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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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연숙 기자 입니다.
  • 기후에너지부
  • youns@ekn.kr

전체기사

한국생산성본부, 올해 제3회 SW코딩자격 시험 5월 11일 시행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이하 KPC)는 2024년 '제3회 SW코딩자격' 시험을 오는 5월 11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SW코딩자격은 컴퓨팅 사고력 기반의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자격증으로 엔트리와 스크래치 2가지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는 실습형 자격시험이다. 난이도에 따라 1급, 2급, 3급으로 나뉜다. 정기시험은 연 6회, 홀수 달 둘째 주 토요일에 시행된다. 특히, 내달 시행되는 시험에서는 연간 세 차례만 시행되는 SW코딩자격의 1급 시험이 실시된다. 원서접수는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KPC 자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경우 11일 해당 지역 센터를 통해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합격자는 5월 30일 발표 예정이다. SW코딩자격은 2017년 첫 시행된 자격시험으로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 설계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 지난해에만 4633명이 응시하는 등 대표적인 코딩 자격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PC는 SW코딩자격 외에도 디지털 인재의 역량평가를 위해 국가공인 민간자격 9종목, 등록 민간자격 4종목 시험을 주관·시행하고 있다. 이 중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ITQ; Information Technology Qualification)이 SW코딩자격과 같은 일정으로 5월 정기시험 원서접수 및 시험시행이 이루어진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윌로펌프, K리그 돌풍 주역 ‘광주FC’ 후원 협약 체결

국내 펌프 판매 1위 브랜드 윌로펌프(대표이사 전일승)가 작년 K리그1 3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광주FC 축구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지난 3일 열린 인천UTD와의 홈경기에 앞서 윌로펌프 전일승 대표이사와 강기정(광주광역시 시장) 구단주는 관람객 1686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윌로펌프는 독일 도르트문트에 본사를 둔 펌프 전문 제조업체 윌로그룹의 한국법인으로 농업용, 급수용, 산업용 펌프 등을 판매하는 국내 펌프 판매 1위의 브랜드이다. 윌로펌프의 독일 본사 윌로그룹은 독일의 유명 축구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VB)'와 독일 조정팀 후원을 맡고 있을 정도로 다양한 스포츠 분야를 후원하고 있다. 윌로펌프의 한국 스포츠팀 후원은 이번 광주FC가 처음이다. 이번 후원을 통해 윌로펌프는 광주광역시 지역과 상생 발전하고 K리그의 관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일승 윌로펌프 대표는 “윌로펌프는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호남지역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펌프와 서비스를 공급해 왔으며, 올해 초 강력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신제품들을 출시했다. 윌로펌프의 신제품을 호남지역 고객들에게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홍보의 장을 물색하던 중, 최근 K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FC와의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윌로펌프는 150년의 역사의 독일 기술력을 통해 올해 상반기 농업용, 우물용 펌프 등을 출시하며 해당 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귀뚜라미, 저소득·취약계층에 친환경보일러 무상설치 지원

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저소득·취약계층 보일러 교체비용 및 난방비 부담 절감을 위해 상반기까지 '친환경보일러 무상설치'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저소득·취약계층 가구이다. 올해부터는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대상 가구가 노후 가정용보일러를 귀뚜라미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환경부의 설치 보조금 60만 원에 귀뚜라미의 자체 지원금을 더해 무상으로 보일러를 설치 받을 수 있다. 환경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후 보일러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약 12% 높은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면 보일러 1대당 연간 가스요금을 최대 44만 원까지 절감(2023년 1월 도시가스 요금 기준) 가능하다. 연간 질소산화물 약 87%, 일산화탄소 약 70.5%, 이산화탄소 약 19%까지 배출이 저감돼 대기환경 보호 효과도 탁월하다. 친환경보일러 무상설치 접수는 각 지역별 귀뚜라미 대리점 또는 귀뚜라미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일러 교체 전 관할 지자체를 통해 지원 자격 확인 후 반드시 '사전신청' 절차로 설치를 진행해야 한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고물가와 에너지요금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에너지효율이 높은 귀뚜라미 친환경보일러 설치로 난방요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나눔 사업 전개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한국생산성본부,‘한국미술의 개념적 전환과 동시대성의 기원’ 주제 CEO 북클럽 개최

