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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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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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레이저발테크놀러지와 투자협약 체결...민선 8기 9호 기업 유치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가 14일 민선 8기 출범후 9번째로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분 레이저 젯솔더링(jet soldering) 시스템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레이저발테크놀러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레이저발테크놀러지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앤드류김 레이저발테크놀러지 대표 등이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레이저발테크놀러지는 R&D(연구&개발) 시설과 공장을 수원으로 이전하며 시는 연구시설·공장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반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홍콩에 본사가 있는 레이저발은 2018년 수원에 R&D센터인 레이저발테크놀러지를 설립했으며 2021년 인근 도시로 이전했다가 3년 만에 수원으로 다시 이전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분 레이저 젯솔더링 시스템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제도공정 고도화 관련 다양한 레이저 솔루션을 공급한다. 주요 거래처는 삼성, 애플, 엘지, 폭스콘 등이다. 매출액은 2021년 110억원, 2022년 187억원, 2023년 250억원으로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설비제조 판매기업에서 제조공정 가치혁신 솔루션·반도체 에코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임직원은 지난해 12월 기준 88명이며 아시아 전반에 걸쳐 500명 이상 임직원이 있다. 앤드류김 레이저발테크놀러지 대표는 “수원으로 R&D센터와 공장을 이전하면서 가장 기대하는 것은 스마트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라며 “수원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R&D센터를 혁신적으로 운영해 기업가치를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훌륭한 기업과 함께하게 돼서 기쁘다"며 “수원에는 대학이 많아 고급 인재가 풍부하고, 스포츠·문화 등 즐길 거리가 많아 거주 여건도 무척 좋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기업을 운영하면서 불편한 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수원시에 언제든지 이야기 해 달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인천경제청, ‘한-중 미래첨단산업 포럼’ 개최...녹색에너지 등 4대 분야 ‘협력의 물꼬 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경제청과 주한 중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정책평가연구원, 중국의 판골 연구소(Pangoal Institution), 인천테크노파크, 타이메이티(鈦媒體·TMT POST)가 공동 주관하는 '한-중 미래첨단산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세계 무역 질서와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에 따라 미래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한-중 양국 간 새로운 협력 모델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와 중국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이웃 국가이며 인천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시범도시로 지정돼 다양한 교류 협력을 일궈왔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중국의 새로운 투자 수요를 발굴하고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추진 중인 강화남단에 이를 주축으로 한 '글로벌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이번 포럼은 양국의 △바이오&헬스케어 △모빌리티&자동차 △녹색에너지 △스마트 물류 등 네 가지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가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 한-중 간 무역과 투자 수요 발굴, 후속 사업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와 네트워킹이 이뤄지도록 꾸몄다. 중국에서는 하이샹약업(海翔药业), 지평선(地平線·Horizon Robotics), 지세븐 커넥트(G7 CONNECT), 국능중전그룹(国能中电集团) 등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신기술을 선보이고 양국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양국의 장기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발표로 포문을 열었다. 안종범 정책평가연구원 원장, 리 얼리(Li Erli) 판골 연구소 국장, 자오 훠진(Zhao Hejuan) 타이메이티 대표가 연사로 나서 한중 미래첨단산업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안종범 원장은 “공항경제권, 글로벌 커뮤니티와 도시 인프라 등 인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조하며 “한중 FTA를 활용해 중국이 선도하는 모빌리티&자동차, 녹색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한중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인천경제청 투자 유치 및 미래첨단산업 협력 방안을 위한 한-중 기업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IR),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다. 또 인천스타트업파크,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한국형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첨단산업 생태계를 직접 체험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포럼이 4대 첨단산업 분야에서 한중 간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중 FTA 2차 협상 재개 움직임에 따라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열릴 것이다. 이러한 정세와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기회로 삼아 구체적인 협력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후속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특사경, 보조금 부당사용한 사회복지시설·협회장 등 7명 적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4일 6억 2000만원 상당의 보조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장애인 복지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한 사회복지시설을 적발됐다고 밝혔다. 