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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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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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5’ 고객 맞춤형 마케팅 활동 전개

현대자동차는 '더 뉴 아이오닉 5'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선정된 일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입학식에 브랜딩 포토월과 포토부스를 설치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아이오닉 스쿨어택'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초등학교 고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투어 및 키즈 EV 워크샵을 진행한다. 또 아이오닉 5 계약고객 중 유아 자녀가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연을 선정해 출고 전 미리 차량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우리 가족 EV 첫 시승' 이벤트를 진행하며 부모 맞춤형 전기차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3월 한 달간 매주 주말에 의왕,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순차적으로 특화 경험 공간인 '아이오닉 플레이 그라운드'를 운영한다. 전시장 스탬프 미션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릭 테마의 놀이 공간도 함께 운영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아이오닉 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는 이밖에도 4일부터 '아이오닉처럼 해봐요'(Do it like IONIQ)라는 주제로 TV, 극장, 현대차 소셜 네트워크 채널 등에서 아이오닉으로 누리는 생활이 익숙해진 고객들이 차량 활용법을 소개하는 내용의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더 강력해졌다”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5’ 출시

현대자동차가 4일 상품성을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2021년 아이오닉 5 데뷔 이후 3년여만에 새롭게 돌아온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채로운 고객 편의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게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 배터리 용량 늘려도 충전 속도는 그대로 현대차는 지난달 29일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차량 공개 행사를 열고 신형 아이오닉 5의 상세 제원을 소개했다. 아이오닉 5에는 8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R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다. 여기에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추가했다. 급속 충전 속도도 높였다.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음에도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이내 배터리 용량의 80%(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했다. 기존 내비게이션에서만 가능했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의 범위를 제어기까지 확대 적용해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블루링크 스트리밍 서비스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사용 가능한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직접식 감지'(HOD, Hands On Detection) 스티어링 휠 △'차로 유지 보조 2'(LFA 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RSPA 2) △'전방·측방·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F/S/R) △'전방·측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PDW-F/S/R) 등도 새롭게 들어갔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차속과 노면 상태에 따라 타이어에 다르게 전달되는 주파수를 활용, 노면에서 올라오는 진동을 완화하는 '주파수 감응형 쇽업소버'(Shock Absorber)를 적용해 주행 고급감을 높였다. 또 차체 하부, 후륜 휠 하우스 등 주요 부위의 강성을 강화해 민첩하면서도 안정적인 거동을 구현함과 동시에 저주파 부밍 소음을 감소시켰다. 더불어 모터 소음 제어를 최적화하고 후륜 모터의 흡차음 면적을 넓혀 정숙성을 강화했다. 외관도 달라졌다. 전·후면 범퍼에 새롭게 디자인한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했다. 전면부의 가니쉬 히든 라이팅에 두 줄의 세로선을 연달아 배치한 그래픽을 적용해 보다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기하학적인 디자인의 공력 휠과 50mm 길어진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더욱 역동적인 측면부를 완성함과 동시에 공력성능도 강화했다. 