 또한 세계 3위로 인도네시아의 이륜차 이용률이 매우 높다. 특히 주거, 생활 및 학교시설과의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이 발달되지 않아 청소년 시기부터 이륜차 이용률이 매우 높고, 그에 따른 청소년 운전자들의 이륜차 사고 역시 매년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KB손보는 이륜차 사망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안전모 미착용인 점을 착안해 인도네시아의 안전한 이륜차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모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가정형편 등으로 안전모를 구입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모를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KB손보는 안전모 지원사업으로 현지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지원함과 동시에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안전모 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조정래 인니법인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도네시아 아동· 청소년들에게 안전모를 지원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B손보는 양질의 보험 서비스와 함께 현지에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캐롯, 인니 리포손보의 ‘운전습관 연동형 보험’ 솔루션 구축 사업 수주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인도네시아 리포손해보험(이하 리포손보)의 BBI(운전습관 연동형 보험)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리포손보는 인도네시아 재계 순위 6위인 리포(Lippo) 그룹의 손해보험사로 건강보험·자동차보험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캐롯은 이번 사업 수주에 대해 “캐롯의 내재화된 기술력과 데이터 역량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은 첫 사례이며, 신규 비보험 수익 기반을 창출해 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고 설명했다. 캐롯은 설립 직후인 2020년 자체 개발한 IoT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자동차 주행거리를 측정해 보험료를 월 단위로 과금하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운전자들의 운전습관을 분석하고, 안전운전 정도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멤버스오토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월 약 3억km에 달하는 주행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캐롯은 지금까지 쌓아온 데이터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리포손보가 인도네시아에 BBI 자동차보험 상품을 도입하는 데 필요한 각종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운전습관 연동형 리워드 서비스(BBR, Behavior Based Reward)의 데이터 플랫폼 개발부터 기술지원까지 책임져 BBI 자동차보험 상품이 인도네시아에서 안정적으로 출시, 운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 더불어 인도네시아에서 BBI 자동차보험 출시 이후 거둬들이는 보험료의 일정 금액을 로열티로 지급받게 된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한 자동차보험 비의무 국가이지만, 최근 현지 정부 주도하에 자동차보험 의무화 정책 추진이 논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구가 약 3억 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는 자동차보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나라로 평가된다. 문효일 캐롯손보 대표이사는 “본 사업계약은 그간 캐롯이 쌓아온 데이터 기반의 인슈어테크 노하우뿐만 아니라 금융감독원의 보험사 부수 업무 신고 완화 추세에 힘입어 수주할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한다"며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걷고 있는 캐롯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거듭나는 날까지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BC카드 웹드라마 ‘힙지로딕댱인’, 앤어워드 2개 부문 수상

BC카드는 페이북 컴퍼니가 자체제작한 웹드라마 '힙지로딕댱인'이 앤어워드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하는 최내 최대 디지털산업계 행사다. 지난 2022년 12월 첫 시리즈를 선보인 '힙지로딕댱인'은 '힙(HIP)하다'고 입소문 난 을지로에서 펼쳐지는 직장생활 에피소드를 다루는 웹드라마로 현재 시즌3까지 방영됐다. 특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현실적인 배경과 소재를 바탕으로 제작했고, 페이북을 통해 시청자가 참여하는 스토리 구성으로 인기를 끌며 누적조회수 1500만회를 돌파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힙지로딕댱인'은 지난해 앤어워드 디지털광고&캠페인 '핀테크' 분야에서는 그랑프리를 받았고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는 위너상을 수상했다. 조명식 BC카드 페이북컴퍼니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페이북을 고객 친화적 금융서비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마지막 과제 풀었다…남은 과정은

