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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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연숙 기자 입니다.
  • 기후에너지부
  • youns@ekn.kr

전체기사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100대 기후테크 스타트업’ 모집

산업통상자원부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가 '인도-태평양 100대 기후테크(Climate Tech) 스타트업' 선정을 위해 후보 신청 접수를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IPEF는 공급망, 기후변화 등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인도-태평양 지역 14개국으로 구성된 신(新)경제통상협력체다. 산업부에 따르면 '인도-태평양 100대 기후테크 스타트업'은 청정경제로의 조기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유망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유치 지원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혁신기술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대 스타트업 순위는 오는 6월 6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정부 고위급 인사, 글로벌 대형투자사, 다자개발은행 등이 참석하는 'IPEF 청정경제 투자자포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00대 스타트업은 투자자포럼에서 글로벌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소개 및 홍보돼 기업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상위 30대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사와 연계(매칭)되며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피칭) 기회도 별도로 부여된다. 신청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홀론아이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4월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인도-태평양 100대 기후테크 스타트업은 우리나라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높이고,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정부는 우리 스타트업이 100대 기후테크 기업에 선정돼 투자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내달 1일부터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제 전면 시행

내달 1일부터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제가 전면 시행된다. 국내 신고된 시판 중인 모든 전기차(278개 모델)는 5단계 등급으로 구분된 전기차 등급 라벨을 부착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기차 에너지효율 1등급에 해당하는 전기차 모델은 현대차(3개 모델), 테슬라(2개 모델), 스마트솔루션즈(1개 모델) 등 총 6개 모델(2.2%)이다. 2등급 54개 모델(19.4%), 3등급 73개 모델(26.3%), 4등급 83개 모델(29.8%), 5등급 62개 모델(22.3%) 순이다. 등급별 구분은 △1등급 5.8km/kWh 이상 △2등급 5.7~5.0km/kWh △3등급 4.9~4.2km/kWh △4등급 4.1~3.4km/kWh △5등급 3.3km/kWh 이하의 연비효율을 보이고 있다. 전기차 등록대수는 지난 2019년 8만9000대에서 지난해 54만4000, 등록모델은 2019년 27개 모델에서 올해 278개 모델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정부는 이번 전기차 등급제 시행으로 소비자가 쉽게 전기차 효율을 비교할 수 있게 되어 고효율 전기차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기차 에너지효율 1등급에 해당하는 아이오닉6의 연간 충전요금은 약 78만원으로 5등급 전기차의 충전요금(약 162만원)에 비해 약 84만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연기관차(약 203만원), 하이브리드차(약 156만원)의 연간 연료비와 비교해도 절반 이하일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고효율 전기차에 대한 업계의 기술개발 촉진과 소비자 선호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전기차 시장동향, 제도 시행성과 등을 분석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윌로펌프, 성능·합리적 가격 다 잡은 펌프 신제품 3종 출시

국내 펌프 판매 1위의 독일 펌프 전문 브랜드 윌로펌프(대표 전일승)가 2024년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윌로펌프는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150년 역사의 독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생산을 통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윌로펌프 신제품은 농공업용 펌프 PU-E 시리즈와 스프링클러 전용 펌프 PUM 시리즈, 깊은 우물용 펌프인 PC-P 시리즈이다. 윌로펌프에 따르면 PU-E 시리즈는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 가격이 특징인 농공업용 펌프이다. 알루미늄 권선이 아닌 구리 권선을 사용해 뛰어난 모터 효율 및 내구성을 갖췄다. 강력한 성능으로 최대 양수량 분당 350리터의 풍부한 물 공급을 가능하게 해준다. 기존 제품과의 부품 호환성을 갖추고 있어 부품 수급도 원활하다. 농사 및 공업용 용수를 이송시키는 용도 뿐만 아니라 물 이송이 필요한 다용도 현장에서도 적용 가능하다. PUM 시리즈는 고양정 대유량의 농공업용 펌프로 스프링클러 시스템에 최적화됐다. 압상 30m 기준 스프링클러 12개까지 사용 가능해 동등 스펙 제품 대비 더 많은 스프링클러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임펠러의 재질을 스테인리스 스틸로 적용하고 모터 보호 장치를 내장하는 등 펌프의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KC 안전 인증도 취득했다. PC-P는 강력한 흡입력으로 깊은 곳에 위치한 우물의 물을 끌어 올려주는 펌프이다. 제트와 결합해 최대 18m 아래에 있는 물도 끌어 올릴 수 있다. 해당 펌프 시리즈에는 유량 스위치를 추가해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고 소음 절감 효과도 있다. 압력 탱크 및 브라켓의 내구성과 모터 절연 등급을 강화해 펌프 사용 수명을 늘린 것이 특장점이다. 타사 제품과의 설치 호환이 가능하여 쉬운 펌프 교체도 가능하다. 윌로펌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력을 통해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내 시장 판매 1위의 자리를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삼천리 모터스,‘베스트 애프터 세일즈’ 4년 연속 수상 쾌거

