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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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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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시아 세계 수학올림피아드(AIMO)’ 성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중국 고부가 특수목적(SIT) 관광객 유치를 적극 추진해 온 결과,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5박 6일 간 3000여명이 인천을 방문한'아시아 세계수학 올림피아드(AIMO)'를 상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홍콩, 싱가포르, 태국, 호주, 브라질, 인도, 중국, 터키 등 글로벌 22개국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500명이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부모와 교사 1500명과 함께 3000명이 넘는 해외관광객이 지난달 26일부터 이틀 간 나눠 입국했고 같은달 28일에는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수학경시시험을 치렀다. 지난달 30일에는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에서 3000명이 다 같이 한 자리에 모여 시상식 및 연회를 개최하며, 이날 차기행사 인천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천 재방문을 기약했다. 같은달 31일 인천대학교 캠퍼스투어를 하며 전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이들은 이번에 인천에서 체류하는 기간 동안 10억 이상을 직접 지출하며, 95억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공사는 올해 '한국 최고의 개항역사문화도시, 인천' 브랜드를 선포했으며 상상플랫폼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기획유치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1883인천 맥강파티, 상상플랫폼 야시장, 워터밤 인천, 제물포 웨이브마켓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줄줄이 개최되며 중구 원도심 일대와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글로벌 SIT(특수목적관광) 기획유치를 통해 다국적 해외관광객을 인천으로 유입해 인천에 더 오래 머물다 갈 수 있는 체류관광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인천의 과거 개항의 역사부터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도시의 매력을 홍보해 '한국 최고의 개항역사문화도시, 인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sih31@ekn.kr

김동연 “이진숙씨 임명, 방송장악에만 혈안된 윤 정부의 폭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통위 위원장 이진숙 씨 임명과 관련해 “오로지 방송장악에만 혈안이 된 윤석열 정부의 폭주가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자신의 견해를 밝히면서 현 정부의 인사 난맥상을 지적했다. 김 지사는 글 서두에서 “이러려고 이진숙 씨를 앉혔습니까?"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이진숙 씨가 방통위원장으로 임명된 지 반나절도 되지 않아 MBC 방문진 이사진과 KBS 이사진 선임을 의결했다"며 “마치 군사작전을 펼치듯 전광석화처럼 공영방송 이사진을 갈아치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왜 이진숙이어야만 했는지 반나절 만에 자백한 꼴"이라면서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2인 체제' 방통위의 위법성을 밝히고 이번 인사를 되돌려야 한다"면서 “하루도 지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 일본 자매도시 협력 강화 위해 기타큐슈, 고베 방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오는 2일 일본 자매도시 간 교류와 우호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자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고 1일 밝혔다. 황 정무부시장은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기타큐슈시와 고베시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며, 이번 방문은 2012년 체결한 '인천-기타큐슈 상호왕래에 대한 합의서'에 의한 기타큐슈시의 대표행사인 '왓쇼이백만여름축제' 공식 초청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황 정무부시장은 기타큐슈시에서 오오바 치카코 부시장, 에구치 테츠로 부시장, 타나카 츠네오 의장을 차례로 만나 왓쇼이백만여름축제 공식 초청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기타큐슈 에코타운 등 기타큐슈의 주요 기관과 시설을 방문한 후 개막식과 축제의 백미인 '마츠리대집합'에 자매도시 초청내빈 자격으로 참가한다. 이어 내년 자매도시 결연 15주년을 앞둔 고베시에 방문해 하시모토 기조 고베시장을 만나 한일중 3개 도시 공동협의체 구성안 제안이 담긴 유정복 시장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해 6월 중국 톈진 방문 시 한일중 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협의체 구상을 언급한 바 있다. 이번 고베시장과의 면담은 이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고베시에 제안하고 자매결연 15주년 기념행사를 논의할 계획이다.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이번 방문은 일본 자매도시들과의 우호를 다지고, 인천시의 동북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온 인천, 고베, 톈진이 항만도시라는 공통 분모를 바탕으로 우선 항만개발, 의료학술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고 향후 실질적인 교류 협력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올해로 37회를 맞는 '왓쇼이백만여름축제'는 1988년 기타큐슈시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기타큐슈시 7개 구의 개별 축제를 한자리에 모아 진행하는 대규모 행사로, 1만명 규모의 화려한 행진을 선보인다. 특색 있는 축제 문화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어 매년 15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이는 기타큐슈시의 대표행사이다. sih31@ekn.kr

