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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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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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김해시,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경남지역 엔젤투자클럽 공동 IR 개최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지역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2024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경남지역 엔젤투자클럽 공동 IR행사가 지난달 3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렸다. 1일 시에 따르면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김종욱),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엔젤투자허브센터(센터장 김태완), 인제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김범근), 김해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센터장, 심규진), 그리고 경남지역 8개 엔젤투자클럽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경남지역의 엔젤,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담당자와 일반 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참가기업은 △(주)메디워커(김태열) △(주)디아이블(박창만) △(주)오티아이코리아(박수진) △(주)뉴헤리티지(김남현) △(주)빛가람시스템(안승은) △㈜대신해드림(이승원) △B.MARINE(조연수) △버니앤포니(황정빈)등 8개사이다. 투자 유망기업 발굴을 위해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종욱 진흥원장, 정영화 경남로봇산업협회 회장, 강두순 경상남도 창업지원과장, 강재민 경상남도 창업지원단 벤처투자팀장, 김태완 동남권엔젤투자허브센터장, 이문기 경남지역엔젤클럽협의회 회장 겸 인제엔젤클럽장을 비롯한 경남지역 엔젤클럽클럽장 등 AC, VC 담당자와 일반 투자자들이 많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고 이날 행사에 앞서 김해시1인창조기업센터의 입주기업인 ㈜뉴헤리티지 및 ㈜대신해드림에 대한 투자유치 조인식이 있었다. 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현재 19개사를 보육 중이며, 입주기업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된 바 있으며 경남지역에서 우수 보육 센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손한국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금년 상반기에는 경남지역 투자유치가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하반기에는 엔젤투자클럽 공동 IR행사를 계기로 우수한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투자를 통해 우리 경남지역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욱 진흥원 원장도 “경남지역 IR과 투자활성화의 중심에 김해가 있다"고 말하면서 “진흥원은 현재까지 총 2개 펀드에 출자하였으며 8월에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운용하는 펀드에 출자함으로써 총 3개 펀드, 600억 이상의 펀드 규모에 동참하여 지역 투자 붐(boom)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코레일유통, 감사원에 적극행정을 위한 사전컨설팅 의뢰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코레일유통이 한국철도공사의 지원을 받아 대전역사 내 성심당 매장운영과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감사원 사전컨설팅을 의뢰했다고 31일 밝혔다. 감사원의 사전컨설팅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법령과 현실과의 괴리 등으로 인해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해당기관이 사전에 관련 규정의 해석 등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감사원이 이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는 제도이다. 감사원은 신청 접수 후 30일 이내에 검토 결과를 회신한다. 코레일유통은 사전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대전역 2층 종합제과점 공개입찰을 재개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은 감사원 사전컨설팅 외에도 갈등관리연구기관 연구용역 등을 통해 지역경제와 지역문화 활성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등에 필요한 합리적 수수료 체계 개편방안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semin3824@ekn.kr

정종복 기장군수, ‘산업은행 이전 촉구 챌린지’ 동참 外

■정 군수, 군 직원들과 함께 카드섹션... 부산 이전 의지 표현 정종복 기장군수가 31일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를 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 산업은행 이전 촉구 챌린지는 지난 7월 3일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의 제안으로 처음 시작됐다. 참여자가 산업은행 이전을 촉구하는 챌린지를 진행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정종복 기장군수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과 주석수 연제구청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이날 정 군수는 군 직원들과 함께 카드섹션의 방식으로 챌린지를 진행하면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내 광역철도망 등 하드웨어 확충뿐만 아니라 우수 인재들이 선호하는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필요하다"며, “이런 점에서 산업은행 같은 공기업의 지방 이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고 말했다. 한편, 정종복 기장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지명했다. ■부산 기장군, 죽성1지구 지적재조사 완료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죽성1지구 내 지적재조사를 완료하면서, 명확한 토지경계 확립과 지적불부합 해소를 위한 군 지적재조사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초 죽성1지구 내 기장읍 죽성리 366 일원 310필지 총 8만5599.3㎡에 대한 토지의 경계를 확정하고, 토지대장 및 지적도 등 지적공부 정리와 등기절차를 완료했다. 현재 면적이 증감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조정금 징수 또는 지급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간 죽성1지구는 지적측량성과 결정이 어려운 불부합지로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사업완료로 실제 현황에 맞는 경계를 새롭게 설정해 경계분쟁에 따른 군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토지이용가치 상승도 기대하게 됐다. 특히 사업기간 동안 지적재조사 담당 공무원이 토지소유자들을 방문해 드론촬영영상과 현황측량 결과를 활용해 토지경계를 설명하고, 토지소유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큰 호응을 이끌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원활한 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지속 추진해 경계를 둘러싼 토지분쟁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국토관리와 군민 재산권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2013년 일광이천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9지구(2385필지 총 56만3240.8㎡)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기장읍 죽성2지구 및 장안읍 명례1·2지구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emin3824@ekn.kr

