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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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늘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윤하늘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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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024년 주도주 미리보기 언택트 컨퍼런스 진행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증권은 23일 ‘2024년 주도주 미리보기! AI와 비만 치료제의 공통점’을 주제로 ‘언택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언택트 컨퍼런스는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삼성증권 유튜브서 실시간으로 애널리스트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2024년 주도주 미리보기- AI와 비만 치료제의 공통점’이다. 임은영 EV/모빌리티팀 팀장과 이종욱 비상장솔루션팀 팀장, 제약/바이오 담당 서근희 수석연구위원, 의료기기 담당 정동희 선임연구원 그리고 정명지 투자정보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관련 주제에 대해 토론한다. 특히,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생성형AI 관련주’, ‘역노화 관련주’ 등의 주요 업종을 분석하고 전망하는 내용들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번 언택트 컨퍼런스에 사전 접수를 마친 고객 등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된다. 삼성증권 언택트 컨퍼런스 사전 신청 후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앱인 모니모를 25일까지 신규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언택트 컨퍼런스 라이브 시청 고객 중 진행하는 설문에 응답한 고객을 대상으로 30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의료기기 업종은 고금리 및 소비경기 둔화에도 견고한 실적을 기록하는 등 향후 성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AI와 비만 치료제의 공통점’을 주제로 2024년 증시 주도주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hn7704@ekn.kr삼성증권_언택트컨퍼런스(1) 삼성증권이 ‘2024년 주도주 미리보기! AI와 비만 치료제의 공통점’을 주제로 ‘언택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삼성증권

한국거래소, ‘KRX ESG 포럼 2023’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31일 ‘바람직한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제도 도입방향’을 주제로 ‘KRX ESG 포럼 2023’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해 국내 ESG 공시제도의 바람직한 청사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SG 공시현황 및 공시기준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주요 상장 기업의 공시 준비현황에 대한 사례발표를 진행하고 국내 ESG 공시제도의 도입 방향에 대해 정부, 상장기업, 투자자, 컨설팅, 연구원 등 전문가들의 패널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yhn7704@ekn.kr2022081201000549200022851 한국거래소는 오는 31일 ‘바람직한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제도 도입방향’을 주제로 ‘KRX ESG 포럼 2023’을 개최한다. 사진은 한국거래소.

[특징주] 키움증권, 영풍제지 대규모 미수금 발생에 20% 급락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키움증권 주가가 장 시작과 동시에 급락세다.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대규모 미수금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대한 여파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키움증권은 오전 9시 5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만9600원(19.54%) 하락한 8만700원에 거래중이다. 키움증권은 장 시작하자마자 20% 이상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20일 영풍제지 하한가로 사태로 인해 고객 위탁계좌에서 미수금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미수금 규모는 약 4943억원이다. 키움증권 측은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금을 회수할 예정"이라며 "고객의 변제에 따라 최종 미수채권 금액은 감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풍제지는 올해 들어 700%가 넘는 주가 상승률을 보였지만, 지난 18일 하한가를 기록한 뒤 19일부터 금융당국에 의해 거래가 정지됐다. 이번 사태로 키움증권의 리스크 관리에 대한 문제가 또 부각됐다. 지난 4월 일어난 라덕연 주가 조작 사태에 이어서다. 키움증권은 다른 증권사와 달리 증거금률을 낮게 설정해온 탓에 주가 조작 세력의 타깃이 됐다는 지적에서 피해갈 수 없게 됐다. 실제 이번 영풍제지 시세 조종 과정에서 키움증권 계좌가 대거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키움증권은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가 터진 지난 18일까지 증거금률을 40%로 유지했지만, 거래가 정지된 19일 100%로 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은 올해 상반기 영풍제지 증거금을 100%로 상향했다. 증권사들도 키움증권의 영업이익 추정치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고 있다. KB증권은 이날 영풍제지 미수금을 반영해 키움증권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조정하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2만3000원으로 내렸다. 키움증권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9500억원에서 7310억원으로 내려잡았다. 강승권 KB증권 연구원은 "영풍제지의 거래정지 전 3일 평균 거래대금이 3464억원임을 감안할 때 미수거래가 비정상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해 키움증권에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며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yhn7704@ekn.kr2023101001000399800019601 키움증권 사옥. 에너지경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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