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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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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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험 지출효율화 시급···인구위기 해법 차원”

경총 '5대 사회보험 국민부담 현황과 정책 개선과제' 보고서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위기 해법으로 사회보험의 지출효율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5대 사회보험 국민부담 현황과 정책 개선과제' 보고서를 통해 “인구절벽 앞에 양적 보장성 확대는 돌이킬 수 없는 과도한 국민부담으로 직결돼 사회보험의 지속가능성과 성장잠재력을 저해하는 요인이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한해 우리 국민이 부담한 5대 사회보험료는 총 165조9969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152조366억원)보다 9.2% 증가한 수치다. 제도별로는 건강보험료가 76조7703억원으로 전체 사회보험료의 46.2%를 차지한 데 이어 국민연금 55조9140억원(33.7%), 고용보험 15조7189억원(9.5%), 장기요양보험 9조2975억원(5.6%), 산재보험 8조2963억원(5.0%) 순이었다. 특히 장기요양보험은 인구 고령화 외에 지난 정부의 수혜대상 확대, 본인부담 경감제도 확대 등 보장성 강화에 따른 지출 증가로 보험료율이 급격히 인상돼 보험료 규모 면에서 2021년 이후 2년 연속 산재보험을 추월했다. 2022년 노사가 부담한 사회보험료는 총 138조1623억원이었다. 전체 국민부담의 83.2%를 차지했다. 이 중 사용자가 부담한 사회보험료는 74조 9,261억원으로 노사부담의 54.2%, 전체 국민부담의 45.1%에 이른다. 연간 사회보험료 규모는 최근 10년 만에 약 2.1배 증가했다. 기간별로 보면 2012년 대비 2017년은 30조7112억원(38.1%), 2017년 대비 2022년은 54조5829억원(49.0%) 증가해 최근 5년이 더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우리나라 사회보험료 증가는 매년 물가상승률과 GDP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국민경제 상황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10년(2012~2022)간 사회보험료 규모의 연평균 증가율은 7.5%였다. 물가상승률(연 1.6%)보다 약 4.7배 높고, 명목 GDP 증가율(연 4.1%)보다도 1.8배 높다. 이로 인해 명목 GDP 대비 사회보험료 비중은 2012년 5.6%에서 2022년 7.7%로 크게 증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2022)에 따른 GDP 대비 사회보험부담 비중은 우리나라가 8.2%로 전체 38개 회원국 중 중위권(23위), 비유럽 11개국 중 최상위권(3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OECD 평균(8.8%)에는 약간 못 미치지만, 우리나라는 OECD 가입 직후인 1997년 2.7%에서 2007년 4.9%, 2017년 6.5%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2019년은 7.3%로 처음 7%대에 진입한 후 2022년은 8.2%로 5년 만에 8%대에 진입했다. 이 같은 수준은 산업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G7 국가와 비교해도 결코 낮지 않다는 게 보고서의 분석이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사회보험부담 증가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점이다. 가계 부담을 넘어 고용과 투자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성장잠재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의 GDP 대비 사회보험부담 비중은 2012년 5.9%에서 2022년 8.2%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증가율(39.5%)을 기록했다. 이는 세계 최고령 국가인 일본(14.8%)보다 2.7배 높은 수준이며, 동 기간 OECD 평균이 감소(△0.9%)한 것과도 크게 대비된다. 보고서는 국민경제와 선순환되는 지속가능한 사회보험제도 확립을 위해 강력한 지출효율화 등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특히 국민부담이 가장 큰 건강보험은 향후 상당 기간 보험료율을 동결하고, 임금인상에 따른 보험료수입 자연증가분 내에서 지출을 계획하는 '양입제출' 원칙 전환을 강조했다. 경총은 과거와 달리 근로자 임금수준이 크게 현실화되고 건강보험료율 자체도 현재 7.09%로 법정 상한(8%)에 육박할 만큼 높아져 과다 의료이용을 조장하는 정책 변경만 없다면 매년 임금인상에 따른 보험료수입 자연증가분만으로도 수가인상 보전과 정부 정책비용 상쇄가 가능하다고 봤다. 그러면서 작년 당기수지 2조원 흑자와 누적적립금 25조원(약 3.6개월분) 달성이 예상되는 바, 향후 건강보험료율 인상은 누적적립금이 재무관리목표치(1.5개월분)를 하회할 때만 예외적으로 허용하면 된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건강보험료율 동결 기조 전환을 통해 향후 연금개혁의 마중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연금보험료율 인상이 유력 검토되고 있는 것과 관련 법정 퇴직급여까지 전액 부담하고 있는 기업이 투자와 고용을 유지하며 연금보험료를 추가 감내하려면 건강보험 등 타 사회보험료, 조세 등 기업부담 총량을 늘리지 않는 정책 대안이 선행돼야 한다는 게 경영계 입장이다. 경총 관계자는 “국민부담을 고려할 때 현 정부가 지출효율화를 병행한 질적 서비스 강화로 사회보험 정책 기조를 전환한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이와 함께 '사회보장 기본계획' 수립 시 국민경제 지표와 연계해 정책 목표를 정하고, 필요한 재원 규모와 조달 방안을 병기해 국민적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대한상의-산업부, 기업현장 투자애로 해소 앞장선다

