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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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창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성우창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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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선서 버티는 코스피..."이달 추세 반등 어려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주식시장이 3주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장금리·환율이 다시 오르고 지정학적 불안에 의한 부담이 겹쳤기 때문이다. 코스피 지수는 2400대 초반에서 지지선을 구축했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아직 추세 반등을 점치기 이르다는 반응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19일 2472.74로 12일(2525.05) 대비 2.07% 내렸다. 외국인 투자자가 한 주간 5600억원어치의 주식 현물과 1조9244억원어치의 코스피200 선물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5765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조49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주간 기준 3주 연속 하락해 올해 들어 낙폭이 182.54(6.87%)로 커졌다. 작년 11~12월 상승분의 절반가량을 반납한 것이다. 이는 연초 들어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이 낮아지고 금리와 환율이 상승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발표된 12월 미국 고용·물가·소비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올 3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췄다. 현재 국내 증시는 별다른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연말 과도했던 금리인하 기대가 식으면서 증시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장기화되는 중동 분쟁과 대만 총통선거 이후 양안 갈등 우려, 한반도의 긴장 고조로 지정학적 불안은 커지고 있어서다.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선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두 달여 만에 1340원대로 치솟아 한국 주식 매도 압력을 높였다. 시장 금리도 반등하고 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해 말 3.8%대로 떨어졌다 4.1%대로 올라섰다. 우리나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작년 말 3.1%대에서 3.3%대로 상승했다. 경기 부진으로 인한 연초 중국·홍콩 증시 침체도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홍콩 항셍지수는 올해 들어 10.20% 하락했으며, 중국 선전종합지수·상하이종합지수는 각각 8.23%, 4.80% 내렸다. 이번 주(22~26일) 증시는 3주 연속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지만 추세적 반등으로 이어지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지정학적 리스크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연준 스탠스 간의 괴리 축소 △중국 경기 불확실성 지속 △4분기 실적 시즌 불안 등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은데, 이 기간 코스피 지수는 조정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더불어 이달 말 연준의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있어 관망세가 짙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주중에는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을 점검할 수 있는 미국 1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26일)와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25일)이 발표된다. 한국은행은 25일 우리나라 4분기 GDP 속보치와 지난해 경제 성적표를 공개한다. 단 기업 실적 발표 시즌인 만큼 분기 성적표에 따라 개별 종목·업종별 주가가 등락하는 종목 장세가 강화될 것으로도 예상된다. 이번 주에는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넷플릭스, 테슬라 등이 작년 4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suc@ekn.kr코스피, 1.3% 올라 2,470대 마감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홍콩H지수, 1월 하락률 ‘세계 1위’…ELS 손실 어쩌나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올 들어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가 10% 넘게 급락, 3년 전 발행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고 있다. 또한 단 기간 내 홍콩H지수가 반등할 모멘텀이 보이지 않아 손실 확대가 우려된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홍콩H지수는 연초 이후 11.12% 급락해 전 세계 주가지수 가운데 가장 부진했다. 동 기간 한국(코스피, -6.87%)은 물론 중국(상하이종합지수, -4.80%), 이스라엘(-3.12%) 등 보다도 낮았다. 이달 홍콩H지수는 단 3거래일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특히 중국 부동산·내수 경기 지표를 발표한 17일에는 부진한 결과로 인해 3.94% 급락했다. 홍콩H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지자 이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국내 ELS의 만기 손실률도 60%에 육박하는 등 비상에 걸렸다. ELS는 만기 상환일에 기초자산의 가격을 평가해 수익률을 확정하는데, 홍콩H지수가 떨어질수록 해당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설정한 ELS의 원금 손실 규모도 커지게 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홍콩H지수 ELS 손실률은 최근 일주일 만에 5%포인트(p)가량 확대됐다. 