캠코, 기관 내부통제 협력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내부통제 협력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사건·사고로 인해 기업의 내부통제 시스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캠코 내부통제 총괄부서와 감사부서 간 협력을 통해 캠코 고유의 내부통제체계 고도화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반부패·청렴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먼저 캠코의 내부통제체계 현황과 발전 방향성 및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내부통제체계 발전을 위한 감사 관점에서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캠코 全부점 내부통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종운 서강대학교 교수(前 한국내부통제학회 부회장)의 '내부통제시스템 운영과 관리' 특강을 통해 내부통제체계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는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실있는 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캠코의 내부통제체계가 고도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부통제 총괄부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들께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더욱 청렴하고 안전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국민적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막중히 느끼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캠코는 내부통제체계를 고도화해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데 총력을 기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9월 실시한 '노(勞)-사(社)-감(監) 공동 선언'을 통해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전사적인 의지를 공표한 바 있으며, 경영진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 내부통제 강조 메시지 전파 등 경영진 주도로 다양한 내부통제체계 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semin3824@ekn.kr

한국해양진흥공사, 월간 항만물류 보고서 구독자 급증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가 6월부터 발간을 개시한 월간 항만물류 보고서 구독자가 3000명을 돌파하며, 업계의 요청에 부응하는 모양새다. 주요 구독자는 물류기업, 해운선사, 항만운영사 및 금융기관 등 종사자이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25일 두 번째로 발간된 공사의 항만물류보고서는 △국내외 항만 인프라 및 물류 자산에 관한 정보 △효율성, 총소요시간, 정시성 등 주요 항만물류지표 △포커스 항만 △공사 금융 △법률 리뷰 △해외 항만터미널 주요 이슈 등을 담고 있다. 특히, 포커스 항만에서는 중국의 1호 개방도시 선전항의 신항인 샤오모항과 옌티엔항 배후물류부지 등 개발 계획을 상세히 소개했고, 공사 금융에서는 물류자산에 대한 투자와 보증 사례를 담았다. 말레이시아 내륙물류장치장(Depot)에 대한 국적선사 투자 정보를 담아 향후 국내기업 해외 진출에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법률 리뷰에는 정부법무공단에서 환경친화적 선박과 스마트 항만 시설 설치와 관련된 규범을 다루었으며, △해외 항만터미널 이슈에서는 베트남 락후엔 터미널 개발에 관한 내용을 다루어 국내 금융기관의 그린필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7월 보고서는 처음 해외항만 및 물류센터 개발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특히 업계관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공사가 수행한 금융사례를 지속하여 소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발간되는 항만물류보고서에 해운 및 항만물류 업계, 금융기관 등의 니즈를 반영하여 보다 현장에 필요한 정보를 다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독 신청은 공사 홈페이지 해운정보서비스에 등록하면 보고서(KOBC Port & Logistics)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이메일과 SNS(카카오톡)를 통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semin3824@ekn.kr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탄소중립화 방안 모색 세미나 개최

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30일 오후 공사 다목적 홀에서 대한토목학회 탄소중립위원회(위원장 추태호), 울산해양포럼(이사장 김정배)과 공동으로 울산항 탄소중립화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과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울산항의 중장기 친환경-탄소중립 비전·전략을 공유하고 항만건설 분야에서 다양한 친환경-탄소중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추태호 부산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한 건설·토목, 해양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가 다수가 참석해 △해양 준설토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방안 △항만건설 공사 중 온실가스 저감 방안 △토목구조물 탄소배출량 평가방법 등을 공유했다. 특히, UPA가 발표한 '울산항 친환경 에너지 물류 허브 육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돼 에너지허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공사 측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울산항이 친환경 에너지물류 선도와 탄소중립 항만운영은 물론이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항만을 건설하는 과정에도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온실가스 총 배출량 중 건설과정과 건축물 운영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약 20~30%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토목산업에서는 건설과정에서 탄소배출 비중이 90%를 차지해 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마련되고 있다. semin3824@ekn.kr