​한국생산성본부(KPC)는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미술사학자 우정아 포스텍 교수를 초청, '한국미술의 개념적 전환과 동시대성의 기원'을 주제로 'KPC CEO 북클럽 5회차'를 개최했다. ​KPC에 따르면 이날 우정아 교수는 개념미술, 미니멀리즘의 등장 배경 등 현대미술의 흐름과 한국미술의 개념적 전환에 대해 앤디 워홀, 마르셀 뒤샹, 로버트 모리스, 이건용 등 주요 작가와 작품을 통해 설명하고, CEO들에게'개념적 전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우 교수는 “미술가가 무엇을 만들고 어떻게 만드느냐가 그 당시 생산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벗어난 적이 없다"면서 “기계가 생산품을 만드는 '공업화', 유통이 중요한 '정보화' 등 시대 흐름에 따라 미술사도 변화하고 있다. 현대미술에서는 본질적으로 작품의 의미, 가치가 작품 내부에 있지 않고 '현대미술사라는 맥락'에 있다. 지금까지도 현대미술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개념미술은 큰 틀에서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이다. 작가가 '개념적 전환'을 통해 어떤 의미를, 어떤 방식으로 전달한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PC CEO북클럽 총괄디렉터 정갑영 고문은 “발상의 전환, 개념적 전환이 세계사를 바꾸는 경우가 많다. 한 예로 스탠포드 양자역학 연구실에서 데이터를 일렬로 처리하는 CPU에서 병렬로 처리하는 GPU로 바꾸는 '발상의 전환'으로 최근 AI에 획기적 발전이 있었다"며 “이것이 지금의 엔비디아의 시대로 이어지게 됐다. 발상의 전환을 위해서는 열려 있고 조그마한 것도 감동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날 강연에는 ​생소한 미술사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백여명이 넘게 참석하는 등 열기가 높았다. 2024 KPC CEO북클럽은 정갑영 KPC 고문(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 전 연세대학교 총장)이 총괄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기업 CEO·임원, 공공기관·단체 기관장,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12월까지 8개월 간 격주 목요일 조찬 세미나로 총 16회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 주제 및 도서는 경영, 경제뿐 아니라 역사, 미술, 음악 등 폭넓은 주제 강연으로 구성된다. 주제별 전문가 직강과 CEO 사례특강이 이어진다. 이외에 비즈니스 인사이트 글로벌투어, 회원간 커뮤니티 네트워킹, 비즈니스 멘토링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윌로펌프, 봄맞이 농번기 대비 찾아가는 순회 서비스 성료

