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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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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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대용량 식기세척기 ‘얼티밋케어 900 & 700’ 출시

일렉트로룩스는 대용량 식기세척기 '얼티밋케어 900(ESC68300SX)'과 '얼티밋케어 700(ESZ69300SX)'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일렉트로룩스에 따르면 더욱 깊고 넓어진 커틀러리 서랍을 갖춰 수저, 국자, 집게 등 부피가 큰 용품을 다양하게 적재할 수 있게 했다. 커틀러리 서랍 앞쪽에 그림으로 위치 가이드가 표시돼 있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얼티밋케어 900은 14인용 대용량 식기세척기다. 단 한 번의 모션으로 하단 바스켓을 25cm 높이까지 들어 올릴 수 있다. 식기는 최대 110개를 넣을 수 있다. 집중 살균 기능을 사용하면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70℃의 고온수를 10분 이상 분사해준다. 얼티밋케어 700은 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 제품 중 최대 크기인 15인용이다. 이 제품에 적용된 '스프레이존(SprayZone) 강력 세척' 기능을 이용하면 하단 바스켓에 별도로 마련된 스프레이 존에서 오염이 심해 잘 닦이지 않는 식기만 집중적으로 세척할 수 있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식기세척기 신제품 2종은 세계 최초 컴포트 리프트 및 5중 멀티 분사 시스템 등 일렉트로룩스가 자랑하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계승하면서도 최대한 많은 식기를 적재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까지 반영했다"며 “기존 식기세척기 대비 3배 더 깨끗한 세척력과 사용자를 배려한 인체공학적 설계가 돋보이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일렉트로룩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대차 ‘제페토’서 신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 공개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타임리스 서울'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포니를 비롯해 헤리티지를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신규 월드 콘텐츠다. 제페토는 사용자(개인)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놀이, 쇼핑,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제약 없이 누구나 창작 활동에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성장 세대들이 애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소셜 플랫폼이다. 현대차는 브랜드 핵심 유산인 포니를 중심으로 글로벌 Z 세대에게 현대차만의 헤리티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로 '타임리스 서울'을 마련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규 콘텐츠는 현대차의 첫 고유 모델 포니가 거리를 돌아다니던 7080 시절의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새롭게 재해석한 △서울의 길거리 △포니 공업사 △헤리티지 전시관 △스트릿서킷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레트로한 한국적인 요소를 강조한 제페토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 문화 선호도가 높은 아세안 국가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주요 아세안 거점 내 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는 '방콕 국제 모터쇼'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마련된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에 약 2주간 제페토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포니 굿즈 등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소셜네트워큿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국내 및 주요 아세안 모터쇼와 오프라인 거점에 제페토를 브랜디드 콘텐츠로 활용하는 등 아세안 성장 세대를 대상으로 한 특화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나갈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현대 리유니온', '포니의 시간' 등을 통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임팩트 스타트업 기업가 육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2기에 참여할 임팩트 스타트업 기업가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임팩트 스타트업은 비즈니스 활동으로 창출되는 가치가 사회적, 환경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업을 말한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소셜임팩트 플랫폼으로 비즈니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 기업가를 발굴·육성·투자하는 사업이다. △사회를 변화시킬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스타트업(초기창업 ~ 법인 3년이하) 대상 인큐베이팅(Incubating) 트랙 △실질적 사회문제 해결이 가능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가진 성장기 스타트업(전년도 매출 1억원 이상 우대) 대상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인큐베이팅 트랙'에서 10개 팀, '액셀러레이팅 트랙'에서 10개 팀을 선발해 총 20개 팀에게 △재정적인 지원에 더해 △글로벌 진출 지원(SOCAP 참여) △경영 컨설팅 △투자연계 기회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 등 혜택을 제공한다. 정무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국내 대표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역량 있는 임팩트 스타트업 기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길 바란다"며 “재단은 매출과 성장가능성만 평가하는 것이 아닌, 재단 설립자의 기업가정신에 따라 창의적 혁신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하는 기업가정신을 중요한 심사항목으로 평가해 스타트업의 새로운 기준으로 만들어 나가며, 소셜임팩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터키항공, 팬톤 협업 ‘터키항공 레드’ 선봬

터키항공은 글로벌 색체 전문 기업 팬톤(Pantone)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 로고의 붉은 색상을 강조한 '터키항공 레드'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터키항공 레드'는 새로운 단계로 계속해서 도약하는 회사의 진보적인 비전과 전세계 승객들에게 훌륭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담기 위해 기획됐다. 라펫 파티 외즈규르 터키항공 마케팅 수석부사장은 “'터키항공 레드'라는 특별한 색상은 우리의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며 호주 노선이 추가됨으로써 더욱 확장된 터키항공의 운항 네트워크와 글로벌 영향력을 기념한다"며 “이는 또한 전 세계를 연결하며 지속적으로 완벽과 혁신을 추구하는 터키항공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토요타코리아, 동탄 서비스센터 열어

