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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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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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장기요양 돌봄전문가용 앞치마 제공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덕근)는 장기요양 서비스 현장에서 핵심 역할을 해온 요양보호사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홍보 문구가 새겨진 앞치마를 제작·배포했다. 23일 공단에 따르면 요양보호사는 교육을 받고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인력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및 인지활동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나, 단순 도우미로 인식되는 등 사회적 인식은 낮다. 이에 공단은 울산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협업해 요양보호사 인식개선을 위해 본 사업을 추진, 울산소재 88개소에 앞치마를 배포하고, 시안 3종은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관내 장기요양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는 “'우리의 돌봄 전문가 요양보호사' 등 앞치마에 새겨진 문구는 종사자에겐 책임의식을 강조하고, 어르신이나 보호자에게는 상호신뢰의 메시지로서 현장에서 긍정적인 소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덕근 본부장은 “품격 높은 장기요양보험은 어르신과 가족, 요양보호사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으로 돌봄종사자의 처우와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기장군,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호응↑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군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사업'은 시간 또는 거리상 보건소나 심폐소생술 교육 시설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 기업, 단체, 마을 경로당 등의 요청을 받아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응급처치 이론 및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교육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8회에 걸쳐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이론 전달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마네킹 등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함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군은 보다 많은 주민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읍·면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26일 철마면을 시작으로 기장읍, 장안읍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 처지로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기장군, ‘역대급 폭염’ 전망에 적극적 대응 나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군민의 안전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기상청 기상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1.3도 높은 22.7도로 역대 1위를 기록했고, 폭염 발생일수도 평년보다 4배 많은 2.8일을 기록하는 등 올해가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가 될 전망이다. 이에 군은 폭염특보 발령 시 5톤 살수차 6대를 투입해 5개 읍·면별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32km 구간을 순회하며 하루 6회 이상 살수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횡단보도 그늘막 152개소 운영 △무더위 쉼터 231개소 운영 △버스 승강장 에어커튼 121개소 운영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폭염 대응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사업 △취약계층 쿨루프 지원 사업 △경로당 냉방비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폭염 취약계층 안전 확인 등 폭염피해 저감을 위한 촘촘한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만큼 여름철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들께서도 폭염특보 발령 시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낮 최고온도 시간에 도로에 물을 뿌릴 경우 도로면 온도는 6.4℃, 주변 온도(인도)는 1.5℃ 감소시키는 등 도심 열섬화 현상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그 외에 도로 미세먼지 제거 효과 및 도로 변형 방지 효과도 기대된다. semin3824@ekn.kr

울산항만공사, 새로운 인재육성(HRD) 비전 선포

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신(新)인재 경영을 위해 새로운 인재육성(HRD: Human Resource Development) 비전으로 '세계를 무대로 에너지 물류가치를 창출하는 UPA人 양성'을 설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운 비전은 공사만의 고유한 인재 채용 및 육성 방향성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4월 선포한 인재상에 기반해 수립됐으며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세계를 무대로'는 국정과제와 연계한 해상교통물류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 의지를 반영했고 '에너지 물류'는 울산항의 에너지 물류허브 항만으로서의 도약 목표를, '가치 창출'은 ESG 개념과 공공기관의 주요 역할을 고려해 사회에 새롭고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인재육성 비전 설정에 맞춰 전략방향 또한 재수립됐다. 재수립된 인재육성(HRD) 4대 전략방향은 △(창의적 사고) 신사업·혁신성장 역량 강화 △(전문성) 직무전문가 성장로드맵 제시 △(책임의식) 자기주도 역량 개발 지원 △(소통과 협력) 조직·개인 소통·융화 강화 등이다. 김재균 UPA 사장은 “공공기관 혁신을 통해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 제공이라는 정부의 국정과제를 적극 이행하기 위해 채용, 교육, 평가, 보상 등 공사의 인사체계 전반을 혁신할 것"이라며, “새로운 인재육성(HRD) 비전을 토대로 직원들의 역량을 지속 개발시켜 친환경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울산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한국해양진흥공사, ‘2024년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모집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가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4년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부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 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해운·항만·물류 등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해운산업에 특화된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부산 25명, 서울 25명 총 5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대면 현장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8월 23일부터 9월 13일까지 주 1회, 매주 금요일 진행될 예정으로 △해운시황 △해운영업실무 및 전략 △포워더 운송 실무 △IMO환경규제 및 ESG 대응 등으로 관련 분야 특화 강의로 구성된다. 해운항만물류 유관업계에 종사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에 대한 상세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사 홈페이지의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후 8월 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울 교육은 9월 말에 교육생을 모집, 11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semin3824@ekn.kr

