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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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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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창립 20년사 제작 본격 착수...편찬 용역업체 선정 및 편찬위원회 구성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는 18일 '인천항만공사 20년사' 제작업체 선정 및 편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사 편찬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번 20년사는 IPA의 비전 및 인천항을 관리·운영하면서 쌓아온 성과를 인천항 이해관계자와 국민에게 전파하기 위해 제작되며 책자 외에도 사진, 영상 등의 자료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IPA 사이버역사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IPA는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인천항만공사 20년사' 용역 수행업체를 대통기획으로 확정했다. 해당 업체는 IPA 10년사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30년사 등을 제작한 경험과 사사 제작을 위한 자료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업 내용은 △사사 편찬 △사진첩 제작 △20주년 기념영상 제작 △사이버역사관 구축 등이며 용역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다. IPA는 이번 용역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내부위원과 외부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포함된 '인천항만공사 20년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격월로 편찬위원회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변규섭 IPA 홍보실장은 “'인천항만공사 20년사 제작을 통해 지난 2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내실 있는 사사(社史) 제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자녀 진로 교육을 위한 ‘제 6차 온품 학부모교육’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0일 여섯 번째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을 열고 학부모 진로 지도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남양주시 웨딩라포엠에서 개최하는 이번 학부모교육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서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하는 핵심 정보를 나누고 학부모로서 자녀 지원과 소통의 방법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크게 △이해의 시간 △통찰의 시간 △소통의 시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먼저 △이해의 시간에는 도교육청 진로교육 정책을 안내하고 학부모의 이해를 돕는다. △통찰의 시간에는 방종임 대표(유튜브 교육대기자 TV 운영)가 '변화하는 입시,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핵심 키워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아울러 △소통의 시간에서는 강연자와 참석자 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진로 설계의 핵심 전략과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공유한다.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시리즈는 시공간 제약을 최소화하고 학부모 참여를 높이고자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할 계획이다. 온라인 신청자에게는 문자로 사전 안내하며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학부모는 당일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구순이 경기도교육청 행정역량정책과장은 “이번 학부모교육에서는 학부모님께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대비한 맞춤형 진로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학부모님과 자녀의 진로 공감대 형성으로 건강한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지하차도 침수 알림장치 설치 등에 재난관리기금 67억 추가 투입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18일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난취약시설 개선에 올해 557억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한 데 이어 하반기 67억원을 추가 투입해 지하차도 침수감지 알람장치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호우·태풍 대비 감시·예방체계 강화를 위해 △지하차도 노후 수·배전반 지상이전 △지하차도 침수감지 알람장치 △재난 예·경보시설 3개 분야 15개 시군 295개소에 재난관리기금 67억 원을 추가 교부했다. 노후 수·배전반 교체 및 지상이전 사업은 지하차도 배수용량 한계치를 초과하는 빗물로 지하차도 일부가 침수되더라도 전기 시설물은 정상 작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극한 호우에도 배수펌프 작동과 지하차도 통행을 원활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7월 18일 집중호우 시 신속한 사전통제로 인명피해를 예방한 평택 세교지하차도의 경우, 수·배전반이 지상에 설치돼 침수 초기 대응시간 확보와 신속한 복구가 가능했다. 더불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지하차도 침수감지 알람장치 50대를 추가 설치해 도민과 차량 등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침수감지 알람장치가 울리면 도와 시군 재난안전상황실, 담당 공무원에게 상황을 즉시 전파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극한 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 발생 시 실시간 상황관리 기능이 강화된다. 또 재난감시CCTV 및 자동음성통보시설 등 재난 예·경보시설 221개를 추가 설치해 재난상황실에서 취약지역의 실시간 현장영상 확보 등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해지며 재난발생 시 마을방송시설과 연계해 기상상황을 전파할 수 있어 신속한 대피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상반기 누락지역과 6~8월 호우 시 새롭게 노출된 취약지역 등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용인, 안산, 포천 등 15개 시군 295개소로 대상을 확정했으며 내년 6월 우기 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기후위기에 따른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방하천, 지방도 등 도에서 관리하는 시설의 재난 대응과 복구에 한정해 사용했던 도 재난관리기금을 올해부터 시군소관 시설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난 2~3월 풍수해 및 태풍 재난 예방과 도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지하차도 차단시설 77개소 175억 원 △하천변 차단기 1,174개소 64억 원 △반지하 침수감지 알람장치 277개소 5억 원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 559개소 45억 원 등 8개 분야 2,336개소에 총 557억 원을 투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확대 사업을 통해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와 대응이 가능해지면 도민의 재산손실과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산사태, 저수지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장해 도민 행복과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934억 투입해 ‘발달장애인 동행돌봄’ 사업 2026년까지 44개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도내 발달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6년까지 총 934억원을 투입해 돌봄 시스템 강화, 특화 일자리 개발 등 44개 사업을 전극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2026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은 법정 계획으로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에 따라 3년마다 수립해야 하며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도는 '발달장애인 동행돌봄으로 책임지는 경기'를 비전으로 △관련 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사람중심 통합지원 체계 구축 △생애주기별 평생돌봄 서비스 실현 △삶의 영역별 포괄지원 서비스 실현 △기술혁신 기반 디지털 복지 구현 등 4가지의 정책목표를 가지고 44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시스템을 강화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란 지적 장애와 자폐성 장애를 통칭한 발달장애인 가운데 자해·타해 등 도전적 행동으로 시설 이용을 거부하거나 의사소통 등 극심한 발달상 이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을 일컫는다. 