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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유라 기자 입니다.
  • 금융부
  •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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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주거위기청년 지원사업에 10억원 후원

신한은행은 서울시 종로구 소재 아름다운재단 본사에서 주거위기청년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부모돌봄 부재, 가정폭력 등으로 인해 자립기반을 갖추기 힘든 청년들이 주거위기로 내몰리는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기부금을 활용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에게 안정적 주거마련과 지원기반 확대를 위한 '주거위기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해당 사업을 통해 만 18~34세 주거위기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자립 안정망 구축을 위한 ▲임대보증금 ▲긴급임대료(월세) ▲환경조성비 및 공과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심리치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주거위기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공공기관 주거복지정책 소개 및 연결 ▲구직활동 지원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신한은행은 거점 공간에 방문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키트제작, 가구 및 타일벽화 제작 등 임직원 봉사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노숙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복지정책에서 소외되는 청년들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주거환경 조성, 자립 안전망 구축 등 주거위기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디딤돌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우리금융그룹, 보육시설 영아와 특별한 돌잔치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보육시설에서 지내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돌잔치를 진행했다. 앞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4월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치르는 대신, 절감한 비용으로 보육시설에서 부모 없이 돌을 맞는 모든 아이들에게 돌잔치를 열어주는 '위비랑 돌잔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우리금융은 13일 어린이 보육시설인 충청북도 충주 진여원에서 올해 첫 '위비랑 돌잔치'를 열고 생애 첫 생일을 맞이하는 아이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비랑 돌잔치'는 돌상차림, 돌잡이, 돌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인 위비프렌즈가 깜짝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우리금융은 돌을 맞이한 아이에게 '주택청약종합저축' 계좌도 선물한다. 우리금융은 앞으로 25회에 걸쳐 해당 계좌에 총 100만원을 적립해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청약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매년 부모에게 축하받지 못하고 보육시설에서 생애 첫 생일을 맞이하는 새생명들이 많다"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이러한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자립 기반을 마련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 임직원에게 ‘청렴 행운목’ 전달...청렴의지 다져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출근길 임직원들에게 '청렴 행운목'을 나눠주며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14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농협생명 청렴 가꾸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 부사장, 준법감시인 등은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청렴과 관련된 격언이 부착된 행운목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행운목을 가꾸면서 '소신 있는 Yes or No, 청렴의 출발입니다', '멀어지는 청탁, 다가오는 청렴' 등의 핵심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했다. NH농협생명은 청렴문화 전파를 위해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청렴 문자메시지 정기발송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청렴직원 추천 채널운영 △청렴 바탕화면 설정 등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약속을 실행한다'는 꽃말을 가진 행운목처럼 임직원 모두가 행동강령 및 복무규정을 준수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윤해진 대표는 “임직원의 윤리준법의식 내재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새로운 농협생명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70대 고령자 보호기준 안지켜...은행권, ELS 배상비율 최대 65%