'실손청구 전산화'가 전송대행기관 선정이라는 마지막 산까지 넘으면서 연내 실행을 앞두고 있다.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서류를 떼지 않고도 보험금을 받는 시스템이 활성화하는 가운데 업계는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다. ◇ 중계기관 단독 선정하지만…핀테크 통한 청구도 인정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5일 금융당국과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생·손보협회, 보험업계,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약사회·대한치과의사회·한의사회 등이 참여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태스크포스(TF)' 회의 결과 전송대행기관으로 보험개발원을 최종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송대행기관은 보험회사가 실손보험 청구 전산시스템의 구축·운영에 관한 업무를 위탁하는 기관이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실손보험금을 전산으로 청구할 수 있게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올해 10월 시행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전송대행기관 선정 과정에서 입장차가 벌어져 준비 과정이 순항하지 못했다. 의료계에서는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당초 제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대해 거세게 반발했다. 이후 제시한 보험개발원에도 반대하며 핀테크 기업이나 이외 복수의 중계기관 선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중계기관 결정 일주일 전에는 약학정보원이 중계기관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약사회가 약학정보원을 보험개발원과 함께 중계기관으로 추가 선정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금융위와 보험개발원은 15일 회의 전까지 대한약사회 설득에 나서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TF는 중계기관으로 보험개발원을 단독 지정하되, 현재 일부 병원에서 사용 중인 핀테크 업체를 통한 청구 방식도 인정하도록 하는 절충안을 도출했다. 이로써 14년째 해결하지 못했던 보험업계의 숙원사업이 완전히 해결될 전망이다. 병상 30개 이상 병원에서는 올해 10월부터 실손 청구 전산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병상 30개 미만의 의원이나 약국에서는 내년 10월 25일부터 시행된다. ◇ 위원회 꾸려 본격 업무 수행…업계 “가입자·보험사 모두 환영" 전송대행기관 선정 문제의 해결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준비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TF는 전산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관한 사항 협의를 위해 위원회 구성에 관한 내용도 합의했다. 위원회는 20인 이내의 위원으로 하며 위원장은 위원 중 호선한다. 의약계와 보험업계가 추천하는 위원은 동수로 해 균형감을 주기로 했다. 위원회는 향후 실손보험 전산 청구 과정에서의 관계기관간 협의와 조정, 전산 청구 개선방안 연구, 전송대행기관 업무 수행에 관한 권고 및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로 송부할 수 있는 서류는 현재 요양기관에서 보험계약자 등에게 제공할 의무가 있는 진료비·약제비 계산서와 영수증, 세부산정내역서, 처방전 등의 서류로 한정한다. 전송대행기관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며 전산시스템 구축·운영비용은 보험사가 부담한다. 이 같은 과정을 거치고 나면 병원이 환자의 진료내역을 전자문서 형태로 제3의 중계기관을 거쳐 보험사에 보낼 수 있게 된다. 보험개발원은 이전부터 전송대행기관으로 거론돼 온 만큼 업무에 대비해왔다는 입장이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이달 초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중계기관 선정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TF를 준비하고 있었다"며 “전송대행 기관으로 선정되면 개발원이 그동안 준비한 내용을 다 보여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보험소비자들의 편의성 증진 외에도 보험사 손해율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보험 청구 간소화로 인해 진료 청구 데이터가 투명화되면 실손보험 손해율 상승의 주범이던 비급여 항목의 과잉진료를 제어할 장치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비급여는 건강보험혜택이 적용되지 않으며 보험수가가 정해지지 않아 병원이 임의로 가격을 조정할 수 있다. 보험사들은 당장은 보험금 청구건이 늘어 지급률 등에 영향을 미치겠으나 장기적으로 실손보험 운영과 소비자 도덕적해이를 막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는 입장이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업계 오랜 숙원사업의 해결로 추세적인 변화에 따라 소비자가 편익을 누리게 되는 점도 있고 보험사에게도 손해율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이점이 더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삼성화재, ‘경력단절 3040 여성’ 근무 특화한 SF지점 운영

삼성화재는 매달 전국 38개 SF(Success of Forty)지점에서 동시에 RC(보험설계사)를 모집 한다고 16일 밝혔다. SF지점은 2019년 수도권 3개 지점으로 출범한 뒤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현재는 전국 38개 지점 1000여명의 RC들이 활동하는 조직으로 확대됐다. 삼성화재는 지난 1월부터 1~3년차 SF지점 RC에게 월 평균 20명 수준의 관리 고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를 통해 고객은 보험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받아 만족도가 높아지며, SF지점 RC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함으로써 성장의 기회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SF지점은 이밖에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SF지점 RC의 성장을 지원한다. 먼저 지점 내 신인RC의 교육과 활동을 지원하는 SF매니저가 보험가입 설계, 시장발굴, 컨설팅, 고객 관리에 이르기까지 신인의 눈높이에 맞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SF지점은 신인RC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수수료 제도를 운영 중이다. 보험에 첫 발을 내디딘 신인RC들이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에 비전을 세우고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취지다. 3040 워킹맘을 위해 최적화된 업무 환경도 지원한다. 일반적인 삼성화재 영업지점은 오전 9시 아침 교육을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러나 SF지점은 대부분의 RC들이 어린 자녀를 키우며 업무를 하기 때문에 오전 10시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또한 카페테리아 형식의 깔끔한 지점 환경에서 자체학습, 고객 응대 등을 하며 전문 컨설턴트로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한라이프, 보험금 신속지급 서비스 ‘S-패스’ 론칭

