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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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경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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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 잡아라”…막 오른 손보업계 펫보험 ‘격동’

손해보험업계가 펫보험 시장 선점에 팔을 걷고 있다. 최근 들어 소비자 수요에 밀접한 상품 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는 한편 시장 내 판매채널에 고시책을 책정하는 등 다각도로 화력을 높이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보험사마다 새로운 보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상품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펫보험은 반려견과 반려묘의 사고나 질병에 대비하는 상품이며 일반적으로 반려동물의 생후 2개월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KB손해보험은 이달 초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을 개정하고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사망 시 장례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보장을 선보였다. 해당 보장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개정 후 반려동물 의료비 보장은 하루 최대 30만원, 연간 최대 2000만원으로 설계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늘렸다. DB손해보험도 지난 6월 '펫블리 반려견·반려묘 보험' 개정에 나서 반려동물 질환 보장을 보강했다. 다빈도 질환에 속하는 피부질환, 치과질환 등에 대한 보장을 확대하는 게 골자다. 지난 8월에는 펫보험 상품의 혁신적 개발을 위해 대한수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리츠화재도 지난 8월 '펫퍼민트 퍼피&패밀리'와 '펫퍼민트 캣&패밀리'를 개정했다. 앞서 보장하지 않았던 스케일링과 발치 등 보장을 신설하고, 특정피부약물치료 보장을 탑재했다. 입·통원의료비 연간 한도는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했다. 반려동물보험시장 내 가입률은 현재 1%대에 불과해 손해보험업권에서 미래 성장성이 높은 시장으로 보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 수는 800만마리 이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10개 손보사의 올해 상반기 펫보험 신계약건수는 3만9021건이다. 이는 지난해 신계약건수인 5만8456건의 67%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최근 판매 일선에서의 경쟁도 격화되는 추세다. 이달 들어 대형 손보사들을 위주로 본격 채널 강화 경쟁이 시작되기도 했다. GA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손보사들이 일부 GA에 펫보험 판매 시 최대 700%에 이르는 시책을 제시하면서 판매에 나섰다. 메리츠화재는 지난달부터 펫보험 판매 시 700% 시책을 내걸었다. 이달 들어 삼성화재는 600%, 현대해상은 300% 등의 시상금을 걸기도 했다. 시책 제공은 보험사가 특정 상품 판매율을 높이기 위해 활용하는 제도로, 설계사가 특정 상품 판매 시 판매 수수료와 함께 시상금을 제공받게 되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우선적으로 추천하는 등 효과를 가져온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높은 시책 제시는 지난달경 일부 대형사가 먼저 시작하고 있었는데 이달 들어 다른 회사들도 속속 시책을 올려잡으면서 GA 채널 내 판매경쟁이 본격화된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들어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플랫폼의 출시로 소규모 회사들의 진출도 보다 공격적으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7월 18일 카카오페이는 반려동물보험 상품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혁신금융서비스인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중 하나다. 관련 규제의 완화 등으로 다각도의 시장 진입 또한 관측된다. 삼성화재는 미니 펫보험사 '마이브라운(가칭)'을 지분투자 형태로 참여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성화재는 이를 통해 펫보험 판매를 넘어서 부가적인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금융위로부터 동물보험 특화 소액단기전문보험(미니보험)회사로서 보험업 영위를 예비허가 받은 단계에 있다. 미니보험사가 서비스 제공 등 강점을 활용한 혁신 상품을 선보이면 펫보험시장의 촉진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나온다. 마이브라운을 시작으로 펫보험 전문 소액단기전문보험사가 늘어날 수도 있다. 다만 아직까지 진료체계 표준화와 진료기록부 발급 의무화 등 반려동물 의료시장에 체계적으로 제도가 세워지지 않은 점은 시장 확대에 앞서 해결해야 할 문제점으로 꼽힌다. 또 다른 보험사 관계자는 “대형사를 제외하고서는 수익성 대비 펫보험 개발에 드는 비용 등이 더 클 수 있어 접근이 어려운 상황으로, 현재까지 경쟁에는 현장에서 이뤄지는 수준에 겨우 발을 맞추는 회사도 있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롯데카드, 명품 이커머스 오케이몰과 ‘오케이몰X디지로카’ 카드 출시

