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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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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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HJ중공업, 임직원에게 삼계탕 “건강한 여름 나세요”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HJ중공업(대표이사 유상철)이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15일)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HJ중공업은 초복을 맞아 폭염과 긴 장마 속에서도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현업에 몰두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영도조선소와 중앙동 R&D 센터 근무자 전원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이와 별도로 조선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4인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삼계탕을 가정으로 배송했다. 이는 5500TEU급 컨테이너선을 인도받고 납기 준수와 높은 품질에 만족한 선주사가 HJ중공업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전달한 특별보너스로 마련됐다. HJ중공업은 총 6척의 55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건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명명식 당시 선주사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유상철 대표이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고품질 선박을 인도한 생산 현장 직원들과 묵묵히 응원해 주신 가족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HJ중공업은 매년 하절기에 얼음 생수와 함께 썬크림, 햇볕가리개, 에어쿨링 재킷 등을 제공해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고 있다. 사내 식당에서는 삼계탕, 육류 등의 보양식을 늘리고 빙과류를 간식으로 제공해 근로자들의 체력 유지를 돕는다. semin3824@ekn.kr

캠코,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최우수상·장려상 복수 수상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지난 12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4년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지난해부터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 국가정책 발전과 국민 복지에 기여한 우수 행정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선발대회에는 작년보다 44팀이 늘어난 총 96팀의 행정 및 정책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캠코는 '민·관·공이 함께하는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동산담보 회수지원 프로그램'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은 캠코가 기업의 보유자산을 유동화해 간접인수하는 방식으로, 민간 및 정부와 함께 기업의 선제적·자율적 구조개선을 도와 기업의 경영정상화 발판 마련과 ESG경영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캠코는 지난해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을 출시해 현재까지 12개사에 2100억 원 규모의 유동성 공급과 4000여명의 고용유지를 돕는 등 기업의 부실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경제에 근간이 되는 중소·중견기업을 집중 지원했다. 또한, 기업지원 과정에서 발행한 ESG채권이 △사회적 편익 제고 △기업 자생력 강화 △협력기업 도산 방지 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신용평가 및 한국기업평가의 ESG금융인증 중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동산담보 회수지원 프로그램'은 캠코가 동산담보물 회수지원기구 운영을 통해, 금융회사의 동산금융 활성화 및 부동산 담보여력이 부족한 기업의 자금조달 지원 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간 캠코는 10개 은행과 1조 6000억 원 규모 동산담보부채권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동산담보물 직접매입을 통해 위기기업 15개사에 253억 원의 유동성을 지원했다. 또한 캠코는 △임대요율 인하 △임대기간 확대 등 기업들의 부담 완화를 위한 지속적인 제도개선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수상은 캠코가 혁신적인 방식을 통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지도록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국립부산과학관, 특별기획전 ‘디지털 플래닛’ 개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이 디지털 기술의 기반이 되는 컴퓨터, 코딩, 인공지능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기획전 '디지털 플래닛'을 7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김진재홀에서 개최한다. 16일 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산업의 경계를 넘어 일상에 스며든 인공지능의 과학적 원리와 첨단과학기술을 탐구하며 디지털과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미래를 상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계산기에서 시작한 컴퓨터의 변천사부터 최신 AI 기술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총 세 개의 존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존에서는 컴퓨터의 기본 부품과 0과 1의 이진수 등 컴퓨터 언어를 이해하고, 알고리즘의 원리를 엿볼 수 있다. 시대별 컴퓨터를 살펴보며 그 시대의 사회적 이슈와 비하인드 스토리도 소개된다. 두 번째 존인 인공지능의 개념과 챗GPT 기반의 AI 휴먼과 대화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놀이터에서 이미지를 합성하거나 음악을 만들기도 하고 인공지능과 고민을 상담하거나 아케이드 퍼즐 게임을 즐기는 체험도 가능하다. 세 번째 존에서는 AI 집사, AI 옷장, AI 냉장고 등 일상에서 함께하는 디지털 기술의 미래를 만나볼 수 있다. 시민들이 직접 그린 AI 상상화 작품 80여 점도 전시돼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를 그려보는 동시에 딥페이크와 같은 악용사례를 통해 인공지능 윤리에 대해 깊게 고민해 볼 수 있다. 한편, 과학관은 디지털 기반의 실감 콘텐츠를 활용해 융복합적 전시를 연출하는 한편, 국립중앙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 서울상상나라, 이스트소프트, 한양대학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애플뮤지엄(Apple museum), 대한컴퓨터박물관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시 콘텐츠의 전문성을 높였다. 