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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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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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항공, 겨울 시즌 특별 프로모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미레이트 항공은 내년 6월30일까지 두바이를 방문할 예정인 탑승객들을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두바이로 향하는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17일까지 이코노미 클래스는 73만5200원부터, 비즈니스 클래스는 253만15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에미레이트 항공 고객들은 이번 겨울 프로모션 외에도 마이 에미레이트 패스 프로그램을 별도로 제공한다. 이용객들은 모바일 탑승권과 유효한 신분증만 제시하면 두바이 전역의 레스토랑, 관광지 및 럭셔리 스파 시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이 에미레이트 패스 프로그램은 내년 3월31일까지 진행된다. yes@ekn.kr에미레이트 항공이 취항하는 두바이 관광지 이미지. 에미레이트 항공이 취항하는 두바이 관광지 이미지.

현대모비스, 장애인식개선 동화책 10년째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모비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 개선 동화책 ‘날 부르지 마!’를 발간하고 전국 장애인시설과 지역아동센터, 공공어린이도서관 등에 3500권을 무료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장애에 대한 사회의 고정관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장애인식개선 도서를 발간하기 시작해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장애인의 이동 권리, 지역 내 특수학교 설립 갈등, 장애친화적 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금까지 장애인식 개선 동화책 누적 배포 건수는 2만5000권에 육박한다. 올해 발간한 ‘날 부르지 마!’는 초등학교 내에 일어나는 발달장애에 대한 오해와 이를 서로의 노력으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책에서 아이들은 장애인 친구를 보며 낯설어 하고 불편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를 이해하며 단단한 친구 사이가 된다. 이러한 이해 속에서 서로 달라서 더욱 아름다울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0번째 도서 발간을 기념해 내년에는 그간 발간된 책을 모아 특별 전집을 제작해 사회복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전집 발간을 통해 장애와 장애인의 삶에 대해 정확히 알고 상호 이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yes@ekn.kr현대모비스가 발간한 장애인식개선 동화책 ‘날 부르지 마!’ 현대모비스가 발간한 장애인식개선 동화책 ‘날 부르지 마!’

"경영 불확실성에···대기업들 내년 투자계획 수립 ‘고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국내 대기업의 절반 이상이 아직 내년도 투자 계획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금리·고환율과 중동 및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경기 회복 지연 등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으로 내년 경제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다. 투자 계획을 수립한 기업들 중에서는 내년 투자 확대를 전망한 기업 비중이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신호도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국내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한경협에 따르면 응답 기업(131개사)의 55.0%는 내년도 투자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했거나(49.7%), 투자 계획이 없다(5.3%)고 답했다.투자 계획을 수립한 기업(45.0%)을 대상으로 내년 투자 규모를 묻는 질문에는 과반(61.0%)이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올해보다 투자를 확대(28.8%)할 것이라는 응답이 축소(10.2%) 응답보다 많았다.지난해 조사 결과와 비교해보면 투자 계획이 미정인 기업 비중은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 투자 계획을 수립한 기업 중에서 투자 확대 응답기업의 비중은 지난해에 비해 큰 폭 증가한 반면 축소 응답기업의 비중은 감소했다.한경협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투자를 미루고 있는 기업들이 여전히 많지만, 그럼에도 작년보다는 많은 기업들이 자사 경쟁력 제고와 미래 시장변화 대비를 위해 투자 확대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내년에 투자 확대를 계획하는 기업들은 주요 이유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37.3%)를 꼽았다. 그 외 내년 경제전망 양호(25.5%), 업황 개선 기대감(15.7%), 불황기 적극 투자로 경쟁력 확보(7.8%) 등을 지목했다.내년 기업 투자 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리스크 요인은 고금리 지속(33.6%)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고환율·고물가 지속(24.2%), 글로벌 경기 둔화(21.6%), 민간부채 위험(9.4%) 순으로 조사됐다.한경협은 "물가가 최근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한은의 목표물가 수준(2.0%)을 상회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당분간 고금리 기조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기업 투자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경기가 회복돼 투자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기업 3개사 중 1개사(32.8%)가 내년 하반기로 응답했다. 2025년은 19.8%(상반기 15.3% + 하반기 4.5%), 내년 상반기는 12.2%로 나타났다.현재 기업들이 투자할 때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시설투자 신·증축 관련 규제(28.8%)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에도 ESG 규제와 관련 지원 부족(18.1%), 신산업 진입 규제(14.0%), 연구개발(R&D)·시설투자 지원 부족(13.7%) 등이 투자 애로 요인으로 지목됐다.기업들은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로 금리 인하(28.8%), 법인세 감세 및 세제지원 강화(22.6%) 등 자금사정 개선대책을 주문했다. 이어 투자 관련 기업규제 완화(18.3%), 금융지원 확대(12.7%) 등을 언급했다.추광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 불확실성 지속과 실적 부진 등 경영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년에 비해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기업들이 늘어난 것은 우리경제에 고무적 조짐으로 해석된다"며 "투자심리를 확실히 반전시킬 수 있도록 규제 완화 등 제도적 개선을 지속하는 한편 기업들의 어려운 자금사정을 개선시킬 수 있는 금융·세제 지원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yes@ekn.kr매출액 500대 기업 2024년 국내 투자계획

