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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원희 기자 입니다.
  • 기후에너지부
  •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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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출가스 부품 미리 수리한 소유자 비용 보상받는다

자동차 배출가스 보증기간 내에 부품의 결함을 자체적으로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과 이법 시행령이 오는 24일부터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자동차 제작자가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제작 결함을 시정(리콜)하기 전에 자체적으로 그 부품을 교체하거나 수리한 소유자는 해당 비용을 보상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대기환경보전법'과 이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자동차 제작자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교체 또는 수리 비용을 보상해야 하며, 보상하지 않으면 과태료 100만 원이 부과된다. 아울러, 자동차 배출가스 인증을 받은 내용 중 중요사항 외의 사항을 변경하려는 경우 '변경 보고'를 하도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 500만원이 부과된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대기환경보전법'과 이법 시행령 개정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함과 동시에 배출가스 인증 제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합리적인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 제도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전남 시간당 최대 103.5㎜ 폭우…침수피해 잇달아

전남 서남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려 주택 침수 등 시설물 피해가 잇달았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진도 의신 168.5㎜, 완도 보길도 157㎜, 해남 땅끝 127.5㎜, 고흥 도화 115.5㎜ 등이다. 새벽 시간대 한때 1시간 강수량은 진도 의신 103.5㎜, 고흥 도화 85.5㎜, 해남 78.1㎜ 등을 기록했다. 해남은 7월 1시간 최다 강수량 최고 극값을 새로 쓰기도 했다. 나머지 지점 시간당 강수량은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 의해 측정됐다. 짧은 시간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해남, 완도, 진도 등 전남 서남부지역에서 오전 6시 기준 주택 등 시설물 침수, 토사 흘러내림, 나무 쓰러짐 등으로 소방 당국의 안전조치가 총 97건 이뤄졌다. 완도군 완도읍에서는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흙탕물이 밀려들어 차량 10여 대가 침수됐다. 해남군 송지면에서는 농경지 경사로 토사가 주택 안으로 쏟아져 들어와 주민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대피했고, 전통시장 일대 도로가 빗물에 잠겼다. 진도읍 고금면에서는 굴착기 1대가 하천으로 추락해 소방구조대가 실종자가 있는지 주변을 수색했다. 밤사이 전남지역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산사태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돼 주민 57명이 임시로 대피, 일부는 귀가했다. 기상 특보는 오전 7시 현재 완도에 호우경보가, 고흥·여수·거문도·초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비는 낮부터 저녁 사이 광주와 전남 북부까지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내륙 30∼80㎜, 전남 남해안 100㎜ 이상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기후변화로 강력해진 모래폭풍…UN총회 10년간 전쟁 선포

국제사회가 모래·먼지폭풍 문제에 주목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기후변화로 모래·먼지폭풍이 더 강력해졌다고 진단했다. 유엔(UN) 총회에서는 내년부터 모래·먼지폭풍과 10년간 전쟁을 선포했다. 15일 WMO에 따르면 모래·먼지폭풍의 발생 빈도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지난 12일 모래·먼지폭풍 퇴치의 날을 맞아 발표됐다. WMO는 매년 약 20억톤의 먼지가 대기로 유입돼 대기질을 해치고 경제, 생태계, 날씨 및 기후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진단했다. 셀레스트 사울로 WMO 사무총장은 “우리는 환경 파괴와 기후 변화를 경계해야 한다. 과학적 증거는 우리의 활동이 모래와 먼지 폭풍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여준다"며 “더 높은 기온과 가뭄은 토양의 수분을 낮춘다. 