BMW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가 27일 열린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24'에서 서비스 부문 최고 영예인 '베스트 애프터 세일즈'를 4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베스트 서비스 센터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결과를 거두어 중정비를 담당하는 풀샵부문에서는 삼천리 모터스 천안, 군포, 청주, 동탄 서비스 센터가 각각 1~4위를 석권했다. 경정비를 담당하는 메캐닉샵 부문에서는 세종, 안산, 안양 서비스 센터가 각각 1~3위를 휩쓰는 등 우수역량을 갖춘 정비인력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딜러사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삼천리에 따르면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는 매년 삼천리 모터스 등 전국 7개 BMW 공식 딜러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세일즈, 서비스, 파이낸셜 등다양한 분야에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딜러사와 임직원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이날 삼천리 모터스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딜러사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애프터 세일즈'를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삼천리 모터스는 고객이 늘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차량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서비스 품질 개선과 향상에 노력하는 등 각종 서비스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며 고객만족 실현에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았다. BMW 차량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한 이에게 수여되는 'BMW 세일즈 프리미엄 클럽', BMW 최상위 서비스 레벨을 인증하는 '마스터 서비스 어드바이저', 인사제도·인재육성·조직관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이에게 주어지는 '엑설런스 인 리테일 HR'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삼천리 모터스 임직원의 수상이 이어졌다. 삼천리 모터스 관계자는 “삼천리그룹이 가진 '신뢰와 화합의 기업문화', BMW 그룹 코리아의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즐거움과 가치 창출'이라는 철학이 조화를 이룬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에게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딜러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서비스 네트워크 가동률을 극대화하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전개하는 생활문화 부문에서 자동차 딜러 사업을 수행하는 삼천리 모터스는 현재 동탄, 안산, 안양, 군포 등 수도권 지역과 청주, 천안, 세종 등 충청지역을 아우르며 BMW 신차 전시장, BPS(BMW 공식 인증 중고차)전시장, 서비스 센터 운영을 통해 BMW와 관련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해양에너지, 광주FC 선전 기원·홍보 앞장