정윤경 경기도의회 제1부의장· 최종현 민주당 대표의원,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주요 현안사업 점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정윤경 경기도의회 제1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과 같은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이 합동으로 지난달 31일 대표의원실에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문을 연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안전 전문 교육기관으로 안전한 바다 이용을 위한 기초 해양 안전 지식과 비상 대응 방법을 최신 미디어 기술 및 대형 수조를 이용, 실제상황처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시설이다. 정윤경 도의회 부의장은 “해양에서의 사고는 한 번으로도 인명을 잃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사고다"라면서 “더 많은 도민이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재난 시 대응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세월호 참사 이후 생존수영 등 해양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생존 방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청소년는 물론 성인들도 안전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조완열 경기해양안전체험관 관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최초로 해양안전체험관을 운영해 해양 사고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선박사고뿐 아니라 해양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윤경 부의장과 최종현 대표의원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추진 중인 각종 교육사업, 해양 교실 프로그램, 바다의 날 기념 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으며 특히 도민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 sih31@ekn.kr

경콘진-광명도시공사-릭스스튜디오, ‘경기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3자 업무협약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 광명도시공사, 릭스스튜디오는 1일 '경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광명동굴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탁용석 경콘진 원장,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 장정욱· 김현준 릭스스튜디오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의 목적은 경콘진이 주관하는 '2024 경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광명 지역 관광 및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협약을 통해 광명도시공사에서는 광명동굴 관련 역사 자료와 콘텐츠 전시 장소를 제공한다. 릭스스튜디오는 이를 활용해 광명동굴 광장에 위치한 LED 미디어 타워와 동굴 내부 예술의 전당에 전시될 미디어 콘텐츠 2종을 개발하며 경콘진은 프로젝트 전반을 관리하고, 제작 비용 1억원을 부담한다. 22m 높이의 LED 미디어 타워에는 시계탑 아래에서 광명동굴의 주요 역사적 순간들이 입체적으로 표출되는 콘셉트의 실감형 콘텐츠가 전시될 예정이다. 예술의 전당에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역경을 담고 있는 광명동굴의 이야기가 동굴 표면에 레이저로 투사되는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 방식으로 표현되며 각 콘텐츠는 오는 11월까지 제작을 마치고 12월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된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기업이 개발한 콘텐츠로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광명동굴의 이야기를 관광객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광명동굴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탁용진 경콘진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명동굴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우수한 지역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각 사의 대표자들은 협약식 이후에도 광명동굴 내외부를 돌아보며 콘텐츠 제작과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각 지역별 거점 기관과 협력해 지역을 소재로 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앞서 경콘진은 이 사업에 참여할 4개 콘텐츠 기업을 선발했으며 이번 광명동굴 외에도 고양시 행주대첩, 시흥시 웨이브파크, 남양주시 문화유산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sih31@ekn.kr

