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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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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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강화군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선제적 대응 착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17일 강화군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최근 강화군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류의 개체 수 증가에 따른 조치다. 시에 따르면 말라리아 경보는 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 수가 같은 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이면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지는 조치로 강화군의 경우 일 평균 매개모기 개체 수는 지난달 넷째 주부터 2주 연속 5.0을 넘었다. 인천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는 2021년 46명, 2022년 63명, 2023년 126명, 2024년 6월 기준 27명이다. 말라리아는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렸을 때 감염되며 7~3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발한,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시는 강화군을 통해 매개모기 서식지 집중 방제를 강화하고 위험지역 주민을 포함하여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학범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발열, 오한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하게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ih31@ekn.kr

IPA, 인하대학교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항만운영 활용방안 강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선진 항만 구현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항만운영 활용방안 강구의 일환으로 인하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함께 임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IPA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에 발맞춰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비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 디지털플랫폼정부 : 모든 데이터가 융합된 디지털 플랫폼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 인하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박인규 교수는 IPA 임직원을 대상으로 △챗지피티(Chat-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현황 △관련 응용 분야 △업무 도입현황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AI시대의 대표적인 생성형 인공지능을 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디지털 사고력 성장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능력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빅데이터를 기반한 의사 결정 능력 및 분석 능력 강화를 위해 24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전문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sih31@ekn.kr

김동연, “밤사이 많은 비...기후변화 대응 패러다임 변화 필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렸다"며 “지금도 파주, 연천,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경기북부지역의 집중호우 상황을 도민들에게 알렸다. 김 지사는 글에서 “출근하자마자 재난상황실에 들러 호우 상황을 점검했다"며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으며 밤새 상황실을 지켜준 경기도와 시‧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장마는 길어지고 국지성 폭우가 짧게 반복된다"면서 “기후변화에 따라 자연재난도 새로운 형태로 발생하고 있다"고 기후 위기에 대해 걱정했다. 김 지사는 또 “기존의 틀을 깨는 재난대응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예방-대비-대응-복구 체계가 아닌, 약해진 지반·시설물 복구와 호우 대비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지반 약화, 축대 붕괴 등 취약한 곳들도 선제적으로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함께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이나 주변에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이 있다면 적극 연락해 달라"고 하면서 '경기도 안전예방 핫라인,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의 전화번호를 남겼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자율선택급식 2026년까지 750개로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250개교의 내실화를 지원하고, 오는 2026년까지 운영학교를 750개로 확대 운영하는 등 새로운 학교급식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동탄중학교(교장 남현석)에서 '경기도 자율선택급식 정책 확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 운영을 위해 2022년 시범운영학교 10교, 2023년 모델학교 70교를 실시했다. 