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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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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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아이키우기 좋은 돌봄특례시 “급할 때 안심하고 맡기세요”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는 영유아 부모들이 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 기관이 관내 29개반으로 늘어난다고 1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 통합반 23개반을 추가 지정, 총 29개반의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을 운영한다. 시간제 보육은 지정된 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다. 보육기관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을 이용하거나 취업 준비·단시간 근로 등 사유로 일시적인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활용할 수 있다. 시간제 보육 통합반은 시간 단위 돌봄이 필요한 영아들이 어린이집에서 기존 운영 중인 반에서 같은 연령의 아동들과 함께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기존에 운영되던 독립반 6개반은 별도의 교사가 별도의 보육실에서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통합반은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연령반별 정원에 맞춰 이용할 수 있게 확대됐다. 이용 대상은 출생 후 6개월~최대 2세반(2021년생)의 영아 중 어린이집·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영아수당 또는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아동)이다. 보육료는 시간당 5000원(시간당 정부 지원 3000원, 부모 부담 2000원)이다.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 '어린이집→시간제보육사업' 게시판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 운영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돌봄특례시 수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ih31@ekn.kr

수원시, 새빛돌봄...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가 민선8기 성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수원새빛돌봄 사업이 '2024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수원시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 '수원새빛돌봄'을 응모해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올렸다. 수원새빛돌봄은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로, 돌봄 공백을 해소했다는 평을 받았다. 수원새빛돌봄은 생활밀착형으로 4대 11종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인구와 1인가구 지원을 선제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반려동물 일시보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사배달서비스 등 시민이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주민제안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수원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만들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끌어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여가 활동이나 건강 취약계층 기초체력 운동, 홀몸 어르신 원예·정서서비스 등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마을 단위 사업도 호응을 얻었다. 수원새빛돌봄은 수원시민들의 긴급한 돌봄 공백에 대응하며 1만979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 시민을 위한 보편적 돌봄 서비스를 안착시켰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7월30~31일 양일간 진행됐다.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주제로 7개 분야 우수사례를 공모한 가운데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에서 353개 사례를 응모했다. 이 중 서류심사를 거쳐 186개 사례가 현장 발표로 본선을 겨뤄 분야별 최우수 및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대회에서 이주민의 시정 참여 정책을 알리는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으로 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011년 이후 올해까지 총 11회를 수상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존 복지서비스의 틈새를 메우고 시민의 사소한 생활불편까지 해소하고자 새빛돌봄을 고안해 낸 수원시의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누구든 따뜻하게 품는 돌봄특례시 수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관광공사, ‘2024 월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인천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2024 월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가 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그린휴먼IT협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초·중·고 참가선수 260여 개 팀과 코치 및 학부모 등 총 2,000명이 인천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스마트 로봇 경진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 주제는 지구동맹(Earth Allies)으로, 인간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미션이 제공된다. 