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9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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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유라 기자 입니다.
  • 금융부
  • ys106@ekn.kr

전체기사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직원들과 ‘토크콘서트’로 공감소통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직원들과 토크콘서트로 소통 경영에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26일 기업은행 본점 IBK열린도서실에서 직원 30여명과 '토크콘서트, 공감IBK'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김 행장이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김 행장은 편안한 공간에서 직원들과 자유로운 주제로 소통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부터 팀장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참석해 '리더와 팔로워, 함께 걷는 IBK'를 주제로 90분간 진행됐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조직 내 리더와 팔로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이라 생각한다"며, “세대간, 직급간 가치관의 차이를 존중하고, 서로 신뢰하는 마음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오늘 토크콘서트에서 우리 직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많이 듣고 싶었다"며 “향후에도 직원들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행복한 조직문화를 구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AI 산업 발전-디지털 금융 선도 앞장서겠다”

하나금융지주는 26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손님 중심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을 선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디지털 심화 시대에 AI 기술성과에 묻혀 인간성 상실 등 실존적 위험의 크기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하나금융은 보다 공정하고 안전하게 금융 AI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을 마련했다. '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은 그룹의 비전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윤리적 가치로, ▲포용과 공정성 ▲안전과 책임 ▲투명성 ▲데이터 관리 ▲프라이버시 보호 등의 5대 원칙의 방향성을 담았다. 우선 '포용과 공정성'은 모든 손님이 금융 서비스 이용에 차별이 없도록 한다. '안전과 책임'은 인공지능의 개발과 활용에 있어 금융 소비자 리스크를 방지함을 목표로 한다. '투명성'은 손님이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구현을 위해 노력한다. '데이터 관리'의 경우 인공지능 운영에 핵심이 되는 데이터의 품질과 정합성을 지키려는 것을 의미한다. '프라이버시 보호'는 인공지능의 개발과 활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손님과 직원의 프라이버시를 적극 보호하고, 개인 정보의 오용을 전면 방지하는 것을 뜻한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금융 산업 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고 일상 생활에 AI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며 “이번 '하나금융 AI 윤리강령' 선포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손님, 직원, 이해관계자가 모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AI 산업 발전과 디지털 금융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지주는 '하나금융 AI 윤리강령' 선포식과 함께 그룹 내 주요 관계사의 AI 담당 임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AI 기술 분야별 연구개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하나 AI 리더스 포럼'을 발족했다. '하나 AI 리더스 포럼'은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금융티아이, 하나금융융합기술원 등 각 관계사별 담당 임원들이 참석하는 협의체로, 분기별 연 4회 개최된다. 해당 포럼은 그룹의 금융 AI 개발과 적용 관리의 효율화를 담당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작년까지 '그룹 디지털 부문' 산하에서 AI 기술 내재화를 위해 운영되던 '태스크 포스팀'(Task force Team) 형태로 운영되던 부서를 정규 부서화하고, '데이터본부'의 조직을 'AI데이터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그룹의 '하나 DxP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데이터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모든 현장에서 자유롭게 데이터와 AI를 활용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KB금융그룹 KB스타즈 배구단, 재능기부로 늘봄학교 응원

KB금융그룹은 'KB스타즈 배구단' 선수들이 늘봄학교를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 삼현초등학교를 찾아 재능기부에 나섰다. 27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KB스타즈 배구단' 선수 4명은 전날(26일) 초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배구 수업을 진행했다. 배구 용어와 규칙 등 다양한 배구 지식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함께 배구를 즐기며 코칭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배구 수업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선수들이 직접 찾아와서 배구를 가르쳐주니 너무 즐거워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늘봄학교에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늘봄학교 확대와 함께 방과 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금융은 KB국민은행 등 각 계열사의 퇴직 임직원들과 경제금융교육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초등학생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약 100여 개 늘봄학교에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늘봄학교의 의미처럼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이곳에서 행복하게 자라고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늘봄학교 전국 확대'라는 교육부 정책에 발맞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3월 기업 체감경기 소폭 반등...다음달 제조업 전망지수 2p 하락

