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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늘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윤하늘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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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주주가치 제고 노력 주가 상승 이어져야…목표가↑[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20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 노력은 주가 상승으로 이어져야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기존 29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는 전날 '2024 CEO 인베스터데이'를 열고 중장기 재무전략과 차기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CEO 인베스터데이(CID) 이벤트는 끝나고 이제 성과를 통해 입증해야 하는 구간으로 진입했다"며 “자기주식 소각 이벤트 때마다 주가 상승세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CID 행사를 통해 중장기 재무전략과 차기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며 “매출액의 경우 2027년까지 연평균 8%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영업이익은 투자회수 사이클 진입과 고부가가치 매출 확대를 통한 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을 지난해 3.9%에서 2027년 5~6%대로 회복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현대차에서 활용한 총주주수익률(TSR)을 기준으로 주주환원 계획도 새롭게 설정했다"며 “현대모비스는 2022~2024년 19.7% 수준이었던 TSR을 2025~2027년에는 3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특히 현대모비스는 기존 지분법이익(연간 약 1조8000억원)을 제외한 순이익을 기준으로 배당을 지급했으나 신규 주주환원 계획에서는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으로 배당을 지급해 주주환원 절대 규모가 확대된다"며 “연간 4조원 수준의 지배주주 순이익 달성과 함께 1조2000억원대의 주주환원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주가 저평가 구간에서는 현금배당 보다 자기주식 매입을 늘리는 식으로 전략적인 주주환원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대규모 투자가 집행됐던 사업에서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며 고정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오리온, 4분기부터 유의미한 성장…목표가 8%↑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20일 오리온에 대해 올해 4분기부터 유의미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은 재정비를 마치고 4분기 실적부터는 유의미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성장 채널에서의 매대 확장으로 점직적 성장 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중국은 올해보다 내년 춘절(설)이 약 12일 정도 빨라 2024년 11~12월, 2025년 1~2월 실적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중국은 캘린더 이슈 제외시 대형유통(MT) 채널 간접 영업 전환이 대부분 마무리돼 출고 정상화가 예상되고, 1월을 제외하고는 전년 기저효과도 두드러질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러시아에서는 주요 할인점과의 거래 정상화 및 고성장 채널로의 입점 확대로 고성장이 예상되고, 향후 라인 증설 및 생산동 신·증축에 따른 추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산정 기준 시점을 2025년으로 변경함에 따라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오리온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7749억원, 영업이익은 2.6% 감소한 1371억원을 기록했지만 저점일 것"이라면서 “10월 매출은 한국 6.2%, 베트남 8.8%, 베트남 12.2%, 러시아 34.1% 각각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더본코리아도 반짝” IPO시장 한파 이어진다

새내기주 옥석가리기가 심화되면서 기업공개(IPO)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돌거나, 상장날을 제외하면 급락세를 보이는 종목이 속출하고 있는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과열됐던 IPO 시장이 정상화를 찾아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면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기반한 주가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알에프시스템즈'와 '사이냅소프트'가 공모가 대비 하락해 마감했다. 알에프시스템즈는 이날 공모가(8280원) 대비 2420원(29.23%) 하락한 5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알에프시스템즈는 교보12호스팩과 흡수 합병을 통해 상장했다. 알에프시스템즈는 안테나 시스템과 레이다 시스템, 환경제어 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방산 전문기업이다. 2020년부터 LIG넥스원의 주력 유도무기체계인 천궁-II에 들어가는 탐색기 안테나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2030년까지 아랍에미리트(UAE)향 천궁-II의 탐색기 안테나 수주를 확보하는 등 장기적인 제품 수주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사이냅소프트도 공모가(2만4500원) 대비 6010원(24.53%) 내린 1만8490원으로 마감했다. 시초가는 14.29% 떨어진 2만1000원에 형성됐다. 사이냅소프트는 문서 디지털화, 문서 구조 분석 분야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삼성전자, SK, 현대, LG 등 주요 대기업을 포함한 7000개 이상의 민간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정부기관 점유율 80%를 기록 중이다. 전날 상장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기업 에스켐도 마찬가지다. 에스켐의 주가는 현재 6840원으로 공모가(1만원)을 밑돌고 있다. 에스켐은 전날에도 공모가 대비 2910원(29.10%) 내린 7090원에 장을 마쳤다. 