신한라이프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보험금 신속지급 서비스 'S-패스(Smart Claims Pass)'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S-패스는 고객이 신한SOL라이프앱이나 홈페이지 사이버창구에 접속해 진료 정보를 입력하고 보험금을 청구하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심사과정 없이 즉시 보험금을 지급하거나 우선 심사로 분류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신한라이프는 시스템의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임직원과 설계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해왔다. 시범운영 결과 즉시 지급 건은 평균 30분, 우선심사 건은 당일 이내에 처리 돼 보험금 지급기일이 기존보다 대폭 개선됐다. 더불어 계약관계가 없는 피보험자의 보험금을 대리 신청할 수 있는 '다른 피보험자 보험금 신청 서비스'도 함께 오픈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당 피보험자와 수익자의 동의를 받은 고객이 보험금 청구를 대리할 수 있어 모바일 신청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연령층의 불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보험금심사팀 관계자는 “고객이 보험금을 쉽게 청구하고, 회사가 신속·정확하게 지급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고민하고 더 나은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전송대행기관에 보험개발원 선정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전송대행기관으로 보험개발원이 선정됐다. 금융감독원·금융위원회 등은 15일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TF' 회의를 개최하고 전산시스템 구축·운영에 관한 업무를 위탁하는 전송대행기관을 보험개발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10월 25일부터 병상 30개 이상 병원에서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시행된다. 병상 30개 미만의 의원과 약국에서는 내년 10월 25일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앞서 병원에서 환자의 정보를 받아 보험회사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 중계기관(전송대행기관) 선정을 두고 금융당국·보험업계와 의료계 간 입장이 엇갈리면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의 막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 결정으로 TF는 전송대행기관으로 보험개발원을 단독 지정하되, 현재 일부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핀테크 활용 실손보험 청구 방식으로도 청구 서류를 전송할 수 있도록 절충안을 도출했다. 전산시스템 구축·운영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기 위한 위원회 구성은 20인 이내의 위원으로 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위원 중 호선하며 의약계와 보험업계가 추천하는 위원은 동수로 한다. 위원회는 관계기관 간 협의·조정부터 전산 청구 개선방안 연구, 전송대행기관 업무 수행에 관한 권고·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전자적으로 송부 가능한 실손보험 청구 서류는 진료비·약제비 계산서·영수증과 세부산정내역서, 처방전 등의 서류로 한정한다. 금융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달 중 입법예고할 방침이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잠든 보험금 한 곳에서 조회…보험정보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개시

보험개발원은 보험과 관련한 각종 지식·정보·통계를 한 곳에 모아서 보여주는 '보험정보 빅데이터 플랫폼'을 정식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접속 방법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링크를 클릭하거나, 네이버에서 '보험정보 빅데이터 플랫폼(BIGIN)'을 검색하면 된다. 플랫폼은 크게 △MY보험 △알쓸보험 △보험통계 △보험소식의 4개 분류, 총 23개 서비스로 구성된다. MY보험에서는 건강검진 정보로 알아보는 주요 질환 예측, 보험금 환급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차휴면보험금 조회 등 보험소비자가 가입한 보험과 본인에게 필요한 보험을 조회할 수 있다. 알쓸보험은 보험용어 및 상식, 내 차의 차량기준가액 및 차량모델등급처럼 알아두면 쓸모있는 보험정보를 제공한다. 보험통계는 연간 1인당 납입보험료, 자동차보험 가입대수 등 보험 관련 통계를 쉽고 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됐다. 보험소식에서는 최근 발표된 학회논문, 법령 개정 사항 등 보험관련 최신 연구자료, 보도자료들을 모았다. 보험개발원은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과 활용성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정보 빅데이터 플랫폼을 선보였다. 보험은 이해하기 어렵고, 원하는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다고 인식하는 일반 소비자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없는 서비스는 새로 만들고, 있는 서비스는 한 곳에 모았다"며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보가 모아지고, 활용되고, 확산되는 빅데이터 플랫폼으로써 보험이 국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NH농협카드, 청소년 전용 체크카드 출시