롯데카드가 명품 이커머스 오케이몰과 함께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한도 없는 최대 1.2% 할인을 제공하고, 오케이몰에서는 연 최대 6만원을 추가 할인해주는 '오케이몰X디지로카' 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이 카드는 지난달 카드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이면 모든 가맹점에서 1.2%를, 40만원 미만이면 0.5%를 한도 없이 할인해준다. 여기에, 카드 발급 첫해에는 연간 카드 이용금액이 50만원 및 500만원 이상이면, 오케이몰에서 50만원 이상 결제 건에 각각 3만원씩 추가 할인해준다. 다음 해부터는 지난해 카드 이용금액이 1200만원 이상이면, 오케이몰에서 50만원 이상 결제 건에 6만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단, 오케이몰에서 기본 1.2% 할인 혜택과 추가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할인 금액이 더 큰 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이 카드로 오케이몰에서 20만원 이상 결제 시 6/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케이몰X디지로카 카드의 연회비는 2만원(국내전용, 마스터)이며, 롯데카드 디지로카앱과 홈페이지, 오케이몰앱과 홈페이지에서 발급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명품 이커머스 오케이몰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추가 할인과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으로, 한도 없는 모든 가맹점 할인 혜택까지 더해 일상 생활에서도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카드"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삼성카드, ‘신세계 신백리워드 삼성카드’ 출시

삼성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신세계∙이마트 이용에 특화된 혜택은 물론, 일상 영역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세계 신백리워드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고객 혜택을 '신백리워드 포인트'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백리워드 포인트'는 신세계백화점 오프라인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백리워드'로 전환 가능한 신세계백화점 자체 포인트다. '신세계 신백리워드 삼성카드' 이용 고객은 전월 이용실적 및 적립한도 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최대 3%를 적립 받을 수 있다. 국내 및 해외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의 0.5%를 기본으로 적립해준다. △신세계백화점 △음식점 △주유 결제 시에는 1% △대중교통 △택시 △제과·아이스크림 △편의점 결제 시에는 1.5%로 상향해 적립해준다. 주말에는 각각 2배의 적립률을 제공한다. '신세계 신백리워드 삼성카드'는 신백리워드 포인트 적립 외에, 신세계백화점∙이마트에 특화된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무료 주차, 할인 쿠폰, 1000원당 신세계포인트 2포인트 적립 등 신세계백화점이 제공하는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제휴카드로 진행하는 다양한 할인행사나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이마트·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등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이마트·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등에서 건별 10만원 이상 결제시 6000원 결제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위 혜택은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 이용시 월 통합 1회 제공된다. '신세계 신백리워드 삼성카드'는 일상 생활에서도 이용 가능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주말에 국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CGV에서 영화 티켓을 5천원 이상 결제시 3000원 결제일 할인을 월 1회 제공하며,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워터파크 입장권 30% 현장 할인을 통합 일 1회, 연 5회 제공한다. 이외에도 엔진오일 교환시 2만원 현장할인, 타이어 펑크 수리∙위치 교환 등 차량 점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주말 국내 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를 제외한 이상의 혜택은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시 제공된다. 