기보, ‘2024 제2차 경영전략워크숍’ 인재개발원서 개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이 23일 경기도 용인 인재개발원에서 임원과 부장, 전국 영업점장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정책 뒷받침을 위한 기보 역할 확대 전략'을 주제로 2024년도 제2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상반기 경영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관할 영업점장은 현장지원에 집중하기 위해 비대면 참여로 진행되었다. 화상회의를 통해 기술보증부 등 관련 부서장을 중심으로 호우 피해기업에 대한 특례보증 신속 지원 방침을 전달하고, 향후 지원실적과 효과를 중점점검하기로 했다. 워크숍에서는 상반기 정부부처에서 발표한 복합위기 극복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정부정책에 대한 소개와 기보의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융자형 R&D 추진 계획 △중소·벤처기업 M&A 플랫폼 구축 방안 △택소노미 평가보증 운영 방안 등 중소기업 도약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기조에 부응하는 기보의 역할 확대와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서울대 경영학과 유병준 교수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기보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게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공공․민간 디지털 전환 혁신사례, 공공기관의 AI 활용방안 등을 제시했다. 한편, 기보는 올해 미래전략산업 및 스케일업, 청년창업, 수출중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총 28조5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신성장분야 혁신기업의 성장 지원 강화와 중소·벤처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혁신 벤처기업의 다양한 자금조달을 위해 보증연계투자 및 매출채권팩토링 공급 규모를 확대하고,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빈틈없는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망 역할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면서, “기보가 핵심 정책금융기관으로서 Start up부터 Scale up까지 기업 성장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 정부정책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영업 현장에서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

캠코, 공연시설·빌딩형 공장 등 시장매각에 나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보유목적을 달성한 약 1300억 원 규모의 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순차적으로 매각한다고 23일 밝혔다. 캠코는 지난 2015년 기업의 보유 자산을 매입 후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지원하는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S&LB)'을 출범하여 현재까지 104개사에 1조 9528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했다. 이번 시장매각은 캠코가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S&LB)'을 통해 인수한 기업자산 중 지원목적이 달성된 자산을 대상으로, 신규 투자자의 매수 후 권리 제약이 없고 투자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부동산 6건을 선별해 진행한다. 매각자산은 수도권 소재 공연시설 및 공장 등 4건과 부산시 소재 빌딩형 공장 1건 및 충남 예산군 소재의 공장 1건으로 구성되어 투자자들은 물론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매각자산은 임대차 계약 등을 포함한 현재 상태로 인수 하는 조건이므로, 입찰 희망자는 참여 전에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 물건에 대한 상세한 확인이 필요하다. 입찰일 등 매각 관련 세부내용은 온비드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입찰은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참여가 가능하며 입찰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김종수 캠코 기업자산인수처장은 "이번 매각자산은 캠코 소유의 부동산으로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공연시설, 공장, 물류창고 등 다양한 유형의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보유목적을 달성한 기업자산의 지속적인 시장매각을 통해 투자·회수·재지원의 선순환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이번 자산매각과 별개로 부산시·대구시 산업단지 내 소재공장 2건을 산업단지관리기관을 통해 매각하고 있다. 해당 공장들은 수의계약 및 즉시 사용이 가능하여, 입주자격이 충족되는 실수요자는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물건 관련 정보는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min3824@ekn.kr