아이오닉 5의 판매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전기차 세제혜택 후 기준 롱레인지 모델 △E-Lite 5240만원 △익스클루시브 5410만원 △프레스티지 5885만원이다(2WD 기준). ◇ 전기차 선택지 넓혀···'2024 코나 일렉트릭'·'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 현대차는 이날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전기차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2024 코나 일렉트릭과 2024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을 함께 출시했다. 현대차는 2024 코나 일렉트릭에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운전석 전동 시트 △1열 통풍 시트 △2열 에어벤트 등 고객 선호 사양 위주로 구성한 새로운 엔트리 트림 '모던 플러스'를 신설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충전 로직 개선을 통해 급속충전(10%->80%) 시간이 43분에서 39분으로 단축돼 보다 빠른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후 가격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 △프리미엄 4352만원, 롱레인지 모델 △모던 플러스 4566만원 △프리미엄 4652만원 △인스퍼레이션 4992만원이다. 2024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은 블랙 색상의 △20인치 매트 휠 △전·후면 범퍼 하단 몰딩 △사이드 실 몰딩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전면 매트 엠블럼 등이 적용돼 블랙의 세련된 아름다움을 표현한 디자인 특화 패키지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후 가격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000만원, 롱레인지 모델 △E-Lite 5060만원 △익스클루시브 5405만원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5575만원 △프레스티지 5935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이오닉 5는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자 배터리 성능 향상, 편의 사양 추가 등을 통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모델"이라며 “2024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을 함께 출시해 고객에게 다양한 전기차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전기차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시장 판도 바꾼다” 韓 기업 ‘글로벌 동맹’ 속도전

재계가 미국·독일 등 선진국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동맹'을 맺으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에 대한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최근 대두된 각종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반도체·2차 전지·전기차 등 우리 기업들이 강점을 보이는 분야에서는 전세계 시장 판도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도 엿보인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방한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조주완 LG전자 대표 등과 회동했다. 이 회장과 저커버그 CEO는 지난달 28일 삼성그룹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만나 비공개로 만찬을 가졌다. 이들은 AI와 확장 현실(XR) 등 미래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메타가 개발 중인 차세대 거대 언어 모델(LLM) '라마 3' 구동에 필요한 AI 칩 생산에 대한 의견도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와 메타는 이번 기회에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놨다. XR 신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논의를 진행하고 차세대 제품을 함께 만들기로 했다. LG전자는 XR 사업 추진에 있어 디바이스(제품)뿐 아니라 플랫폼과 콘텐츠 역량까지 균형 있게 갖춰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메타와 협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TV 사업을 통해 축적하고 있는 콘텐츠·서비스, 플랫폼 역량에 메타의 플랫폼·생태계가 결합되면 XR 신사업의 차별화된 통합 생태계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차세대 XR 기기 개발에도 메타의 다양한 핵심 요소 기술과 LG전자의 제품·품질 역량을 결합하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생각이다. HD현대는 지난달 28일 독일 지멘스와 손잡고 '조선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한다고 선언했다.