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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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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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아리셀 화재사고 유가족을 위한 인도적 지원 이어나갈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31일 오전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 심의 회의를 열고 내달 31일까지 '유가족 체류 지원 연장'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지난달 24일 사고 발생 직후부터 이날까지 유가족들의 체류를 지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유가족과 사측 간 보상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점 △유가족 대부분이 외국인으로 거주에 어려움이 있는 점 △희생자의 장례가 완료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여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유가족 지원 연장을 결정했다. 시는 유가족 지원연장과 함께 보상 협의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 중재 방안을 적극 건의하고 일정 협의와 장소 제공 등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아리셀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추후 구상권 청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가족 분들에 대한 지원을 한 달 연장해 인도적 지원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현재 유가족 쉼터로 운영되는 모두누림센터는 102만 화성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시설로 8월부터 정상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유가족 분들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화재 사고 발생 이후 유가족의 입국을 돕기 위해 △공항 이동 지원 △통역 지원 △입국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두누림센터를 유가족 지원센터로 지정해 30일 기준으로 △심리상담 1,342건 △식사 지원 5915식 △의료지원 231건 △숙박 지원 1124실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모니터링 전담반을 구성해 유가족별 1:1 지원체계를 확립해 현재까지 △생활편의 △법률상담 △장례상담 △출입국지원 등 146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sih31@ekn.kr

경기도, 파주·김포에 이어 고양시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올들어 도내에서 210명 발생

경기=에너지겨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파주, 김포시에 이어 31일 고양시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도에 따르면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고양시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된 데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내에서는 지난달 18일 파주시에서 올해 첫 경보가, 같은달 25일 김포시에서 두 번째 경보가 내려진 바 있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시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언론매체를 통한 김포시 거주자 및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으며, 환자 주변 및 매개 모기 서식지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을 경보발령에 따른 조치 사항을 적극 수행하도록 했다. 한편 지난 30일 기준 올해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질병관리청 감염병 잠정 통계 기준으로 총 387명이다. 도는 210명으로 전국의 약 54%를 차지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는 매개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특히 위험지역 거주자 또는 방문자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sih31@ekn.kr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타이베이시의회에 ‘친선의원연맹’ 체결 제안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나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3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타이베이시의회 대표단'을 만나 양 의회 간 친선의원연맹 체결을 정식 제안했다. 이날 접견에는 김 의장과 타이베이시의회 다이시친(戴錫欽) 의장과 의원, 량광중(梁光中)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대표 등 2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도의회에서는 제11대 의회 들어 타이베이시의회를 방문한 조성환(더민주, 파주2)·이제영(국민의힘, 성남8)·지미연(국민의힘, 용인6)·김철현(국민의힘, 안양2)·황진희(더민주, 부천4) 의원과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이 자리를 함께하며 대표단을 맞았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의회와 타이베이시의회는 공통 관심사가 많아 향후 교류협력할 가능성이 크다"며 “의원의 의정활동, 입법분야, 의회운영, 보좌관 제도 등 서로 관심있는 분야를 벤치마킹하면 의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의미 있는 기회를 맞아 의장께 양 의회간 친선의원연맹 체결을 정식으로 제안한다"며 “앞으로 교류를 정례화해 양 의회가 상생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다이시친 의장은 “빠른 시일 내 경기도의회에서 타이베이시의회를 방문해 김 의장이 제안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타이베이시의회는 법규위원회와 공무위원회 등 총 7개 상설위원회와 2개 특설위원회로 이뤄진 시의회로 현재 61명의 의원이 2026년 12월 25일 만료되는 4년 임기로 재임 중이다. 도의회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6차례에 걸쳐 타이베이시의회를 공식 방문하며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다. 타이베이시의회 대표단의 경기도의회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단은 이날 접견에 앞서 도의회 의정체험 홍보전시관인 '경기마루'와 본회의장을 견학하며 경기도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도의회는 7개국 11개 지역의회와 친선의원연맹 관계를 맺고,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sih31@ekn.kr