올해는 실천학교(재지정교) 69교, 참여학교(신규참여교) 181교 등 총 250교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자율선택급식 운영 내용은 △자율배식과 선택식단, 과일채소식단(샐러드바) △교육과정 연계 수업 및 학생주도 급식 활동 △급식 자동화 기기 확충 및 식당 환경 개선 등이다. 운영 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이며, 도교육청은 오는 2026년까지 경기도 내 학교 750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 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자율선택급식 정책 내실화 및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안정적 정착 지원 △자율선택급식 홍보 및 정책연구 강화 △자율선택급식 성과관리 운영 등을 시행한다. 경기도 자율선택급식은 지난 2023년 정책성과평가 결과와 정책자문단, 주민참여협의회 급식개선 분과 제언, 내외부 전문가 정책 평가로 사업의 타당성과 정책 추진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지난달 24일 경기교육 2주년 성과과제에 대한 주요 정책별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경기도민의 71%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요 정책 중 두 번째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아울러 올 상반기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학생 48,000명의 설문조사 결과 △학교급식이 즐겁다(95.6%) △학교급식은 중요하다(96.9%) △영양교사와 조리종사자에게 고마움을 느낀다(97.53%) 등 학생의 건강과 바른 인성, 학교생활 행복감에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 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을 통해 기본인성을 갖춘 미래인재가 성장하는 학교,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를 공유하는 학교, 학교구성원의 소통과 자율성으로 협력적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더욱 기울일 예정이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책자문단 신설 및 전문지원단 확대 구성‧운영 △정책실행연구회 운영과 정책연구 △지역 중심 멘토학교 운영 등을 연속 추진하고, △급식환경 개선(환기시설) △자동화기기 적극 도입 △식재료 단가 개선 등을 통해 정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2024년 자율선택급식 정책의 확대와 재구조화를 위해 △자율선택급식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종사자 업무경감 및 역량 강화 △정책 포럼 및 심포지엄 운영 △학생‧학부모 학교급식 정책 참여 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갈인석 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자율선택급식은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는 새로운 학교급식으로의 대전환"이라며 “학생을 존중하고, 학부모에게는 신뢰를 주며, 급식관계자는 사명감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학교 자율성에 기반한 급식을 운영해 공동체 모두가 만족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정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iH, 검단신도시 AA16BL 단지 내 상가 8월 분양 예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도시공사(이하 iH)는 18일 검단신도시 AA16블록'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1,535세대)' 단지 내 상가 13개호를 올해 8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해당 상가는 단지 내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로, 지상 2층의 단독 건물(총13호, 지상 2층과 아파트 연결형)로 2025년 1월 준공 예정이다. 2022년 3월 일반공급 당시 80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달성한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아파트의 열기에 이어 이번 상가 공급에도 시장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입지 상권은 도보 3분 거리의 신검단중앙역(인천지하철 1호선)과 GTX-D 노선 및 검단~드림로 간 도로 개통 등이 계획 및 예정 중에 있으며, 인천지법 북부지원과 인천지검 북부지청 개청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유동인구가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해당 상가는 △탄탄한 고정수요와 배후수요의 입지 △역세권 중심상업지구 조성계획 △단지 주변 초·중·고교 개교 예정에 따라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보장할 것으로 iH는 판단한다. 국내 최상위 시공사 현대건설과 함께하는 이번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분양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sih31@ekn.kr