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등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들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글로벌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마린 플랫폼 기술 협의회'를 개최했다. HD현대와 지멘스는 설계와 생산 작업을 가시화해 선박 건조 과정을 사전에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인더스트리 메타버스' 구축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2022년 4월 '차세대 설계 플랫폼 공동 개발 업무협약'과 작년 10월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 공동 개발 업무 협약'을 맺고 디지털 제조 혁신 플랫폼 개발을 함께 추진해왔다. SK텔레콤(SKT)은 해외 통신사들과 '글로벌 AI 동맹'을 맺기로 했다. SKT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 현장에서 도이치텔레콤·이앤(e&)그룹·싱텔그룹·소프트뱅크 등과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AI LLM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텔코 LLM'을 본격 개발한다. 한국어·영어·일본어·독일어·아랍어 등 5개 국어를 시작으로 전세계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다국어 LLM을 개발하는 게 목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들 기업 CEO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앞으로 생태계를 선도해나갈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삼성전자는 'MWC 2024'에서 공식 출범한 'AI-RAN 얼라이언스' 창립 멤버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 얼라이언스는 AI와 무선 통신 기술 융합을 위해 6G 기술 연구와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은다. 창립 멤버로는 삼성전자를 비롯, △엔비디아 △암(Arm)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뱅크 △에릭슨 △노키아 등이 참여했다.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사업에 진심인 기아는 승차 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와 만났다. 기아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에서 우버에 최적화된 PBV 개발과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우버 플랫폼을 이용하는 라이드헤일링 드라이버·탑승 고객을 위한 최적의 사양을 찾아내고 이를 기반으로 특화된 PBV 모델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이 과정에서 드라이버·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PBV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2차 전지 기업들은 제너럴모터스(GM)·포드·스텔란티스 등 미국 완성차 기업들과 합작 법인을 공격적으로 설립하고 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반 최첨단 공정에 ARM의 차세대 시스템온칩(SoC) IP을 최적화해 양사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인구와 투자의 미래 확장판

출산율 세계 최저, 노령화 속도 세계 최고. 베이비붐 세대 은퇴까지, 이러다가 나라 망하나? 한국의 출산율은 이미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노령화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돼 향후 50년도 못 가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절반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노동 공급의 큰 축을 맡아왔고 가장 부유한 세대인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겹치면서 “이러다간 나라 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현실로 닥친 인구절벽은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투자자는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가장 신뢰받는 애널리스트'로 명성을 쌓은 홍춘욱 박사(프리즘투자자문 대표)가 이 책에서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자산시장 대변동에 대비하는 투자 지침을 제시한다.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면 경제에 큰 충격을 주고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이 암울해진다는 우려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홍 박사는 향후 10년간은 경기 전망이 밝다고 본다.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리면서 생산성 향상이 기대되고 기업의 비용이 절감되며 노동시장이 유연해지면서 자본 투자도 확대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 책은 투자자들에게 △실질금리 하락에 대비하고 △한국 자산과 미국 달러 자산에 분산 투자하며 △부동산은 클러스터 지역에 집중하는 한편 해외 부동산 상장 리츠(REITs)에 투자하는 등 다변화해 인구 변화로 인한 '자산시장 대변동'을 기회로 만들라고 주문한다. 