오산시, 행안부 특교세 32억원 확보...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가 24만 오산시민의 재난안전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이하 특교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현재까지 총 32억원 규모의 행안부 특교세 및 신속행정 관련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올해 상반기 교부받은 특교세 항목은 △노후 송수관로 교체 공사(3억원) △오산천 자동음성경보 시스템 교체(2억원) 총 2건이다. 앞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취임 이후 매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주제로 동 순회설명회를 열고 24만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선제적 대처을 했다. 이를 위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물론, 행안부 제1차관 및 재난안전본부장(제2차관)을 직접 만나 해당 사업들의 신속한 필요성의 강조한 바 있다. 그 결과로 오산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업인 △오색시장 및 궐동 공영주차장 시설개선공사(4억원) △오색체육문화센터 대체육관 시설정비(2억원) 등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어린이·청소년들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한 특교세를 확보한 것도 학부모들로부터 적극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사례가 △삼미초교 앞 육교 캐노피 설치(2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1억 2천500만 원) △지능형 생활방범용 CCTV 설치(5억 원)를 위한 사업비 확보다. 수년간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집중호우 형태가 예측이 어려운 극한의 게릴라성 호우로, 폭우가 내릴 시 급격하게 오산천 수위가 높아지는 상황을 직면하고 있다. 시는 이를 신속하게 대처하자는 취지에서 △오산종합운동장 부근 재난안내전광판 교체(4억원) △오산천 진입로 자동차단시설(4억 5000만원) △탑동대교·남촌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3억 2500만원)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해는 오산천 자동음성경보 시스템 관련 사업비까지 확보하게 됐다. 노후화된 상·하수도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파악하고, 상수도의 경우 훼손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단수 조치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신속하게 정부예산을 확보하고, 선제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목표로 삼았으며, 이번에 내삼미동·은계동 지역 노후 상수도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직자들과 함께 지난 2년간의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재난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비가 다수 확보됐다"며 “그럼에도 앞으로도 할 일이 많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등 정부예산 확보가 중요한 만큼 세일즈 시장으로서의 역할에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유정복, 신혼부부 주거안정 위해 천원주택 방문...‘아이플러스 집드림’ 진행 상황 점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31일 인천형 신혼부부&신생아 주거 정책인 '아이플러스 집드림'의 진행 상황 점검에 직접 나섰다. 유 시장은 이날 '천원주택' 현장에서 지원 대상자인 신혼부부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신한은행을 방문해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정을 위한 주거 및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천원주택은 1일 임대료'1천원'(월 3만원)으로 신혼부부에게 주거지를 제공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시의 파격적인 주거 정책 중 하나로 민간주택 평균 월 임대료인 76만원의 4% 수준으로 주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자녀 출산 및 양육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천원주택'현장을 둘러본 유 시장은 신혼부부 3쌍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혼부부들과 주거 환경 및 생활의 편리성, 개선점 등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나눴고 사업 취지와 시의 주거 정책 방향도 상세히 설명했다. 현장에서 신혼부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유 시장은 “인천형 주거정책은 주거비 부담을 크게 낮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라면서 “여기 계신 여러분들처럼 인천시민들,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이 더 많은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시가 지속 가능한 저출생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지금 인천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지역보다 선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사실 이 문제는 대한민국의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 정책으로 대전환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후에는 신한은행 인천영업부금융센터에서 신한은행 관계자들과의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신생아 내집마련 이자지원,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정의 주거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대책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천원주택 현장 방문과 신한은행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거 및 금융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시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신혼부부와 신생아 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인천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신생아 가정을 위한 주거 지원은 인천시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정장선 평택시장, 폭염대비 현장 점검...“피해 없도록 최선 다해라” 당부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31일 평택시 고덕동 소재 아파트 건설 현장과 고덕면 무더위쉼터 등을 방문해 여름철 폭염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에 나섰다. 최근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 이어지며 시를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현장을 직접 찾아 폭염대비 관리실태를 살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긴밀한 상황 대처 체계를 유지해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특보 발령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폭염대비 안전수칙 문자 및 전화 발송, 현장 순찰 등을 신속히 실시하며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중소기업 마케팅 기회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31일 판교 현대백화점 이벤트홀에서 진행 중인 '남다른상점' 행사장을 방문했다. 