경기도-경과원, ‘오픈그라운드’로 동부권 스타트업 육성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이호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1일 경기 동부권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는 '오픈그라운드(Open Ground)'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오픈그라운드' 명칭은 개간한다는 뜻으로 민간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도내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경기도 창업 생태계를 새롭게 일구겠다는 경과원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하남, 광주, 여주, 이천 양평 등 5개 시·군에 본사·지사·연구소가 있거나 등록 및 이전 예정인 설립 7년 이내 창업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이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 25개사를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역량강화 △협력강화 △성과공유회 및 후속지원 등 세가지로 구분돼 각기 다른 기준과 혜택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역량강화는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IR컨설팅, 모의 IR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력강화에서는 5개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기회가 제공되며 최대 3000만원의 기술실증(PoC) 지원금이 제공된다. 성과공유회 및 후속지원 프로그램은 10개사 내외의 우수기업 대상으로 1:1 전문 컨설팅이, 또 토크 콘서트와 네트워킹 행사 등 정보교류와 협력 기회도 각각 제공한다. 지난해 오픈그라운드 사업에 참여한 하남 소재 '리셋컴퍼니'는 조광페인트와 기술협업 MoU를 체결하고, 투자사로부터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사업은 경기 동부권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균형 있는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권역별 창업혁신 공간을 통해 더욱 촘촘하고 탄탄한 스타트업 지원망을 구축해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지난해 동부권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에 참여한 25개사를 대상으로 216건의 전문가 컨설팅, 8건의 기술매칭, 5건의 투자유치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높은 성과를 거뒀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1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시대의 과제는 공공 부문의 변화, 스스로 개혁해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가 공공 부문의 변화"라면서 △개방성 △혁신성 △리더십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임 교육감은 이날 고양시청에서 열린 '한국의 미래, 공공 부문의 변화에 달려있다'라는 주제의 초청 특강에서 “우리 스스로 개혁해야 한다. 외부의 힘에 의해 변화되는 것은 바람직한 개혁 방안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어 “교육감으로서 교육 부문부터 혁명을 해보자 해서 경기교육의 틀을 만들고 있다"며 “경기도는 공유학교 제도를 공교육의 틀로 가져왔다. 공교육을 무너뜨리는 게 아닌 영역의 확장"이라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아울러 “학교 수업 외에 더 원하는 학생이 있다면 지역이나 온라인에서도 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지역의 인적자원이나 공간 등을 얼마나 결합하느냐가 지역의 교육력을 굉장히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 교육감은 공공 부문 변화의 핵심 요소에 대해 “개방성, 혁신성, 리더십"을 언급하면서 “국가와 기업의 흥망성쇠는 다 여기에서 나오는 것 같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개방성'에 대해 “얼마나 개방하고 있는가, 외부의 새로운 흐름을 얼마나 빨리 받아들이는가"라고 설명했다. '혁신성'과 '리더십'에 대해서는 “내부의 영역을 얼마나 바꿔나가는가가 혁신성"이라면서 “내가 나의 주인이 될 때 자율적 혁신이 가능하다.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지 않으면 혁신이 안 된다"고 역설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우리가 스스로 개혁해야 우리와 국가가 유지된다. 외부의 힘에 의해 이뤄지면 국가의 불안과 불안정이 계속되기 때문에 공공 부문의 바람직한 개혁 방안이 아니다"라며 “우리 스스로 변화하는 것, 그게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어려움이 있으면 돌파하고, 일하는 여건을 바꾸는 노력을 해서라도 공직사회를 바꿔나가야 우리도 자부심이 있고 대한민국도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노영준 경기광주시의회 국힘 대표의원, 광주지역건축사회 와 소통간담회 진행

경기광주=에너지경제 송인호기자 경기 광주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노영준)이 지난달 31일 송정동에 소재한 광주지역건축사회 사무실을 방문,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허경행 시의회 의장, 최서윤 의회운영위원장, 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 주임록, 노영준 의원과 한윤상 회장을 비롯한 광주지역건축사회 임원진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건축 현장에서의 애로사항들을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시의 미래도시 디자인 도입에 힘쓰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노영준 경기광주시 국힘 대표의원은 “난개발의 고통이 남아있는 광주시에서 50만 자족도시를 위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주고 계신 광주지역건축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광주시의회 국민의힘은 방세환 광주시장과 함께 건축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시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광주시, 세외수입 체납액 책임징수 추진단 실적 및 사용료 부과·징수 보고회 개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6층 비전홀에서 '세외수입 체납액 책임징수 추진단' 상반기 실적 및 사용료 부과·징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체납액 징수 실적과 함께 체납 사유 분석, 추진 사항, 문제점 및 향후 징수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도로·하천·공유수면 등 사용료 정기분 부과 현황을 점검하고 무단점용 실태조사 등 세원 발굴 계획 및 효율적인 징수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부과와 체납에 대한 보고회를 진행해 부서간 협업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세입 확대 방안 및 체납관리에 대해 협의할 수 있었다"며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각 부서에서 책임 있는 세원 관리를 통해 광주시 재정확충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세외수입 체납액 책임징수 추진단'은 체납액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세외수입 주요 부서로 구성됐으며 체납 기간이 길어질수록 징수할 가능성이 낮아짐에 따라 부과 시점부터 적극적 납부 독려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부서간 협업 시책이다. sih31@ekn.kr

경기광주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광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국도45호선(태전동) 저소음 포장 사업 5억 원 △도척 그린공원 축구장 정비사업 5억 원으로 모두 10억 원이다. 국도45호선(태전동) 저소음 포장 사업은 방음벽 설치에도 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는 상황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구간 저소음 포장을 진행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또한, 도척 그린공원 축구장 정비사업은 2026~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에 따라 정규규격(105m~68m)을 갖춰 인조잔디 및 전광판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각종 대회 개최 및 시민들의 여가활동 증진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애써주신 지역구 국회의원님(소병훈‧안태준 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재정 여건 극복과 주민 숙원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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