허남영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직무대행은 “인공지능의 과거, 현재, 미래의 가능성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전시"라며 “디지털 플래닛에서 펼쳐지는 미래 기술의 흥미로운 세계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기장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 ‘기장 복 담은 상자’ 추진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인 '기장 복 담은 상자'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성우희망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복지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해 안부를 살피면서 생활용품과 복지정보 리플릿으로 구성된 '기장 복 담은 상자'을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군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주민 498명을 발굴해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를 868명으로 대폭 늘이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 복담은 상자'사업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독사 위험과 복지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이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교육감 만난 Day’ 소통·공감 시간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1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소통공감실에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만난Day!'행사를 개최했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과 지역 늘봄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하승희 유초등교육과장, 손정수 정책소통수석비서관, 주미란 문화예술늘봄학교담당 장학관, 박이숙 이레지역아동센터 대표 등 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들은 지역 보살핌 늘봄 활성화 방안, 지역 보살핌 서비스 질 제고, 각종 돌봄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임원들은 △교육청·지자체·지역 늘봄기관 간 소통 강화 △지역아동센터 홍보 강화 △지역 늘봄기관 자료 공동 제작 등을 제안했다. 한 참석자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소통에 나서 주신 부산교육청에 감사드린다"며 “부산지역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 센터들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교육청과 지역아동센터의 긴밀한 협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촘촘하고 빈틈없는 보살핌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김해시, 동아시아 도시와 문화로 ‘우호·교류’ 다진다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인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하반기에도 중국과 일본의 동아시아 문화도시들과 왕성한 교류를 이어간다. 먼저 한·일·중 도자교류전인 '금바다. 아시아를 두드리다'가 오는 11월 3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17일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에서 시작된 도자교류전은 한국과 중국, 일본 각 3명씩 총 9명 도예가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26~27일 국내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공식 만찬 부대행사에 초청돼 3국 정상들이 착석한 주빈 연단 앞에 전시됐다. 8월에는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제(5~7일)와 △동아시아 페르소나, 탈 아시아전(22~31일)이 개최된다. 10월에는 전국체전을 문화체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사업들이 집중된다. △동아시아 조각페스티벌(1~30일)을 시작으로 △한일중 팝콘서트(5~6일) △동아시아 3국, 현으로 김해를 물들이다(미정) △시민문화교류사업 '출항'(미정) 등이 진행되며 가야문화축제(16~20일)와 함께 열리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폐막행사(19~20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며 문화체전의 방점을 찍는다. 김해시는 지난 4월 김해문화의전당에서 '평화와 공존의 바다'라는 주제로 중국 동아시아 문화도시인 웨이팡시와 다롄시,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무나카타시 대표단, 공연단 30여명을 포함한 관계자, 시민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을 알리며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이어 4월과 5월 중국 웨이팡과 다롄에서 개최된 중국 측 개막행사에 김해시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공연단이 참석해 우호를 다졌다. 특히 다롄시와는 우호교류 협약 체결에 합의해 오는 11월 시장단이 다시 한번 다롄시를 방문해 교류의 범위를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하며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시작된 국제교류 사업의 2막을 연다. 6월에는 다롄 출신의 신아태문화예술연합회 란민 회장을 김해시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남은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도시 간 인연의 지속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외에도 도자교류전, 선면예술대전, 국제음악제, 클래식 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펼쳐왔다. 이런 가운데 연초 지진으로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 중단을 선언한 일본 이시카와현을 대신할 도시를 찾기 위해 일본 문화청과 계속 협의한 결과 2015년 일본 동아시아 문화도시인 니가타시가 8월 열리는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제에 참여하기로 해 교류의 연을 이어간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나라와 나라 간 교류의 물꼬를 트고 나아가 우호관계를 다지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로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은 그 지름길을 마련해준 고마운 사업"이라며 “전국체전, 김해방문의 해와 함께 도시의 메가급 성장을 이끌기 위해 하반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후에도 나라 간 인연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고민과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부산진경찰서 ‘서면문화로’ 일대 노숙인 주취소란 단속 추진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진경찰서(서장 김태경)는 15일 부산지역 최대 번화가인 '서면문화로' 일대 음주·소란행위 등 환경 개선 및 민원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다. 경찰의 이번 대책 마련 장소인 부산 '서면문화로'는 도시철도 서면역 9번 출구 일대로, 서면역 9번 출구와 롯데백화점 지하분수대는 특히 노숙인들이 술을 마시고 소리를 지르며, 때론 난투극을 벌이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해 서면을 지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안감을 호소하는 대표적인 장소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서면역 9번 출구와 서면역 11번 출구, 롯데백화점 분수대 인근에서 발생한 노숙인 신고는 총 100여건에 달한다. 특히 서면역 9번 출구는 60여건, 서면역 11번 출구에서 20여건, 롯데백화점 분수대에서 10여건의 신고가 접수되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지난 2일 부산진구청에서 합동 대책회의(경찰, 지자체,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주․야간 경찰과 구청 합동으로 노숙인 상습 출몰 지역 주변 유동적 거점순찰 및 노면 물청소를 실시, 부산경찰청은 기동순찰대를 해당 지역에 배치해 가시적 위력순찰 및 단속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에서는 노숙인 대상 1대1 상담, 알콜중독예방 및 자활상담, 센터입소 희망자 응급 잠자리를 제공한다. 김태경 서장은 “부산진경찰서는 '서면문화로'에서만 한 달 평균 160여건의 112신고사건을 처리하고 있다"며 “이번 대책으로 선제적인 단속 및 순찰을 통해 범죄예방 및 지역주민 치안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