이달 10일 만기 평가일을 맞은 키움증권의 ‘제1528회파생결합증권(ELS)’은 손실률이 51.72%, 17일이 만기일이었던 미래에셋증권의 ‘미래에셋증권(ELS) 29447’은 손실률이 56.05%로 확정됐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홍콩H지수 연계 ELS는 1월에만 일평균 483억원의 만기가 예정됐으며, 2∼3월에는 만기 상환 예정 금액이 2000억∼3000억원에 달하는 날도 있다. 상반기(1∼6월) 만기 상환 금액은 10조원 수준이며, 월별로 보면 4월이 2조5553억원으로 가장 많다. 업계에서는 홍콩 증시의 장기 조정 사이클이 이례적인 케이스라는 평가가 나온다. 1980년 이후 한국, 미국, 일본의 주가지수 조정 사이클은 길어야 3년이었는데, 2020년부터 4년 연속 약세를 보인 홍콩H지수는 극히 드문 경우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중화권 증시 부진은 미·중 갈등 장기화와 중국 경기 침체, 재정지출 확대·통화 완화 같은 정책의 부재, 글로벌 자금의 탈중국 흐름 심화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얽혀 있어 단기간에 유의미한 반등을 이뤄내기는 쉽지 않다고 지적한다. suc@ekn.kr피해 보상 촉구하며 삭발하는 홍콩H지수 ELS 투자자 지난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들이 피해 보상 등을 촉구하며 삭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LS네트웍스, 이베스트투자증권 대주주로...당국 승인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LS네트웍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주주 변경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공시했다. 금융위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최초 신청서가 제출된지 약 9개월만에 이베스트투자증권 대주주를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의결로 최대주주 G&A PEF가 보유하던 지분이 LS네트웍스 소유가 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대주주 변경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사명 변경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LS네트웍스의 당사 주식 취득 완료 확인 후 최대주주 변경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uc@ekn.kr이베스트투자증권 건물

카지노·화장품 등 中 관련주 목표가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최근 GKL·LG생활건강 등 중국 소비 관련주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증권가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되는 중이다. 중국 경기가 둔화하고 정부의 검열·통제 정책 등이 강화되면서 기대만큼 수요가 회복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실적을 발표할 면세·호텔·관광 관련주들의 실적 기대치도 낮아진 상황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GKL의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13% 오른 1만2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소폭 상승했지만, 올해 들어 GKL은 7.19%대 하락세를 띠고 있으며 작년 2월 장중 52주 최고가(2만1250원)을 찍은 후 내리막을 타고 있다. GKL의 주가 부진 원인은 실적이다. 전날 GKL은 지난 2023년 연간 매출액 3697억원, 영업이익 513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1.3%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언뜻 호실적을 거둔 것 같았지만, 증권가에서는 실적이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실망하는 모습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서는 당초 GKL의 연간 매출액 전망치를 4903억원, 영업이익을 965억원으로 집계했는데, 이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중국 여행객 수요 회복이 더딘 것이 치명적이었다. 카지노 운영업체 GKL은 서울·부산에 3곳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본격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종결로 외국인 방문객 지표가 상당히 회복됐지만,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VIP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더뎠다. 현재 중국은 반간첩법·기업인 탄압 등 정부의 통제 정책이 강화된 영향으로 여행객 숫자가 좀처럼 늘지 못하고 있다. 중국 내 경기 둔화 우려가 심화하며 소비 여력이 크게 위축된 것도 문제다. 지난달 중국에서 채무불이행으로 블랙리스트에 오른 개인 채무자의 숫자는 854만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증권업계에서도 GKL의 목표주가를 연이어 내리기 시작했다. 가장 최근 목표가를 제시한 키움증권이 기존 2만3500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그전에도 KB증권(2만7000원→2만2000원), 삼성증권(2만원→1만8000원) 등이 있었다. 중국 내 수요 감소 여파는 타 업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화장품 제조업체 LG생활건강은 작년 매출액 6조8048억원으로 전년 대비 5.3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870억원으로 31.52% 줄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4분기 순손실은 120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전날 LG생활건강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한 DB금융투자는 LG생활건강에 대한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36만원으로 28% 하향 조정했다. 하나증권·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그대로 유지했지만,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한 단계 아래인 ‘중립·홀드’로 변경했다. 사실상 ‘매도’나 마찬가지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한 것이다. 아직 잠정 실적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다른 중국 관련주의 전망도 밝지 않다. 최근 화장품·면세·호텔·관광업종 등 중국 소비 관련주에 대한 목표주가는 계속해서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실적 기대치도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정성태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제가 9월을 정점으로 둔화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정부의 정책 대응에도 뚜렷한 개선 징후가 나타나고 있지 않다"며 "보다 과감한 통화 완화 및 재정 지출 확대가 필요하지만, 단시일 내 실행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suc@ekn.kr중국의 경제 중심 도시 상하이 중국 상하이시

