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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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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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의회, 연수구 현안·민원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와 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현장 방문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는 시의회와 함께'우리동네 시청' 운영을 위해 이달 2일과 3일 이틀간 연수구를 방문했다. 민선 8기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우리동네 시청'은 시의회와 집행부가 10개 군·구의 현안·생활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날 방문에서는 연수구 송도지역의 주요 생활 민원을 점검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송도소방서 앞 주차장 부지 조속 건립 △송도글로벌파크 황톳길 조성 요청 △송도달빛공원 실외 테니스장 지붕 설치 요청 등이 있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장성숙 시의원, 유관부서 공무원들은 송도소방서에서 주차장 조성 건의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장성숙 시의원은 “송도입주기업근로자 기숙사와 인천송도소방서 사이 도로에 불법주차 차량으로 주민 불편이 초래되고 있으며, 화재 시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공영주차장을 건립하여 이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황 부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에 공감하며, 주차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9월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주차난을 해소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방문한 송도글로벌파크에서 조현영 시의원은 “인근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곳 송도글로벌파크에 황톳길을 조성해 달라"라고 건의했다. 이에 황 부시장은 “현재 조성 중인 미추홀공원, 랜드마크시티 3호 근린공원('24.9. 준공 예정)의 황톳길 운영 상황을 살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송도달빛공원 테니스장에서 이강구 시의원은 “여름철 무더위와 우천 시에도 테니스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붕 설치를 추진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황 부시장은 “지역 주민 다수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현장에서부터 시민 생활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둘째 날인 9월 3일에는 연수구 현안 사항으로 송도 석산 랜드마크 설치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정해권 시의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정해권 시의장은 “인천의 관문이자 대표적인 한류 명소였던 송도 석산이 현재까지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인천시의 대표적인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랜드마크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라고 건의했다. 황 부시장은 “송도 석산 공간 브랜딩을 위한 미디어파사드 사업과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추진 중이며, 향후 단계적 정비사업으로 시민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시청'은 민선 8기 이후 9개 군·구의 31개 현안·민원 현장을 방문했으며, 하반기에도 시의회와 협의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sih31@ekn.kr

여주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 선정... 사업비 10억 확보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여주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5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시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여주시 특산자원 활용 지역경제 상생모델' 로 참가해 최종 5개소에 포함되어 총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여주시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쌀을 중심으로 고구마, 땅콩 등을 융복합해 시장성 있는 지역 특산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 생산-가공-유통-전문가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브랜드화해 홍보 마케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융복합 상품을 여주시 대표브랜드로 정착시키고 지속가능한 사업체계를 구축해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김동연 “문재인 대통령, 검찰 소환 응하면 안돼...망신주기 의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윤 정권의 의도는 너무나 뻔하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 소환에 응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러한 뜻을 언급하면서 “전직 대통령을 검찰 포토라인에 세워 망신 주겠다는 잔인한 공작"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살아있는 권력은 성역으로 남기고, 국민의 눈과 귀를 돌리려는 치졸한 수법"이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을 포토라인에 세울 때 기시감이 들 수밖에 없다"며 “정책은 전 정부 탓으로, 정치는 전직 대통령과 야당 대표 먼지 털기 수사로 임기 절반이 지났다"고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윤 정권의 무모하고 잔인한 불장난은 결국 민심의 역풍을 맞을 것"이라며 “우리 국민은 더 이상 윤 정권에 속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절대 검찰에 출두시면 안 된다"며 “국민과 함께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sih31@ekn.kr