해양에너지(대표이사 정회)가 2024 시즌 광주FC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직접 홍보에 앞장서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회사는 광주전남 전역을 순회하는 100여대의 회사 순찰 차량 및 임직원 차량에 광주FC 엠블럼과 경기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담긴 홍보 스티커를 부착, 적극적으로 광주FC 홍보에 나섰다. 또 내달 3일 예정된 인천FC와의 홈경기에 '스코어 맞추기' SNS 이벤트를 당일 경기 전까지 진행한다. 해양에너지 공식 인스타그램 구독 후, 계정에 게시된 게시물에 광주FC 응원과 예상 스코어를 댓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롯데상품권, 치킨 쿠폰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광주전남 전역을 순회하고 있는 해양에너지 순찰차량에 광주FC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모습을 사진 찍어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보내면 4월 말 추첨을 통해 추가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광주광역시와 전남 8개 시·군에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지역 내 그린뉴딜 및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미래 지속성장에 박차 가하는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는 도시가스, 열, 전기 등 국민생활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공급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창립 이래 연속 흑자 기록과 상장 이후 연속 배당 등 건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삼천리는 이제에너지·환경, 생활문화, 금융에 이르는 다방면에서 사업을 조화롭게 추진하며 미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주축이 되는 도시가스 사업에서는 경기도 13개 시와 인천광역시 5개 구의 333만여 고객에게 연간 42.1억㎥의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시장점유율 1위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이다. 총 6922km에 이르는 단일 기업 최장 배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중 안정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도시가스 판매량 중산업용 비중이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가정용 비중과 균형을 이루어 안정적인 매출을 시현 중이다.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철저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도시가스 안전관리 패러다임의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발전 및 집단에너지사업에서는 삼천리 광명열병합발전소가 광명 역세권 지구 및 소하·신촌 지구 등지에 냉·난방용 열과 전기를 공급하고, 집단에너지 전문 기업인 휴세스와 안산도시개발이 지역주민이 사용하는 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발전기업인 S-Power가 안산복합화력발전소에서 저탄소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삼천리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축적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료전지 사업 △탄소배출권 인증 사업 △친환경 차량 충전 사업 등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나서고 있다. 지속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생활문화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외식 분야에서는 △모던 중식당 'Chai797' △홍콩 대중음식점 '호우섬' △한우등심 전문점 '정육점' △직화구이 전문점 '서리재'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며 국내 외식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BMW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모터스가 수도권과 충청지역을 아울러 BMW 신차 및 BPS(BMW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금융 분야에서는 에너지 전문 자산운용사인 삼천리자산운용이 각종 에너지 상품 투자·운용은 물론, 부동산을 비롯한 대체투자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삼천리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해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고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풍요로운 삶을 선사하기 위한 사업 다각화에 노력하며 끊임 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지속성장하는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기술공사,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현 나섰다…돌봄 활동가 운영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은 27일 대전 본사에서 '2024년 지역주민 돌봄 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지역주민 돌봄 활동가' 사업은 2021년부터 가스기술공사와 지역 복지관이 협업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을 돌봄 활동가로 위촉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니즈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돌봄 활동가로 위촉된 지역주민 44명은 1년 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 의료·이동·요양·청소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올해 돌봄 활동가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거나 급등한 에너지가격 대응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대전 고효율 에너지하우스 조성' 사업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 고효율 에너지하우스 조성' 사업은 가스기술공사와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 공동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돌봄 활동가 사업은 4년이라는 추진기간 동안 105명의 복지 일자리를 창출하고 독거노인분들의 복지안전망이 됐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서울도시가스,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도시가스부문 13년째 1위

서울도시가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도시가스부문 1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브랜드파워 10년 연속 이상 1위 기업(이하 골든브랜드)을 대상으로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4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 인증식'이 진행됐다. 브랜드파워 조사는 매년 3월에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인증 제도이다.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에 대해 서울 및 6대 광역시(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내 거주하고 소비활동을 하는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대한민국 남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한다. 서울도시가스는 2024년 전국 도시가스 부문 브랜드 가치 평가 항목(이미지/구입가능성/선호도)에서 72.7점을 기록하며 종합점수 430.8점으로 2위 기업보다 72.9점 높은 점수로 1위에 선정됐다. 아울러 13년 연속 소비자에게 기업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에너지 산업 내 확고한 입지를 증명했다. 최근 서울도시가스는 AI기술과 Chat GPT를 적극 도입하며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고객 접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획일화된 에너지 관리가 아닌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플랜을 기획, 통합에너지플랫폼 PATH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업계 내에서는 AI영상인식기술을 통해 비대면 자가 안전점검서비스가 미점검 세대에 대한 사각지대의 해결책으로 부상 중이다. 여기에 약 190만 명의 회원이 이용하는 가스앱에서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과 요금을 확인하여 사용자의 자발적 에너지 절감을 유도,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있으며 난방비 할인을 지원하는 캐시이벤트 등 고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인증식에서 김광수 서울도시가스 기획부문 상무는 “에너지 산업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안전DATA를 기반으로 선제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가 꾸준히 해낼 과제이다. 에너지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미래를 대비하여 IT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계속 발굴하며 브랜드 가치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경동나비엔,한국산업 브랜드파워 환기청정기 부문 ‘3년 연속’ 1위 수상