시와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가 손 잡고 지역상생을 위해 펼치는 '남다른상점'은 시 유망 중소기업브랜드를 선보이는 팝업마켓으로 이번에 9번째 기획전으로 고객들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성남산업진흥원장 방송인 현영이 참석해 행사장을 투어하며 제품에 대한 설명도 듣고 기업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관내 우수한 제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을 홍보해 마케팅에 도움을 드리고자 참석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 제품들이 시민들에게 선보여질 수 있게 마케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남다른 상점'은 오는 11월 또 한 차례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100만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문화 인프라 구축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정명근 화성시장이 31일 오산동 567-3 일원 '화성문화예술의전당(구 트라이엠파크)'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화성문화예술의전당'은 총사업비 99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3,74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5월 준공 후 준비기간을 거쳐 2026년 개관 예정이다. 시는 2019년 공연장 기본구상을 시작으로 2021년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공연장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을 거쳐 건립을 추진했으며, 6월에는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공연장 명칭을 '화성문화예술의전당'으로 선정했다. 주요시설로 화성시 최초 1천 석 이상 대규모 실내 공연장인 1466석 규모 대공연장과 1200석 규모 야외공연장을 갖춰 다양한 공연과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시는 화성문화예술의전당 내부에 대공연장과 별도로 중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소공연장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건립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화성시는 지난해 인구 100만 달성에 이어 2025년 특례시 출범을 앞둬 명실상부 경기 남부권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그 위상에 걸맞은 문화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8년 화성시립미술관 개관 목표 화성시는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문화 인프라로 '화성문화예술의전당'과 더불어 '화성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시립미술관은 급격한 경제 및 인구 성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화성시 문화 인프라 확충과 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핵심 시설이다. 화성시립미술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41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02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화성시립미술관은 동탄 지역의 도심과 오산천의 자연 환경이 어우러진, 화성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새로운 휴식공간이 될 전망이다. sih31@ekn.kr

안성시, 농촌 왕진버스 올해 첫 시동 !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이달 30일 고삼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첫 출발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안성시·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고삼농협이 주관한 이 행사는 의료시설이 취약해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한방진료, 구강검사, 검안, 돋보기 지원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사에는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AIOBIO, 더스토리안경원이 참여해 혈압체크등 기본적인 검사와 전문 의료진의 척추·관절 등 건강상담과 침 치료를 무료로 시행하고 구강검진 및 전문 안경사의 정밀 검안을 통한 돋보기 제공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고삼농협은 대형버스로 각 마을을 돌며 조합원들의 참여와 홍보를 도왔으며,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힘썼다. 이날 농촌 왕진버스 행사에는 고삼지역 조합원과 지역주민 약 200명이 참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촌왕진버스 행사에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며, 시민들이 복지지원 혜택을 더 누릴 수 있도록 확대하여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안성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안성시, 2024년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 및 신규업소 모집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가 지역 물가 안정과 소비자 이용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와 신규업소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며, 청결·위생, 품질,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업소다. 외식업, 개인서비스업종을 대상으로 주요 취급 품목 가격, 가격 인하·동결 여부, 청결도·위생 관리, 옥외 가격표시제 등 정책 이행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하며, 일제 정비 기간 내 기존 착한가격업소 12개소는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재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을 원하는 사업주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안성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정된 업소에는 기존에 지원된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업소별 맞춤형 필요물품, 종량제 봉투 등은 물론,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배달료 지원과 지역화폐 이용 시 5% 추가 할인 등 더욱더 확대 지원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경기가 침체한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고, 신규 발굴해 시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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