신백리워드 적립 및 사용방법, 신세계백화점 제휴 서비스 등은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 또는 신세계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세계 신백리워드 삼성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MASTER) 모두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신세계백화점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세계 신백리워드 삼성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변화 이끌어낼 스타트업 모집합니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가 '드림플러스 63 스타트업 브리지(DREAMPLUS 63 Startup Bridge)'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모집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드림플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지원서 제출 후 서류 심사 및 인터뷰 과정을 거쳐 선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여의도 63빌딩 6층에 위치한 개별 사무공간을 포함한 다양한 공용공간(회의실, 이벤트홀 등)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또한 기업 성장에 필수적인 법률, 회계, 재무, 프레젠테이션 교육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스타트업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CEO의 리더십 향상 및 멘탈 관리를 위한 트레이닝을 통해 창업자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드림플러스는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확대 지원은 물론 협업 관계도 적극 구축할 예정이다. 'DREAMPLUS 63 Startup Bridge'는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드림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우리카드 “묵혀 둔 기프티콘 팔고 구매할 땐 50% 할인받으세요”

우리카드는 기프티콘 리셀 플랫폼 '니콘내콘' 과 함께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이달 16일부터 선착순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니콘내콘 가입 후 '메가 MGC커피, 컴포즈커피, 매머드커피' 아메리카노 및 GS25 2000원권,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중 한 개를 선택해 우리카드(법인, 선불, 기프트 카드 제외)로 결제하면 5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인 1회 이용할 수 있다. '니콘내콘'은 326개 다양한 브랜드의 기프티콘을 거래하는 리셀 플랫폼이다. 카페, 편의점, 마트 등 업종의 쓰지 않는 기프티콘을 현금화하고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묵혀두고 있던 기프티콘을 굳이 사용할 필요 없이 팔 수 있어 실용적이다"라며, “지난달 같은 행사는 시작 30분만에 종료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 카드 고객 대상 최대 3만포인트 추가 적립 이벤트 진행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Point Plan, 이하 포인트 플랜)' 신용 및 체크카드,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Point Plan+, 이하 포인트 플랜 플러스)' 신용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오는 말일까지 '포인트 플랜'으로 전국의 주유소(SK·GS·HD·S-Oil) 및 고속버스, 숙박·레저(야놀자·여기어때 및 실외·실내골프장), 프리미엄 아울렛(롯데,현대,신세계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추가 포인트를 제공한다. 포인트 플랜 플러스 신용카드는 결제 금액의 5%를 2만포인트까지, 포인트 플랜 신용카드는 결제 금액의 3%를 1만포인트까지, 포인트 플랜 체크카드는 결제 금액의 1%를 5000 포인트까지 기존 카드 혜택에 더해 추가 적립해준다. 또, 같은 기간 동안 국내 전 가맹점에서 '포인트 플랜' 신용·체크카드 및 '포인트 플랜 플러스' 신용카드로 신한 SOL페이(이하 신한쏠페이) 또는 신한금융그룹의 신한슈퍼쏠 결제 시, 결제금액의 3%를 1만 포인트까지 추가 적립해준다. 이번 이벤트는 카드 별로 중복 적용이 가능하며, 신한쏠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해야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응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KB국민카드, KB 페이 고객 대상 포인트리·캐시백 제공 행사 진행

KB국민카드가 가을을 맞아 KB 페이(Pay) 이용 고객 대상 포인트리와 캐시백 제공,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이달 말까지 '최대 300만원 득템하고, 가을 미식 여행 고고!' 행사 응모 후 스타샵 적립가맹점에서 KB Pay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1등 미식여행 지원금(포인트리) 300만P 1명 △2등 미식여행 지원금(포인트리) 30만P 10명 △3등 미식여행 지원금(포인트리) 3만P 100명 △4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만명 등 총 1만111명에게 제공한다. 10월 말일까지 '1등하면 500만원! 추첨으로 5만원 캐시백!' 행사 응모 후 기준금액(2024년 9월 이용금액) 대비 10월에 추가로 이용한 금액 많은 순 상위 100등까지 △1등 500만원 △2~10등 100만원 △11~20등 20만원 △21~100등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응모 고객 중 전월 이용금액 대비 50만원 추가 이용한 고객(단, 행사 기간 중 KB Pay 이용 30만원 이상 필수) 대상 200명을 추첨하여 5만원 캐시백도 제공한다. 고객별 9월 행사 대상 이용금액 및 제외 대상 이용금액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 Pay 앱 내 여행 페이지에서는 '할인받고 하늘 나는 기분! 