열악한 토지 상태와 결합돼, 모래·먼지 폭풍이 더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그는 WMO의 예측 시스템을 언급하며 “모래·먼지폭풍로 나타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고자 예측하는 시스템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래·먼지폭풍은 우리나라에는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데 영향을 줄곧 주고 있는 기상현상이다. WMO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가장 심각한 모래폭풍은 지난해 3~5월 몽골을 휩쓸어 동아시아에 13번이나 먼지를 퍼트렸다. 모래폭풍은 중국은 물론, 한국과 일본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모래폭풍은 동아시아 대기질을 극적으로 저하시켰고,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PM10 9000µg/㎥를 초과했다. 베이징 일부 지역에서 가시거리가 500m 미만으로 줄었고 교통과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할 정도였다. 아프리카 사헬 지대와 기니만 지역에서도 지난해 가을부터 지속적인 모래·먼지폭풍이 발생해 겨울 내내 반복돼 대기질을 오염시켰다. 사하라 사막에서 발생한 모래·먼지폭풍은 대서양을 건너서 동카리브해와 남아메리카 북부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유엔 총회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앞으로 2025년부터 2034년까지를 '유엔 모래· 먼지폭풍과의 10년 전쟁'으로 규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유엔 총회는 모래폭풍이 유엔의 17개 지속가능한 목표 가운데 11개 항목의 수행에 점점 더 큰 장애가 되고 있다고 봤다. 이에 모래폭풍의 악영향을 줄이기 위해 국제 사회에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이번 결의안이 통과됐다. 다만, WMO는 모래·먼지폭풍이 바다에 영양분을 공급하면서 해양생태계 활성화에는 기여하고 있다는 연구자료도 소개했다. 사하라 모래·먼지폭풍은 철, 인 및 식물성 플랑크톤의 성장에 유리한 원소를 제공하면서 가다랑어에 어획량을 늘리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기후변화 추적한다…아라온호 15번째 북극 항해 나서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15번째 북극 항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아라온호는 인천항을 출발해 북극 베링해와 동시베리아해, 추크치해 등을 연구하고 10월 초 국내로 돌아올 예정이다. 아라온호의 주요 임무는 기후변화가 북극에 미치는 영향을 구석구석 살피는 것이다. 북극 바다를 덮고 있는 바다 얼음, 해빙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관찰하고, 기후변화를 부추기는 요인도 추적할 계획이다. 북극 해빙은 태양 빛을 반사해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는데, 기후변화로 여름철 해빙 면적이 줄면서 온도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겼고, 이에 따라 중위도 지역에 이상기후 현상을 일으킨다고 알려졌다. 아라온호 연구팀은 북극해에서 가장 빠르게 변하고 있는 태평양 방향 북극해에서 해빙과 해류의 특성을 수집한다. 해빙의 두께와 밀도, 거칠기 등 현장에서 확보하게 될 정밀한 정보는 인공위성 탐사자료와 함께 북극해의 공간적 변화를 이해하는 데 활용될 것이다. 해빙을 서식지 삼아 살아가는 생물들과 기존에 보고되지 않았던 새로운 수산자원도 관심 대상이다. 연구팀은 수중 청음기를 설치해 바닷속 소리를 기록하고, 심해 카메라와 통발, 드렛지 등을 활용해 해양생물의 서식환경, 기후변화와의 상관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아라온호는 중앙 북극해 쪽으로 진출해 해저 메탄방출 현상도 탐사한다. 지난해에 설치한 관측 장비를 회수해 지난 1년간의 메탄 방출량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며, 북극 해저 지질환경을 탐사해 메탄이 어떻게 모이게 됐는지 형성 과정도 중요 연구 대상으로 보고 있다. 올해로 13번째 북극 항해에 나서는 양은진 수석 연구원은 “2000년대 들어서 진입 가능해진 태평양 쪽 북극해에서 특정 해역의 데이터를 10년 넘게 장기간 얻은 것은 우리나라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이라 할 수 있다"라며 북극항해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 ‘제1회 기후 수학능력시험’ 8월 31일 개최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가 기후 수학능력시험(수능)을 개최한다. 환경재단은 공교육에서 기후환경 문제가 제대로 다뤄지지 않고 있다 보고 직접 기후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이사장 최기영)가 오는 8월 31일 서울 강서구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제1회 기후 수능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로 사전 퀴즈 풀이로 100명의 참가자를 선발, 8월 31일 시험 당일에는 현직 환경교사가 출제한 30개의 기후 환경 문제를 풀게 된다. 시험 종료 후에는 기후 환경 전공 대학생들과 멘토링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수능 사전 퀴즈에서는 기후환경과 관련된 용어 정의, 국제협약 등을 묻는 다지선다 문제가 주어진다. 