도는 이들을 위해 24시간 1대 1 지원, 가족돌봄수당 지원, 전문인력양성 등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사업, 긍정행동지원 사업 등을 통한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확대 △힐링캠프, 테마여행 등 가족·부모휴식 지원사업을 통한 발달장애인 가족지원 확대 △발달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교육지원센터 운영, 성인 및 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 지원, 자조모임 육성 및 동료상담가 양성 사업을 통한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자립 지원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외 교육, 문화, 생활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발달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44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303억원, 2025년 312억원, 2026년 319억원 등 총 934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서봉자 경기도 장애인자립과장은 “경기도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발달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발달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용인시, 9월 정기분 재산세 3152억원 부과...전년도 대비 115억원 ↑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18일 주택(2기분)과 토지 50만 7537건에 대해 '9월 정기분 재산세' 총 3152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년 부과액 3037억원 대비 115억원(3.8%) 증가했다. 이는 처인구와 기흥구의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과세물건 증가와 부동산 공시가격(개별공시지가, 주택가격)의 상승으로 세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에 해당 부동산(토지 및 주택)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하고 1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 부담을 고려해 7월과 9월에 연세액의 2분의 1씩을 부과한다. 이번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 ATM)에서 납부 가능하다. 별도의 금융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 지로, 위택스, 스마트위택스(앱),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ARS 신용카드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전자송달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 등 개인이 신청한 방법으로 고지 확인과 납부 가능하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니 오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전국 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 적극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7일 미래교육 변화에 대응하고 학습자 주도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공간재구조화사업의 상향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17개 시도의 공간재구조화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누리집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교육부의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2024~2028)'과 연계해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지원하는 17개 시도교육청 분담금 사업 주관교육청으로 그동안 사업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주관교육청 내 전담 조직을 운영해왔다고 공개했다. 특히 교육부는 물론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17개 시도교육청 공통수요사업 발굴은 물론 △정책연구 △수요자 중심 교육연수 △사업 우수사례 발굴 △업무 지침 개발 등 현장 밀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통하는 누리집(공간재구조화.kr)에서는 경기 124교를 포함한 전국 913교 사업 추진학교를 지도에서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인사이트맵'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손쉽게 내 주변 학교의 공간재구조화 진행 상황을 알릴 수 있고 업무관계자는 다양한 시각 자료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누리집은 구체적으로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이해 △추진학교 데이터 활용과 시각 자료 상세 찾기 △우수학교 가상공간(VR) 체험 △준공학교 업무담당자 경험담 게시 △자료 공유 및 소통을 위한 알림 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공간재구조화사업 추진학교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 전후 사례를 현행화해 시각 자료로 제공하며 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사업예산관리, 사전 기획 적정성 검토 시스템을 연계한다. 누리집은 해당 사업에 필요한 자료의 기록 보관, 소통의 장, 사업절차의 신속한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합 지원하는 창구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공유택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과장은 “시도교육청 주도의 학교시설 공간재구조화는 학령인구 감소, 학교 노후시설 증가, 지역사회에서의 학교 역할 강화 등을 고려한 미래교육 기반의 학교 환경 조성 사업"이라며 “주관교육청으로서 전국 사업의 지속적인 상향 발전을 위한 선도적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공공기관 북부 이전 ‘속도’...직속기관 북부분원도 신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16일 지역 간 균형발전과 북부지역의 부족한 행정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 산하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을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을러 경기도인재개발원 등 직속기관의 북부분원도 신설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1일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기자회견을 통해 “북부주민과의 약속인 공공기관 이전은 계획대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때문에 일각에서는 공공기관 북부 이전을 포기했다는 오해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 공공기관 이전은 약속대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8개 공공기관 중 15개 기관을 순차적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해당 기관은 △경기교통공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다. 