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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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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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지프 글래디에이터, 한정판 모델로 더 특별하게

'한정판'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소비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남들과 다른 나만의 물건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누군가에겐 돈으로도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선사한다. 똑같은 차종 비슷한 색상의 자동차가 도로 위를 점령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한정판 차' 열풍이 거세다.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에디션 모델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다만 쏟아지듯 수입되는 이들 차량들이 모두 특별한 가치를 지녔는지는 미지수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이 주목받는 이유다. 마니아층이 두터운 지프가 희소가치를 극대화한 '진짜 나만의 차'로 선보였기 때문이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을 시승했다. 국내에 30대 한정 출시된 모델이다. 지프는 랭글러, 글래디에이터 등 브랜드의 상징적인 모델들에 특별한 색상을 더한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일단 차 자체가 크다보니 멀리서도 눈길을 잡는다. 글래디에이터의 제원상 크기는 전장 5600mm, 전폭 1935mm, 전고 1850mm, 축거 3490mm다. 중형급 세단을 운전하던 사람은 전장이 5000mm를 넘어가는 차를 운전해도 어색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카니발의 전장이 5155mm, 스타리아가 5255mm다. 글래디에이터의 압도적인 길이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차가 크긴 하지만 주차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는 아니다. 운전하는 느낌은 미니밴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중간 정도다. 시트 포지션을 높게 가져가면 상당히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외관에 들어간 하이 벨로시티 색상은 2022년 미국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데이토나 비치에서 개최된 '지프 비치 위크'에서 처음 공개됐다. 지프 비치 위크는 한 해에만 2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2만대 이상의 지프 SUV가 몰리는 지프의 대표 행사 중 하나다. 형광 레몬색을 연상시키는 하이 벨로시티 색상은 한여름 해변의 강렬함과 청량함을 담았다. 실내는 '지프스럽게' 구성됐다. 필요한 버튼을 적절한 위치에 배치했다. 어렵게 생각하거나 고민할 필요가 없다. 잘 보이는 곳에 비상등이 있고, 오디오 음량 조절이나 공조장치 조작을 하기 쉽게 만들었다. 1·2열 창문을 여닫는 버튼이 센터페시아에 자리잡았다. 도어 자체를 떼어낼 수 있는 차량이다보니 가능한 일이다. 2열도 안락하다. 머리 위 공간이 충분하고 시트도 편안하게 몸을 감싸준다. 적재 공간은 기본 1005L를 제공한다. 3.6L 가솔린 엔진을 품었다. 엔진은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kg·m의 힘을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뤄 온로드에서도 나름 부드러운 주행감각을 느낄 수 있다. 오프로드를 달리는 데 최적화된 차지만 일반 도로 위에서도 부담 없이 달릴 수 있다. 지프는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의 기반이 되는 글래디에이터 루비콘이 강력한 사륜구동 주행 성능을 갖췄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락-트랙 풀타임 4WD, 트루-락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장치, 오프로드 플러스 모드 등이 들어가 오프로드 픽업트럭다운 험로 주파 능력을 발휘한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기본기 역시 탄탄하다. 빠른 속도로 달릴 때나 코너를 만났을 때 불안한 느낌이 거의 들지 않았다. 내부로 들어오는 풍절음도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지프 글레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은 커스터마이징을 좋아하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데에 있어 두려움이 없는 지프 마니아들을 위해 출시된 차다. 지프가 앞으로도 꾸준히 한정판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마니아 층'을 위한 선택지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의 가격은 8510만원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BS 고교 강의교재 ‘50일 수학’ 개정 출간

EBS가 수학 기초 개념을 50일 만에 다지는 '50일 수학'을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게 개정해 출간했다. '50일 수학'은 초등학교, 중학교 수학을 어려워했던 예비 고등학생들이 기본기를 다지고, 고등학교 수학 과정으로 조금 더 쉽게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EBS에 따르면 중학교 때 수학을 포기했거나 아직 수학의 기초가 부족한 고등학생이라면 '50일 수학'과 함께 수학을 다시 시작해 단기간에 수능의 기초 개념들까지도 학습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50일 수학'은 부담 없는 얇은 분량으로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로부터 높은 성취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수험용뿐만 아니라, 취미로 수학을 공부하려는 성인, 수험생 자녀와 함께 공부하려는 학부모에게도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50일 수학'은 EBS 고교 분야에서 종이책과 eBook 모두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교재로 5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50일 수학'을 직접 강의하는 EBS 스타강사 정승제는 지난 3월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초등 수학만 알아도 들을 수 있게 만든 고교 무료강의인 '50일 수학'의 필요성과 장점, 오랫동안 무료강의를 유지하게 된 배경 등을 강조해 해당 강의를 직접 추천하기도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금성출판사, 티칭허브 ‘스승의 날’ 기념 감사 이벤트 진행