금, 하이일드 채권 등 대체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방안을 비롯해 추천 ETF와 미국 리츠 ETF 리스트까지 친절하게 제시한다. 글로벌 투자의 시대인 만큼 중국과 일본의 변화도 놓쳐서는 안 된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급격한 고령화를 겪는 두 나라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며 중국은 피하되 일본 시장을 노리라고 책은 권한다. 홍 박사는 “변화의 시기에는 멀리 보는 자가 이긴다"며 “장기 전망을 놓치지 말라"고 강조했다. 제목 : 인구와 투자의 미래 확장판 - 한미중일 인구 변화, 부의 지도를 바꾼다 저자 : 홍춘욱 발행처 : 에프엔미디어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100배 식당 장사의 비밀

매출이 아니고 이익이 중요하다! 오죽했으면 망했을까? 그런 식당을 혹시 본 적이 있는가? 그런 식당이 왜 망했는지는 누가 봐도 뻔하게 드러나는 문제지만, 정작 우리를 고민하게 만드는 것은 '그 집 음식 맛있는데 왜 망했지?'라는 의문이다. 맛도 맛이고 잘 팔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당의 절대법칙은 생존이다. 이익이 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대한민국 최대의 경쟁시장이 바로 골목식당이다. 신간 '100배 식당 장사의 비밀'은 바로 그 전쟁터 속에서 허우적대는 골목식당 사장님들에게 건네는 '손자병법'이다. “나도 모르고 상대도 몰라 100전 100패"할 수밖에 없는 전투를 계속하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지금 이 '100배 식당 장사의 비밀'을 펼쳐 들고 나의 장사를 되돌아 보자. Chapter.1 '그 식당에는 왜 늘 사람이 몰릴까?'에서는 식당 장사를 대하는 기본 관점부터 재정립해야 함을 강조한다. 가장 중요한 메뉴 선정부터, 핵심이 되는 원가 관리에 이르기까지 기존에 주먹구구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던 사장님들의 뇌구조를 사업 마인드로 바꿔주는 작업을 이 책의 첫 장에서는 시도하고 있다. Chapter.2 '사람들은 '있어 보이고, 자극 받고, 스토리가 있는'메뉴에 모인다'에서는 어떻게 해야 손님을 모을 것인가에 대해 핵심 쟁점들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있다. 고객 만족에 앞서 고객부터 끌어들이는 식당이 되는 법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Chapter.3 '돈과 사람을 끌어모으는 100배 식당 메뉴 전략 ABC'은 식당 장사의 핵심, 메뉴에 관해 단계별로 분석해 완벽하게 '뽀개준다'! 식당 사장님들의 입에 떠다가 먹여서 턱을 강제로 움직여 소화까지 시켜주는 저자의 친절한 해설! 이 책을 손에 든 순간 당신은 대박사장이 된다. Chapter.4 '식당의 이익을 100배 높이는 원가 관리 노하우'에서는 식당 사장님의 손에 들려 있어야 할 것이 주방칼인지 계산기인지 되묻고 있다. 주방칼만 들고 있는 사장님은 부자가 될 수 없다. 사장의 손에는 계산기가 항상 같이 들려 있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매출과 비용, 원가, 이익의 개념을 완벽하게 파악하게 될 것이다. Chapter.5 'F&B 전문가가 공개하는 식당 수익 100배 높이는 메뉴관리 노하우'에서는 식당의 메뉴 관리에 대한 책심 체크 사항들과 실천 사항, 식당을 제대로 운영하려면 사장이 꼭 지키고 가야 할 것과 포기하고 가야 할 것들을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Chapter.6 '식당 장사의 판이 바뀌는 시대'에서는 내·외부적 조건의 변화에 따라 기존 식당 운영과는 판이 달라진 시대에 식당 사장님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생각하며, 고객 만족을 위한 정답을 찾아가는 해법을 논한다. 제목 : 100배 식당 장사의 비밀 - 그 식당 메뉴, 팔면 얼마 남을까? 저자 : 이미나 발행처 : 라온북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딥테크 스타트업

“새로운 빅테크 기업이 탄생한다, 딥테크." 이 책은 딥테크와 관련 동향을 소개한다. 우리나라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향한 움직임을 놓치지 않도록 하고, 일반인이나 투자 영역에 종사하는 분들이 딥테크를 이해함으로써 딥테크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목적을 뒀다. 이 책을 통해 아직은 생소하게 들리는 '딥테크'를 이해하고 딥테크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를 통해 이들이 가져올 미래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다. 저자는 딥테크가 여러 가능한 선택 중 하나가 아니라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는 피할 수 없는 움직임이며 동시에 대단히 큰 비즈니스 기회로 인식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책을 읽는 창업 희망자에게는 도전의 기회, 투자자에게는 투자 대상이나 투자 대상을 물색하는 방법을 찾는 기회, 정부를 포함한 공공 부문에게는 대변혁을 대비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목 : 딥테크 스타트업 - 지구적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읽는 안내서 저자 : 박종구 발행처 : 생능북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인사이트 마케팅

