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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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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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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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공공부문에서 선도하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선언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는 지난 4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장, 부시장, 국·소장 등 60여 명의 간부 공무원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선언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해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오산시가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오산시는 지난해 4월부터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선언 이후부터는 일회용 컵·배달 용기 반입 및 사용도 제한하고 청사 내 공공시설 주요 지점에 텀블러 세척기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환경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오산시는 탄소중립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참여하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Change100(1회용품 Osan Out)'이라는 슬로건으로△전 부서의 1회용 컵 사용 금지 및 개인컵 의무 사용△전 직원의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및 실천△Change 100 실천 다짐 서약△일회용 컵 반입 금지△청사 내 화장실 종이타월 아끼기 캠페인△종이 없는 회의 시행을 실천하고 공공에서 민간 부문까지 일회용품 안 쓰는 생활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시브랜드 개선사업 일환으로 아파트·교량 등 조명설치 추진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가 오산천 주요 횡단교량 대한 경관조명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오산천 횡단교량 중 금오대교, 은계대교, 오산대교, 남촌대교, 탑동대교 등 5개소에 경관조명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5일 현재 금오대교, 은계대교, 오산대교 등 3개소가 저녁 시간대 경관 조명을 통해 교량 및 오산천변을 밝히고 있다. 각각의 조명들은 △난간 아래로 조명을 투사하는 방식 △거더(기둥과 기둥사이 교각상판)에서 하천방향으로 조명을 투사하는 방식 △난간 구조물에 조명을 투사하는 방식 등으로 꾸며졌다. 올 하반기에는 남촌대교, 탑동대교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하면 오산천을 횡단하는 주요 교량 5개소에 모든 조명 설치가 완료된다. 도심지 주요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것은 이권재 시장의 도시 브랜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시장은 오산천 교량 경관조명 개설은 물론 관내 아파트에 대한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어두움을 탈피하며 밝은 도시의 모습을 보이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오산천에 설치된 경관조명들은 그간 어두웠던 오산천 산책로를 밝혀 시민들의 체육활동 및 여가 활동, 치안 문제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천을 횡단하는 모든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것은 단지 조명을 설치하는 데만 의의가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도시 미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시민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sih31@ekn.kr

안성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캠페인 진행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최근 교통 환경의 변화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이 증가 추세이나, 안전의식의 부재 등으로 관련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PM) 사용으로 사고예방 및 안전의식 확립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지난 4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안성시 부시장 외 관련공무원 및 시민단체(자전거연맹) 등 4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 홍보물을 나눠 주었다.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원동기 또는 그 이상(제2종 소형 ‧ 보통면허, 제1종 보통면허 등)의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한다는 것과, 개인형 이동장치 5대 올바른 이용 수칙 1)안전모 착용하기 2)무면허 운전 안하기 3)음주운전 안하기 4)올바른 주차하기 5)승차정원 지키기에 대해 안내했다. PM과 관련하여 보행자 ‧ 교통약자의 불편 민원이 발생하는 것에 대한 배려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여 모두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캠페인을 개최하였으며, 관내 중학교 3개교(안청중, 공도중, 명륜여중)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자전거 ‧ PM 이용 안전교육도 진행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올바른 사용으로 사고예방 및 안전의식 확립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위험성과 PM은 '차'임을 잊지말고 나와 타인의 안전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만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안성시,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 확대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종량제봉투로 버려졌던 폐비닐을 줄이기 위해, 이달 1일부터 “재활용 가능자원 확대에 따른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코로나 이후 배달음식 이용과 1~2인 가구 증가로 비닐류 사용 추세가 증가하고 있으며, 폐비닐은 재활용가능자원임에도 불구하고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재활용가능자원이라는 인식 부족으로 종량제봉투에 배출돼 소각 경향이 높았다. 안성시 생활쓰레기 성상조사 결과 소각용 종량제봉투 내 비닐류의 함량은 2022년 15.2%, 2023년 16.5%로 증가 추세이다. 이에 안성시는 종량제봉투에 버려지는 폐비닐을 최대한 분리배출해 재활용에 나선다.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도 확대되서 과자·커피 포장비닐, 일반 비닐봉투와 완충재 등 모든 비닐, 보온‧보냉팩, 과일포장재, 플라스틱 노끈도 분리배출 품목에 포함된다. 