무협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 한 해 세계 교역 둔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무역 업계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무역의 날은 1964년 11월30일 수출 1억달러 달성을 기념해 ‘수출의 날’로 제정된 후 1990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지난 2011년 12월5일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규모 1조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부터 무역의 날을 12월5일로 바꾸어 기념하고 있다. ‘수출 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된 올해 기념식에서는 현대자동차가 300억달러로 최고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은 단일 법인이 달성한 수출실적이 특정 구간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경신할 때 수여한다. 이어 기아가 200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LG이노텍 100억달러, 삼성 SDI 60억달러 수출의 탑 등 총 1704개사가 수출의 탑을 받았다. 올해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의 91%는 중소기업이 차지했다. 산업군 별로는 자동차 및 이자전지 관련 기업의 약진이 돋보였다. 수출 유공자 부문에서는 손보익 ㈜엘엑스세미콘 대표, 전세호 ㈜심텍 회장,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 윤종찬 ㈜비엠티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596명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 및 표창을 받았다. 한국무역협회장 표창도 80명에게 수여됐다. yes@ekn.kr(사진 1) 무역의 날 60주년 기념 포토세션 ‘무역의 날’ 기념식 60주년을 맞아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광장에서 무역협회 임직원들이 시대별 주요 수출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2개 차종, 美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한 차’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기아 스포티지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 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는 기존에 없던 야간 테스트가 추가됐으며, 헤드램프 평가도 TSP와 TSP+ 모두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side) 충돌 등 총 4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 한다. 또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2월 △제네시스 G90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 텔루라이드, 8월 제네시스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 △현대차 아이오닉 6, 10월 제네시스 △G80 △G80 전동화 모델 등 10개 모델이 강화된 평가 기준에서 TSP+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모든 차량을 개발함에 있어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높은 수준의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 1) 현대차 아이오닉 5 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TSP+’를 획득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사진 2) 기아 스포티지 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TSP+’를 획득한 깅 스포티지.

르노코리아, 겨울 맞이 특별 정비할인 캠페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내년 1월31일까지 전 차종을 대상으로 ‘안전한 겨울 맞이 특별 정비할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정비할인 캠페인 기간 중 전국 400여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MY르노코리아 앱 회원 고객은 15% 할인된 가격(단, 공임 제외)에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 일반 고객은 10% 할인이 적용된다. 캠페인 대상 배터리는 신차출고용(OE)부터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EFB, AGM 배터리까지 모두 포함된다. 또 캠페인 기간 중 MY르노코리아 앱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재입고 시 사용 가능한 정비 할인 쿠폰 2만원 권도 증정한다. 강진규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담당 디렉터는 "블랙박스 등 고객이 추가 장착하는 전기 용품 이용이 늘어나면서 차량 배터리가 방전되는 사례도 함께 많아지고 있다"며 "최근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배터리 방전 사례가 있다면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해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yes@ekn.kr르노코리아 케어 서비스 르노코리아 케어 서비스 포스터.

한화그룹 ‘2023 대한민국 광고대상’ 3개 부문서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화그룹은 자사 TV 광고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 편이 ‘2023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일반 CRAFT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30회를 맞은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다. 올해는 14개 일반 부문과 2개 특별 부문에 약 2600여점의 작품들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 CRAFT 부문은 광고 아이디어 실행 단계에서 기술력과 예술성이 광고물의 완성도를 극적으로 향상시킨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 편 TV 광고는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방영됐다. 1년 중 4개월동안 해가 뜨지 않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 바람이 거의 불지 않는 카메룬 적도 무풍대, 이중 내륙국 우즈베키스탄의 모습을 차례로 보여준 뒤 한화의 세계 각지 에너지 관련 사업 현장을 소개했다. 최적의 솔루션으로 에너지 불균형 해소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대한민국 경남 거제 조선소, 미국 텍사스 태양광발전소, 프랑스 마르산느 풍력발전소 등 한화가 보유한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 기술도 소개했다. 한화오션의 에너지(LNG) 운송 기술까지 함께 담아내며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의 면모를 아름다운 영상미로 표현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해당 광고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안보가 글로벌 이슈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기획됐다"며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서 전 세계 어떠한 자연 환경에서도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철학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한화그룹의 ‘솔라비하이브’ 캠페인은 일반 부문 공익광고 동상과 특별 부문 해외집행광고 특별상을 동시 받았다. ‘솔라비하이브’는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하는 탄소저감 벌집을 개발해 생물다양성 보존과 환경적 지속 가능성,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는 캠페인이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의 공익광고 부문은 공익성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제작된 광고 중 수상작을 선정하고, 해외집행광고 부문은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해외 매체 또는 장소를 통해 공개된 광고물을 대상으로 심사·평가한다. 솔라비하이브는 안정적인 생육 환경을 유지하는 동시에 꿀벌의 활동 데이터를 수집, 공개해 꿀벌 개체 수 보존 연구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솔라비하이브는 지난해 전북 전주시 소재 한국농수산대학교 내에 설치 돼 시범 운영 중이다. 솔라비하이브는 앞서 세계 3대 광고제인 2023 뉴욕페스티벌과 2023 클리오 어워드에서도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yes@ekn.kr한화그룹의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 TV 광고 이미지. 국가별 한화그룹의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 TV 광고 이미지. 국가별 다양한 자연환경을 보여주고 있다.