코빗, ‘2023년 자금세탁방지 동향 분석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코빗이 지난 2023년 자금세탁방지 동향 분석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오세진 대표이사와 진창환 준법감시인을 비롯해 자금세탁방지 전담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정보분석원(FIU) 발간 2022년 자금세탁 동향 리뷰 △2023년 코빗 자금세탁 동향 분석 및 우수 사례 소개 △코빗 의심거래보고(STR)룰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FIU가 지난해 발행한 ‘2022년 자금세탁 동향’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이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법 집행기관에 제공한 의심거래보고의 전제 범죄는 조세 포탈(31.7%), 사기/횡령/배임(24.6%), 기타(19.0%), 재산 국외 도피(12.6%), 사행행위(8.2%), 관세 포탈(3.9%)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빗이 FIU에 보고한 전제범죄 현황도 위와 비슷해, 의심거래를 보고하는 금융회사의 의심거래보고 방향성과 자사의 방향성이 큰 틀에서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사행행위와 같은 일부 전제범죄에서는 FIU가 취합한 전제범죄 현황에 비해 코빗의 보고율이 낮았다. 이에 코빗은 향후 사행행위를 포함한 더욱 다양한 전제범죄에 대한 거래 패턴 분석과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본 세미나는 코빗 자금세탁방지 전담 부서가 이번에 최초로 발행한 간행물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간행물에는 △STR 기본 현황 △주요 전제범죄의 특징 △2024년 코빗 STR 방향 △실제 STR 사례 등의 내용이 포함돼 2021년 코빗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수리 시점부터 약 2년간의 STR 핵심 노하우를 담았다. 코빗은 금번 세미나 자료를 자사 STR 품질 제고와 더불어 유관 부서의 자금세탁방지 이해도를 높이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오 대표는 "가상자산의 초국경성을 악용해 자금세탁 시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가상자산 거래소의 의심거래보고 업무 역량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코빗은 신한은행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면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건전하고 투명한 가상자산 거래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40118105115 코빗이 자사 회의실에서 오세진 대표이사(맨 뒷줄 왼쪽)를 비롯한 자금세탁방지 전담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금세탁방지 동향 분석 세미나’를 진행했다. 사진=코빗

금투협 "상생과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를 위한 금융 정책 환영"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금융투자협회와 금융투자업계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 네 번째,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에서 발표된 자본시장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과 기대를 표명했다. 이번 제도개선 방안에는 △주식 관련 세제정비,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지원 강화 등 국민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세제 개선방안 △소액주주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한 상법 개정 △‘기업밸류업 프로그램’ 운영 등 투자자 친화적 자본시장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자본시장 공정성 제고를 위한 불법 공매도 근절 △불공정거래 감시·제재 강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런 조치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자본시장 규제를 과감하게 혁파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향후 자본시장이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대통령께서 증시 개장식 및 민생토론회까지 주재하시면서 자본시장과 국민의 자산형성을 위한 여러 말씀을 해주신 데 대해 자본시장 종사자 및 금융투자업계 모두가 환영하고, 고무된 분위기"라며 "업계는 사명감을 가지고 자본시장 발전과 국민의 자산형성 필요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특히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는 1400만 주식투자자 뿐만 아니라 국민연금 등 연기금 및 개인·퇴직연금 가입자 등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노후와도 직결된 문제로, 그 성장의 과실이 국민 모두에게 선순환되는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협회와 금융투자업계는 정부의 제도개선 추진 내용을 업계 및 투자자 등에 잘 전파하고, 향후 제도개선 추진도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suc@ekn.kr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