이 가운데 경기교통공사(양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김포), 경기도농수산진흥원(광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양평),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여주) 등 5개 기관은 지난해까지 이전을 완료했다. 도는 나머지 10개 기관 가운데 경기북부로 이전하기로 한 △경기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관광공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문화재단 등 8개 기관의 이전을 당초 계획에 따라 계속해서 추진한다. 먼저 2025년에 경기연구원은 의정부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파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남양주로 이전한다. 2026년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를 구리로, 2027년 경기도일자리재단을 동두천으로, 2028년에는 경기관광공사·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경기문화재단을 고양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전 과정에서 신축이전이나 부지문제로 원활치 못한 경우에는 임차를 해서라도 기관장과 경영본부 등 주요 핵심부서부터 우선 이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인구 대비 부족한 경기북부 지역의 행정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경기북부 지역에 경기도인재개발원 북부분원과 경기도농업기술원 북부농업R&D센터, 소방학교 북부캠퍼스와 경기도교통연수원 북부분원을 신설한다. 도는 먼저 현재 시에 있는 경기도교통연수원의 북부분원을 포천시에 임차해 설치할 계획이다. 교통연수원은 운수종사자 법정교육과 도민 교통안전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이며 인재개발원 북부분원은 북부지역 교육생 편의를 위해 의정부지역에서 직무교육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천에는 농업기술원 북부농업R&D센터가 들어서며 기후변화에 따른 소득작물을 발굴·지원하고 특수작물 생산단지, 연관산업 유치 등 북부농업 연구개발(R&D)·보급 생태계 구축과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역할을 하게 된다.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시설인 경기도 소방학교 북부캠퍼스도 연천에 자리한다. 부지면적 21만 2541㎡, 건축연면적 6670㎡ 규모로 493억원을 들여 첨단 통합전술훈련장, 구조구급 전문실습장 등을 구축하며 내년 부지매입 후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한·중·일 인성교육 국제학술대회’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 한·중·일 인성교육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21일, 22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개최한다 1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윤리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한·중 윤리학회 회원, 일본 학교폭력 관련 연구 교수, 경기도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직원,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오는 21일은 오전 기조 강연과 경기도교육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인성교육 주제 발표에 이어 오후에는 7개 주제별 분과가 운영된다.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사회정서교육 기반 인성교육 △교육정책 관점에서 본 경기인성교육 △책임에 대한 체계적 이해와 책임교육 △인성에 관한 서양윤리적 이해 등 학술적 연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학교 인성교육이 나아갈 길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바라보는 인성교육 △미래세대 열린 시민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현장 중심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진다. 도교육청은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인성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기업) 3주체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오는 22일은 한-중-일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대해 일본, 중국 전문가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수원교육지원청 인성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과학기술과 도덕교육' 주제 분과의 논의는 인공지능, 챗지피티(GPT) 등 에듀테크에 기반한 미래 인성교육의 방향성에 시사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학술대회 참가는 포스터에 있는 큐알코드에 접속해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지명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한·중·일 3국이 인성교육에 관한 담론의 장에서 공유한 실천적 연구 성과들이 학교 현장에 긍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한가위 추억’ 만들길 바란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15일 “사랑하는 우리 시민들께 한가위 인사 올린다"며 추석 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풍요롭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해마다 찾아오는 명절일지언정 매번 같은 추억이 쌓일 리 없다"며 “모처럼 함께하는 소중한 이들에게 사랑의 말, 감사의 인사, 공감과 배려와 존중의 이야기를 넉넉히 건네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한분 한분 모두 세상 가장 따뜻한 '한가위의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경기도, 낚시터 291개소 안전점검...무허가운영 등 10건 적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낚시터 291개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와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구명조끼, 소화기 등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 9건과 무허가 영업 1건을 적발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6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뤄진 점검은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소 사전 제거를 위한 것으로 도와 시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대상은 낚시터업 허가 또는 등록 사업장 290개와 낚시터업 허가 유효기간 만료 후 원상복구를 하지 않은 사업장 1곳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기준 준수 △안전시설 비치 △보험·공제 적정가입 △방류어종 이식승인 △수질관리 준수 △낚시터 무허가 영업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구명부환 미비치, 소화기 미비치 등 안전시설 미비 7건과 쓰레기 수거시설 부족 1건, 구급약 유통기한 만료 1건을 적발해 허가권자에게 시정조치토록 했다. 또 무허가 영업 1건에 대해서는 허가권자에게 시설물을 폐쇄하고 고발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매년 여름철 폭우, 태풍 등 자연재해와 시설내 음주로 인한 인명사고가 지속 발생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낚시터 304개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안전기준 미준수 등 8건을 적발해 시정조치한 바 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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