금성출판사의 교수 학습 플랫폼 '티칭허브'가 다가오는 5월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해 교사 대상 '스승의 날 계획 세우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석가탄신일과 겹치며 휴일이 된 스승의 날에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스승의 날 계획 세우기 이벤트는 전국 초중고 교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티칭허브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뒹굴뒹굴 타입 △여행 타입 △자기개발 타입 △핵인싸 타입 중 본인의 쉬는 날 유형을 선택하고 계획을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미스터피자 콤비네이션 세트(10명)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10명) △올리브영 3만원 경품권(10명) △BHC 뿌링클 세트(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0명) 등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4월 23일(화)부터 5월 12일(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경품 당첨자는 다음달 14일 티칭허브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티칭허브 관계자는 “많은 선생님들이 이번 이벤트에서 제공하는 푸짐한 선물과 함께 뜻깊은 스승의 날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티칭허브는 앞으로도 수업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교수 학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교사 맞춤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장원교육, 어린이날 ‘너의 꿈을 응원해’ 인스타그램 이벤트 실시

장원교육은 어린이 날을 맞이해 인스타그램에서 '너의 꿈을 응원해' 이벤트를 다음달 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원교육의 '너의 꿈을 응원해'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댓글을 작성한 100명을 추첨해 지구친구 장바구니 키링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장원교육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후 이벤트 페이지에 아이들의 꿈을 댓글로 적어주면 완료된다. 지구친구 장바구니 키링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지구 캐릭터의 키링을 펼치면 장바구니가 돼 아이들이 간단한 간식과 선물을 담을 수 있다. 또 장원교육 인스타그램에서 무료체험 신청 이벤트도 운영한다. 프로필 상단에 있는 링크를 클릭 후 무료체험과 함께 무료수업을 받은 후 담당 선생님께 수업을 신청하면 된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한국잡월드 무료 체험권 1세트(어린이 1매, 어른 1매) 또는 폭신한 지구 모양의 러그(카페트) 중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아이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 장원교육 관계자는 “아이들이 인생에서 나침반 역할을 하는 꿈을 자유롭게 꿈꾸며,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키워 줄 수 있는 것이 교육의 힘이라 생각한다"면서 “어린이날을 기념해 '너의 꿈을 응원해'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돈의 권력

“화폐의 탄생부터 암호화폐의 미래까지 꿰뚫는 거장의 통찰." 몇 번의 경제위기를 겪은 이후 세계 경제 시스템은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돈을 찍어내고, 시중에 돈을 풀며 경기를 부양하기 시작한 것이다. 세계 금융시장을 움직이는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S&P글로벌의 부회장을 지낸 경제 전문가이자 하버드 수석 경제학자 폴 시어드는 이러한 경제 시스템의 작동 방식을 토대로 '돈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한다. 돈의 탄생부터 국가의 발전에 따라 돈이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그리고 암호화폐의 부상으로 앞으로 화폐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등을 다루며 돈의 본질에 다가간다. 그 과정에서 그동안 우리가 돈과 경제에 관해 잘못 알고 있었던 오해를 제시하고, 진실을 밝힌다. 우리는 정부의 늘어나는 부채를 걱정하고, 소득의 불평등이 심해지는 것에 불만을 품기도 한다. 또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암호화폐를 보며 앞으로 돈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해한다. 우리가 걱정하고 궁금해하는 돈과 경제에 관한 문제는 과연 타당한가? 저자는 이에 대해 정면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바로잡아 준다. 한국 경제는 세계와 미국의 경제를 모르고 논할 수 없다. 우리나라 경제는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세계의 경제 상황을 살피고 국가의 재정 및 통화 시스템을 돌아봐야 한다. 미국과 일본의 경제 전문가인 저자는 금융위기 이후 각국의 경제 시스템의 작동 방식을 알려주며 앞으로 세계 경제를 좌우할 부의 실체를 파헤친다. 부의 번영을 위해 국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이며, 그 거대한 흐름 속에서 개인은 어떻게 부를 거머쥘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에서 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목 : 돈의 권력 - 화폐의 힘이 만들어낸 승자독식의 세계 저자 : 폴 시어드 번역 : 이정훈 발행처 : 다산북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예측투자