기후 수학능력시험 고득점자 3명에게는 기후장학금 총 180만원이 수여된다. 더불어 만점자에게는 내년 1월 16일 출항하는 환경재단 그린보트 승선 50만원 할인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환경재단은 아동·청소년들에게 기후 위기의 원인과 대책에 관한 교육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환경재단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환경 과목을 선택한 학교는 전국 5631개 중·고등학교 중 875개로 15.5%에 불과하다. 전영주 어린이환경센터 부장은 “정확하게 알면 행동하게 된다. 아동·청소년들이 기후 환경 문제를 깊이 있게 공부하고 배우는 것이야말로 기후 문제 해결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후환경 교육이 공교육의 필수 교육과정이 되어 기후 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도시가스노조연맹 “안전관리 선진화 로드맵 철폐까지 계속 투쟁할 것”

전국도시가스노동조합 연맹이 도시가스협회가 안전관리 선진화 로드맵을 철폐할 때까지 계속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연맹은 이날 SK E&S 본사(SK서린빌딩) 앞에서 도시가스협회와 도시가스사들이 추진하는 안전관리 선진화 로드맵에 대한 철폐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었다. 윤혁환 연맹 위원장은 “법적인 부분을 완화해 점검원을 줄이고 시민의 안전보다는 도시가스사들의 이익을 추구하자는 건데 한마디로 공공성 훼손과 시민의 안전을 볼모로 개악을 하자는 거다"며 “과거로 돌아가 또다시 안전불감증 떠올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개악을 시도하려는 주체가 도시가스협회 내에서도 SK E&S가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도시가스사업은 특성상 투자비, 인건비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급비용으로 인정을 해주고 있다"며 “하지만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이익을 추구하겠다는 내용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이에 맞서 전국도시가스노동조합연맹에서 공공성을 확립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관리 로드맵 추진을 막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안전관리 선진화 로드맵 철폐 시까지 계속해서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광해광업공단,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과 특화분석기술 교류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기술연구원과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은 12일 서울대에서 특화분석기술 교류를 통한 연구 지원 체계 향상 및 분석기술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 특화분석기술 교류 및 교육 △시험법 개발 △시험소 간 교차분석 △시험분석업무 위탁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사고] ‘양수발전 선진화 방안과 미래 기술 방향 세미나’ 7월 19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은 오는 19일(금) '에너지안보 양수발전 선진화 방안과 미래 기술 방향을 주제로 '제2회 양수발전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에너지경제연구원과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양수발전의 미래에 대해 알아봅니다. 양수발전은 심야 경부하시간에 전력을 사용, 상부저수지로 물을 펌핑해 발전비용 높은 주간 피크시간대 발전 및 전력공급의 역할을 합니다. 오늘날에는 주파수 유지 등 보조서비스 수요증가로 전기 품질 확보 및 전력 수급 안정화의 핵심설비로 가동되고 있습니다. 특히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요동치는 재생에너지가 늘어나면서 양수발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본 세미나에서는 재생에너지보급 확대를 뒷받침 할 저장장치에서 양수발전의 중요성을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조명하고 우리나라가 신규 중소형 양수발전 건설이 부진한 이유를 탐구해봅니다. 미래 성장동력인 양수발전의 현대화를 위한 기술의 다양성을 전문가들이 논의해보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관련 산업계와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커지는 글로벌 탄소규제, 친환경에너지 기업엔 기회”