CJ나눔재단, 포인트 기부 캠페인 ‘한끼의 울림’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CJ나눔재단은 CJ ONE 포인트를 기부하는 ‘한끼의 울림’ 캠페인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특별한 식사를 선물하는 행사다. CJ나눔재단은 올해 도서산간지역 등 160개 기관 3200명의 아동에게 특별한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셰프 ‘레이먼 킴’과 CJ프레시웨이의 협업으로 성장기에 놓인 결식 아동을 위한 고영양의 균형 잡힌 메뉴를 특별 개발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무르그 커리·난, 소고기 부채살 스테이크, 감바스 알아히요·파스타 등 다양한 식문화 경험까지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준비한다. ‘한끼의 울림’ 캠페인은 3000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멤버십 서비스 CJ ONE의 포인트를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CJ ONE 회원이 포인트를 기부하면 CJ의 나눔플랫폼 CJ도너스캠프가 추가로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총 기부금이 2배로 늘어나는 1:1 매칭그랜트로 운영된다. 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도 펼쳐진다. CJ ONE 포인트 기부 및 응원 댓글에 참여시 추첨을 통해 레이먼 킴 셰프의 요리를 집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밀키트를 200명에게 증정한다. CJ나눔재단은 이재현 이사장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부터 지역아동센터에 특식 메뉴 밀키트 및 식자재를 제공하는 ‘한끼의 울림’ 캠페인을 7년째 지속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500여 지역아동센터 1만20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총 3억원 상당의 끼니를 제공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한끼의 울림’ 캠페인은 방학 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자 특별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성장기의 아동들이 영양가 높은 균형 잡힌 식사로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yes@ekn.krCJ나눔재단의 포인트 기부 캠페인 ‘한끼의 울림’ 포스터. CJ나눔재단의 포인트 기부 캠페인 ‘한끼의 울림’ 포스터.

현대차 그랜저 올해 ‘베스트셀링카’···포터·쏘렌토도 호실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올해 내수 시장 ‘베스트셀링카’를 확정지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성장하며 ‘10만대 고지’를 이미 넘어섰다. 1t트럭 포터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 미니밴 카니발 등이 뒤를 추격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그랜저는 올해 1~11월 내수에서 10만4652대가 팔렸다. 작년 말 신모델이 나오며 출고량이 급성장한 결과다. 통상 국내에서 단일 모델이 10만대 이상 팔리면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위는 현대차 포터(9만1622대)가 차지했다. 1위와 격차는 1만대가 넘어 그랜저가 ‘왕좌’를 차지하는 게 사실상 확정됐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기아 쏘렌토(7만7743대) △기아 카니발(6만4552대) △기아 스포티지(6만4010대) △현대차 아반떼(6만222대) △기아 봉고(5만9104대) △기아 셀토스(4만7079대) △기아 레이(4만6676대) △현대차 싼타페(4만3661대)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 캐스퍼(4만1430대)와 투싼(4만156대)이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연말까지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 현대차·기아가 베스트셀링카 목록 1~10위를 휩쓰는 셈이다. 현대차·기아 외 브랜드에서는 KG 모빌리티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가 1~11월 3만3568대 팔려 눈길을 끌었다. 같은 기간 쉐보레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트랙스 크로스오버(2만2019대)였다. 르노코리아 QM6는 1만110대가 판매됐다. 시장에서는 내년에도 그랜저, 쏘렌토, 카니발 등이 1위 자리를 두고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본다. 모두 신모델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 내수에서 수요가 충분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올해 왕좌를 차지한 그랜저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세단이다. 지난 1986년 최고급 세단으로 국내에 소개된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 고급 세단’의 명성을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작년 말 나온 신형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LPG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가지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현대차는 그랜저를 내놓으며 차량 트림 기본 품목을 일치시킨 ‘수평형 트림구조’를 선보였다. 파워트레인 모델 별 트림 구성이 각기 달라 사양 선택이 어려웠던 기존 선택 과정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고객은 원하는 사양에 알맞은 트림을 우선적으로 고른 후 원하는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업계 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소형 차급에서는 SUV를 많이 선호하지만 대형 모델은 세단을 찾는 경우도 많아 그랜저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yes@ekn.kr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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