도 특사경은 이날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등으로 사회복지시설과 협회장 등 7명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평택시 소재 보조금 지원사업시설 A협회 Y대표는 협회에서 사용하는 물품의 납품업자와 공모해 물품대금보다 적게 납품하고 남은 대금을 납품업자로부터 돌려받는 일명 '페이백' 수법을 통해 2007년부터 2024년까지 5억원을 지급받아 사용했다. 또 협회 차량에 사용될 유류비 보조금 360만원을 직원 차량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보조금을 목적 외로 사용했다. 의정부시 소재 B지역아동센터 센터장 K씨는 실제로 근무한 사실이 없는 L씨를 직원으로 허위 등록한 후 의정부시로부터 인건비 보조금을 교부받고, L씨에게 급여계좌와 도장을 받아 직접 관리하면서 현금 인출해 사용하는 수법으로 2017년 1월부터 올 3월까지 90회에 걸쳐 1억2000만원의 보조금을 목적 외로 사용했다. 또한 장애인 거주시설과 같은 사회복지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경우에는 관할관청에 신고를 해야 하는데도 동두천시 소재 C시설의 M씨는 신고 없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장애인 2명을 대상으로 거주시설을 운영했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르면 보조금을 그 목적 외의 용도에 사용한 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시설을 설치·운영한 자 등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각각 처해진다. 도 특사경 관계자는 “사회복지서비스가 꼭 필요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불법을 저지른 사회복지법인(시설)에 대한 수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IPA,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국군장병라운지 TMO 개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14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2층에 '인천항 TMO(Transportation Movement Office)'를 조성하고 개소식과 함께 국군장병들을 위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군 장병·화물 수송 지원 시설인 TMO는 주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총 43곳에서 운영 중이며 '인천항 TMO'는 국군장병라운지 최초로 여객터미널에 마련되는 시설이다. IPA와 국군수송사령부는 올해 상반기 인천항 TMO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기존 장병들이 휴게공간으로 사용하던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1층 도서파견대의 역할을 종료시킨 후 편리하고 넓은 공간을 갖춘 2층에 국군장병라운지를 새로 조성키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연간 약 3만명의 국군장병들이 △휴게공간 △카페테리아 △사물 보관 장소 등 편의·휴게시설을 갖춘 '인천항 TMO'에서 여객선 입·출항을 기다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서해5도를 수호하는 자랑스러운 국군장병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여건에서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군장병의 편의 제고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에경 영상] 경콘진, ‘경기 콘텐츠 레벨업 프로그램’ 통해 271억 투자 유치·1005억 펀드 조성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콘텐츠페스티벌(GCF 2024)에서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 투자 유치 행사인 '경기 콘텐츠 레벨업 프로그램 데모데이'를 성료했다. '경기 콘텐츠 레벨업 프로그램 데모데이'에서는 77개 스타트업이 전문 투자자 65명 앞에서 이틀 동안 릴레이 IR 피칭(투자 유치를 위한 발표)을 진행했다. 경콘진은 이 자리에서 도내 콘텐츠 기업 육성 사업인 '경기 콘텐츠 레벨업 프로그램'의 2024년도 성과를 발표했다. 성과 발표회에 따르면 경콘진은 '레벨업 프로그램'을 통해 총 1005억원 규모의 콘텐츠 기업 육성 펀드를 조성했으며 이 중 경기도가 출자한 63억원의 3배수인 189억원은 도내 콘텐츠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직접 재원이다. 또한 이달 기준 도내 콘텐츠 기업에 투자 의향이 있는 민간 전문 투자사 80개사와 파트너 협약을 체결해 간접 재원을 마련했다. 아울러 경콘진과 파트너사들의 직·간접 재원이 모인 '레벨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35개 스타트업은 올해 총 271억원을 투자 받았다. 올해 레벨업 우수 기업에게 주어지는 '레벨업 베스트 컴퍼니' 시상도 진행됐다. '레벨업 파트너 초이스'상을 수상한 브러쉬씨어터는 라이트하우스컴바인, 아이디벤처스, 다날투자파트너스, 엠와이소셜컴퍼니, 씨엔티테크 등 5개 경콘진 파트너사로부터 25억원 투자 유치 받으며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레벨업 슈퍼루키'상에는 스튜디오랩, 모니터코퍼레이션, 비크코퍼레이션이 선정되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2024 레벨업 베스트'에는 AI 버추얼 아티스트 '시즌'을 데뷔시킨 스튜디오 메타케이가 선정됐다. 페스티벌 이튿날인 14일에는 경콘진에서 지원하는 12개 대표 스타트업이 경쟁 발표로 순위를 가리는 'GCA 피처드 피칭 & 어워드'가 열렸다. '초기 부문'에서는 웹툰·웹소설·IP상품을 제작하고 서비스하는 '북극여우'(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지원)가 1위를, 인공지능 기반 셀프 브랜딩 교육 서비스를 개발한 '빛나는 콘텐츠'(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지원)가 2위를 수상했다. '성장 부문'에서는 실시간 영상 분석을 통한 고객 정보 수집·분석 기술을 보유한 '메이즈'(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지원)가 1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가상 캐릭터를 제작하는 애니모먼트 서비스를 개발한 '밀레니얼웍스'(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지원)가 2위를 차지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레벨업 데모데이에서 경기도 콘텐츠 스타트업의 뛰어난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콘진은 콘텐츠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투자 유치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김경희 이천시장, 수능 시험장 방문...“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침 일찍 수능 시험장 4개 학교를 방문했다. 시는 이천시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교통대책상황반을 편성하여 불법 주정차 행위 지도․단속, 시험장 위치 안내, 차량 출입 통제 등 안전하고 원활한 수능 진행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김 시장은 이날 “수험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매년 수험생들을 위해 현장 근무를 지원해 주시는 모범운전자회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는 이천양정여고, 이현고, 이천제일고, 이천사동중, 설봉중 등 관내 11개 학교에서 총 3950명의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 sih31@ekn.kr