“인구가 줄면 기업의 매출 목표도 줄여서 잡아야 할까? 더욱 커진 시장을 나만 못 보는 건 아닐까?" 고(故) 롯데 그룹 신격호 회장의 비문에는 “거기 가 봤나?"라는 에피그램이 새겨져 있다. 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이다. 공간과 인간, 그리고 경제활동이 발생하는 바로 그 '현장'을 정확히 분석해야 비로소 사업에 대한 통찰이 생겨나는 법이다. 이 책 '인사이트 마케팅' 역시 마찬가지다. 현재 시장의 모습을 바라보라. 고령화, 인구 감소, 출산률 감소? 1인 가구의 증가? 이 모든 것이 당신의 통찰력에 따라 사업과 시장의 플러스 요소로 전환될 수 있다. Chapter.1 '황금바다'에서는 변화하는 시장을 바라보는 전체적인 통찰력을 제시한다. 소비 시장은 줄었는가? 그렇지 않다. 변화했을 뿐이다. 그 변화를 읽어내기 위해서 소비인구와 소비세대를 명확하게 읽어내는 프레임을 제시하고 있다. Chapter.2 '맑눈광, 3요'에서 바라보는 소비자는 특히 MZ세대다. 이들은 과거 세대와는 판이하게 다른 점을 지니고 있어 사회 속에서 다른 세대들에게 문화충격을 주기도 하지만 이미 우리 사회의 주된 소비층으로 자리 잡았고, 따라서 그들을 공략할 수 있는 주된 인사이트를 본 장에서 제시하고 있다. Chapter.3 '120살이라구요?'에서는 새롭게 등장하는 소비자층과 그들의 성향을 각 세대별로 심층 분석해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관해 논하고 있다. Chapter.4 '리세션 시대에 사장님이 알아야 할 마케팅 기술'에서는 '경기 침체기' 속에서도 살아남는 법을 다룬다. 과거와 달리 '버블'을 논할 정도의 경제 발전기는 이제 없다. 경기 침체가 일상인 시대다. 공급보다 수요가 넘치는 시장 구조는 이미 수십 년 전에 끝났고, 지금은 어딘가에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 시장을 세심하게 찾아내서 숨어 있는 고객을 잡아야 하는 시대이다. 고객을 유입하고 구매로 전환하는 방법을 이 장에서는 논하고 있다. Chapter.5 '대항해'에서는 새롭게 등장하는 슈퍼에이지 및 슈퍼플레이어들의 시장에서 역할과 그들을 고객으로 유입하는 기업의 노하우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가족의 구성도, 연령도,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도 모든 것이 변한 시대지만 여전히 '현장'을 잘 들여다보면 통찰력은 생겨난다. 이 장에서는 그 통찰력을 독자에게 제시하고 있다. 제목 : 인사이트 마케팅 - 판을 바꾸는 오픈 AI와 슈퍼에이지의 시대가 온다 저자 : 강정아 발행처 : 라온북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노예의 길

'노예의 길'이 개정된 번역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현대 사회에서 이 책은 자칫 잊어버릴 수 있는 사회주의 계획경제의 위험성을 다시금 깨닫게 해줄 것이다. 개정판에서는 시대의 변화에 맞게 현재 잘 쓰이지 않는 표현과 번역체 문구를 수정했다. 자유기업원은 '많은 독자들이 수월하게 읽을 수 있도록 시대에 맞게 번역을 다듬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자유기업원이 1997년 번역해 처음 펴냈고, 2018년에 개정판(김이석 역)을 냈다. 이후 9쇄까지 인쇄돼 국내의 많은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4년 개정판은 표지 중앙에 열쇠를 배치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세상 변화에 올바로 대응하기 위한 해법을 찾을 수 있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자유주의의 거장 하이에크의 역작으로 꼽히는 '노예의 길'은 1944년 시카고대학 출판부에서 처음 출간됐다. 당시 독일과 이탈리아는 각각 나치즘과 파시즘의 막대한 영향력 아래에 있었다. 하이에크는 이를 자유에 대한 매우 큰 위협으로 보고, 국가 통제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강조했고, 출간 즉시 광범위한 인기를 끌었다.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은 “이 책은 진정한 고전에 이르렀다"며 “정치에 진지하게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수도서"라고 찬사를 보냈다. '노예의 길'은 정부의 규제가 사회를 더 잔인하게 만들고 마침내 독재의 길로 빠지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한다. 우리가 자유롭다고 여기는 현대 사회에서도 국가가 설정하는 규제가 여전히 만연하다. 노예적 상황에 놓인 것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현대에도 꺼지지 않는 사회주의라는 위험한 불꽃을 경계하며 자유로움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깊은 고찰을 가능케 한다. 책은 '제1장 버려진 길', '제2장 위대한 유토피아', '제3장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제4장 계획의 불가피성', '제5장 계획과 민주주의', '제6장 계획과 법의 지배', '제7장 경제적 통제와 전체주의', '제8장 누가, 누구를?', '제9장 보장과 자유', '제10장 왜 가장 사악한 자들이 최고의 권력을 잡게 되는가?', '제11장 진리의 종말', '제12장 나치즘의 사회주의적 뿌리', '제13장 우리 속에 잠재된 전체주의', '제14장 물질적 조건과 이상적 목적들', '제15장 국제질서의 전망' 등으로 구성됐다. 1장부터 15장까지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와 인간의 삶에 대한 철학적인 탐구로 가득하다. 왜 사람들은 자유를 버리고 노예의 길을 선택하는가? 그의 예측대로 소련이 붕괴한 후 한참이 지난 지금, 과연 사회주의의 위협은 완전히 사라졌는가? 그에 대한 해답을 '노예의 길'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제목 : 노예의 길 저자 : 프리드리히 A. 하이에크 발행처 : 자유기업원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ESG 경영혁신 글로벌 초일류 기업에서 배워라