부산시 “동백패스+케이(K)패스 추가 시... 더 큰 금액으로 환급”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가 내달 1일부터 부산시민에게 대중교통 환급 혜택을 더욱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케이(K)-패스와 연계한 'K패스-동백'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일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는 시에 등록된 대중교통 이용 시 월 4만5000원을 초과 이용하면 4만5000원을 동백전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케이(K)-패스는 올해 5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월 15회 이상 60회 한도로 전국 대중교통 이용 시 △일반 20퍼센트(%) △청년(19~34세) 30퍼센트(%) △저소득 53퍼센트(%)의 환급률로 차등 환급이 된다. 이에 시는 'K패스-동백'으로 두 패스를 결합해, 동백패스와 K-패스 환급액 중 더 높은 금액을 자동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만 19세 이상 동백패스 이용자는 케이(K)-패스 회원가입(8월1일부터 가능) 후 동백전 교통카드로 종전처럼 사용하면 된다. 특히 'K패스-동백'을 이용하게 되면,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요금이 월 4만5000원을 넘지 않아 동백패스 환급을 받지 못했던 이용자들이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패스-동백'은 정부의 케이(K)-패스와 부산시 동백패스가 결합한 정책 협업사례로, 시민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백패스로 환급을 받을 때는 이용월의 다음 달 15일 동백전 정책지원금으로 환급되며, 케이(K)-패스로 환급받는 달은 카드사별로 정해진 환급일에 계좌로 입금되며, 선불형 동백전 교통카드는 충전금으로 지급된다. 한편, 동백패스 환급일은 당초 10일에서 케이(K)-패스 정산에 소요되는 시일로 인해 8월 환급분(9월 지급)부터 15일로 변경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동백패스는 가입자가 51만 명으로(2024.7.22.기준), 부산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있다"라며, “이젠 부산시민 모든 연령대 분이 대중교통 요금 경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

한국해양진흥공사, 신입사원 채용정보 제공... ‘메타버스 설명회’ 개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채용 정보에 대한 구직자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시공간 제약에서 벗어난 '메타버스 채용 플랫폼'을 7월 18일~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메타버스 채용 플랫폼은 공사 본사 및 마린시티, 동백섬 일대를 배경으로 현직자의 합격 수기, 버츄얼 유튜버가 설명하는 취업준비 노하우 및 직장생활 에피소드, 올해 주요 이슈를 담은 월간 카드 뉴스 등 공사의 다양한 전시물을 제공한다. 또한 '2024년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요강 및 주요 사업 소개 등 현직자가 공사의 가치를 구직자들에게 직접 설명하기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31일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메타버스 온라인 채용 홍보관을 통해 구직자들이 지역에 따른 제약 없이 공사의 비전과 가치 등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이철훈 김해시의원, 산자부에 ‘대동면 풍력발전 사업’ 반대 의견 전달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이철훈 김해시의원(대동면‧상동면‧불암동)이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를 방문해 김해 대동면에 추진 중인 '대동면 풍력발전 사업'에 반대하는 의견을 전달했다. 23일 시의회에 따르면 '대동면 풍력발전 사업'은 2023년 5월 19일 ㈜김해풍력발전이 산자부에 풍력발전 허가를 신청하며 시작되었다. 하지만 전기사업(풍력발전) 허가를 심의하는 산자부 전기심의위원회에서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 및 김해시(시장 홍태용)의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반영해 주민수용성 문제로 심의가 보류되며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2024년 6월 13일 ㈜김해풍력발전은 주민수용성 문제가 일부 해결되었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담아내용을 담아 산자부에 풍력발전 허가 재심의를 신청했다. 이와 관련해, 대동면 발전협의회 회장과 주민차지위원회 회장은 ㈜김해풍력발전이 5300여명의 대동면 주민 중 극히 일부인 35매의 동의서를 받은 것이 전부이지만, 마치 대동면 주민 전체가 동의한 것처럼 과장되게 서류를 꾸몄으며, 대동면의 발전협의회 및 자치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한 사실이 없음에도 두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지원방안까지 협의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김해풍력발전에 대해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3일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철훈 의원은 이날 산자부를 방문해 오는 26일에 예정된 산자부 전기심의위원회 심의회를 대비해 △김해시의회 시의원 전원이 서명한 풍력발전 사업 반대의견서 △김해 중부경찰서에 ㈜김해풍력발전을 고발한 고발장 △기타 주민 반대활동 자료 등을 제출했다. 이 의원은 “김해시의회 안선환 의원 외 24명 전원이 주민의 동의를 받지 않고 그 위험성이 검증되지 않은 풍력발전 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시민의 대표로서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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