20년 이상 주식투자 고수들만 알고 쉬쉬했던 책이 있다. 바로 이 책 '예측투자'다. 국내에서도 많은 독자층을 보유한 마이클 모부신(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교수)이 '주주가치' 대중화에 앞장서 온 알프레드 래퍼포트(노스웨스턴대 켈로그 경영대학원 명예교수)와 함께 쓴 책이다. 대중 모두에게 공개된 정보라는 특성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잘못 이용되고 있는 '주가'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담고 있다. 즉, 주가에 담긴 기대치의 변화를 제대로 예측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주가에 담긴 기대치를 활용한 과학적 투자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20여 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개정판은 그 내용이 업그레이드된 최신 증보판이다. 책의 두께 또한 400쪽이 넘는다. 주식을 분석할 때 보통은 '가치'를 보고 '가격'이 매력적인지를 따진다. 대부분의 투자지침서들을 보면 그렇게 나와 있다. 기업의 가치를 추정함으로써 현재 주가(시장 가격)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평가하는 방식이다. '예측투자'는 다르다. '주가'에 먼저 주목한다. 더 정확히는 '주가에 담긴 기대치'를 말이다. 투자 세계의 두 거장인 마이클 모부신과 알프레드 래퍼포트는 이 책 '예측투자'를 통해 공개된 정보인 주가를 보고 그 안에 미래의 어떤 재무적 성과가 내재돼 있는지 살펴보라고 제안한다. 주가에 담긴 기대치의 변화를 제대로 예측하는 것만으로도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것이, 두 거장이 '예측투자'를 통해 내놓은 '답'이다. 제목 : 예측투자 - 주가에 담긴 기대치를 활용한 과학적 투자 솔루션 저자 : 마이클 모부신, 알프레드 레퍼포트 번역 : 김민영 발행처 : 부크온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리더의 본질