경과원,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3일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실현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은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초의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 공동 개최 행사로 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스페인의 사우스 서밋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경과원에 따르면 인공지능(AI)·딥테크 중심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 및 빅테크기업, 홍보관 등 250 부스 규모로 구성했다. 스페인·중국·인도 등 10개국 60여개 해외 스타트업이 참여해 국내외 스타트업 간 기술 교류는 물론 글로벌 창업 생태계 트렌드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100곳이 넘는 국내외 유명 투자사(VC)들은 일찍이 참여 등록을 마쳤으며, 서밋 기간 중 1:1 밋업을 신청한 스타트업들과 사전 매칭 스케줄에 따라 2,000여회 이상의 투자상담 및 상시 네트워킹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25일부터 사흘간 △투자 연계 △오픈 이노베이션 △혁신 기술 전시 △지식 공유 △네트워킹 △스타트업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날 개막식은 세계 젊은 천재과학자 10인에 선정된 데니스 홍 미국 UCLA 교수의 '로봇을 위한 인공지능과 인공지능을 위한 로봇'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이후 주제 강연, 글로벌 협력 세션, 스타트업 경연대회가 열린다. 또 엔비디아, AWS(아마존웹서비스), 라쿠텐심포니,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국내외 유명 빅테크기업들이 참여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투자 유치 IR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운영된다. 특히 'AI·딥테크 쇼케이스'와 '체험형 미래 기술 부스'를 통해 참관객들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딥테크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6일에는 AI와 딥테크 특별 세션, 투자 유치 IR 대회, 국제 학술 심포지엄이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오픈 이노베이션 세션, G-스타 오디션 결선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는 도내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는 25일과 26일에는 스타트업 투자상담회 및 IR 데모데이가 열리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경기 창업공모전 결선, 경기 기술창업 재도전 투자자 미팅, AI 세미나 등이 예정돼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아시아 최초로 해외 스타트업 플랫폼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서밋이 국내 AI·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성장 발판을 마련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사전 매칭 플랫폼인 '스왑카드(Swapcard)' 또는 사우스 서밋 South Summit 앱을 통해 참가자 간 네트워킹도 가능하다. 한편 경과원은 더 많은 국내 스타트업들이 투자받을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전시 참가 스타트업을 추가 모집한다. 창업 7년 미만 기업이 대상이며, 오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국내 유명 투자사와 대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IR 발표와 서비스 제안을 하고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소프트테니스로 세계 하나 되는 멋진 시간 될 것”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3일 “오늘부터 9일까지 17회 안성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열린다"며 “소프트테니스로 세계가 하나 되는 멋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소프트테니스 대회를 홍보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소프트테니스를 체험하고 안성의 멋과 맛. 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마련돼 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추석을 앞두고 안성 농산물을 시식하고 구매하실 수도 있다"라며 “물론 택배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보내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아주대병원 응급실 10억원 지원은 ‘긴급 처방’일 뿐”

경기도는 3일 최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아주대병원 응급실 10억원 지원 형평성 논란에 대해 의정갈등으로 인해 발생한 의사 사직 등으로 응급실 중단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긴급 처방'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이날 대변인 브리핑이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자칫 응급실 셧다운이 도미노처럼 번질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른 선제 조치였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런 위기 상황에서“아주대 병원에 대한 10억 지원은 특정 병원에 대한 지원의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응급실 셧다운의 도미노를 막는 '전략적 지원'의 의미가 더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특히 “도민의 안전, 나아가 생명이 위협받을지 모를 상황에서 과연 도가 중앙정부처럼 손을 놓고 있어야 했는지 묻고 싶다"면서 “아주대 병원 지원은 무엇보다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있는 9개 병원장 등이 모인 회의의 결론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달 27일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간부들과 9개 병원장이 회의를 열고 아주대 병원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고 이를 김 지사가 신속히 수용해 이뤄진 조치라고 그간의 지원과정에 대해 말했다. 당시 회의에서 아주대병원 병원장은 물론 분당서울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차의과대 분당차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병원장들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단 사례를 만들지 않는 것에 공감했다"고 부연했다. 병원장들은 아주대병원 응급실이 중단되면 중증응급환자가 가까운 다른 병원 응급실로 몰려들 것이기 때문에 다른 병원들도 의사 인력의 추가 이탈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고 의견을 표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아주대병원 10억 지원은 위기 상황에 대응한 긴급처방일 뿐"이라며 “경기도는 윤석열 정부가 촉발한 의료대란 속에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이와함께 “추석 연휴에 대비해 아주대 외 병원의 응급실 전담 의사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수련병원 당직 및 연장수당 등을 지급하기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해 적극 대응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sih31@ekn.kr