지난해 투자애로 31건 발굴···14건 해결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년간 31건의 기업투자 애로를 발굴·건의했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업을 통해 14건의 투자애로해소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상의가 운영중인 규제·투자애로접수센터는 민관 합동으로 설치·운영되고 있는 기업애로 건의 채널이다. 기업현장의 규제와 투자애로를 상시 접수받고 있다. 규제애로는 국무조정실, 투자애로는 산업부를 통해서 해결하고 있다. 이번에는 산업부와 함께 해결한 투자애로 해소사례를 집계한 것이다. 해결된 투자애로를 유형별로 분류해보면 인허가(43%), 입지(29%), 신산업 규제(14%) 등의 순으로 많았다. 대표적인 사례로 △이차전지 생산공장 설비투자 애로 △이차전지소재 생산공장 입주 애로 △수소충전소 구축 및 충전대상 확대 등을 꼽았다. 인허가 애로의 경우 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시키거나 복잡한 절차를 명료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해소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입지 애로는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 힘든 부처·기관·지자체간 조정 역할을 정부가 담당해 해결한 경우가 많았다. 신산업 투자애로는 규제 공백이나 과도한 규제로 인한 것이 많아, 법령 개정 등 신속한 제도 정비가 뒷받침돼야 할 필요성이 확인됐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최근 전국 7개 상의(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지역센터 실무자들과 산업부가 참석한 가운데 접수센터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별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며 “산업부와 접수센터가 양팔을 걷어붙이고 애로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부딪히는 투자관련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접수센터 채널을 통해 더 많은 건의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대차 작년 ‘판매왕’은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이사

전국 판매우수자 TOP 10 공개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이사가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김 영업이사는 지난해 총 416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3년 연속 현대자동차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1991년 10월 입사 이후 지난해까지 총 누적 판매 6194대를 기록했다. 김 영업이사는 “3년 연속 전국 판매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돼 영광"이라며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영업이사에 이어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399대)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380대)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317대) △대치지점 양병일 영업부장(314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311대) △반포지점 김영환 영업부장(291대)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256대) △다산지점 윤규식 영업부장(243대) △속초북부지점 유종완 영업이사(241대)가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포상 제도를 운영해 영업 현장에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무협, 한일 교류 특별위원회 발족···조현준 특별위원장 추대

한국무역협회는 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일 교류 특별위원회 발족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현준 효성 회장(사진)을 한일 교류 특별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무역협회는 한일 관계 개선에 따른 민간 경제 협력 및 산업 교류를 선도하기 위해 '한일 교류 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는 향후 한일 교역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무역협회의 일본 관련 주요 사업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또 일본 경제동우회 산하 '일한 교류 위원회'와 상시 소통·협력 채널 구축을 통해 한일 기업 간 교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무역협회는 그동안 일본과 구축한 네트워크와 경험을 살려 시의성 있는 민간 교류 사업을 추진하며 한일 민간 경제 협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양국 기업인 간 경제 연계를 확대하기 위한 '한일 신산업 무역 회의'를 도쿄에서 주최한다. 정보 제공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도 연중 수시로 개최한다. 구 회장은 “일본은 산업적 측면에서 우리와 경쟁 관계이기도 하지만 함께하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라며 “양국 기업인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경제·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혜를 모으고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위원회에는 인공지능(AI)·바이오 등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스타트업과 지방 소재 우수 기업 대표도 포함됐다"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미래 산업 협력과 인적 교류 확대 등 양국 기업 교류의 폭과 깊이를 심화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지엔비오토모빌 ‘폭스바겐 전 차종 시승회’ 개최

폭스바겐코리아는 공식딜러 지엔비오토모빌이 대구·포항 전시장에서 오는 25일까지 '전 차종 시승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을 내방한 고객에게는 폭스바겐 블루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을, 시승 고객에게는 폭스바겐 블루 컬러 장우산을 선물로 증정한다. 해당 기간 내 차량을 출고한 고객에게는 코스트코 골드 스타 멤버십 1년 회원권이 제공된다. 전체 내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폭스바겐 골프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델타항공, 11년 연속 포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항공사’ 1위