폐비닐이 작아도, 이물질이 묻어도 재활용 가능하므로 내용물을 비워서, 음식물로 심하게 오염된 폐비닐은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 제거 후 분리배출해야 한다. 시는 음식점,편의점 등 상가지역을 폐비닐 분리배출 중점대상으로 선정해 분리배출 관리를 강화한다. 폐비닐 다량 배출 업소에는 50L 폐비닐 전용봉투 4만매(업소당 4매)가 지급된다. 상가에서는 종량제봉투에 버렸던 폐비닐을 전용봉투에 따로 모아 배출하면 된다. 폐비닐 전용 봉투는 오는 8월부터 상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전용봉투가 없을 경우에는 투명 또는 반투명 일반 비닐봉투에 분리배출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시민 밀착형 홍보‧계도를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 홍보요원'을 운영한다. 홍보요원은 상가지역 다량 배출 업소를 방문해 분리배출 실태를 점검하고, 배출 요령을 안내한다. 특히 가게 주인과 건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폐비닐 분리배출 방법을 중점 계도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종량제봉투에 무심코 버려지는 폐비닐은 쓰레기로 소각처리 되지만, 폐비닐만 따로 모아 일반봉투에 배출하면 재활용이 가능한 순환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버려지는 폐비닐이 분리배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ih31@ekn.kr

평택시, ‘고액 상습 체납자 가택수색’으로 체납액 징수 강화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금 2000만 원을 현장에서 징수하고, 명품 가방 등 13점을 압류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가택수색에는 경기도 및 평택시 세무공무원 5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4월을 시작으로 6월까지 고액․상습 체납자 7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명품 가방 등 13점의 동산 압류 및 현금 4400만 원을 징수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금 납부 회피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하는 체납자에 대해서 조세 정의 및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여주시, “여주초 신설대체이전 학교복합시설 설계용역 착수”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여주시는 지난 4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여주초 신설대체이전 학교복합시설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학교복합시설 건축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 박시선 부의장, 정병관 의원과 여주교육지원청 한관흠 교육장, 여주초등학교 관계자 및 시청 관련 부서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설계용역 수행업체인 ㈜해마 건축사사무소에서 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한 후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여주역세권 학교 부지에 조성되는 학교복합시설은 연면적 약 6500㎡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수영장, 2층에는 돌봄교실과 다목적실, 3층에는 다목적체육관, GX실 및 대강의실, 4층에는 메이커스페이스와 강의실로 구성되며, 9개월간의 설계 용역 이후 25년 7월 착공하여 27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과 학생이 동시에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이 제일 중요하며, 특히 장애인이 사용하는데 불편하지 않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시설이 조성되도록 하라고 거듭 당부했다. sih31@ekn.kr

유정복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단절된 도심 연결로 낙후된 주변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 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5일 인천대로 공사구간 내 송도육교 인근에서 옛 경인고속도로 옹벽 철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및 첫 옹벽 철거 기념 퍼포먼스 등의 내용으로 열렸다. 인천시는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과 방음벽 등을 철거하고 중앙부에 공원·녹지 및 여가 공간을 조성해 인근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인천 원도심의 획기적 재생과 발전을 도모하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1968년 개통 이래 인천을 양분해 오던 옛 경인고속도로(현 인천대로)의 옹벽을 철거하는 첫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경인고속도로를 이관받아 기본계획, 설계 등 일반화 사업을 추진해 온 이래로 7년만 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5월 본격 공사에 착수해 교통전환 및 방음벽 설치 작업 등을 마치고 이제 역사적인 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 철거 작업에 돌입하게 됐다. 인천시는 원도심과 신도시 간 양극화와 불균형 속에 그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옛 경인고속도로 옹벽 철거의 시작은 인천 시민의 오랜 염원인 도심 단절 해소와 원도심 균형 발전의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단순한 도로기능의 변경이 아닌, 단절된 도심을 연결해 교통약자의 보행권 및 생활권을 회복하고 공원, 광장 등의 소통공간을 조성해 낙후된 주변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태어날 인천 원도심의 밝은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및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인천기점부터 주안산단고가교까지 일반화 1단계(L=4.80㎞)와 주안산단고가교에서 서인천IC까지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 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L=5.65㎞)로 나뉘어 추진된다. 1단계는 2027년 준공예정이며, 2단계 공사는 현재 턴키공사 발주 준비중으로, 2030년 준공이 목표다. sih31@ekn.kr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인천미래교육 디자인 위해 미국 혁신 선도 기관 탐방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인천 미래 교육 디자인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9박 11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뉴욕, 보스턴 등 3개 도시를 방문한다고 5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9명으로 구성된 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 탐방단은 미국의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 학교, 연구소 등을 탐방하고 관계자들과 세미나,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신 교육혁신의 가치와 키워드,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 혁신적인 인재 양성 방법, 인천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시사점 등을 모색한다. 