안성시,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개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안성맞춤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성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안성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 9월 열리는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의 프레대회 성격으로 펼쳐지며, 채널A를 통해 주요경기가 중계될 예정이다. 초등부에서 동호인부까지 총 120팀, 1237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예정으로, 선수단의 장기 체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시 관계자는 “안성을 방문한 선수단 여러분이 대회 중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대회 기간 중 안성의 아름다운 명소와 다양한 맛집을 방문해보시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26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한 소프트테니스의 명가로, 시는 대회 직전 지붕막을 교체하고 클레이코트를 정비하는 등 리모델링을 마무리하여 대회준비를 마친 상태다. sih31@ekn.kr

안성시,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 추진 ‘최대 2500만원’ 지원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소공인의 혁신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내 소공인의 지속 가능한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현장의 직접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소공인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소공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며 도시형소공인의 디지털화, 노동조건 개선, 혁신성장 등에 대한 지원기반을 마련하여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도시형소공인 연매출 80~120억이하 제조업(업종별 확인 필요)을 영위하는 사업자,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자이다. 지원내용은 제품개발, 작업환경개선, 홍보마케팅, 아이템 개발 지원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이지비즈를 통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시관계자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공인의 경영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평택시, 2024 공익활동 활성화 시민사회포럼 개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는 지난 15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평택시 공익활동 활성화 시민사회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평택시 공익활동 활성화 시민사회포럼'은 사전 신청을 통해 정한 30명의 토론 참가자들이 평택시가 추진 중인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2기(2025~2028) 기본계획의 방향, 비전, 전략 목표, 그리고 중점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사업들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테이블 토론을 진행했다. 기조 발제를 통해 조철민 책임연구원(사단법인 시민)은 1기 기본계획이 민관협치의 파트너로서 시민사회 강화를 위한 지원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2기 기본계획의 방향은 민관협치와 연계를 유지하면서도 고유한 정책영역으로서 시민사회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사회의 주도성과 자율성을 강화하는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하며, 공익활동 주체들의 역량 강화,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다양한 실천의 연결과 협력, 지속가능한 시민사회를 위한 제도와 기반 개선을 전략 목표로 제안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2기 기본계획의 방향과 기조에는 대체적으로 동의하나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가 수립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중점으로 추진되어야 할 사업으로 활동 동기가 생겼을 때 누구나 공익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촉진하는 사업, 다양한 영역과 주체 연결을 할 수 있도록 공익활동박람회, 네트워크 사업, 공익활동을 지지하는 자원을 발굴할 수 있는 사업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되었다. 시 관계자는 토론 결과를 반영한 최종 보고회를 오는 8월 2일 개최할 예정이며 협치회의 및 공익활동활성화위원회를 통해 최종심의를 거치면 평택시 공익활동활성화 2기 기본계획으로 채택하여 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관광공사, 2024 인천 성지순례길 모바일 스탬프투어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개항장 일대 종교·역사 관광자원을 활용한'인천 성지순례길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달 인천 성지순례길 가이드북의 완성을 앞두고 인천 성지순례길 홍보 및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스탬프투어는 인천 개항과 함께 확산된 개신교, 성공회, 천주교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테마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으로는 인천스마트관광 어플리케이션(App)'인천e지'를 설치하고 회원가입 한 후, '2024 인천 성지순례길 스탬프투어'를 선택하여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 기반으로 모바일 스탬프가 자동으로 인식된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약 2km 코스로 인천역~답동성당 일대의 기독교, 천주교 종교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인천역을 시작점으로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탑(필수) △첫 선교수녀 도착지 △제물진두 순교성지 △해안성당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누들플랫폼 △답동성당(필수) △천주교인천교구역사박물관 까지 8개 관광지 중 필수 관광지 2곳을 포함하여 5개 관광지를 방문하면 4,000원 상당의 카페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완주자는 카페 이용권을 통해 개항장과 신포국제시장 일대에 있는 가맹 카페 5곳 중 한곳을 선택·방문하여, 지정된 베이커리와 음료를 이용할 수 있다. 선착순 3000명에 한해 쿠폰을 증정하므로,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인천 개항장은 개항기의 역사·문화 유적은 물론, 종교관광지로서의 의미도 깊은 곳이다. 이번 인천 성지순례길 스탬프투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인천을 방문하여, 개항장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사는 내달부터 여행사와 협업하여 천주교·개신교·불교 등 다양한 종교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2027 천주교 세계청년대회에 대비하여 개항장과 강화도, 백령·대청도 등에 위치한 종교관광지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스탬프투어의 자세한 코스와 쿠폰 등의 내용은 인천관광공사 블로그와 인천e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ih31@ekn.kr

화성시,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6개사 선정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관내 우수한 청년 인력자원을 반도체·바이오·미래차 등 3대 미래 전략사업 분야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 선정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은 동탄테크노밸리·향남제약단지 등에 소재한 국내 유수의 반도체,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협력해 추진하는 차별화된 기업 연계형 인턴사업으로, 관내 우수인재 대상 참여기업 특화 직무교육을 통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기업은 총 6개 기업으로 △제약·바이오 분야 3개 기업(한미약품, 명문제약, 삼성메디코스) △반도체·전자부품 분야 2개 기업(피에스케이, 이엘피) △친환경 분야 1개 기업(하나플랜트)이다. 앞서 시는 반도체와 제약·바이오 분야별 교육생을 각 20명 씩 선발해 이론과 실습을 접목한 맞춤형 직무교육을 5주간 실시하고 있으며, 이중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6개 참여기업에 3개월 간 배치돼 직무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시는 이들 교육생들의 인건비를 전액 지원하며, 이달 중 참여기업과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미취업 청년에게 양질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참여기업에게는 기업 맞춤형 인재를 연계해 기업과 청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1월 개소한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에서 청년 맞춤형 잡매칭 및 취·창업 역량 강화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성시 청년 지원을 위한 기틀을 굳히고 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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