델타항공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종합 순위에서 올해 11위로 오르며 항공사 중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포춘은 매년 미국 컨설팅 업체 콘 페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한다. 콘 페리는 주요 기업 임원 및 고위 간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37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들은 산업과 기업을 불문하고 상위 25% 안에 든 기업과 산업별 상위 20% 기업 리스트에서 후보들을 뽑는다. 델타항공은 해당 평가에서 전반 평가 지수 6.57점을 받았다.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최고경영자(CEO)는 “델타항공이 올해도 포춘 '가장 존경받는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려 11년 연속 기록을 달성했다"며 “이번 성과는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매일 최선을 다하는 전세계 델타 임직원들 덕분"이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대차 정몽구 재단 ‘클래식 인재 포럼’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3시 명동에 위치한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 클래식 인재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을 비롯한 문화예술 인재들을 지원하고 후원하는 기관들이 그간의 지원 시스템과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클래식 인재 육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수정 전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프리세션 및 두 개의 토론 세션으로 진행된다. 프리세션에서 숙명여자대학교 정책대학원 노승림 교수는 문화예술 인재 육성의 현황과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우리가 왜 클래식 음악 인재를 육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갈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문화예술 인재의 성장을 '영재-성장-도약'의 단계로 나누고,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다. 모더레이터로는 김수현 SBS보도국 부국장이 자리한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 사무엘 윤 서울대 성악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우리나라 클래식 영재 열풍과 그들이 지속적인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풀어나가야 할 우리의 숙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토론 이후에는 2011년부터 이어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문화예술 인재 지원 성과 및 클래식 음악 전공 장학생들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 '온드림 영아츠' 사업 소개가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온드림 영아츠를 통해 재단의 장학생들을 지도하는 김현미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 교수, 성재창 서울대학교 관현악과 교수가 나선다. 재단과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장학생들 중 피아니스트 김송현,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 첼리스트 이근엽과 대담하는 시간을 갖고 재단이 발전해온 모습, 그리고 앞으로 기대하는 바를 축하연주와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클래식 인재 포럼'은 문화예술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가능하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만트럭버스 ‘2024년 설 특별 부품 캠페인‘ 실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설을 맞이해 '2024년 설 특별 부품 캠페인'을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만트럭은 사전 조사를 통해 브레이크 관련 부품, 전장, 섀시 관련 부품, 에어 컨디셔너, 히터 부품 등 많은 수요가 있는 10종 122개 부품을 캠페인 대상으로 선정했다. 해당 품목에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키릴 아게예프 만트럭버스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한국의 대명절 설을 맞이해 만트럭이 준비한 특별 부품 캠페인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MAN 순정 부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만트럭은 고객들의 강력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차별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케이카 “신모델 나오며 구형 카니발 중고차 가격 최대 3.9% 하락”

최근 출시된 2023년식 기아 더 뉴 카니발(4세대) 인기에 덩달아 직전 모델인 2020년식 중고 카니발(4세대)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신차 출시 영향으로 타던 구형(2014~2018년식) 모델에서 신형 모델(2020~2023년식)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늘면서다. 케이카는 이 같은 트렌드가 중고 카니발 시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기아 카니발 모델의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기아 카니발 구형(2010~2018년식) 모델 시세는 최대 3.9% 하락한 반면 4세대 신형 모델(2020~2023년식)은 1.3% 소폭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보였다. 세부 모델별로 보면 2010년 출시된 카니발R과 2014년 출시된 올 뉴 카니발은 각각 전월 대비 2.5%, 2.6% 하락했다. 2018년 출시된 더 뉴 카니발은 3.9% ᄄᅠᆯ어졌다. 2020년 출시해 출시 첫 날 최대 사전계약 대수를 기록하기도 했던 카니발 4세대는 1.3% 빠지는 데 그쳤다. 시세가 우하향하는 중고차 특성상 일반적인 환경의 경우 매월 하락률은 약 1% 내외다. 이민구 케이카 PM팀 수석 애널리스트 겸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미래모빌리티설계과 겸임교수는 “최근 출시된 더 뉴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 영향으로 구형 카니발(2010~2018년식)을 보유한 소비자들이 고사양인 4세대 카니발(2020년~2023년식)로 교체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구형 카니발이 중고차 시장에 쌓이면서 시세가 하락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4’ 출품작 모집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국내 공예분야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4' 출품작을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응모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렉서스의 대표적인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국내 공예 분야의 신진작가와 함께 장인정신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기획됐다. 렉서스코리아는 2017년 처음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27명의 공예작가들과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에디션을 제작 및 특별 전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공예의 내일: 진정성(Authentic)의 미학'을 주제로 렉서스가 추구하는 장인정신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작품이라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최종 수상자는 총 5명으로 최종 위너 1명에게는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나머지 4명의 파이널리스트에게는 각각 500만원을 준다. 수상 작품은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에서 전시돼 상시 판매되며 이 밖에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이 진행된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상무는 “렉서스는 손으로 만드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는 신진 공예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장인정신 문화를 사회와 공유하고자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 주제인 '공예의 내일: 진정성(Authentic)의 미학'을 통해 변함없는 가치인 진정성과 사람의 손길이 선사하는 감동 어린 작품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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