경동나비엔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하는 '제26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환기청정기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999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인증 제도다. 국내 소비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를 지수화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한다. 환기청정기 부문은 지난 2022년 첫 신설된 부문으로,올해 청정환기시스템 부문에서 환기청정기 부문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는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평가하는 조사 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환기청정기 부문이 신설된 이래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환기청정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기의 한계를 극복하며 새로운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기청정 기능으로 내부 공기를 정화하는 동시에, UV-LED가 탑재된 4단계의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외부의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 실내로 공급하기 때문이다. 별도의 자연환기를 수반해야 하는 공기청정기는 묵은 공기를 재활용하는 반면,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는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해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게 해준다. 단 한 대로 집안 전체의 공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다. 한정된 용량으로 제한된 공간만 케어하는 공기청정기로 집안 전체를 관리하려면 4-5대의 공기청정기가 필요하다. 반면, 환기청정기는천장 내부에 설치된 덕트(공기 통로)로 공기를 출입시키기 때문에공간을 전혀 차지하지 않는다. 24시간 내내 작동해도 한 달 전기료가 최대 1만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동나비엔은 소비자들이 환기청정기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렌탈과 케어 서비스를 하나의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렌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케어 서비스는 전문성을 갖춘 나비엔 파트너가 직접 방문해 클리닝, 필터 교체 등 제품 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 임원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환기청정기 부문 1위 수상은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경동나비엔은 소비자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환기청정기를 통한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귀뚜라미보일러,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26년 연속 1위…국민보일러 압도적 위상 재확인

귀뚜라미보일러가 압도적 브랜드 인지도와 로열티를 바탕으로 국민보일러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부문 2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브랜드 인지 파워와 브랜드 로열티 파워 등 세부 지표로 구성된 K-BPI 종합점수 591.5점을 획득하며 가정용보일러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국내 최초의 브랜드 진단 평가제도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1999년 첫 조사 이후 26년간 빠짐없이 1위를 유지한 브랜드는 전체 3900개 가운데 귀뚜라미보일러를 포함해 단 16개만 남았다. 귀뚜라미는 전 세계적 에너지 위기와 고물가, 경기불황으로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해 친환경보일러, 카본매트, 카본보드 등 에너지 효율 높은 혁신제품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전역에 난방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귀뚜라미에 따르면 친환경보일러 대표 제품인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온수 기능'으로 기존에 비해 온수 품질을 더욱 향상시켰다. 온돌 난방에 최적화된 저탕식 제품으로 강화마루, 대리석 바닥, 넓은 평수 가정 등에서도 빠른 난방을 구현한다. 귀뚜라미보일러의 25년 재난 안전 기술인 2중 안전시스템(가스누출탐지기 + 지진감지기)을 장착해 사용자 안전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천재지변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감지해 보일러 작동을 멈추는 2중 안전시스템은 보일러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과 기술력을 공인 받았다. 귀뚜라미는 빠르고 풍부한 온수 사용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반영해 보일러의 온수 성능을 극대화하는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 최초 외장형 제품으로 유량 감지 기능이 있는 보일러라면 용량과 제조사에 관계없이 설치 후 사용 가능하다. 온수 배관을 미리 데워 기존 대비 최대 90% 빨라진 10초 이내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온수가 나오기 전 버려지던 찬물을 연간 약 17.5톤까지 절약할 수 있다. 1세대 전기매트와 2세대 온수매트의 단점을 개선하며 난방매트 시장 대세로 자리 잡은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난방 요금 인상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을 업그레이드 했다.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KMF 시리즈에 탑재된 '에코모드'는 기존보다 더욱 낮은 전력으로 온도를 높여 일반난방 모드 대비 최대 20%의 에너지를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귀뚜라미는 지난해 3세대 카본매트의 장점을 실내 난방 자재에 적용한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을 출시하며 건축 난방 자재 시장에도 진출했다.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은 온수 배관 공사가 필요 없는 건식 난방 자재로서 시공이 간편하고, 해체 후 재사용과 이전 설치도 용이해 다양한 건축물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자체 시험 결과 일반 습식 난방과 비교해 열손실이 최대 64%까지 줄어드는 탁월한 난방효율도 입증했다. 노후화된 난방 설비로 고민 중이거나 경제적인 난방 방식을 찾고 있는 숙박시설, 각종 공공시설 등에서 주목 받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지난 반세기 동안 귀뚜라미가 대한민국 보일러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공간에 쾌적한 난방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혁신 기술 개발과 고객 서비스 향상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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