부산교통공사 ‘제16회 시민기관사 체험행사’ 참가자 모집

“오늘은 내가 부산도시철도 기관사"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 이하 공사)가 내달 8일 개최되는 '제16회 시민기관사 체험행사' 참가자 80명을 1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사의 시민기관사 체험행사는 기관사 업무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여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되며, 시민들은 철도 현장에서 기관사 업무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 행사는 2007년 처음 열린 후 올해 16회를 맞았다. 지난해까지 15년간 약 1589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유익하고 흥미로운 구성으로 호응이 높은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각각 1호선에 30명, 2호선에 30명, 3호선에 20명씩 배치된다. 이들은 호선별 차량기지(노포·호포·대저)에서 △운전취급실·안전체험장 견학 △열차 모의운전연습기 체험 △차량기지 내 전동차 기동 시범 등 참관 △기관사들과 함께하는 운전 간접체험 △도시철도 청렴 퀴즈 등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최근 도입되고 있는 1호선 신조전동차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7월 24일 밤까지 부산교통공사 누리집에서 희망호선을 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평소 도시철도에 애정이 있는 부산·양산·김해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만 12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가 행사 현장에 동행해야 한다. 공사는 전산 추첨을 통해 80명의 참가자를 선발하여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사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23~24일 이틀간 부산지역 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기관사 등 철도 분야 직업 소개와 직원과의 진학 상담 등을 진행한다. 공사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2800회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지속적인 공사의 교육기부 활동은 전국 도시철도 기관 최초로 교육부의 '진로체험기관 인증' 획득 및 교육기부대상 수상과 함께 부산시·시교육청 교육메세나탑 6년 연속 수상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도시철도 기관사를 친숙하게 느끼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교육기부 등으로 시민과 더욱 가까운 부산도시철도가 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

부산항발전협의회 박인호 공동대표··· ‘산은 본사 부산이전’ 챌린지 릴레이 동참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지역 시민단체 부산항발전협의회(이하 부발협) 박인호 공동대표가 15일 '산업은행 본사 부산이전'을 기원하는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부발협 박인호 공동대표는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산업은행 부산이전 지방소멸 막는다 △금융 90% 서울집중, 산업은행 부산이전 당연 △산은이전 아시아 해양금융특화도시 부산 등의 내용으로 '산은 본사 부산이전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 공동대표는 이날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산업은행 본사 이전은 지금이 아닌 오래전부터 자동차, 조선, 해운, 해양기자재 등 정책금융기관이 동남권 현장, 특히 부산에 와야한다는 당위성이 논의되어 왔다"면서 “산은이전은 부산금융특구(기회발전특구) 해양금융특화 아시아중심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부산으로서는 예상을 뛰어넘을 시너지 효과와 90% 수도권금융집중을 완화시키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HMM 등 부산항 모항이용 서울본사 해운선사 부산이전을 촉진 유인책도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 대표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진홍 부산동구청장, 박병근 부산항운노조 위원장,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등 3명을 지목했다. semin3824@ekn.kr

신세계 센텀시티, ‘부산언니와 함께하는 슈퍼썸머 잇데이파티’ 눈길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25일까지 지하 1층 중앙행사장에서 '부산언니와 함께하는 슈퍼썸머 잇데이파티'를 진행한다. 15일 백화점에 따르면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원베이크팩토리)을 다시 한 번 선보이며, 지난 4일 종료된 팝업에서 두바이 초콜릿(티드빗)을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피스타치오, 씨솔트 2가지 맛의 두바이 초콜릿은 오전 10시부터 지하 2층 8번 게이트에서 번호표를 수령한 고객에 한해 1인당 2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도, 잘게 간 얼음에 시럽을 뿌려먹는 일본식 빙수 카키고오리(かき氷)부터 말랑하고 쫀득한 식감의 젤라떡(데이오프데이), 100% 수제로 만든 카스테라인절미(고구마베어하우스) 등 인기 디저트를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잇데이 메뉴 구매 시 부산언니 손부채를 증정(한정 수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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