반도체 업황 개선에도 건설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3월 기업 체감 경기가 전월 대비 1포인트(p) 오르는데 그쳤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오른 69였다. BSI는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부정적인 응답이 긍정적인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하회한다.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조사에는 전국 3524개 법인기업 가운데 제조업 1813개, 비제조업 1457개 등 총 3270개 업체가 응답했다. 업황BSI를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은 3포인트 올랐지만, 중소기업은 전월과 같았다. 기업형태별로는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이 각각 2포인트 상승했다. 3월 제조업 업황실적BSI는 1포인트 오른 71이었다. 전자·영상·통신장비와 기타기계·장비는 반도체 수출 증가에 힘입은 업황 개선,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중심으로 수주가 늘면서 각각 14포인트, 3포인트 올랐다. 그러나 건설경기 둔화에 따른 철강 수요 감소, 중국발 철강 공급과잉으로 인한 제품가격 하락으로 1차 금속이 9포인트 하락했다. 4월 제조업 업황전망 BSI는 1차 금속(-10포인트), 금속가공(-7포인트) 등이 하락하면서 전월 대비 2포인트 내린 73이었다. 3월 비제조업 업황실적BSI는 68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올랐다. 주식 및 가상자산 거래량 증가로 관련 플랫폼 운영 기업 매출이 늘면서 정보통신업이 7포인트 상승했다. 운수창고업의 경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따른 해상 운임 상승 및 항공 화물 반사 이익 증가로 5포인트 올랐다.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도 전월 대비 4포인트 올랐는데, 이는 토목 설계를 중심으로 공공 부문의 발주가 증가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4월 비제조업 업황전망BSI는 도소매업(-2포인트), 부동산업(-4포인트) 등이 하락하면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한 69로 조사됐다. 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반영한 3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 대비 1.1포인트 내린 92.2였다. 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ESI 순환변동치는 92.7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내렸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2인자를 넘어선 일류...정상혁 신한은행장, 활발해진 행보 배경은

취임 2년차를 맞이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은행 전반에 고객 중심 DNA를 전파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주문에 맞춰 정 행장을 비롯한 신한금융지주 계열사 사장단이 각 회사의 전략을 수립하고, 리스크 관리에 매진하는 단계였다면, 올해 같은 경우 그간의 내공을 바탕으로 고객 입맛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속속 내놓기 시작한 것이다. 정상혁 행장은 임기 만료일인 올해 말까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그룹 내 존재감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최근 내놓은 각종 서비스들은 '고객 몰입'에 대한 정 행장의 의지를 보여준다. 대표적인 상품이 바로 쏠(SOL)트래블 체크카드다. 해당 카드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역량을 총집결해 만든 카드로, 출시 한 달 만인 이달 중순 발급 30만장을 넘어섰다. 해당 카드는 '어디서든 365일 혜택 받는 카드'라는 기치를 내걸고 환전, 카드사용, 보유 및 재환전에 이르는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022년 1월 신한은행장 재임 시절 은행권 최초 배달 플랫폼인 '땡겨요'를 출시했다면, 정 행장은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전면에 앞세운 것이다. 나아가 신한은행은 최근 비대면 해외송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전 세계 200여개국에 간편하게 송금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쏠빠른 해외송금'을 내놨다. 쏠빠른 해외송금은 정 행장이 임직원들에게 “고객 관점에서 새롭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라"고 주문한 데 따른 결과물이다. 해당 서비스는 개인 고객이 신한 쏠(SOL)뱅크 앱에서 전 세계 200여개국에 간편하고 빠르게 송금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국가, 금액과 관계없이 송금수수료가 3.5달러(USD)로, 다른 시중은행들이 제공하는 동일한 유형의 해외송금 수수료 가운데 최저 수준이다. 신한은행 측은 “고객에게 오롯이 집중하는 서비스나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게 (정 행장의) 소신"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이 올해 들어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내놓은 것은 작년 2월 취임한 정 행장이 진옥동 회장과 보조를 맞춰 경영색깔을 본격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진옥동 회장은 작년 3월 취임 이후 소비자 보호, 내부통제, 리스크 관리, 고객 중심을 거듭 당부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한편, 과도한 성장보다는 내실 경영에 비중을 둬야 한다는 게 진 회장의 지론이었다.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조직개편에서 지주 부문을 기존 11개에서 그룹전략, 재무, 운영, 소비자보호 등 4개 부문으로 축소한 것은 각 계열사의 자율 경영에 힘을 실어주고, 지주는 관리와 모니터링에 매진해야 한다는 진 회장의 철칙이 반영된 것이다. 정상혁 행장은 그룹 내부적으로 진 회장의 경영 철학을 가장 깊이 이해하는 인물이라는 게 금융권 안팎의 평가다. 실제 정 행장은 작년 한 해 소비자 보호, 고객 몰입 등을 위한 세부 사업 방향을 다듬는데 주력했다. 이어 올해는 그간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킬러 콘텐츠를 내놓고 있다. 정 행장은 임기 만료일인 올해 말까지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며 그룹 내 2인자 자리를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 행장이 은행장이라는 자신의 캐릭터를 확고히 구축할 경우 올해 말 CEO 사장단 인사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지주 내 가장 큰 조직은 은행이고, 은행을 이끄는 행장의 2인자 자리는 단 한 번도 약했던 적이 없다"며 “지주의 실적(순이익)은 대부분 은행에서 나오고, 그룹의 시너지 역시 은행에서 파생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신한금융지주 내) 신한은행의 위상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취약계층 아동 재능 계발...후원금 4억원 지원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신한라이프재능클래스' 후원금 4억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라이프재능클래스'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스포츠와 문화·예술 분야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흥미를 키우고 재능을 발견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후원금은 선정된 기관 43곳에서 스포츠 37개 종목과 문화·예술 17개 분야의 수업에 참여하는 약 700명의 아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아동이용시설 230곳에 약 24억원을 지원하면서 37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아이들은 장학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지속적으로 재능을 계발할 수 있도록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순기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사무국장은 “신한라이프재능클래스를 통해 체험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들이 재능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위해 꿈을 꾸고 그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교보교육재단, 청소년 창의리더십 ‘체인지’ 아카데미수료식 개최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2024 창의리더십 체.인.지(이하 체인지) 겨울 아카데미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체인지는 2016년 시작된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의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창의리더십 역량 증진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3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보교육재단은 2023년부터 서울대학교 창의리더십을 통한 재능공유연구랩(TDCL)과 함께 창의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10기 체인지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39명은 2개월 동안 창의성과 리더십에 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내 안의 창의리더십과 재능 알아보기', '의사소통능력과 합리적인 판단능력 기르기', '창의적이고 비판적 문제해결방안 배우고 실천하기' 등의 주제로 활동을 진행하며 창의리더십과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 등 다양한 역량을 익혔다. 수료식에서는 6개팀이 2개월간 준비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활동 소감 공유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수료증 전달식이 진행됐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체인지 아카데미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더 큰 꿈과 목표를 갖고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창의리더십을 발휘하는 참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재단은 수료 후에도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미래세대 참사람 육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하나은행, 일본 최대 결제대행사와 해외결제 간편정산서비스 시행