이천시, ‘임금님표이천쌀’ 올해 브랜드 쌀 부문 대상 수상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3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된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한국소비자포럼 주최 올해의 브랜드 쌀 부문 대상에 이천시 농특산물 브랜드인 '임금님표이천쌀'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도농복합 도시로, 풍부한 자연환경과 뛰어난 농업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쌀을 생산해 온 이천시의 쌀은 조선시대에 임금님께 진상하던 쌀로 유명하고, 탁월한 맛과 찰진 식감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급쌀 중에서도 으뜸인 쌀로 알려져 있다. 이천시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목표로 친환경 농법 확대와 농업 인프라 개선에 박차를 가하며, 특히 매월 463가지의 잔류 농약 검사와 디엔에이(DNA) 검사, 성분·품위 검사 등을 통해 품질관리를 강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맛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쌀을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 또한 이천시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임금님표이천' 브랜드를 국내외 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이에 더해 대한축구협회와 협찬 계약을 진행해 '임금님표이천쌀'을 축구 국가대표 공식 공급 쌀로 제공하였으며,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를 '이천쌀 휴게소'로 개칭하는 등 '임금님표이천쌀' 이미지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천시는 국내 쌀 소비시장 위축 등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이천쌀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섰다. 민선8기 김경희 시장이 취임하면서 추진한 미국, 말레이시아 등 수출은 3년 연속 실적을 올리고 있고, 쌀 디저트, 쌀 도넛, 쌀 누룽지, 쌀 아이스크림 등 쌀 가공식품을 적극 개발하고 보급하여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금님표이천' 브랜드는 단순한 농산물 브랜드를 넘어 이천시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천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 혁신을 지속하여 추진한 선제적 농업정책과 품질관리, 홍보, 인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이번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임금님표이천쌀'에 대상의 영광을 주신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한국소비자포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이천시는 선제적 농업정책에 힘입어 2년 연속 재고 쌀 없이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쌀로서의 위상을 확연히 보여준 결과다"라고 말하고 “대통령실 소속 농어촌 농어업특별위원회 평가 '농어촌 삶의 질 최고 도시'로서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정책 추진에 더욱 역점을 두겠다"라는 말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안전한 전세계약 문화 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가 3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전 전세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 전세 관리단'을 발족했다. 시는 이날 관내 공인중개사 73명을 안전전세 관리단원으로 위촉했다. 시에 따르면 안전 전세 관리단은 시가 추진하는 안전 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계 공무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성남시지회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됐다. 관리단은 앞으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 환경 조성과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관내 공인중개사 2400여명과 함께 벌이게 된다. 주요 실천 과제로는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정보 제공 △전세 피해 예방 중개사 체크리스트 확인 △전세 피해 예방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현황 공개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변동 알림(문자서비스) △악성 임대인 고지 등이다. 이번 전세 사기 예방 캠페인에 동참하는 공인중개사에게는 '안전 전세 지킴이' 인증마크를 사무소에 부착하여 시민들이 이를 확인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전세 사기 등 불법 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전세 관리단이 현장 정보를 활용한 불법행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부동산중개사무소 대상으로 정기적인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전세 사기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공인중개사의 자발적인 참여 운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민관이 협력해 제도적인 한계를 뛰어넘어 안전한 전세 계약 문화와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평택시, 추석 맞아 평택사랑카드 인센티브 10%로 상향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 카드형(이하 평택사랑카드)의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 조정했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133억 규모의 예산이 소진되면 중단된다. 더 많은 시민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행사 기간에는 월 충전 혜택 한도가 기존 60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줄어든다. 지류형 평택사랑상품권의 경우에는 9월에도 할인율 변동 없이 7%를 유지하고, 할인 구매 한도도 20만 원을 유지한다. 이에 따라 9월에는 1인당 최대 5만9000원(카드 4만5000원, 지류 1만4000원)의 혜택을 평택사랑상품권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정 여건에 따라 사용액 추이를 보고 평택사랑상품권 하반기 지급 한도 조정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상품권 사용을 위한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추가 매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사랑상품권 구매처와 사용처는 평택시 누리집과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ih31@ekn.kr

안성시,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환영연 성황리 개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환영연이 지난 2일 오후 6시 더에이더블유웨딩컨벤션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세계 각국의 선수단 등 4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3일 밝혔따. 이날 환영연은 식전공연, 환영사, 인사말씀, 건배사, 만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환영의 뜻을 전하며 “선수단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안성맞춤으로 대회를 준비하였으니 멋진 경기를 펼치시길 바란다"며 “안성은 많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니 경기뿐만 아니라 안성의 멋과 흥을 즐기시며 선수단 여러분들 인생에서 멋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7일간 안성맞춤 소프트테니스구장(안성시 보개면 종합운동장안길 9)에서 개최되며, 31개국 400명 안밖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 남·녀단체 등 7개 종목에서 메달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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