국제선 항공권 최대 12만원 즉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말일까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장거리(미주, 유럽, 대양주, 중동, 아프리카) 10%(최대 12만원) 할인 및 단거리 7%(최대 5만원) 할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저비용항공사 외 항공사 모든 노선 5%(최대 3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탑승자 포함 성인 최대 9명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KB Pay 여행 페이지에서 국제선 항공권 구매 시 발권수수료는 무료이다. 단, 해외 출발 항공권, 소아/유아 항공권 등은 적용되지 않으며 유류할증료, TAX, Surcharge(항공사에서 정한 추가 요금) 등은 할인되지 않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생명보험 브랜드평판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1위 한화생명

생명보험 브랜드평판과 관련해 10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위는 한화생명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9월 15일부터 이날까지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생명보험사 브랜드 빅데이터 1725만8665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지표로 생명보험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지난 9월 생명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733만7662개와 비교하면 0.46%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국내 생명보험사 브랜드 평판 분석에서는 참여가치와 미디어가치, 소통가치, 커뮤니티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생명보험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 사회공헌지수를 강화하면서 금융소비보호 관련지표와 ​브랜드채널 마케팅평가, ESG 평가데이터를 포함했다. 생명보험 브랜드평판 2024년 10월 순위는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동양생명, NH농협생명, 흥국생명, 라이나생명, ABL생명, DB생명, KB라이프생명, KDB생명, 메트라이프생명, 푸본현대생명, AIA생명, 아이엠라이프 순이었다. 생명보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한화생명 브랜드는 참여지수 52만6900, 미디어지수 43만1267, 소통지수 59만9191, 커뮤니티지수 98만3940, 사회공헌지수 32만6041, CEO지수 21만14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가 307만7486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293만651과 비교해보면 5.01% 상승했다.​ 2위인 미래에셋생명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가 229만3898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239만9588과 비교해보면 4.40% 하락했다.​ 3위를 기록한 삼성생명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가 222만5477로 확인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223만4530과 비교해보면 0.41% 하락했다.​ 4위를 차지한 교보생명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가 191만901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81만5301과 비교해보면 5.27% 상승했다.​ 5위 신한라이프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가 1403만471로 집계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37만7767과 비교해보면 1.87% 상승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생명보험 브랜드평판 2024년 10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한화생명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생명보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9월 생명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733만7662개와 비교하면 0.46%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3.71% 하락, 브랜드이슈 6.33% 하락, 브랜드소통 8.10% 상승, 브랜드확산 8.54% 상승, 브랜드공헌 8.62% 하락, CEO평가 6.14%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예보에 쏟아진 ‘MG손보 부실’ 질타…서울보증 감사 선임 과정 종일 ‘공방’