하나은행은 일본 최대의 결제대행사인 GMO-PG(GMO Payment Gateway, Inc.)와 업무협약을 맺고 일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위한 '해외결제 간편정산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GMO-PG는 ▲일본 현지 법인과 가맹점 설립을 위한 전문 컨설팅 ▲일본 현지 전자상거래 판매대금 송금서비스 지원 등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해외사업 확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가 지원하는 '해외결제 간편정산서비스'를 통해 GMO-PG와 결제대행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일본 현지은행 방문 없이 하나원큐 글로벌 인터넷뱅킹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현지 결제대금을 국내로 송금할 수 있게 됐다. 기업들은 송금 수수료 우대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하나은행은 최근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이커머스 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GMO-PG의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일본 법인 설립 및 현지 자사몰 구축을 위한 컨설팅뿐만 아니라 각종 인허가 문제와 물류시스템 기반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일본 진출 국내 기업이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기업디지털본부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늘면서 한국 모기업의 글로벌 통합 자금관리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IBK기업은행, 항공마일리지 특화 상품 ‘I-Mileage’ 출시

IBK기업은행은 항공마일리지 적립에 특화된 개인 신용카드 'I-Mileage'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I-Mileage' 카드는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 중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국내・해외가맹점 결제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은 1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1.5마일리지의 기본 마일리지를 월 한도 제한 없이 적립해준다. 특히 해외가맹점, 국내면세점에서 사용 시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해 결제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은 최대 2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최대 3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또한, 'I-Mileage' 카드는 전세계 공항라운지를 동반자 1인 포함 무료이용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 2회 제공한다. 공항라운지 무료이용은 THE LOUNGE(더라운지) 앱에서 카드 등록 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인천공항, 김포공항 발레파킹 무료이용 서비스를 연 2회 제공한다. 스타벅스 1만원 이상 결제 시 4000원 청구할인 서비스를 연 12회(월 1회) 제공해 여행 외 부문에서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엔데믹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국내 최고수준의 항공마일리지 적립을 제공하는 카드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고객 니즈를 반영한 카드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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