신세계 센텀시티, 명품 편집숍 ‘럭셔리 에비뉴’ 오픈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 29일 몰 지하 2층 신세계팩토리스토어 내에 명품 편집숍 '럭셔리 에비뉴'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럭셔리 에비뉴에서는 구찌, 프라다, 생로랑 등 15개 명품 브랜드의 300여 개 상품을 백화점 정상가 대비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럭셔리 에비뉴 특가존'에서는 30~50%까지 할인율을 높여 선보인다. 해당 매장은 해외명품 수입업체 '포니링크'와 공동 운영한다. 포니링크는 수입처와의 직접적인 거래로 중간 유통 수수료를 절감하고, 해외 지사를 통해 안정적인 제품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병행수입 제품임에도, 자체 보증서와 A/S를 제공해 일반 매장과 비슷한 수준의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semin3824@ekn.kr

BPA, ‘부산 신항 삼거리’ 일대 교통안전 위해 도로 노면 개선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 신항 임항도로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사고를 예방하고자 교통량이 많은 신항 삼거리 일대에 노면 개선 공사를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항에서 가주터널 방향으로 빠져나가는 차량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게 컬러(분홍색) 유도선을 설치했고, 잦은 통행으로 인해 마모된 정지선을 다시 도색했다. 이번 노면 개선 공사는 '신항 강서구 지역 교통사고 저감 협의체' 에서 논의를 거쳐 사고위험이 큰 지역을 선정해 개선한 첫 번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BPA는 설명했다. BPA는 지난 5월, 부산항건설사무소, 강서소방서 및 강서경찰서 등 관계기관들과 교통사고 저감 협의체를 구성해 신항 일대에 사고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신항을 이용하는 컨테이너 차량 기사들의 단체인 화물연대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논의에 반영하고 있다. 홍성준 BPA 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항 신항의 교통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업해 안전시설을 확대하는 한편, 캠페인 등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

건보공단 부울경본부, ‘건강할 거제’ 스마트 경로당 건강교실 수료식 성료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덕근, 이하 공단)는 29일 국민참여형 특화사업 '건강할, 거제!'라는 네이밍을 걸고 지난 5월부터 3개월 동안 추진해 온 경남 거제시 스마트 경로당 건강교실 수료식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에서 추진한 '건강할, 거제!' 건강교실은 거제시에서 구축한 스마트 경로당(3개 면, 75개 경로당) 플랫폼 시스템을 연계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주2회, 총22회 운동교실과 전문가 특강 등 건강정보와 신체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활력을 주었다. 양방향 소통 가능한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을 도입한 건강교실은 도시지역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증진서비스를 '농어촌'이라는 지리적 제약으로 받지 못하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한 건강증진사업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건강교실에 참여한 어르신에게 고령자를 노린 신종금융사기로부터 재산권 보호를 위해 경남지방경찰청과 협업하여 대처방법을 안내하는 등 사회적 약자 돌봄 강화로 사업의 시너지도 높였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매주 강사와 함께하는 건강교실이 기다려지고, 내년에도 또 하게 해 달라"라며 수료식에 아쉬움을 전했다. 수료식은 지난 3개월간 건강교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12개 우수 경로당을 선정해 소정의 물품 전달과 어르신들이 스스로 지속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덕근 본부장은 “지역민이 지속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도록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부산 기장군 내 ‘동남권 방사선의약품 GMP 제조소’ 준공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30일 오전, 동남권의과학일반산업단지(이하 동남권 산단) 내 주요 국책기관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에서 '동남권 방사성의약품 GMP 제조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장 등 지자체, 의료계, 학계, 산업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동남권 방사성의약품 GMP 제조소는 영남권 최초로 연구 및 임상용 방사성의약품의 생산과 공급이 가능한 GMP 시설이다. △방사성의약품 합성용, 분배용 및 연구용 핫셀 △자동합성장치 등을 갖춘 제조실 △방사성의약품 품질관리실 △무균 및 미생물한도 실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제조소 준공으로, 국책 연구기관, 지역 대학 및 병원, 기업과 협업 연구를 수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임상용 방사성의약품의 생산과 공급을 통해 최신 검사와 치료에 대한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특히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동남권 산단에 구축 중인 '수출용 신형연구로' 및 '동위원소 활용연구센터'와 연계해 방사선 바이오 분야에서 연구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의료의 발전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동남권 산단 조성공사가 마무리 되어가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비롯한 산단 내 주요 국책기관들이 다양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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