KB국민은행 등 5대 은행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대표사례에 대한 배상비율이 최대 65%로 결정됐다. 은행들이 투자자들에게 손실액의 최대 65%를 배상하라는 의미다. 각 은행별, 판매기간별 기본배상비율이 명확하게 공개됨에 따라 금융소비자와 판매사 간에 자율조정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감독원은 13일 홍콩H지수 ELS 손실사태와 관련해 국민·신한·NH농협·하나·SC제일은행 등 5개 은행과 각 거래고객 간 분쟁 사안 가운데 대표사례를 각 1건씩 선정해 총 5건에 대한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를 열고, 배상비율을 30~65%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분조위는 “5건의 분쟁조정 신청 건에 대해 ELS 분쟁조정기준에 따라 판매사 책임과 투자자 책임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분조위는 2021년 1월 1일부터 같은 해 3월 24일까지 판매된 홍콩H지수 ELS에 대해서는 5개 은행 모두 설명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고, 은행 기본배상비율을 20%로 결정했다. NH농협은행은 법인고객에 대해 적합성 원칙을 추가로 위반해 기본배상비율이 30%로 올랐다. 개인고객에 대한 기본배상비율은 타행과 같은 20%다. 2021년 3월 25일 이후 판매된 건에 대해서는 국민은행, 농협은행, SC제일은행이 적합성(적정성) 원칙과 설명의무를 함께 위반해 기본배상비율이 30%로 책정됐다. 신한은행, 하나은행은 설명의무만 위반해 기본배상비율이 20%로 결정됐다. 금감원이 현장검사, 민원조사 등을 통해 적합성원칙, 설명의무 외에 부당권유와 같은 판매원칙 위반사항이 확인된 개별사례는 배상비율을 최대 40%로 산정했다. 사안별로 보면 국민은행은 2021년 2월 투자목적, 재산상황, 투자경험 등 정보를 형식적으로 파악한 채 암 보험 진단금을 정기예금에 예치하러 온 40대 고객에게 ELT를 권유했다. 금감원은 해당 사례에 대한 최종 손해배상비율을 60%로 결정했다. 기본배상비율 30%에 대면가입에 따른 내부통제부실 책임(10%포인트(p) 가산), 신청인의 예적금 가입 목적(10%p 가산), 투자자정보확인서상 금융취약계층 표기(5%p 가산), ELS 최초투자(5%p 가산) 등이 합쳐졌다. 신한은행은 70대 고령자에 투자성향분석시 직원이 알려주는대로 답변하도록 유도하고, 손실 위험 등을 왜곡해 설명했으며, 통장 겉면에 확정금리로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을 기재했다. 금감원은 적합성 원칙 위반(개별), 설명의무 위반 및 부당권유 금지 위반(개별)에 따른 손해액의 40%를 인정하고, 투자자가 금융취약계층인 만 65세 이상 고령자, 서류상 가입인 서명, 서명 누락, 녹취제도 운영 미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상비율을 55%로 결정했다. NH농협은행 사례는 최종 손해배상비율을 65%로 결정했다. 농협은행은 70대 고령자가 2021년 1월과 2월 ELT에 각각 가입할 당시 투자성향을 부실하게 파악하는 등 공격투자자로 분류하고, 손실 위험을 왜곡해 설명했으며, 통장 겉면에 확정금리로 오인할 수 있는 내용 기재 및 고령자 보호기준 등을 지키지 않았다. 이에 금감원은 적합성 원칙 위반(개별), 설명의무 위반 및 부당권유 금지 위반(개별)에 따른 손해액의 40%를 인정하고, 고령자 보호기준 미준수, 예적금 가입 목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상비율을 가산했다. 하나은행은 투자목적, 재산상황, 투자경험 등 정보를 실질적으로 파악하지 않은 채 문자로 ELT 가입을 권유했고, 손실위험을 누락해 설명했다. 이에 따른 최종손해배상비율을 30%로 결정했다. SC제일은행은 ELS 투자경험이 없는 고객의 투자성향분석 내용이 객관적 상황과 상이한데도 가입을 진행했으며, 왜곡된 자료를 활용해 손실위험을 오인하게끔 설명했다. 금감원은 해당 사례에 대한 SC제일은행의 책임범위를 손해액의 55%로 결정했다. 해당 분쟁조정은 양 당사자(신청인 및 판매사)가 조정안을 제시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조정안을 수락하는 경우 조정이 성립된다. 이는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이 발생한다. 금감원은 나머지 조정대상에 대해서는 ELS 분쟁조정기준에 따라 자율조정 등의 방식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분쟁조정 대상 5개 은행은 지난 3월 발표한 ELS 분쟁조정기준을 이미 수용해 자율배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분조위 결정을 통해 각 은행별, 판매기간별 기본배상비율이 명확하게 공개됨에 따라, 금융소비자와의 자율조정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감원은 “향후 은행과 금융소비자 간의 자율조정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국제유가 상승에...수입물가지수 작년 8월 이후 최대폭 상승

원 달러 환율 및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수입물가지수가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자료에 따르면 4월 수입물가지수는 143.68(2020년=100)로 전월 대비 3.9% 올랐다. 1년 전보다는 2.9% 상승했다. 수입물가지수는 올해 1월부터 4개월 연속 올랐으며, 지난해 8월(4.1%) 이후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두바이유가 3월 월평균 배럴당 84.18달러에서 4월 89.17달러로 5.9% 오른 영향이다. 두바이유는 1년 전보다는 6.9% 상승했다. 여기에 원/달러 평균 환율도 4월 1367.83원으로 3월(1330.70원) 대비 2.8% 상승했다. 용도별로 보면 원재료가 광산품(5.6%)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5.5% 올랐다. 중간재의 경우 1차금속제품(6.2%),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5.6%) 등이 오르며 전월 대비 3.7% 상승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전월 대비 1.9% 올랐다. 주요 등락 품목을 보면 커피가 전월 대비 14.6% 올랐고, 알루미늄정련품(12.5%), 동광석(12.4%), 산업용액체펌프(10.8%), 원유(8.9%), 액정표시장치용부품(7.8%) 등이 상승했다. 환율효과를 제외한 4월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1.4%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3% 상승했다. 4월 수출물가지수는 132.17로 전월 대비 4.1% 올랐다. 수출물가지수 역시 올해 1월부터 4개월 연속 상승세다. 특히 4월 증가폭은 2022년 3월(6.2%) 이후 2년 1개월 만에 최대 폭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6.2% 올랐다. 품목별로는 공산품이 전월 대비 4.1% 상승했다.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7.3%), 1차금속제품(4.6%), 석탄및석유제품(4.5%), 화학제품(3.3%) 등이 오른 영향이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2.5% 하락했다. 주요 등락 품목을 보면 D램이 전월 대비 16.4% 상승했고, 플래시메모리도 11.4% 올랐다. 은괴(16%), 동정련품 (12.4%) 등도 오름 폭이 컸다. 환율효과를 제외한 4월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6%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2% 올랐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한은행,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 지원 ‘프론팅 서비스’ MOU