토요타코리아는 경기도 오산에 '토요타 동탄 서비스센터'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동탄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388.7m²,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일반정비, 고객지원 등을 한번에 제공한다. 총 3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월 350대의 일반정비가 가능하다.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이번에 새로 오픈한 동탄 서비스센터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고객 감동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토요타의 가치를 공유하는 거점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윤진식 무협 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예방

한국무역협회는 윤진식 신임 회장이 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수출 확대의 필요성과 관련 규제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두 사람은 세계 경제의 복합 위기 속에서도 최근 반도체 등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에 수출 개선이 내수 활력으로 이어져 경제 재도약의 계기가 돼야 한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정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 등 급변하는 무역 환경에 대응해 수출 성장을 가로막는 분야별 규제를 발굴하고, 이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과감하게 혁신해 수출경쟁력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에어아시아,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 시작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는 인천-코타키나발루 직항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주 7회 일정으로 운항된다. 코타키나발루행 첫 취항 항공편은 지난 4일 현지에서 출발했다. 5일 새벽 인천공항에서 열린 직항편 취항식에는 양희찬 에어아시아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보 링검 에어아시아 항공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올해는 더욱 많은 한국 여행객이 코타키나발루가 자리한 사바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삼성·LG 눈독 ‘XR 시장’ 성장 최대 변수는 ‘中 저가공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확장현실(XR) 시장 진입을 앞두고 중국 기업들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해 '비전프로'를 내놓은 애플에 도전장을 내미는 상황이지만 정작 최대 경쟁 상대는 화웨이, 샤오미 등이 될 것이라는 계산에서다. XR 관련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글로벌 기업간 합종연횡과 기술 견제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5일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XR 시장 규모는 2022년 293억달러(약 39조원)에서 2026년 1000억달러(약 133조원)로 연평균 36%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빅테크들과 동맹을 맺고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삼성전자는 구글, 퀄컴 등과 함께 XR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일찍부터 모바일경험(MX) 사업부에서 관련 조직을 정비하고 역량을 키워왔다. 그동안 삼성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했던 '안드로이드 연합군' 기술이 XR기기로 확장되는 모습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르면 연내 차세대 제품의 밑그림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XR 신사업 가속화를 위해 메타와 협업을 본격화한다. 지난달 28일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방한 일정에 맞춰 본사에서 전략적 논의를 진행했다. LG전자는 TV 사업을 통해 축적하고 있는 콘텐츠·서비스, 플랫폼 역량에 메타의 플랫폼·생태계가 결합되면 XR 신사업의 차별화된 통합 생태계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에서 가상공간 영역에서의 신사업 추진 가속화를 위해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 내 본부 직속의 XR사업담당을 신설하기도 했다. 삼성·LG전자가 일단 목표로 삼은 기업은 애플이다. 애플이 지난해 내놓은 '비전 프로'는 현재 미국 등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오지 못해 중고 제품이 웃돈을 주고 거래되고 있다. 스태티스타는 애플 비전프로 출하량이 올해 35만대, 내년 148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삼성·LG전자가 애플보다 중국 기업의 동향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 정부 지원을 등에 업은 화웨이·샤오미 등이 '저가 공세'에 나설 경우 주도권을 뺏길 수 있다는 위기감이 조성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화웨이는 애플 비전 프로와 비슷한 레벨의 프리미엄 XR 헤드셋을 개발 중이다. 기술력을 최대한 집약하면서도 가격은 비전 프로의 절반 가량으로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샤오미는 선글라스 형태의 XR 기기를 만들고 있다. 틱톡 운영사인 바이트댄스 역시 2021년부터 XR 기기 사업을 하고 있다. 이들이 '저가 공세'를 펼쳐 XR 기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다면 오포, 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 기업들도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비전 프로에 도전장을 내미는 기업들은 이뿐만이 아니다. 일본 소니는 독일 지멘스와 함께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4'에서 산업용 XR 기기 '헤드마운트'를 선보였다.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 현장에서도 다수의 글로벌 통신·IT 업체들이 XR 기술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타이어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협업 광고 캠페인 공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현대자동차그룹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와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광고 캠페인 영상을 5일 공개했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타이어의 아시아 최대 규모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 내에 건립됐다. 8개의 주행 체험 코스와 지상 2층 1만223㎡ 규모 고객 전용 건물에서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설이다. 캠페인 영상에는 한국테크노링 테스트 트랙을 배경으로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주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이미지 및 하이테크 기술력 관련 메시지도 담았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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