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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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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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 ‘31일’ 새 출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창립 70주년을 맞은 도로교통공단이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 새 옷을 입고 새롭게 출발한다. 30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1월 30일 제정된 '한국도로교통공단법'이 오는 3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기관 명칭을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기관 상징(CI)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상징은 한국을 대표하는 영문자 'K'를 바탕으로 여러 방향으로 향하는 도로의 모습을 표현했다. 직관적인 상징을 통해 도로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드러내며 곡선과 직선을 함께 담아 다양한 도로를 통한 연결성과 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색상은 청색으로 성장과 활력을, 녹색으로 안전과 신뢰를 나타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도로에서 일어나는 교통상의 위험과 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홍보·연구·기술개발 및 운전면허시험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경찰청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서범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새로운 기관 명칭과 상징은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선제적으로 나아가려는 임직원의 각오를 담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춘천도시공사, 여름방학 초등생 생존수영 교육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도시공사는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한다.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실은 한길지역아동센터 및 달팽이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근로자종합복지관 수영장에서 진행한다. 생존수영교육은 수상 안전사고 발생 시 아동의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생존능력을 향상시켜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홍영 사장은 “앞으로도 춘천도시공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회적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춘천시, “장애인 주차표지 부정 사용 예방 홍보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장애인 주차표지 부정사용 예방 홍보에 팔을 걷어부쳤다.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대여, 양도, 회수된 표지 사용 등 부당하게 사용하거나 위·변조된 표지를 사용하면 관련법에 따라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올해 장애인 주차표지 부정사용 적발은 총 19건이다. 장애인 주차표지를 반납하지 않고 부정사용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는 과태료, 반납대상 등 법령 준수사항에 대해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민원인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발급받은 장애인이 사망 시 사망신고와 동시에 반납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거나 장애정도가 변경됐는데 확인하지 않고 기존 표지를 계속 사용할 경우 부정사용으로 간주된다. 장애인자동차 폐차, 등록말소, 소유권 변경 시 반납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나 타인의 주차표지를 대여‧위조‧변조해 사용하는 것 또한 대표적인 부정사용 사례라 하겠다. 이와 관련해 시는 자동차 폐차, 등록말소 등의 사유로 '장애인자동차 표지'를 반납하면 기존 차량등록기관에 폐차 등을 신고하고 따로 동 행정복지센터에 표지를 반납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반납처도 차량등록사업소 등 차량등록기관에서도 반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ss003@ekn.kr

평창군, 한국외대와 청소년 영어체험교실 운영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과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평창군 청소년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평창군에 따르면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35명으로 한국외대의 원어민 교사와 맞춤별 활동 중심의 영어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어체험교실은 △영어 의사소통 수업 △영어게임 및 스포츠 △외교관과의 만남 △영어 시 낭송, 동화 낭독 △영어로 배우는 수학, 음악, 미술, 과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이번 캠프는 지역 청소년들이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지닌 전문영어교육시스템을 체험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며 “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에게 수준 높은 영어학습 기회를 제공해 세계로 뻗어가는 평창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홍천군, 용문~홍천 광역철도 홍보 총력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 성공을 위해 이번이 아니면 다음은 없다라는 각오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홍보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29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현재 지역 내 택시와 시내버스 외부광고, 관용차량 랩핑홍보를 하고 있다. 강원FC 홈구장 LED보드 홍보와 관내 각종 행사 및 축제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를 적극 홍보하며 유치 붐 조성과 군민 염원을 알리고 있다. 도 군은 국토교통부, 기재부 등 중앙부처가 몰려 있는 세종시와 국회주변으로 홍보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일은 연간 이용객 1000만 세종시 관문 오송역 3층 맞이방에 전광판 광고를 진행하고 15일은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스크린 도어 광고를 시작했다. 29일부터는 오송역과 세종정부청사를 연결하는 주요교통수단인 BRT 버스 10대에 외부광고를 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내·외 홍보와 더불어 인터넷 광고 플랫폼 등 새로운 방식의 홍보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대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내달 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4 원주시 드론페스타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4차산업의 핵심인 '드론'을 스포츠와 접목해 직접 체험·체감할 수 있는 시민친화적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계획했다. 사전 모집한 16개 전국 초중학교 드론 축구팀이 참여한다. 