“이 시대 리더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홍의숙 저자는 국내 최초로 경영 코칭 전문 기업을 세운 이래로 32년간 수만 명의 리더들을 육성하고 처음으로 코칭 콘텐츠를 해외에 수출하는 등 대한민국 경영 코칭의 선두에 서서 업계를 이끌어왔다. 20년 이상 꾸준히 기업을 성장시키며 여성 최고경영자(CEO)들의 '롤 모델' 역할을 해왔다. 그런 그가 2019년 낸 책 '리더의 마음'은 많은 CEO에게 리더십을 이토록 쉽게 풀어낸 책은 보지 못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후 후속작에 대한 요청이 끊이지 않아 그에 대한 답으로서 '리더의 본질'을 출간했다. '리더의 본질' 제일 앞에는 인재 개발 분야의 리더인 오종남 인간개발연구원 회장, 김영헌 ㈔한국코치협회 회장을 비롯해 정무성 현대차 정몽구재단 이사장나 이선주 kt is 대표이사 등의 대기업 CEO, 이상봉 디자이너와 최상호 국립오페라단 단장 등 예술계 인사는 물론 장재열 청춘상담소 좀 놀아본 언니들 대표, 홍유리 원테이커 대표, 방준현 LG유플러스 팀장 등 젊은 리더들까지 다방면의 다양한 직위의 19명의 리더들의 추천사가 실려 있다. 32년간 수만 명의 리더들을 육성해 오면서 이어온 인연과 그의 인사이트에 깊은 감명을 받은 리더들의 말은 저자가 경영 코칭 분야에서 퍼트려온 영향력을 실감케 한다. 이처럼 '리더의 본질'은 경영 코칭 분야를 이끌어 온 CEO들의 멘토가 수십 년간 고민해 온 리더십의 정수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가 정의한 '리더의 본질'은 '리더는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지위나 권력을 누리기보다는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서로가 인정하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책은 이를 바탕으로 본질에 충실한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하는지를 5단계로 정리해 구성했다. '리더의 본질'의 주요 키워드는 세 가지다. '긍정적 인 영향력'과 '상호 인정' 그리고 '행복한 변화'다. 긍정적인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어떤 강점과 잠재력을 갖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이때 피상적이지 않은 진정한 자기 이해가 중요하다. 1단계는 '자신을 아는 리더'다. 이러서 2단계는 타인과의 공감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퍼뜨릴 수 있는 '공감하는 리더'다. 3단계는 '성장하는 리더'다. 현실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다른 이들도 성장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이끌어주고 인정을 받는다. 이는 4단계인 '균형 잡힌 리더'와도 연결된다. 다른 누구와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상황에 맞춰 균형을 잡아가는 모습은 리더로서 따르고 싶게 만든다. 마지막 5단계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유·무형의 자원을 나누며 함께 행복한 변화를 만드는 '나누는 리더'다. 이 단계에서 나눔을 통해 '행복한 변화'가 조직 전체로 확장되고 선순환된다. 이렇게 리더십을 발전시키는 5단계의 과정을 저자가 30년간 코칭해 온 실제 사례들과 더불어 살펴본다. 특히 이 책에서는 여성 리더들이 늘어나는 현재 상황에 걸맞은 성공적인 조직 운영 방법과 세대를 아우르며 리더십을 발휘하는 방법 등도 포함됐다. 제목 : 리더의 본질 - 스스로 변화하는 조직을 만드는 리더십 불변의 법칙 저자 : 홍의숙 발행처 : 다산북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1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수도권 아파트 투자의 기적

서울교통공사에서 15년간 근무하며 평범한 월급쟁이였던 저자는 미래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자 부동산 투자자의 길로 나서게 된다. 저자가 첫 투자로 춘천의 소형아파트를 실투금액 1000만원으로 매수했을 당시에는 누구도 지방 투자에 관심이 없었다. 영끌을 해서라도 서울 아파트를 매수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금이 넉넉하지 못해 지방 미분양 아파트에 소액투자를 할 수밖에 없었다. 더 저렴한 물건들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 구석구석을 수백 회 이상 임장하며 다녀야 했다. 잔금을 치르고 나면 평균 1억원 이상씩 수익이 나고 투자 시작 2년 만에 수익률이 3000%를 넘으면서 '지방 소액투자의 미다스 손', '임장의 달인'이라 불리기 시작했다. 저자의 투자 성공기는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도 이어졌다. 물론 모든 투자가 고수익을 올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하락장에서는 망설임 없이 매도하고 상승장에서는 효과적으로 매수하는 소액투자만의 출구전략을 세워 꾸준히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신간 '1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수도권 아파트 투자의 기적'은 서울, 경기, 인천의 15개 지역, 100여곳을 분석해 수도권 아파트 소액투자의 모든 것을 담았다. 서울의 경우는 중랑구와 마포구의 초기 재개발 지역을 공략해 오를 아파트를 저렴하게 선점하는 비법을 공개한다. 경기도는 시흥, 이천, 파주의 개발 호재, 정비사업 예상 단지들, 입지 선정 노하우를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인천 미추홀구, 부평구, 계양구에서는 GTX 및 서울과 접근성으로 분석한 소액투자처를 눈여겨봄 직하다. 매력적인 가격의 초기 재개발구역들과 소액투자처들은 중장기적으로 대장주로 올라설 미래 가치를 품고 있는 곳들이다. '언제나 그렇듯 지금이 가장 저렴하다.' 결국 오늘 내가 투자한 오늘의 비지떡이 내일의 황금알이 돼 나의 부를 쌓아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제목 : 1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수도권 아파트 투자의 기적 저자 : 김용성 발행처 : 비즈니스북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네 잘못이 아니야