개장 직후 1만 148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내 급락세를 보였다. 하반기 대어로 꼽히며 시장의 관심을 받아왔던 더본코리아도 상장 첫날 종가보다 하락했다. 더본코리아는 이날 4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첫날 주가가 51% 넘게 오르며 5만원대에 마감했지만,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상장 당일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 기대감도 나왔지만 실패했다. 현재 더본코리아 주가는 공모가(3만4000원)보다 아직 20%가량 높은 수준이다. 알에프시스템즈와 사이냅소프트, 에스캠 등을 포함해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은 더본코리아를 제외하고 전부 상장 당일 공모가를 하회해 마감했다. 최근 상장한 에이럭스는 현재 공모가(1만6000원) 대비 53.18%나 하락했다. 노머스(-47.7%)와 토모큐브(-39.4%)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분위기가 침체되자, 상장 철회 결정을 내린 기업들도 있다. 적절한 가치를 평가받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이차전지 드라이룸 제조사 씨케이솔루션은 지난 12일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 동방메디컬(7일)과 미트박스글로벌(11일)도 이달 IPO 기업이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지난달에는 케이뱅크가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 결과에서 충분한 수요를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토스(비바리퍼블리카)도 국내 상장 작업을 멈추고 미국 증시 IPO를 우선 검토하는 중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분위기가 상당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단 평가다. 증시 변동성이 높아졌고,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면서 수급도 불안해졌단 이유에서다. 그간 과열됐던 IPO시장이 정상화 과정을 거치면서 제대로된 기업가치를 상장 이후 평가받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이에 따라 단기 차익보다는 밸류에이션에 기반한 접근이 유효하단 의견도 나온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공모주가 상장 첫날부터 하락세를 보인다는 것은 공모가가 높게 결정됐다는 의미이기도 한데, 시장이 정상화를 찾고 있는 과정이기도 하다"며 “내년 초까지는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켜 줄 만한 기업이 없어 상장 이후 주가가 크게 하락한 종목 중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양호한 종목 투자에 집중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솔브레인, 업황둔화에 실적 감소 전망…목표가 22%↓ [LS증권]

LS증권은 19일 솔브레인에 대해 업황 둔화로 인한 실적 하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1만원에서 32만원으로 22% 하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차용호 LS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나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2275억원, 영업이익 478억원)와 당사 추정치 대비 하회했다"며 “주요 요인은 높은 가격에 구매했던 니차전지 전해액 주요 원재료(LiPF6)의 재고 소진으로 매출원가율 상승과 성과급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차 연구원은 “고가에 책정된 LiPF6 재고는 연내 소진이 완료될 것"이라면서 “올해 연결 매출액은 8686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863억원으로 같은 기간 7% 늘어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그는 “반도체 소재 사용량은 전환 투자에 따라서도 증가하지만 신규 생산능력 증설으로 인한 영향이 더 크기 때문에 솔브레인의 실적 성장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다"며 “솔브레인의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8.8배로 과거 P/E 밴드 최하단을 하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 연구원은 “업황 둔화와 실적 하향 조정을 감안해도 주가 하락 폭이 과도한 상황"이라면거 “단기적인 업황을 제외한 소재 산업의 성장성을 놓고 평가한다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다"고 말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신세계, 4분기에도 어려운 경영환경 지속…목표가 17만원으로↓[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9일 신세계에 대해 올해 4분기에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고금리, 고환율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세계는 3분기 영업이익 29% 감소한 930억원을 기록했다는데, 이는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1183억원)를 하회한 실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백화점은 총매출액 2% 증가한 1조6877억원, 영업이익 5% 감소한 883억원을 기록했다다며 “주요 점포들이 고르게 성장했고 특히 생활과 식품 카테고리가 높은 성장세를 보지만, 명품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나 남성복과 아동은 다소 부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업이익 감소는 판관비가 전년 대비 6%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이라면서 “신세계DF(면세)는 매출액이 4717억원으로 8%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인천공항 제2터미널 신규 매장 오픈으로 임차료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객단가가 높은 명품 매장 오픈 전까지는 임차료 부담이 지속될 것"이라면거 “신세계는 판촉비, 인건비 절감 등 비용 최소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트럼프發 충격에 삼성그룹주도 와르르