ESG는 이제 기업경영의 핵심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시와 탄소배출 규제 등을 중심으로 ESG 제도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기업들도 이에 대응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문제는 제도 대응에 과몰입하다가 ESG 경영의 본래 뜻을 놓칠 수 있다는 데 있다. ESG 경영은 경영 전반에 ESG를 내재화하는 경영혁신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목표 지점'을 지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 최초의 ESG 경영서인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이젠 ESG 경영시대!)'를 펴낸 데 이어 '넥스트ESG'와 '생물다양성 경영' 등 3종의 ESG 경영서를 출간한 'ESG 경영 전문가' 최남수 서정대 교수(전 YTN대표이사)는 ESG 경영 관련 네 번째 저서인 신간 'ESG 경영혁신, 글로벌 초일류 기업에서 배워라!'를 출간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ESG를 위한 ESG'를 하는 오류를 경고하며 ESG는 경영혁신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일임을 강조하고 있다. 최 교수는 이런 관점에서 경영혁신을 통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린 오스테드, 네스테, 마이크로소프트, 유니레버, 코카콜라, 베스트 바이, 소프트뱅크 그룹 등 7개 글로벌 초일류 기업의 ESG 경영사례를 국내 기업의 역할 모델로 제시하고 있다. 이들 7개 글로벌 초일류 기업은 대표적인 ESG 등급평가 기관인 MSCI로부터 최상위 평가(AAA 또는 AA)를 받은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은 에너지, IT, 생활용품, 음료, 유통, 금융 등 다양한 업종에 분포돼 있어 산업별로 차별화된 ESG 경영의 특성을 살펴볼 수 있다. ESG 경영 모범 기업들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 기업의 탄소중립 시한이 많은 나라의 정부가 선택한 2050년보다 훨씬 빠르다. 이동통신사인 소프트뱅크는 이미 탄소중립을 달성했으며 소프트뱅크 그룹은 2030년을 시한으로 잡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넘어서 탄소를 더 줄이는 탄소 네거티브를 실현하기로 했다. 네스테는 아예 2040년까지 가치사슬 전반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인상적인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 기업이 탄소 감축에 진심인 것은 탄소를 뿜어내는 비즈니스 모델은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경영적 판단에 바탕을 둔 것이다. 이들 모범 기업은 또 ESG 경영에 협력업체를 적극 참여시키고 있다. 협력업체의 변화가 없이는 성공적인 ESG 경영이 실현될 수 없다는 점을 이들 기업은 잘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국내 기업은 이 책을 통해 ESG 경영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모범기업으로부터 한 수 배우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제목 : ESG 경영혁신 글로벌 초일류 기업에서 배워라 저자 : 최남수 발행처 : 새빛 여헌우 기자 yes@ekn.kr

윤선생 ‘온라인 영어 학력평가’ 실시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새 학기를 맞아 '제6회 윤선생 학력평가'를 실시한다. 윤선생 학력평가(YSAT)는 △파닉스·어휘 △듣기·말하기 △읽기·쓰기 영역의 성취도를 다각도로 측정할 수 있는 전국 단위의 온라인 영어능력 평가시험이다. 학생의 실력에 따라 맞춤 문항이 제시된다. 학년에 관계없이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응시할 수 있다. 응시자의 정답 또는 오답 여부에 따라 다음 문제의 난이도가 자동으로 조절되기 때문에 문제 내용, 문항 수 모두 응시자마다 다르다. 윤선생 학습회원들은 14일까지 사전 접수를 해야 한다. 방법은 담당 교사에게 신청하거나 윤선생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접수를 마치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수험번호와 개별 링크가 전송된다. 이번 학력평가는 15일부터 21일까지 원하는 시간대에 PC 또는 모바일로 접속해 응시하면 된다. 윤선생 학습회원이 아니어도 윤선생 학력평가에 응시할 수 있다. 윤선생 공식 홈페이지에서 19일까지 학습상담을 신청하면 1만5000원 상당의 윤선생 학력평가 응시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응시자 전원에게는 27일부터 온라인 성적 분석표가 배부된다. 응시자의 영어 실력 측정은 물론 전국 같은 학년 내 위치까지 백분위 등급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 이전에 응시한 평가 결과와 비교해 얼마나 영어 실력이 늘었는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윤선생 관계자는 “바람직한 학습은 아이의 성향과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윤선생 학력평가를 적극 활용해 새 학년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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