참여 학생은 △프랜드십챌린지 △로봇미션 △미래혁명가 △로보스포츠 등 4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각 부문별 최고의 경기력을 보인 팀은 오는 11월 튀르키예 이즈미르에서 개최되는 월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월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는 2004년부터 시작되어 21회째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청소년 로봇대회로, 지난해 기준 91개국 40000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글로벌 대회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의 전략 산업인 로봇 분야의 미래 인재들이 인천에 방문하는 만큼 청소년들에게 인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략산업 연계 다양한 이벤트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 최종 현장점검 진행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지난달 31일 자연·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하고 수려한 경관을 지니고 있는 금북정맥 생태숲길 탐방로와 접근로, 금광호수를 연계하는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에 대해 최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3가지 공종별 사업이 진행 중으로, '금북정맥 생태탐방로'와 금북정맥 탐방로 거점역할을 수행할 '금북정맥 탐방안내소' 그리고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 조성공사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국립공원 동단 관계자들은 이날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 조성공사' 현장과 '금북정맥 탐방안내소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최종적으로 점검을 했다. 하늘전망대는 높이가 약 25m로 최상부 탑층에서 금북정맥 중 일부구간인 칠장산~칠현산~광영고개 봉우리와 금광호수 수변 전체를 한눈에 전망할 수 있어 탐방객에게 수려한 경관과 볼거리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금북정맥 탐방안내소에는 국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금북정맥 구간별 탐방코스와 금북정맥 자연생태계 내 서식하는 동·식물종, 금북정맥 내 위치한 역사·문화자원(사찰, 인물) 등의 정보를 탐방객에게 제공하고, 금광호수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 전망공간도 함께 제공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최종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그동안 수렴된 의견을 공유·논의해 반영된 최상의 탐방시설이 모습을 드러낼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가 수도권 최고의 탐방 인프라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시,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사업 본격화... 5개 기업 선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1일 관내 블록체인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하는 '2024 인천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사업'(이하 기술개발 지원사업) 의 최종 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인천지역 특화산업(관광, 제조업, 로봇 등)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개발 자금과 블록체인 기술 고도화 컨설팅에 필요한 자금을 기업당 국비 1억 원씩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 6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5개 과제 선정에 22개 기업이 지원해 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 평가는 1차 서면 평가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발하고,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기술개발 자금 지원을 받을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엔에프타임, 퓨처센스, 로보웍스, 로비고스, 아이쿠카 등 5개 기업으로 이들 기업은 지난달 24일 인천테크노파크와 선정 기업 간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기술개발 고도화에 착수했다. 박경용 인천시 데이터산업과장은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 블록체인 기업들의 기술 고도화와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 인천이 블록체인 허브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우수한 블록체인 기업들을 육성하고 인천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실력있는 블록체인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ih31@ekn.kr

인천시,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 9일 개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1일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대표행사인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을 오는9일과 10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8년 인천에서 전국 최초로 개최된 '제1회 인천 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아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으로 이름을 바꿔 글로벌 페스티벌로 확대됐다. 올해 행사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년 연속 공동 개최하며, 'Would you like C:niverse(우주 라이크 크니버스) 팬-크리에이터-기업이 어우러지는 광활한 크리에이터(Creator) 미디어 세계관(Universe)으로 들어가 글로벌 행사로의 시작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내포'라는 슬로건 아래, 팬, 크리에이터, 기업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행사를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들, SOOP(아프리카TV), 유튜브, 치지직 등 다양한 플랫폼과 국내 주요 크리에이터 미디어 기업들이 참여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시민들도 유명 크리에이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특히 시 홍보대사인 김원훈씨가 소속된 크리에이터 '숏박스'가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QWER의 개막식 축하공연, 미미미누, 김계란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퀴즈·게임대전 등 메인 행사가 진행되는 “콘텐츠존" △팬미팅, 크리에이터 공연 등 관람객 참여 공간인 “팬밋업존"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상시 운영하는 “플레이존" △기술·장비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부스와 라이브 방송이 운영되는 “비즈니스존" △크리에이터 지식재산권(IP) 상품 판매와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팝업존" 등 총 5개의 공간에서 다양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는 더욱 풍성한 이벤트와 글로벌 비즈니스로 확대된 축제로,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하는 축하공연, 팬밋업존, 플레이존, 비즈니스존, 팝업존 등 유익하고 다양한 무대를 마련했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이어 “무료 행사인 만큼 무더운 여름 시원한 송도컨벤시아에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셔서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인천시, 시·군·구 협력 통해 보통교부세 추가 확보 착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1일부터 한 달간 시, 군·구를 대상으로 보통교부세 추가 확보를 위한 자체노력 분야 운영 실태 점검 및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통교부세 자체노력 반영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세출 절감이나 세입 확충에 더 많이 노력하면 교부세를 더 많이 받고 반대로 노력이 부족하면 교부세를 덜 받는 방식이다. 