삼성그룹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정책 리스크에 암흑기를 보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이탈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계열사 종목의 실적 하락과 미국의 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 검토 등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삼성그룹펀더멘털' 상장지수펀드(ETF)는 3개월 새 16.42% 하락했다. 해당 종목은 한 달 만에 10% 이상 하락한 종목이기도 하다. 해당 ETF는 삼성그룹주 주식을 순자산과 매출액, 현금흐름, 현금배당 등 4가지의 펀더멘탈 점수로 가중해 투자한다. 현재 구성 종목은 삼성전자(18.85%), 삼성물산(17.30%), 삼성화재(10.55%), 삼성SDI(9.10%), 삼성생명(8.13%), 삼성중공업(7.88%, 삼성바이오로직스(3.29%) 등 16개 종목이다. 'KODEX 삼성그룹' ETF와 'KODEX 삼성그룹밸류' ETF도 3개월간 각각 15.15%, 14.74% 떨어졌다. 'KODEX 삼성그룹' ETF는 삼성그룹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계열사에 투자하는 ETF다. 현재 구성종목 상위 3개 종목은 삼성전자(19.38%), 삼성바이오로직스(15.56%), 삼성SDI(12.09%)다. 'KODEX 삼성그룹밸류'는 삼성그룹 계열사 주식의 내재가치를 반영해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초지수는 WISE삼성그룹밸류인덱스다. 현재 기준 구성 종목 상위 3개 종목은 삼성전자(22.15%), 삼성SDI(14.11%), 삼성SDI(13.32%)다. 한국자산신탁운용의 'ACE 삼성그룹섹터가중' ETF와 'ACE 삼성그룹동일가중' ETF도 각각 14.55%, 9.43%의 3개월 수익률을 기록했다. KB자산운용의 'RISE 삼성그룹 Top3 채권혼합' ETF도 3개월간 7.36% 하락했다. 이 종목은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비중을 40%, KIS 3년 국채선물 헤지지수 비중을 60%로 투자한다. 삼성그룹주가 부진한 이유는 시가총액이 가장 큰 삼성전자가 지난 8월16일 8만2000원에서 전날 4만9900원까지 하락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도 지난 8월 56%대에서 전날 기준 51.87%까지 내려왔다. 삼성전자는 이날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6거래일 만에 7.21% 반등해 5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하지만 여전히 투자심리 회복을 기대하긴 어렵단 평가가 지배적이다. 삼성그룹주를 지켜오던 삼성바이오로직스도 한 달 새 13.22% 하락하며 황제주(주당 100만원) 자리를 내준 상태다. 삼성SDI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삼성그룹주엔 부담이다. 앞서 삼성SDI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 기간 주가가 24% 하락했다. 전날 3.52% 올랐지만, 이날 또 2.09% 하락했다. 삼성SDI도 당분간 투심이 악화될 전망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를 계획하고 있어서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억만장자 석유 사업가인 해럴드 햄과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가 이끄는 트럼프 인수위 내 에너지 정책팀이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삼성SDI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만8000원(6.81%) 내린 24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가에서는 삼성그룹주 자체가 내년 상반기까지는 불안한 모습을 보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따른 정책 리스크가 국내 증시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는 상황에 실적 우려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전기, 호텔신라 등은 모두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밑돌면서 '어닝쇼크'를 기록했고 삼성SDI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2.1% 줄었다. 특히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국내 대형주에 대한 투심도 위축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당선으로 반도체 칩스법 폐기 우려가 국내 반도체주의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것과 같이 IRA 폐지와 관련된 뉴스흐름은 국내 전기차 관련 업체의 주가 하방 압력을 가중시킬만한 요인"이라면서 “결국 연준은 향후 발표될 물가 지표와 경기 지표를 확인해 나가며 금리인하 속도를 결정하겠다는 원론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후 발표될 매크로 지표에 대한 증시 민감도는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특징주] 이차전지株, 트럼프 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 검토 소식에 급락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 관련주가 급락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오전 9시 5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만1600원(11.68%) 하락한 16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포스코홀딩스도 전 거래일 대비 10.81% 하락 거래 중이다. 삼성SDI도 전 거래일 대비 2만2500원(8.51%) 하락한 24만2000원에,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보다 8700원(8.47%) 하락한 9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8.06% 하락세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를 계획하고 있단 외신 보도가 나온 영향이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억만장자 석유 사업가인 해럴드 햄과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가 이끄는 트럼프 인수위 내 에너지 정책팀이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삼양식품, 유럽 수출 증가에 성장 기대…목표가 4%↑[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5일 삼양식품에 대해 유럽향 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내년 성장 기대감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75만원에서 78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밀양 2공장은 1공장 가동 경험을 토대로 초기 가동률이 빠르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 