14일 금융공기업 대상 국정감사에 나선 국회 정무위원회가 예금보험공사를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정무위는 현재 매각을 추진 중인 MG손해보험 부실과 매각 방식상 문제점을 비롯해 SGI서울보증보험 감사 선임 과정상 의혹 등에 대한 질문 공세를 쏟아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G손보 지급여력비율이 부실금융회사로 지정되기 직전인 69.3% 대비 반토막 났다며 예보의 경영관리와 관련해 책임을 물었다. 김현정 의원은 “MG손보가 부실기관으로 지난 2022년 4월 13일 지정이 되고 관리인이 파견되는데, 올해 6월 기준 지급여력비율이 지정 전 대비 반도막 난 36.5%다"며 “금융위와 예보가 경영 총괄 책임을 맡은 다음에 지급 여력이 다시 절반으로 떨어지면 이것은 누구의 책임이냐"라고 질의했다. 아울러 예금자보호 제도 등을 적극 알려 보험계약 대량 해지 등을 예방하려는 노력에 충실하지 않았다며 지적과 함께 MG손보 매각 방식상 노동자들에게 부당하다며 꼬집었다. 김현정 의원은 “보험회사가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면 신규 계약이 들어오지 않고 기존 계약에 대한 해제가 발생해 이 두 가지를 관리해야 하는데 국민들은 보험계약이 예금자법으로 보호된다는 사실을 통상 잘 모른다"며 “부실 확대 방지책으로 예금자 보호가 된다는 사실을 알렸어야 되는데 그것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MG손보 매각 방식과 관련해 노동자들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P&A 방식으로 메리츠화제에 매각하려고 하고 있다"며 “인수 2개 회사 중 데일리파트너스의 전략적 투자자로 IBK기업은행이 희망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고 주장하며 해당 내용에 대한 확인을 요구했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회사 경영에 책임이 있는 경영진이 우선 책임을 져야 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유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부실금융회사 정리와 지원자금 회수를 위해 MG손보와 서울보증보험 등 출자금융회사의 효율적 매각을 추진하겠다. 엄정한 부실 책임 추궁을 통해 지원자금의 회수 극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국감장에선 SGI서울보증에 전 대통령실 행정관인 김대남 전 상임감사를 선임하는 과정과 관련해 질의가 쏟아졌다. 김 전 감사는 지난 7일 감사직에서 사퇴한 상태다. 김현정 의원은 “언론보도에 의하면 김 전 감사가 서울보증 감사에 내정된 배경으로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서 김건희 여사에게 인사청탁이 들어갔고, 내정이 됐다는 의혹이 있다"며 “선출되지도 않은 권력이 금융권 인사에 개입한 사태며 채용비리에 해당할 수 있는 이 사건에 예보가 조력했다면 공범으로 처벌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대남 감사가 금융 경험이 전무하며 더욱이 보증보험의 전문성은 전혀 찾기 어려운 이력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무위 의원들은 서울보증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 의사록을 살피며 당시 임추위에 참석했던 이상호 부장을 증인으로 요구하는 등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번 김대남 전 감사 선임 과정은 서울보증에 대한 지분 93.85%를 가진 최대주주 예보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은 또 이상욱 기획조정부장을 호명하며 당시 임추위 참석 현장에서 추천하게 된 경위를 비롯해 외부에서 추천이 있었는지, 어떻게 후보자 명단이 꾸려지게 됐는지 명확한 경위에 대해 각종 질의를 이어갔다. 한창민 의원은 “임추위에서 누가 먼저 김대남의 이름을 거론했는지 묻겠다"고 질의하는 한편 유 사장에게 “예보가 일상적 관여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조치를 하기도 하고 도덕적 해이나 목표가 되지 않을 것에 대해서 최소한의 관리감독을 한다는 규정에 대한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냐"고 질타했다. 유 사장은 감사 선임에 대한 질의에 “임추위 추천 위원들이 모여 후보자를 이야기하고 추천한 것이지 외부 (대통령실이나 금융위의) 추천은 없었다"며 “앞으로 검증 절차가 강화돼야 할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우리카드, ‘중앙해장, 고피자’ 콜라보 등 편의점 이벤트 진행

우리카드는 '중앙해장, 고피자' 등 다양한 콜라보부터 샐러드, 커피, 김장김치까지 모두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 이벤트를 풍성하게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CU는 곱창전골로 유명한 삼성동 '중앙해장'과 콜라보한 신상품 6종과 인기 컵라면 13종을 30% 할인한다. 중앙해장 콜라보 신상품 6종은 △양해장국밥 4410원 △우곱창볶음 7330원 △전골볶음밥 3430원 △양지곰탕밥 4410원 △우양지수육 7330원 △해장라면 1610원으로 8000원이 안 되는 가격에 중앙해장을 맛볼 수 있다. GS25는 피자 프랜차이즈 '고피자'와 협업해 우리카드 결제 시 전 메뉴 51%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미트 치즈피자와 포테이토 베이컨 피자를 3,870원에 구매할 수 있다. GS25가 선정한 이달의 팝상품 900개는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겨울철 김장 시즌을 맞아 절임배추 및 완제김치 30% 할인도 진행한다. 이마트24는 커피 전품목 5천원 이상 우리카드 결제 시 30% 할인을 제공한다. 음료, 원컵, 파우치, 스틱커피 등 포함 되며 노브랜드 및 즉석커피 상품은 행사 상품에서 제외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트렌디한 콜라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편의점과 할인 이벤트를 풍성하게 진행 중이다"라며, “유명 식당부터 프랜차이즈, 김장김치, 커피까지 모두 해결되는 편의점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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