또한, 읽걷쓰와 연계한 인공지능교육, 뉴욕의 국제기구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세계로배움학교 사업 중 하나로 1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리는 UN 고위급 정치포럼(HLPF) 사이드이벤트 포럼에 참여하는 학생 21명을 격려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국외 연수에서 수집된 자료와 결과는 책으로 제작해 공유하고 내년 인천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인천교육이 선진국의 교육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인천의 특색을 기반으로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김경희 이천시장, 국제교류 확장 및 실질적 성과 모색 위해 국외 출장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김경희 이천시장이 코로나 팬더믹으로 단절된 미국 우호도시 교류협력을 다시 강화하고 자매도시 교류를 위해 7박9일간의 일정으로 출국길에 오른다고 5일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시와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시를 방문한다. 산타클라라시와 우호도시 협약체결, 'Semicon West(세미콘 웨스트) 2024'참관 및 기업 투자 유치 활동, 산타페이 국제포크아트마켓(IFAM) 개막식 참석 및 시장 · 교육청장 등 관계자 간담회 등의 일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로 이천이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시장은 산타클라라시 리사 길모어 시장을 만나 이천시-산타클라라시간 우호협정서에 서명하고 단절된 우호협력 관계를 당시 강화하게 된다. 또 민선8기 들어 반도체 첨단도시를 통한 미래먹거리 선점을 위해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신설운영하고 있는 김시장은 산호세 HCT 미국법인과 신사옥을 방문하고 SK하이닉스 미주법인을 방문하기도 한다. 특히 이달 9일에는 세미콘 웨스트 전시장을 방문해 한국관과 이천시 참가 기업을 독려하고 기업홍보와 투자유치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번에 김 시장이 방문하는 세미콘웨스트 전시는 혁신을 위한 촉매제로서 반도체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기술을 배포하도록 돕기 위해 업계 최고의 인재와 제조업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연례박람회로 북미 최대의 반도체 전시회다. 산타클라라시 방문을 마친 김 시장은 10일부터 공예와 민속예술, 관광의 도시로 지난 2013년 이천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샌타페이시를 방문한다. 산타페이시는 지난 4월 열린 이천도자기축제에 대표단을 파견하면서 이천시를 공식 방문했다. 김 시장은 팬데믹 이후 공식초청에 의한 첫 미주 자매도시 방문 기간동안 알란 웨버 샌타페이 시장을 접견하고 생활예술품을 보존하고 세계 민속예술가들의 교류를 촉진하는 샌타페이시 대표적인 축제인 포크아트마켓 개막행사에 참석해 상호교류 활동을 펼친다. 또 김 시장은 샌타페이시 래리 차베즈 교육청장과 공립학교 위원회장, 세인트존대학 샌타페이 캠퍼스 마크 루스벨트 총장 등 교육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두 도시 간 학생, 학교 교류의 실질적 방향과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일정을 소화하고, 13일 귀국편에 오른다. 김경희 시장은 “해외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는 행정교류를 넘어, 기업과 시민이 국제적으로 뻗어갈 필요성이 있어 보다 확장된 교류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출장은 이천의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천시의 경제적, 문화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경과원, ‘경기북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 방안 담은 보고서 발간... 5대 정책과제 제안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경기북부 바이오헬스 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북부 바이오헬스 산업현황과 발전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생명공학, 의약학 등 인체에 사용되는 제품 생산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속적인 시장성장과 글로벌 첨단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다. 코로나19 이후 우리 정부뿐 아니라 세계 각국은 보건안보와 기술패권 선점을 위해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 역시 경기북부 지역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기본계획 수립으로 북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바이오헬스 산업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경기북부 지역은 인구 규모, 개발 가능한 토지 확보, 교통 인프라 와 정주여건 개선 등의 측면에서 첨단산업 육성의 잠재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주요 시군에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분포하고 있어 기업현황과 지역특성에 적합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 이에 경과원은 경기북부 산업기반 확충과 발전 가능성 제고를 위해 5가지 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에서 제시한 5가지 산업육성 방안은△시군별 지역특성과 현황에 적합한 산업육성 전략과 실행방안 마련△북부 바이오 헬스 산업 혁신 성장 거점 마련△기업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및 공공 R&DB서비스 역량 강화△북부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기반 구축 및 연계·협력△북부 바이오헬스 산업 통계기반 마련 등이다. 보고서는 북부 바이오헬스 산업현황을 분석해 북부 첨단산업 육성 방향 수립과 육성 가능성을 제고하는데 의의를 가지고 있으며, 경과원은 향후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발굴하여 제안할 계획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민선 8기에 들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경기북부의 개발과 산업 육성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경기북부의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산업 기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북부 바이오헬스 산업 현안 연구 보고서는 경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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