보통교부세를 받지 않는 자치구에 대한 페널티 및 인센티브는 시 본청에 합산되며 최근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하에 반영 비율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번 점검에는 인천연구원 등 재정전문가들도 참여해 시, 군·구별 부진 항목의 주요 요인을 파악하고 자체노력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불용·이월액 최소화, 인건비·행사축제성·보조금경비 중점정비, 체납액 축소 등 철저한 관리로 페널티는 최소화하고 인센티브는 최대화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내국세 감소로 보통교부세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체노력을 강화해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고자 시, 군·구가 협력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전담팀(T/F) 운영을 통한 자체노력 강화, 통계발굴·정비, 지속적인 수요발굴 및 제도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내년도 보통교부세가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재정운영의 건전성 및 효율성 제고를 통해 시민 체감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경제청, 민선 8기 유정복표 영종 씨사이드파크 대형정수기 설치 사업 결실...‘냉·온수 콸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약사업이자 시민제안사업인 '영종 씨사이드파크 내에 냉‧온수 음용이 가능한 대형 정수기 설치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내에 냉‧온수 음용이 가능한 대형 정수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맨발길(해수족욕장 주변) 인근 1곳에 대형정수기를 설치해 정수한 냉‧온수를 사계절 내내 제공한다. 이와함께 공원 이용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정수음용구 5개, 온수음용구 1개를 설치해 여려명이 동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냉 · 온수 음용시설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정수기와 동일하게 전문기관에 위탁해 주기적으로 정수필터를 점검·교체·관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청결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원 내 대형정수기 설치는 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 공약사업(시민제안사업)으로써 기존의 야외 노출형 음수대를 정수처리된 냉 · 온수를 사계절 내내 공급하는 위생적인 시설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황현목 인천경제청 영종관리과 공원팀장은 “씨사이드파크는 영종국제도시의 대표 공원으로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향후 이용 수요에 따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주요 정책 개그로 풀어보는 ‘정책 유랑단’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도내 16개 지역 축제 현장을 순회하는 '경기도 정책 유랑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웃음 폭발! 경기도 정책 쇼! 경기도 정책유랑단'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순회공연은 지역 축제에서 도의 민생, 청년, 경제 등 주요 정책 정보를 개그 공연과 함께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유랑단은 오는 3일 평택호 물빛축제에서 시작으로 16개 지역의 축제를 순회한다. 윤형빈 소극장 희극인들과 개그콘서트 출연진이 참여할 예정이며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공연과 도 주요 정책 퀴즈 이벤트, 비트박스, K-POP 메들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그콘서트의 인기 프로그램인 '데프콘 어때요', '소통 왕 말자할매', '심곡파출소' 출연진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도 주요 정책인 '더 경기패스', '360도 돌봄', 'RE100' 등을 콩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도는 이번 순회공연이 단순히 정책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도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자리로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경기도 정책을 도민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재미있는 형태의 정책전달을 고민했다"며 “지치고 힘든 도민들에게 잠시나마 활력과 웃음을 선사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sih31@ekn.kr

성남시, 모란전통시장 ‘영상공모전’ 개최...19일까지 접수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가 오는 19일까지 관내 대표 전통시장인 모란전통시장의 새 단장을 기념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란전통시장은 매일 문을 여는 모란시장, 모란전통기름시장, 모란종합시장 3개의 상설시장으로 구성돼 있고 지하철 모란역 인근에 있으며 모란민속5일장과는 다른 상권이다. 시는 최근 경기도 상권진흥구역사업을 통해 모란전통시장과 시장 내 모란흑염소특화거리, 모란백년기름특화거리 2개소의 간판과 천막 교체 등 노후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공모전은 '새로워진 모란전통시장의 매력 찾기'를 주제로, 새롭게 변신한 시장의 뉴트로한 풍경과 이를 즐기는 시민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모집하며 특히 오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모란 한여름 건강축제' 관련 영상도 접수 대상이다. 공모 부문은 숏폼과 동영상으로 나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이 수여되고 접수 기간은 19일까지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롭게 변모한 모란전통시장의 모습을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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