신한은행은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함께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 수주지원을 위한 '프론팅(Fronting)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프론팅 서비스는 해외건설공사 관련 보증을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전문건설공제조합이 글로벌 진출 금융사와의 협업으로 보증서 발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공사 시 필요한 보증서 발행을 보다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법인 앞으로 구상보증서를 발행하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법인은 이를 기반으로 현지에서 ▲입찰보증 ▲계약이행보증 ▲하자보증 등 각종 보증서를 발행한다. 향후 신한은행은 20개국 166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해외 보증서 발급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건설공제조합은 해외건설 공사현장에 대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해 국내 건설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다양한 금융 지원으로 국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해 오신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협약을 맺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신한은행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속하게 보증을 제공하고 건설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IBK기업은행, 1대1 맞춤설계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 출시

IBK기업은행은 고객의 상속자산에 대한 1:1 맞춤설계가 가능한 상속설계 신상품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고객이 기업은행과의 신탁계약을 통해 금전, 부동산 등의 상속자산을 맡기고, 생전에는 본인이 수익자로, 사후에는 계약에서 정한 별도의 수익자에게 자산이 상속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은행은 1인 가구 증가 및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국내 상황에서, 고객의 안정적 자산관리 및 맞춤형 상속설계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기업은행은 고객이 맡긴 상속자산이 안정적 수익추구가 가능하도록 국채, 만기매칭형 ETF, DLB 등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신탁은 고객 맞춤형 상속설계는 물론 병원비, 생활비 등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일부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은 자유로운 상속설계의 유연성은 물론 국책은행인 기업은행과의 신탁계약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한 상속준비가 가능한 이점이 있는 상품"이라며,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엄격하게 상품을 선정해 고객님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상속설계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KB국민은행, 고객 ‘이영애’와 함께한 ‘GOLD&WISE the FIRST’ 광고 온에어

KB국민은행은 'KB GOLD&WISE the FIRST'의 실제 고객인 이영애 배우와 함께한 'KB GOLD&WISE the FIRST'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이영애 배우와 함께한 두 번째 작품으로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 오픈을 기념해 제작됐다. 이영애 배우는 지난 2022년 9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PB센터 KB GOLD&WISE the FIRST(이하 'the FIRST')의 그랜드 오픈 행사와 론칭 광고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후 실제 the FIRST의 고객이 돼서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영상은 이영애 배우가 지난 2년간 the FIRST의 고객으로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하고 느낀 소감을 담았다. 실제 the FIRST 공간에서 진행된 1대1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the FIRST를 선택하고 추천하는 이유를 진정성 있게 이야기했다. 아울러 성공적인 커리어를 가진 이영애 배우의 모습을 품격 있는 the FIRST 내부 전경과 함께 한 편의 영화처럼 담아냈다. 광고는 선택편과 추천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각 편별 15초, 30초 영상과 세로형 영상을 포함해 이영애 배우의 진솔한 인터뷰를 담은 60초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날 선택편을 시작으로 나머지 영상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광고 영상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및 케이블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광고에 the FIRST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고객으로서 이영애 배우의 생각과 소감을 꾸밈없이 담아냈다"며, “많은 고객 분들이 이번 광고를 접하고 더불어 the FIRS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우리은행 경영진, 자사주 14만주 매입...책임경영 의지 표명

우리은행은 이달 2일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본부장들이 우리금융지주 자사주 약 14만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조병규 은행장은 우리은행이 근본적 변화와 체질 개선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가치 제고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특히 비즈프라임센터 확장 등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기업금융명가' 재건 전략을 추진했다. 조병규 은행장은 이번 자사주 5000주 매입으로 총 3만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시중은행 은행장 중에서는 최다 보유 주식 수다. 평소 우리은행의 실적 개선에 자신감을 피력해온 조병규 은행장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이다. 부행장 등 임원진과 영업 일선의 본부장들도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더욱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영업성과를 극대화하고 우리금융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데에 뜻을 모은 것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재 우리금융의 주가가 저평가됐지만,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그룹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주가 상승 여력이 풍부하다"면서 “우리은행이 은행장부터 전 임원이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그룹 전체의 실적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하나은행, 외국인근로자 대상 커뮤니티센터 ‘천안역 컬처뱅크’ 이전개점

하나은행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 소재 천안역지점에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센터 '천안역 컬처뱅크'를 이전 개점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안역 컬처뱅크'는 2019년 4월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약 2만여명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등 충남지역의 외국인을 위한 글로벌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하나은행 천안역지점 이전과 함께 이전 개점하게 됐다. '천안역 컬처뱅크'는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과의 문화교류와 국내 생활을 돕고자 ▲무료진료소 ▲다문화 라이브러리 및 휴게공간 ▲다목적 커뮤니티공간 ▲오픈키친 ▲강의실 등 차별화된 외국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료진료소에서는 사단법인 라파엘클리닉과 제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격주 일요일마다 치과, 내과, 외과 등의 진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같은 층에 위치한 하나은행 천안역지점에서는 업무 특성 상 평일에 은행 업무를 보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분들을 위해 일요일 영업점을 운영한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금융과 다양한 라이프 콘텐츠가 결합한 천안역 컬처뱅크가 앞으로도 외국인과 지역주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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