하반기부터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내년 하반기 2공장 가동시 삼양식품 CAPA는 기존 18억개에서 25억개로 확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4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73억원으로 101% 늘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제한적인 생산능력(CAPA)과 비우호적인 환율에도 높은 평균판매가격(ASP) 지역에 집중해 해외 면·스낵 매출이 42% 증가한 3328억원을 기록했다"고 평가했자 이어 그는 “중국, 미국, 유럽 등 전략 국가에 집중하며 매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내년 밀양 2공장 가동 전까지 생산 여력이 제한적이라 실적 모멘텀이 약화됐다"며 “현재 주가는 이를 기반영한 수준이라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중국·미국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유럽향 수출이 크게 늘면서 3분기 네덜란드 법인 설립을 마쳤고 네덜란드 법인은 2공장 가동 전까지 유럽 내 입점 채널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삼성전자, 4년5개월만에 4만원대로…시총 300조 붕괴

삼성전자 주가가 4년5개월만에 4만원대로 추락해 마감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1.38%) 떨어진 4만99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52주 신저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시가총액도 297조8922억원으로 300조원을 하회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4만원대를 기록한 건 지난 2020년 6월15일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내린 건 외국인의 이탈이 지속된 탓이다. 외국인은 이날도 삼성전자 주식 475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는 13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한편,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도 전날보다 9900원(5.41%) 떨어진 17만3000원을 기록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대왕고래는 변수, 미수금 축소가 핵심”…한국가스공사 재부상 가능성 높아

한국가스공사가 대왕고래 수혜 종목으로 꼽혀 크게 올랐다가 하락했지만, 재차 반등을 모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동해 가스전보단 배당 재개 가능성 및 추가 요금인상 방향성을 주목해야 한다며 내년 배당 재개 이후 배당주로써 재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10월 14일부터 전날까지 7.87% 하락했다. 주가는 지난 6월 6만3000원대까지 치솟았지만, 현재 4만원대 초반을 유지 중이다. 한국가스공사의 주가는 '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소식에 전형적인 테마주 속성을 보였다가 변동성이 진정된 상태다. 현재 한국가스공사의 주가는 대왕고래 프로젝트 발표 전 요금인상 동력을 반영해 형성돼 있었던 시장의 평균 목표주가 수준이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첫 탐사시추 해역의 위치가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첫 시추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대왕고래 프로젝트보단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던 '미수금 축소'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의 기초체력(펀더멘털)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배당 재개 기대감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1000억원, 439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8%, 영업이익은 90.9% 증가한 수치다. 이는 증권사 전망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이다. 발전용 미수금 일부도 회수됐다. 전체 미수금이 2분기 말 15조3645억원에서 3분기 말 15조482억원으로 3000여억원 줄었다. 다만, 민수용 미수금은 3분기 13조9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387억원 늘어났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민수용 미수금 누적은 계속되고 있으나, 지난 8월 인상된 민수용 도시가스요금에 힘입어 속도는 둔화하고 있다"며 “현재 중요한 것은 미수금이 회수되는 시기인데, 유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물가 수준도 2%대로 낮아져 내년부터 전체적인 미수금 회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당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는 중이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올해 배당 재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2021년 수준의 배당성향을 따를 경우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6%에 달하게 된다"며 “가장 빠른 추가 요금인상 시기로서 최적기는 전기, 가스 각각 내년 2분기와 3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정을 받은 현 시점이 매수 기회란 의견도 있다. 황성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환율을 감안하더라도 1000원 이상의 배당도 가능하다"며 “대왕고래 이슈를 제외해도 기업 펀더멘털이 지속 회복 중이기에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내년 1분기까지는 '대왕고래'가 변수가 될 것이란 의견도 있다. 12월 첫 시추로 단기간 트레이딩 매력이 부각되는 시점이나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단 것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5년 초까지 결국 대왕고래가 변수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며 “민간 E&P(석유·가스 개발) 업체의 투자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만큼 동해 가스전 뉴스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종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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