NH농협카드는 알파세대 소비 패턴에 최적화된 청소년 전용 체크카드 '폼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폼 체크카드'는 만 12세부터 만 18세 고객만을 위한 특화 카드로, 연회비가 무료이면서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10만원 이상 이용 시 GS25, 롯데리아, 올리브영, 교보문고 등 11개 대상 가맹점에서 결제 건당 최대 500원 할인(일 1회, 월 5회, 대상 가맹점 혜택 제공 기준 상이)을 제공한다. 국내 온라인 전 가맹점도 할인 대상이다. NH 페이(pay)에 폼 체크카드를 등록하고 결제하면 국내 모든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0.2%를 할인(월 1000원 한도)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5% 할인 혜택(월 1000원 한도)도 제공된다. 다만 후불교통체크카드 발급 시에는 전 카드사 1인 1매 제한이 있고, 법정대리인의 영업점 방문 및 지참 서류 등이 필요하기에 먼저 NH농협카드 카드고객행복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비(非)교통카드라면 간편한 비대면 발급이 가능하다. 본인 명의의 입출식 계좌가 있는 청소년은 NH농협카드앱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의 법정대리인도 별도의 서류 없이 자녀의 체크카드를 비대면 신청할 수 있다. 'NH농협카드앱-카드 메뉴-우리아이 체크카드 신청'을 이용하면 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알파세대 청소년들을 위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최적화된 혜택을 담은 상품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폭넓은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현대카드, ‘현대 아멕스 카드 에디션2’ 3종 공개

현대카드는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에디션(Edition)2' 3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Edition2(이하 현대 아멕스 카드 에디션2)는 'American Express The Platinum Card Edition2(이하 플래티넘 카드)' 'American Express Gold Card Edition2(이하 아멕스 골드 카드)' 'American Express Green Card Edition2(이하 아멕스 그린 카드)' 등 총 3종이다. 이번 현대 아멕스 카드 에디션2는 국내외 여행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아멕스 카드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현대 아멕스 카드 에디션2는 결제 시 유효 기간이 없는 '멤버십 리워즈'를 기본 혜택으로 제공한다. 멤버십 리워즈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회원 전용 글로벌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현대 아멕스 카드 회원은 국내외 17개 항공사 마일리지와 힐튼, 메리어트 등 5개 유명 호텔 체인 포인트로 전환이 가능하다. 또, 국내 10여개 호텔 이용권으로 교환하거나, 전세계 55만여개의 호텔을 예약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다. 현대 아멕스 카드 에디션2는 전월 50만원 이상 사용시 1000원당 1MR 적립을 기본 혜택으로 제공한다. 국내외 여행 관련 업종 결제시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외 가맹점을 비롯해 호텔, 항공사 및 여행사, 면세점, 골프장 및 골프연습장 5개 영역에서 결제하면 플래티넘 카드는 5배, 아멕스 골드 카드는 3배, 아멕스 그린 카드는 2배의 MR을 적립해준다. 현대 아멕스 카드 에디션2회원은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우대 서비스로 누릴 수 있다. 플래티넘 카드 회원은 전세계 28개 공항에 있는 센츄리온 라운지를 카드 회원 본인은 이용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전세계 1500개 이상의 특급호텔에서 레이트 체크 아웃, 무료 조식 2인 및 USD 100$ 크레딧 등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글로벌 호텔 체인의 엘리트 멤버십(힐튼 골드∙메리어트 골드∙래디슨 프리미엄) 혜택 또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3종 모두 공항 리무진, 호텔∙공항 발레 파킹 서비스, 공항 라운지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20여개 호텔 레스토랑 및 델리 결제 시 이용 금액에 따른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연회비 플래티넘 카드 100만원, 골드 카드 30만원, 그린 카드 15만원이다. 플래티넘 카드와 골드 카드 회원에게는 메탈 플레이트가 최초 1회 무료로 제공된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