국내 펌프 판매 1위의 독일 펌프 전문 브랜드 윌로펌프(대표 전일승)가 농번기를 대비해 경기도 이천시에서 3일간의 봄맞이 순회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윌로펌프에 따르면 자사 서비스는 동종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전국 130여 개의 서비스센터 구축망을 통해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펌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천시 호법 농협과 함께 한 이번 순회 서비스에서는 다가오는 농번기를 대비해 펌프가 농사에서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 및 고장 수리를 진행했다. 순회 서비스 기간 동안 약 40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여 펌프 수리를 맡겼다. 그 결과 윌로펌프 서비스에서 107대의 펌프를 점검, 수리, 작동 테스트까지 완료해 고객들에게 돌려보냈다. 윌로펌프 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펌프 수리 순회 서비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경동나비엔, ‘나비엔 친환경 지원금’ 캠페인 진행…“콘덴싱보일러로 지구를 지키세요”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친환경 지원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경동나비엔은 친환경 소비 진작을 위해 콘덴싱보일러 '나비엔 콘덴싱ON AI' 구매 시 10만원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동나비엔측은 일반 가정에도 지급되던 지방자치단체의 콘덴싱보일러 교체 지원금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대상으로 축소됨에 따라 늘어난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와 온수 사용량을 절감하는 '나비엔 콘덴싱ON AI(NCB753/NCB553)' 구매 희망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경동나비엔 공식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 이벤트 페이지 내에 '10만원 쿠폰 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나비엔 하우스' 마이페이지와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나비엔 콘덴싱 ON AI '10만원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쿠폰은 가까운 경동나비엔 대리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나비엔 콘덴싱ON AI는 빠른 온수 공급을 통해 온수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낭비되던 물의 양을 획기적으로 절감한다. '녹색기술' 인증까지 받은 이 기능은 '온수레디시스템'이다. 퀵버튼을 누르면 10초 이내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어 4인 가족 기준 연간 20t에 해당하는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이는 4인 가구의 한 달치 물 사용량에 해당한다. 나비엔 콘덴싱ON AI가 100만대만 보급돼도 연간 2000만t에 달하는 물을 아낄 수 있다. 나비엔 콘덴싱ON AI는 콘덴싱보일러 특유의 대기오염 물질 저감 효과도 탁월하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콘덴싱보일러 사용 시 대기오염의 주범인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배출을 각각 87%, 19%, 70%까지 저감할 수 있다. 92% 이상의 높은 에너지 효율로 일반보일러 대비 최대 28.4%까지 가스 사용량을 절감한다. 절감액은 연간 약 44만원 수준이다. 또한, 미세한 온도 제어를 통해 여름철 미온수를 사용할 때도 보일러가 꺼짐과 켜짐을 반복하지 않기 때문에 소모되는 가스량을줄일 수 있다. 나비엔 콘덴싱ON AI는 이러한 친환경성 덕분에 지난해 '녹색제품' 인증과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나비엔 콘덴싱ON AI는 편리한 온수 기능과 AI 기술로 소비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터보펌프'가 적용돼 10분 기준 최대 6리터까지 유량이 증가해 넉넉하게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믹싱밸브'를 통해 집안 여러 곳에서 온수를 사용하거나, 온수를 잠갔다 켜더라도 온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AI가 온수 사용 시간을 스스로 학습해 사용자의 생활패턴에 맞게 자동으로 온수를 제공하는 '빠른온수 스마트 운전 기능'도 탑재했다. 이외에도 매달 보일러의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해권장 사용법을 안내하는 'HEMS 보고서', 고객이 직접 보일러의 문제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진단 서비스',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는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FOTA)' 등 다양한 AI 기능으로 고객의 편리한 보일러 사용을 돕는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에너지(Energy)와 환경(Environment)의 길잡이(Navigator)'라는 뜻의 사명을 가진 경동나비엔은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을 개발하며 친환경 보일러를 대중화시켜왔다"며 “이번 캠페인도 이러한 방향성 아래 많은 분들이 '나비엔 콘덴싱ON AI'로 지구를 지키는데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 특별 프로모션…“온 집안을 ‘새’ 공기로 바꾸세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에서 환기청정기 구매 고객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온 집안 새 공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1일부터 5월 말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렌탈과 일시불 구입 고객 모두 특별한 조건에 환기청정기를 구매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프로모션 기간 중 환기청정기를 렌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렌탈료 최대 8개월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30일간 환기청정기를 무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후 렌탈을 정식으로 신청하면 총 6개월치 렌탈료가 면제된다. 현재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추가로 1개월 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후 환기청정기를 월 3~4만원 대(6년 계약 기준)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본사 직영 케어서비스 전문가 '나비엔 파트너'가 직접 방문해 클리닝, 필터 교체 등 제품을 관리해 준다. 일시불로 환기청정기를 구매하는 고객은 제품 업그레이드 및 케어서비스 혜택을 받는다. 우선 기능이 추가된 '에어모니터 라돈플러스'가 제공된다. 이는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통합공기질 수치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환기청정기를 최적의 모드로 작동시키는 기본 에어모니터에 라돈 감지 기능까지 추가된 제품이다. 12만원 상당의 케어서비스 멤버십 집진플러스 상품이 제공돼 환기청정기 본체 클리닝, UV살균, 피톤치드 탈취 등 제품 케어와 필터 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프로모션 기간 중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이달 3일부터 5회에 걸쳐 '나비엔 하우스'에서 환기청정기렌탈케어 서비스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지마켓(1일) 11번가(25일)에서도 별도 방송을 한다. 방송 중에는 치킨 기프티콘등이 제공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송을 보고 환기청정기 렌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프로모션 혜택에 더해 백화점 상품권 10만원을 제공한다. 프로모션과 라이브 방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비엔 하우스 홈페이지와 지마켓, 11번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더 많은 분들이 환기청정기가 제공하는 '쾌적한 공기'를 누려보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경동나비엔은 실내 공기질 관리 시장의 선두자로서 앞으로도 환기청정기를 통해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경남에너지, 도시가스 배관 방식·진단 협의회 개최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신창동)는 지난달 27~28일 이틀 간 도시가스배관 안전관리 수준향상과 전기방식 관련 기술 교류를 위한 '2024년 도시가스배관 방식/진단 협의회 1분기 회의'를 본사 에너지움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도시가스 배관 방식/진단 협의회에서는 각 회원사별 기술 교류와 비 차폐 피복 제품설명회 및 시연회(엠씨코퍼레이션㈜)와 각 회원사별 전기방식 기술력 향상을 위한 협의회 내부 전기방식 전문가(코원에너지서비스㈜) 교육이 진행됐다. 신창동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도시가스 배관 방식/진단 협의회를 경남에너지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전기방식 기술을 심도 깊게 다루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시가스 배관의 안전성을 더욱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 대구공업고에 ‘귀뚜라미 장학금’ 쾌척