빗썸, 거래액 연 10% 포인트 매일 적립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빗썸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신규 순입금액으로 거래한 고객에 대해 거래금액의 연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신청일부터의 신규 순입금액에 대한 누적 거래금액에 대해 포인트가 적립된다. 누적 거래금액의 연 10%(일 환산 0.027%)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누적 순입금액과 누적 거래금액 한도는 각각 최대 2억원이다. 누적 순입금액이란 원화 입금액에서 원화 출금액과 가상자산 출금액을 차감한 누적 금액을 의미한다. 포인트는 매주 목요일마다 일괄 지급되며, 포인트샵에서 가상자산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 밖에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 및 FAQ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단 하루만 거래해도, 거래금액에 대해 연 10%를 포인트로 적립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빗썸은 대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uc@ekn.krclip20240118104209 빗썸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신규 순입금액으로 거래한 고객에 대해 거래금액의 연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KCGI자산운용, 초단기우량채펀드 출시...1000억원 유입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KCGI자산운용은 지난 12일 출시한 KCGI초단기우량채펀드에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펀드는 만기 1년 이내의 우량채권 중 AA-등급 이상 채권과 A1 이상 전단채, CP(AA0등급 이상)등 우량채 중심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채권형 펀드다. 평균 만기 6개월 내외로 금리 상승기에는 3개월 이하 단기채권 위주로, 금리 하락기에는 만기 6개월에서 1년짜리 채권 위주로 운용하여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 하면서 MMF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으로 운용된다. 투자등급은 ‘낮은 위험(5등급)’으로 주가나 채권 수익률 변동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저위험 상품인데다 단기 예치 시에도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KCGI자산운용은 "단기적으로 금리 등락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변동성 위험이 낮고 시중금리 대비 높은 금리를 제공할 수 있는 초단기 채권형 펀드 수요가 늘고 있다"며 "런칭 이후 3일 만에 1000억원이 유입되는 등 관심을 끌고 있으며 변동성을 회피하고자 하는 안정추구 성향의 투자자나 주식형펀드 투자시기를 저울질하는 투자자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번 초단기우량채펀드 출시로 주식형펀드 위주의 포트폴리오에서 균형감 있는 포트폴리오 구현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명실상부한 종합자산운용회사로써 전략 구사가 가능하게 된 것은 큰 의미"라고 덧붙였다. 이펀드는 당일 17시 이전 매수 시 청구일로부터 2 영업일 기준가격으로 매수된다. 환매는 17시 이전 환매 시 3 영업일 기준 가격으로 3영업일에 환매대금이 지급된다. 환매수수료는 없다. suc@ekn.krclip20240118102704 KCGI자산운용은 지난 12일 출시한 KCGI초단기우량채펀드에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고 18일 밝혔다.

[특징주] 아가방컴퍼니, 총선 전 저출생 공약 경쟁에 16%↑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아가방컴퍼니 주가가 장 초반 1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경 아가방컴퍼니 주가는 970원(16.52%) 오른 684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예정된 국회 여당·야당 대표들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 발표가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약개발본부 1호 공약으로 육아휴직 의무화, 대상 자녀 연령 확대 등 저출생 관련 패키지 대책을 내놓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총선 4호 공약으로 출산휴가, 육아휴직 자동등록제 등 저출생 지원 종합 대책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suc@ekn.kr

SK하이닉스, 업황 회복에 올해도 최선호주 [다올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18일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를 반도체 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 주가 17만원은 유지됐다.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에서의 차별적 경쟁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낸드에서도 점진적 회복세"라며 "오는 25일 실적발표를 통해 회복 방향성 확인이 구체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레거시 제품 가격 반등 및 HBM3 등 고부가 제품 중심 판매 개선 효과로 뚜렷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인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업황 바닥을 통과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리라는 기대감이 떠오른다.올해 역시 최신 하이엔드 제품에서 공급자 우위 구도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올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 연간 매출액을 57조원, 영업이익 12조원으로 전망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연구원은 "HBM3E가 1분기 출하될 예정이며 2분기 산업 내 침투율이 50%를 상회해 경쟁사 대비 차별적 점유율 효과가 확인될 전망"이라며 "온디바이스 효과에 따른 AI PC 제품 출시 및 교체 수요 발생으로 서프라이즈가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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