경기광주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재공모...내년 1월 2일까지

경기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광주시는 14일 종합장사시설 건립 설치 후보지를 내년 1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광주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을 진행, 3개 마을이 신청받았으나 주민 동의율 60% 미달, 관련 서류 미비 등으로 적격 신청지가 없어 논의를 통해 공개모집 재공고를 결정했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유치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상 총 세대주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 광주시청 노인장애인과 노인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공모 참여 마을 요청 시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 설명회와 우수장사시설 벤치마킹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종합장사시설 유치에 따른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 100억원의 주민 인센티브를 주민지원 사업을 통해 3개 권역으로 나눠서 배분한다. 유치지역(설치 행정리·통)에는 30억원 이내 기금지원 사업과 카페, 식당, 매점 등 수익시설 운영권을 부여하고 시설 내 근로자 우선 고용과 종합장사시설 사용료 면제의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후보지는 사회적·지리적·경제적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장 심사를 거쳐 2025년 1월 중 건립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지면적 5만㎡~10만㎡에 화장로 5기 이상,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해 왔으며 사업비와 운영비 등 예산 절감을 위해 하남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sih31@ekn.kr

오산시-오산대, 지역사회 발전 및 지산학 협력 강화 위한 공유·협업 업무협약 체결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는 13일 시청 집무실에서 오산대(총장 허남윤)와 지역사회 발전 및 지산학 협력강화를 위한 공유·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산대가 추진하고 있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및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연대 강화 활동을 통해 오산대의 인적·기술적 인프라를 활용하고 지역 도시브랜드 향상 및 전문대학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와 오산대는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해 도시브랜드 창출 프로그램을 공동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유협업 성과 창출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안성시, 올 하반기 채용박람회 성료...700여명의 구직자 방문

안성=에너지겨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지난 12일, 안성시 내혜홀광장에서 하반기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 행사장에는 700여명의 구직자와 시민들이 방문했으며 시는 취업 정보제공, 일자리 상담 등 활발한 구인·구직 할동을 펼쳤다. 참가업체는 △(주)동성화인텍 △주식회사 엘오티티에스 △(주)코미코 등 관내 총 28개 우수기업이 참여했으며 채용관 면접 부스 외에도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맞는 직종과 분야의 취업 정보 및 상담을 제공,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 컬러진단, AI 면접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해 구직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석한 23개 업체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해 구직자 182명이 참여했으며 간접 참여한 5개 업체에도 구직자 13명이 이력서를 제출하여 채용 및 추가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안성일자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채용박람회는 물론 상설면접,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취업 알선 및 상담을 제공하고 더 많은 채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sih31@ekn.kr

안성시-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지난 6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계절근로자 송출 국가의 정세 변화 및 근로자 무단이탈 발생으로 인한 제한 조치 등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계절근로자 송출국을 다각화하고자 라오스와의 사전 협의 후 이뤄졌다.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국장은 “라오스에서 올해 한국에 파견한 계절근로자가 6000명에 이를 정도로 계절근로사업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계절근로자 송출로 인한 외화 수입으로 라오스 경제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향후 안성시와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의 협약을 통해 국제 정세 변화와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의 교류가 경제, 문화까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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