“지난 20년 동안 국제 통상질서는 새로운 질서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가 시장이 될지 아니면 공급자가 돼서 역동적으로 기회를 살릴지 고민이 필요하다. 이 기회를 살릴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친환경에너지라 생각한다." 김세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분쟁대응과장은 사단법인 '에너지미래포럼' 주최로 12일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열린 7월 월례 조찬포럼에 참석, '친환경E 관련 글로벌 통상규제 대응과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최근 친환경 바람이 분 국제 통상질서에 대해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김 과장은 친환경을 담은 유럽연합(EU)의 통상정책에 대해 EU 집행위원회 문건을 인용하며 “EU의 목표는 무역 협정이 지속가능성을 촉진해 경제 성장이 인권, 양질의 일자리, 기후 및 환경보호화 함께 진행되도록 보장하고 EU의 가치와 우선 순위를 완전히 준수하기 위해 노력"이라고 표현했다. 즉 EU의 통상정책은 여러 가치를 담았지만 EU의 이익을 위해 짜져 있다는 의미다. 그는 국내 기업들이 유럽 시장을 공략하려면 EU의 규제를 잘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 EU의 규제가 정말 많다며 △EU 탄소국경조정세(CBAM) △EU그린클레임 지침 △EU 에코디자인 규정 △역외보조금 규정 △외국인 직접투자 심사규정 △EU 핵심원자재법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CBAM은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비료, 전기, 수소 등 생산품에 적용된다. 수입업자가 CBAM이 적용된 품목을 수입하려면 탄소배출량만큼의 인증서를 구매해야 한다. 김 과장에 따르면 EU는 기업들의 친환경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기후중립산업법, '재생 가능 에너지사용 촉진 지침' 등도 마련했다.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 촉진 지침에 따르면 EU는 2030년까지 전체 에너지소비량 중 재생에너지 비중을 32%에서 42.%까지 늘릴 계획이다. 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소법(IRA)에 대해서는 청정에너지 투자에 세금 공제 혜택을 주는 것이라고 소개하며 EU는 네거티브라면 미국은 포지티브 규제라고 할 수 있다 밝혔다. EU가 친환경 규제로 경제에 어려움을 겪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당장 규제를 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희집 에너지미래포럼 사무총장(서울대 교수)은 참석자들을 대신해 “EU 친환경 규제 때문에 EU의 국가산업 경쟁력이 약화지고 소비자들은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 부담이 있다"며 “EU에서 친환경 규제가 약해질 수 있다는 회의론도 있지 않냐"고 김 과장에게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 과장은 “프랑스에도 친환경 에너지 규제로 대규모 농민시위가 있었고 피로도를 느끼고 있는 게 사실이다"며 “하지만 한 나라에서 정권이 바뀌더라도 EU가 바뀌기는 어렵다. 기존 환경 규제를 주워담기 어렵고 새롭게 통과시키기도 어렵다. 중단기적으로는 큰 변화는 없다 봐야 하고 대비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날 김 과장 발표에 앞서 심성희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은 글로벌 에너지 투자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심 부원장은 최근 글로벌 에너지 투자액 중에서 청정에너지 투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친환경에너지 기업의 기회가 늘고 있다는 김 과장 발표를 뒷받침할 만한 내용이었다. 심 부원장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에너지 투자액은 총 3조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청정에너지 투자는 전체 에너지 투자 중 약 3분의 2인 2조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투자액 중 전력부문 투자는 지난해 1조3000억달러에 도달했다. 재생에너지는 7350억달러 전체 전력부문 투자의 56.5%를 차지한다. 태양광 발전에 대한 투자는 4800억달러를 기록해 다른 모든 재생에너지 발전원 투자를 합친 것보다 많은 수준이다. 전력망과 에너지저장장치(ESS) 투자도 크게 늘 것으로 예측된다. 전력망 투자는 지난해 3750억달러를 기록 올해 4000억달러를 달성한다고 예상된다. ESS는 같은 기간 400억달러에서 45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SGC에너지, 군산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7천만원 전달

친환경 종합 에너지 기업 SGC에너지(대표 이복영, 박준영, 이우성)는 지난 11일 전북 군산 사업장에서 지역 학생 81명에게 총 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SGC에너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군산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연 2회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2009년부터 장학사업을 전개해오며, 약 2000명의 학생에게 총 12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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