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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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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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아시아 최초 개최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참여기업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오는 9월 25일에서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광교)와 스타트업 캠퍼스(판교)에서 열리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스페인의 '사우스서밋(South Summit)'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초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국제 행사다. 국내 창업 시장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2012년 시작된 사우스서밋은 10년간 약 13조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7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한 남유럽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다.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스타트업 행사인 스페인 사우스서밋과의 협력은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9월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AI와 딥테크를 중심으로 한 미래전략산업을 주제로, 국내외 20000여 명의 스타트업 관계자와 투자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글로벌 대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VC 밋업, AI 관련 컨퍼런스, 스타트업 IR 피칭, 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유럽 지역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상호 교류의 장과 현지 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전시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 AI·딥테크 스타트업(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은 다음달 14일까지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기업에게는 전시 부스를 포함해 부스 운영에 필요한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그래픽 공간, 가구 및 집기류, 조명, 전기 등이 전액 무료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서밋이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AI 등 혁신 기술 기업들에게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경기도의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sih31@ekn.kr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강사 양성 과정 수료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는 평택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13일을 시작으로 이달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자원봉사 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진행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자원봉사를 시작하고자 하는 시민과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본교육과 다양한 대상에게 맞춤형 현장 교육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짜임새 있는 교육 프로그램 구성으로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 과정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강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손영희 센터장은 “이번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배출된 강사는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문화를 확장하고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sih31@ekn.kr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특별 강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23일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4년 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에 참석해 초·중등 교사 190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천교육청의 특색 있는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과정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자라날 학생들의 든든한 선생님'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성공 시대를 열기 위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을 이끌어 가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활동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읽걷쓰를 통해 더욱 열정적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인천의 특색을 살린 공동체성을 함양하기 위한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덧붙였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대전환 시대, 변화하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파악해 맞춤형 연수를 진행하고, 선생님들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관내 기업 찾아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방안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22일 인천시 서구 식품제조업체 태양이엔에스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인천 직업계고 안심 취업 보장과 취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식품제조업체인 태양이엔에스는 2024년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수상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중소기업으로, 고졸 인재 채용에 적극적이다. 김종호 대표이사는 전통 제과 파운드 명장으로 2023년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상과 가족친화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 임원도 함께 참석해 고졸 취업 확대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인천시교육청과 태양이엔에스는 이번 간담회에서 △직업계고 정책 강화 '본격화' 인천시교육청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 △직업계고 학생, 학부모의 인식 개선 △고졸 채용으로 지역 정주의식 고취 및 전문 기술 인재 양성 △중소기업 인식 개선과 마인드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직업계고 학생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사항을 정하고 취업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맞춤형 직업교육 진학 설명회, 직업계고 학교 투어, 직업교육박람회 등 현재 운영 중인 다양한 직업교육 정책을 안내하고, 인천형 직업교육 전략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기업 간 정보 공유 기회 확대 및 기업 홍보 활성화, 학교와의 기업 맞춤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현장 수요 맞춤형 교육 추진 등 식품제조연합회의 협조 요청에 따라 중소기업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 교육감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교육 과정 변화와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직업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학생의 자기 성취를 돕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천시, 중소기업 성장 돕는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지원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지난 23일 고양시 소노캄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확대를 위한 도·시군 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수요기업 지원 확대, R&D 산학협력사업 활성화에 따른 시군 의견수렴 및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경기도와 31개 시군 담당 과장 및 실무자, 관계기관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추진 현황이 보고됐고, 2025년 기술개발사업 예산 확대 방안이 논의됐는데, 시군별 특화사업 연계 R&D 지원 확대, 경기도와 시군 공동 펀드 조성, 중소기업 R&D 역량 강화 멘토링 프로그램 도입 등 실효성 있는 방안들이 제시됐다. 이천시의 경우 2024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36개 과제, 과제당 최대 2억 원) 지원 목표가 3개나 12개 기업체가 신청하여 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이번에 최종 3개 기업체가 선정됐다.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투자 대비 7.1배 경제효과, 고급 일자리 6명 발생 등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일자리 창출, 지식재산권 창출 등 긍정적 효과와 사업화 성공률이 높아 기업체들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이천시 성장을 이끌 방법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에 있다"며,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기술혁신 기업들을 최대한 많이 창출해 내겠다"고 말 했다. 또한 “이천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된 3개 기업체에 대해서는 다음 달 협약을 거쳐 2025년 12월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sih31@ekn.kr