“내 사랑은 왜 이렇게 힘들까? 나를 지키고 관계의 틀을 바꾸는 관계 심리학." 우리는 누구나 사랑에 대한 기대가 있다. 누군가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면 그 사람의 친절한 말과 행동에서 평소 바라던 이상적인 연애를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낀다. 정상적인 친밀한 연인 관계라면 권력 구조 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함께 걸어가는 친구이자 동료가 된다. 왜곡되고 어긋난 관계에서는 미묘한 권력 구조가 생긴다. 연인 사이에서 갑과 을, 지배와 통제의 권력 구조가 생기면 데이트 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데이트 폭력은 흔히 '친밀한 관계'에서 일어나는 폭력이라고 한다. 폭력의 상황에 놓이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럽고 충격적인데, 친밀한 대상에게 당하는 폭력이라면 그 심리적 후유증은 한 사람의 삶에 깊은 상처를 남긴다. 사람들은 데이트 폭력 피해자에게 왜 데이트 폭력 상황까지 이르게 됐는지, 왜 적극적으로 자기방어를 하지 못했는지, 왜 서둘러 관계를 끊어내지 못했는지 묻는다.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던지는 것은 데이트 폭력에 깔린 심리적 기제나 가해자의 성격 특성을 이해하지 못해서다. 누구도 폭력적인 상황에 머물기를 원하지 않는다. 다만 마음처럼 되지 않을 뿐이다. 신간 '네 잘못이 아니야'는 데이트 폭력 속에 숨어 있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 심리를 심층 분석해 데이트 폭력의 심리를 파헤친다. 임상심리학자이자 데이트 폭력 상담 전문가인 저자는 20년 넘도록 수많은 사람을 상담했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가해자들이 어떻게 자신의 욕망과 욕구를 채워가는지, 피해자들이 왜 자신을 파괴하는 뒤틀린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쉽고도 명쾌하게 풀어낸다. 동시에 피해자가 트라우마에서 자신의 삶을 지켜내고 회복 탄력성을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한다. 제목 : 네 잘못이 아니야 - 데이트 폭력 속 관계 심리의 모든 것 저자 : 김도연 발행처 : 문예출판사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아무리 잘해줘도 당신 곁에 남지 않는다

'아무리 잘해줘도 당신 곁에 남지 않는다'가 다른 인간관계 책들과 완전하게 차별화되는 점은 불필요한 사람의 마음을 굳이 헤아리려는 노력은 그만 두라고 권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내가 이 관계를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먼저 생각하라'고 강조한다. 저자 전미경 원장은 한국 사회는 부모,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 등 모두가 '서로 잘 지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과도한 효도 또한 사회가 개인에게 세뇌시킨 콘셉트이며 다들 부모님의 뜻에 억지로 맞추기 위해 애쓰느라 인생이 버거워지고 있다는 다소 발칙한 메시지도 전한다. 또 '연인은 이래야 해', '친구는 이래야 해, '딸이라면, 아들이라면 부모에게 이렇게 해야 해' 등 관계 프레임에 갇혀 있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더 어려워진다고 진단한다. 관계 중독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사회는 전미경 원장의 메시지를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보통 우리는 인간관계 때문에 괴로울 때마다 '어떻게 하면 이 사람과 잘 지낼 수 있을까?' 골몰하며, 자신이 먼저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를 생각한다. 내가 힘들어도 상대방에게 무조건 맞춰야 관계가 잘 유지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전 원장은 더욱 직설적인 조언을 던진다. 아무리 고민해도 나만 힘든 관계라면 그것은 가짜 관계이며, 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굳이 이 사람과 잘 지내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을까?'로 생각의 관점을 바꾸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신간에서 소개하는 자기주도적 인간관계 맺기 기술을 실천하며 우리가 맞이할 수 있는 변화는 첫 번째, 불필요한 관계를 끊어내도 지구는 망하지 않고 세상은 잘 굴러간다는 것. 두 번째, 가짜 관계는 자연스럽게 정리되고 진짜 관계만 남길 수 있다는 것. 세 번째는 점점 더 나다운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타인은 나와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더 이상 타인을 바꾸려고도, 내가 타인에게 억지로 맞추려고도 하지 않게 됨으로서 얻는 변화들이다. 나와 타인, 세상에 대한 깊은 통찰이 생기기 때문이다. 제목 : 아무리 잘해줘도 당신 곁에 남지 않는다 저자 : 전미경 발행처 : 위즈덤하우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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