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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유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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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개인사업자에 총 1조4179억원 이자 환급...국민은행 1위

KB국민은행이 주요 은행권 가운데 개인사업자에게 가장 많은 이자를 환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 17곳은 올해 4월 말까지 개인사업자가 납부한 이자에 대한 환급으로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1조5035억원)의 94.3%인 총 1조4179억원을 집행했다. 우선 올해 1분기 중 납부한 개인사업자대출 이자에 대한 환급(2차 환급) 실적은 596억원으로, 올해 4월 말까지 지급됐다. 2월 초에 이뤄진 1차 환급시 1년치(최대 이자환급기간) 납부이자에 대한 환급을 받은 차주는 이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개인사업자가 2023년 중 납부한 이자에 대한 환급(1차 환급) 집행실적은 1조3583억원이다. 은행의 추가 지급 노력 등으로 올해 2월 말 발표한 공시실적(1조3455억원)을 상회했다. 1차, 2차를 합해 이자환급 총 집행실적을 은행별로 보면 KB국민은행이 2747억원으로 은행권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어 NH농협은행(2090억원), 하나은행(1932억원), 신한은행(1825억원), 우리은행(1768억원), 기업은행(1761억원), 부산은행(504억원), 대구은행(419억원), 경남은행(285억원), 광주은행(161억원) 순이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손실로,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참여 은행은 아니지만 자율적으로 이자 환급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2분기 납부이자에 대한 환급은 7월 중 시행된다. 해당 실적은 7월 말에 공시된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하나금융지주, 임팩트 공시 협의체 이니셔티브 가입

하나금융지주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미국 JP모건(JPMorgan Chase & Co)과 프랑스 나틱시스은행(Natixis CIB)이 지난해 4월 공동 발족한 임팩트 공시 협의체(Impact Disclosure Taskforce, 이하 IDT)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IDT는 2030년 UN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 달성을 위해 개발도상국 내 ESG 관련 자금 유입 촉진을 목표로 설립됐다.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에게 '지속가능개발 임팩트 공시(Sustainable Development Impact Disclosure) 가이드라인' 제공 및 '임팩트 공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은행, 자산운용사 등 금융기관들의 ESG 금융 투자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작년 9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UN SDGs 달성을 위해서는 개발도상국에만 연간 4조 달러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다. 그러나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의 낮은 ESG 경영 수준과 공시 가이드라인 부족으로 전 세계 ESG 관련 자금의 유입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국내 금융권 최초 IDT 이니셔티브 가입을 통해 글로벌 ESG 선도그룹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공동 참여하는 JP모건, 나틱시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글로벌 금융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에 대한 ESG 금융 지원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교보생명, 임직원 역사·문화 플로깅 봉사활동 실시

교보생명은 봄을 맞아 임직원 역사∙문화 플로깅 봉사활동 '꽃보다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가볍게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사회공헌 활동을 말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꽃보다 플로깅'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트렌드를 반영해 교보생명이 업계 선도적으로 추진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교보생명 임직원들은 월 1회 문화해설사가 전하는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 해설을 들으며 쓰레기를 직접 줍는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 내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를 알아간다. 임직원 참여도 활발하다. 작년에는 전국 58개 조직 봉사팀, 누계 1150여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대부분의 참여 조직이 2회 이상 신청하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임직원들은 동료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하며 보람을 나누고, 팀워크를 끈끈하게 다지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에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재개된 플로깅 봉사활동이 뜻 깊은 이유는 또 있다. 지역 사회 숲길 조성 프로젝트와 연계해 환경보호 효과를 배가한 것이다. 교보생명은 1개 봉사 팀이 플로깅에 매달 1회 참여할 때마다 서울 중랑천에 메타세콰이어길을 1m씩, 총 1.5km에 걸친 '교보생명-메타세콰이어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측은 “지역 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할뿐만 아니라 ESG 경영 우수기업으로서 교보생명을 알리는 효과도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서울시 동대문구와 중랑천 둔치 '교보생명 메타세콰이어 숲길' 조성 관련 업무 협약을 맺고, 오는 2028년까지 총 5개년에 걸쳐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사람중심 지속가능경영철학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폐가전기기 기부의 날 ‘자원순환 Day’ 실시