여주시, 중앙동 체육회와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 개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여주시는 지난 22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중앙동 체육회 장창호 회장, 이사 및 관계 공무원 등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2024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주시 시민 소통 시책으로, 이충우 여주시장이 직접 찾아가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들은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건의하거나 지역 현안과 시정 발전 방안 등을 제안한다. 체육회와 함께한 이번 간담회에서 시는 '친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자 여주시 '친절로고송' 제작 영상을 상영했다. 또 △'친절로 다 함께 더 행복한 여주 만들기' 시책, △여주시 택시 호출 통합콜, 여주시민 대상 울릉도․독도 여객선 할인, △여주 똑버스(DRT) 운행, △어르신(70세 이상)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 △여주시정소식 문자알림서비스 신청 방법, △여주시 출향인사를 찾습니다. △여주시정 공식밴드 가입안내 등 시민에게 유익한 시정 소식을 공유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각종 체육행사 등 효율적 운영 방안(시민의 날 읍면동 순회 개최 건의, 읍면동민의 날 체육대회 지원금 차등 지원 건의)△생활체육 종목단체 예산지원과 관련 소통 건의 △역세권내 여주초등학교 이전 관련 구도심의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수 있도록 보행자도로 정비 건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제안하고 이충우 여주시장과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현장에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의견을 청취하여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길이라 생각한다. 오늘 주신 의견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관련 부서와 검토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sih31@ekn.kr

IPA,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 특별수송대책 실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섬을 방문하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안전한 여객수송을 위해 오는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 대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IPA는 지난 23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CEO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기 전까지 △비상상황 행동조치요령 △승선로를 포함한 주요 동선 △여객선 계류시설 등 시설물과 운영실태를 추가로 점검하고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 대비 인천항만공사 상황반 및 인천항시설관리센터 현장운영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여객 집중기간 발생하는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를 갖췄다. 더불어, IPA는 특별수송기간을 대비해 △비상연락망 점검 △안전 안내방송 강화 △노후 방송시설 교체 △여객터미널 추가인력 배치 △체험형 해상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휴가철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하계 휴가철 대비 52면을 추가 확보해 총 1256면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계 특별 수송기간 중 무료주차시간도 확대 제공(10분→30분)한다. 이 외에도, 연안여객터미널 여객을 대상으로 여객안전 수칙이 담긴 '안전한 섬 여행가이드'를 제공하고 인천항 해양관광 여객 증대를 위한 한·중 항로 '크로스 채널(Cross-Channel)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 모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는 활동을 뜻하는 '크로스채널 마케팅'에서 착안,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대상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개설 한-중 항로 프로모션 추진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여객이 집중되는 하계 휴가철을 대비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의 시설 및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개선했다"라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의 출발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의회, 2024년도 2차 청년행정인턴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경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및 역량강화를 통한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청년행정인턴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까지의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경력·자격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휴학·졸업생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7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의회는 금번 모집 시 15명의 청년행정인턴을 선발하며, 이 사업은 단순히 사무보조자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향후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자 함에 의의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청년행정인턴은 경기도의회라는 기관에서 더 나아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에 대한 우리 청년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의회에서 모집하는 청년행정인턴은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의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추후 공공부문 취업 시 인턴근무 기간이 유사경력으로 인정되어 청년들의 경력관리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발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4일 '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과천․군포․의왕) △고양 △안산 △용인 △부천 △광명 △의정부 등 9개 학군으로 도교육청은 이들 9개 학군 일반고 202개교에 학생의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선복수 지원-후추첨' 방식을 적용해 학생을 배정한다. 이때 지역에 따라 1단계 '학군내배정'과 2단계 '구역내배정'으로 진행하는 곳과, 1단계인 '학군내배정'만 진행하는 곳이 있으므로 지원에 유의해야 한다. '학군내배정'은 출신 중학교의 소재 구역과 관계없이 학생이 거주하는 학군 내 전체 일반고 중 5개교를 선택해 순위를 작성하고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하는 방식이다. '구역내배정'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 내에 있는 전체 일반고를 대상으로 하며 학생이 작성한 지망 순위를 반영해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하는 방식이다. 이들 지역 중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6개 학군은 1단계로 '학군내배정'을 우선 실시한다. 이후 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2단계 '구역내배정'을 적용하지만 단, 예외로 고양 학군의 향동고등학교와 용인 학군의 처인고등학교는 한시적으로 '학군내배정'만 실시한다. 단일구역으로 이뤄진 △부천 △광명 △의정부 3개 학군은 1단계인 '학군내배정'만 실시한다. 다만 이 지역에서는 5개교 선택이 아닌 학군 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1지망부터 마지막 지망까지 순위를 작성한 후 학생 배정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한편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 지원자 중 희망자는 평준화 지역 학군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이 경우 1지망은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 지원자로 선택해야 하고 2지망부터 학군 또는 구역 내 고등학교를 희망 순서대로 지원해야 한다. 학생이 1지망 학교에 불합격하는 경우 2지망부터 희망 순위를 반영해 추첨 후 배정한다. 이 밖에 학교폭력 사안으로 강제 전학 조치된 가해 학생이 피해 학생과 동일학군 일반고에 지원한 경우, 피해 학생을 우선 고려해 각각 다른 학교로 배정한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오는 9월부터 학군별로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진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평준화 지역 중학교에서는 2025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을 학군별로 정확히 이해하고 학생 진학 상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면서 “도교육청은 학생이 지망한 순위에 따라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에 공정하게 배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김동연 “민생법안은 거부권 대상 아냐...민생법안만큼 여야 합의 처리해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민생법안은 대통령 거부권의 대상이 돼 서는 안된다"며 “민생법안만큼은 여야 합의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뜻을 밝히면서 “지금 민생이 위기를 넘어 파탄 지경"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저는 줄곧 적극적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그러한 차원에서 민생 회복지원금이 필요하고, 전 국민 대상보다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 어려운 분들을 더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해야 한다고 말해 왔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정부·여당에 촉구한다. 언제까지 민생문제에 무책임할 것입니까?"라면서 “민생 회복지원금을 제대로 논의하지 않고 회의 도중에 퇴장이라니, 민생마저 퇴장하게 생겼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늦지 않았다"며 “이제라도 민생 회복지원금을 전향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함께 “민주당에도 당부한다"며 “민생은 거부권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국가부채와 물가 부담 등을 고려해서 금액과 대상 등에 대해 유연한 접근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민생법안만큼은 여야 합의로 처리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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