당일 현장 추첨으로 정해진 대진표에 따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1위, 2위, 3위(2팀)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 30만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드론 꿈나무들이 펼치는 멋진 경기와 다양한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산업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원주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소상공인지원프로젝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 올라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원주시 소상공인지원프로젝트'가 1차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올랐다. 오는 30일과 31일 경남 김해시에서 열리는 경진대회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들이 지역사회 발전 및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공약사업 실천현황과 그에 따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날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테마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생태 △지역문화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총 63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 5월 내부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 3건을 응모해 그 중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가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Back to the Past - 추억의 우산동, 하이볼 축제로 다시 떠올리다'를 주제로 참가하여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보여주는 자리"라며 “다양한 지자체들의 성공적 사례를 접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정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 면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민원서류를 발급할 경우 200원에서 1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공공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민둥산역, 강원랜드, 버스터미널 등 15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있다. 군은 관련 조례 개정 추진 및 입법예고 등 행정절차를 오는 8월까지 완료하고 9월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무인민원발급창구 옥외 부스 24시간 운영으로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킴은 물론 비대면 민원활성화로 창구공무원 업무부담 경감과 민원대기 시간 단축 등 민원서비스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명일 군 세무과장은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군민 만족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대표 뮤지컬 아리아라리 ‘2024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 대표 뮤지컬 '아리아라리 뮤지컬 퍼포먼스(ARI – The Spirit of Korea)'가 오는 8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2024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영국 에든버러에서 매년 열리는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는 전세계 63개국에서 온 3800개의 공연팀과 6만명이 넘는 아티스트들이 300여 개의 공연장에서 총5만2000회에 달하는 공연을 선보이며 기네스북에 기록된 유례없는 규모의 공연예술축제이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2일 참가 준비를 위한 최종점검으로 발대식을 마치고 27일 영국 스코틀랜드로 출국했다. 공연은 재단과 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위원장 엔젤라 권), 영국 어셈블리 페스티벌(예술감독 윌리엄 버뎃 코트)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영국 어셈블리 메인홀에서 내달 1일부터 23일간 진행한다.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8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시즌'은 2015년도부터 매년 한국의 우수 공연을 에든버러 축제에 올려왔고 올해는 '아리아라리, 유엔잇, 침묵, 흑백다방'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공연팀이 참가한다. 아리아라리(ARI – The Spirit of Korea)'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정선아리랑의 소리와 티악 현대적 음악과 무용, 3D 홀로그램을 결합한 뮤지컬 퍼포먼스다. 2018년 동계올림픽 한국 문화교류 대표공연으로 제작돼 국내외 관광객에게 270회 이상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해 한류 대상 연극뮤지컬 부문 순수문화대상에 선정, 문체부에서 선정한 '로컬100'에 선정됐다. 또 세계 3대 공연예술축제 중 하나인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공연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작품상(Best Dance & Physical Awards)'를 수상하기도 했다. 최종수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정선 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인 '정선아리랑'을 세계적인 축제에 선보이는 자리"이며 “문화의 우수성으로 세계와 어깨를 나란이 할 K-뮤지컬 성장을 볼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연세대, 시·음악·건축이 만나는 윤동주 문화축제 열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내달 2일 '원주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연세대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8월 전국 고교 백일장을 열고 동문시인 윤동주 기념사업에 앞장서 오고 있다. 올해부터 원주문화재단·연세예술원과 함께 윤종주 문화축제의 장을 확대한다. 1일 오후 7시30분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전야제가 열린다. 윤동주 시를 중심으로 '시와 음악으로 흐르는 밤' 공연이 열린다. 2일 오후 2시 30분부터는 연세대 미래캠퍼스 대강당에서 '윤동주 시, 건축과 선율로 피어나다'가 진행된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인 조병수 건축가의 윤동주 시와 건축에 관한 인문학 특강이 열리고, 연세예술원이 준비한 '별 헤는 밤의 선율' 콘서트가 펼쳐져 한여름의 원주를 문학이 흐르는 도시로 만든다. 콘서트에서는 스윗소로우 김영우 연세예술원 주임교수의 기획하에 윤동주 시를 테마로 한 서정적인 음악 공연이 준비되며, 팝페라 가수 존노도 무대에 올라 윤동주 음악 축제로서 첫 장을 열게 된다. 특히 어린이 문학캠프에서는 최초로 윤동주 VR을 공개하고 이은지 음악감독 인솔 아래 어린이 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하연섭 연세대 미래캠퍼스 부총장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원주의 문화적 인프라를 풍부히 하기 위해 지역 기관들과 뜻을 함께하며 지역과 세계의 인문예술이 만나도록 하는 데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캠퍼스가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문화자원으로써 거듭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원주지역 문학콘텐츠 기반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절실함을 느끼며, 이번 문학축제를 통해 문화 창작의 원류인 문학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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