최진민 귀뚜라미보일러 회장이 K-콘텐츠 산업을 이끌 미래 꿈나무들에게 희망의 장학금을 선물했다.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대구공업고등학교(교장 장진곤)에 '귀뚜라미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대구공업고등학교 테크노폴리스 캠퍼스에서 진행된 '귀뚜라미그룹 장학금 수여식'에는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과 대구공업고등학교 장진곤 교장을 비롯한 IT콘텐츠과 재학생이 함께했다. 장학금은 총 1억1900만 원으로 대구공업고등학교 IT콘텐츠과 재학생 119명 전원의 학업 장려를 위해 각 100만 원씩 지원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수여식에 직접 참석한 최진민 회장은 장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격려와 덕담을 건네며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 사업은 귀뚜라미보일러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을 통해 지난 1985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난 39년간 누적 장학생은 5만 명, 장학금 지원 금액은 340억 원에 달한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게임·영상 등 IT분야 K-콘텐츠 확산의 선봉장이 될 대구공업고등학교 미래 인재들에게 귀뚜라미 장학금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며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가 평등하게 제공되는 교육 환경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장학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산하 공익재단인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 사업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 기금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지난 39년간 533억 원 규모의 폭 넓은 사회공헌사업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산업부·한국생산성본부, 글로벌 통상규제 변화 대응 AI 산업 지원 나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이하 KPC)는 지난달 29일서울 생산성본부에서 '제2차 통상법무 카라반: 인공지능(AI) 관련 산업과 글로벌 통상규범의 변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우리 기업의 통상규제 변화 대응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변화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AI 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발굴하고, 기업들의 해외 진출 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AI 관련 업계 종사자, 법률 전문가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안완기 KPC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규제 당국들이 기존 산업 보호나 자국 기업 선점을 위해 다양한 비관세적 무역 장벽을 도입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AI관련 규제 현황과 미래 전망, 우리 업계의 통상분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세미나가 시의적절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 송세경 회장(KAIST 전기공학부 교수)은 글로벌 AI 산업 동향과 공급망 재편 효과에 대해 분석하며, AI 기술 발전이 국제 무역과 투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이어 해외 로펌 에이킨 검프, 산업부 통상분쟁대응과, 법무법인 세종은 AI 관련 국제 법규 및 기업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미국 중심의 수출통제와 경제제재 법규에 대한 기업들의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 및 분쟁 대응 능력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세진 산업부 통상분쟁대응과장은 “AI 발달로 인해 전통적인 노동력과 자본 의존도가 크게 변화하고 급격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예상된다"고 설명하며, “현재 AI 관련하여 적용되는 주요 통상법규는 인공지능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 목적으로 미국·유럽의 국내법 중심으로 소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미국 중심의 수출통제와 경제제재 법규는 인공지능 관련 기술과 하드웨어의 직접적인 수출 차단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지금 당장이라도 관련 기업들이 컴플라이언스 역량과 분쟁 대응 능력을 재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AI 관련 국제 법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외 진출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는 평가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우주항공, 방위산업, 전기차 등 주요 첨단산업별 세미나를 공동 개최해 기업들의 변화하는 통상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생산성본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AI 관련 업계의 해외 진출 기회 발굴 및 해외 진출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규제 변화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궁극적으로 이는 AI 산업 발전 및 국가 경제 성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 지원을 통해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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