신한금융그룹은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및 강남 별관에서 그룹의 ESG 실행을 위한 실천 전략인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의 일환으로 '자원순환 Day'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는 그룹 주요 건물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함께 임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및 자원순환 노력을 통한 기부 활동인 '신한 아껴요 시즌2'로 운영되고 있다. 신한금융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넷째 주를 'ESG 진심 Week'로 정하고, 임직원들의 ESG 활동을 독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 진행된 '자원순환 Day'에는 1000여명의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를 기부했으며, E-순환거버넌스는 이를 수거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및 자원순환 활동에 따른 성금 모금 및 기부와 함께 탄소저감활동 확인서 발급을 통해 그룹의 ESG 성과 측정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폐가전기기 기부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ESG 활동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통해 지구 환경과 사회,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다음달 PF정상화 방안 발표...금융사 신규자금 투입시 인센티브 제공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 사업장에 자금을 투입하는 금융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은행이나 보험사의 풍부한 자금이 PF 시장에 흘러 들어갈 경우 자금 경색이 상당 부분 해소돼 시장 심리도 개선될 수 있다는 게 금융당국의 판단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다음달 중순 PF 정상화 방안을 발표한다. 해당 방안에는 PF 정상 사업장에 자금을 투입하는 금융사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는 내용이 담긴다. 은행이나 보험사들은 당국이 제시하는 인센티브를 최대한 활용해 PF 사업장 재구조화를 위한 펀드 등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이 금융사에 부여하는 인센티브로는 건전성 분류 기준을 상향한다거나 비율 규제를 완화하는 방식 등이 거론된다. 사업성이 있는 PF 사업장에 신규 자금을 투입할 경우 해당 자금에 대해서는 별도로 건전성 분류를 정상으로 해주는 것이다. PF에 신규 자금을 투입하는 금융회사 임직원에 대한 면책 범위도 확대한다. PF 지원 업무로 인해 일부 부실이 발생해도 중대한 절차상 하자가 없으면 일부 부실이 발생해도 임직원에게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 것으로 추정하겠다는 내용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펀드 조성을 통한 PF 투자에 제약이 없도록 하기 위해 현재 자기자본의 100%로 묶여 있는 은행의 유가증권 투자 한도를 일정 기간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정상 사업장에 대한 자금 공급을 유도하는 한편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매각, 재구조화 등 정리 작업을 본격화한다. PF 사업성 평가 방식을 세분화해 경매, 공매를 유도하고, 하반기 중 회수 의문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부실 정리 또는 사업 재구조화 계획을 제출받아 이행 상황을 모니터링한다는 구상이다. 현행 사업성 평가는 양호(자산건전성 분류상 정상)-보통(요주의)-악화우려(고정 이하) 등 3단계로 나뉘는데, 이를 '양호-보통-악화우려-회수의문' 등 4단계로 세분화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금융권 전체 PF 대출 연체액은 3조7000억원에 달한다. 전년도인 2022년 말(1조5000억원) 대비 147% 급증한 수치다. 이 기간 PF 대출 건은 9700건에서 9200건으로 줄어 대출 증가세는 정체됐다. 그러나 연체율 및 연체 잔액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KB금융지주는 양종희 회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 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오래 전부터 친환경 문화 확산을 지속 추진해 온 KB금융은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를 통해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종희 회장은 챌린지 참여 영상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 KB금융그룹도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상 속 작은 행동들에 모든 국민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신다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지켜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양종희 회장은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다음 주자로 KB국민은행 홍보모델인 배우 이영애씨와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골프선수 이예원 선수를 지목했다. KB금융은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페트병과 같은 재활용품을 반납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재활용품 기기를 설치하는 등 참여형 친환경 활동을 통해 ESG 경영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KB국민카드의 경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고 소각 폐기 시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자재의 카드를 출시하고, 모바일 카드만 발급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과 함께 하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제주은행, 여성리더 육성 ‘스프린츠(SPRINTS)’ 워크숍 개최

제주은행은 25일 행내 여성리더 육성프로그램인 '스프린츠(SPRINTS)' 1차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프린츠(SPRINTS)'는 제주은행의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올해 2월에 출범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역량을 강화해(SPRINT : 전력질주) 조직의 비전과 목표 달성으로 연결하고 더 나아가 지속성장 리더(Sustainable leadership)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지닌다. 제주은행 여성인재 24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기인식의 중요성에 기반한 자아상 확립을 위해 개인의 동기, 사고방식, 리더십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는 '버크만 검사'와 '갤럽 클리프턴 강점 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진단은 개인의 강점, 자기인식, 사고방식 등에 대한 성향을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개인이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조직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스프린츠(SPRINTS)'의 공식멘토로 참여한 오민순 제주은행 상무는 “객관적인 자기인식에 기반해 자신의 강점을 끌어내는 메타인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리더로서의 '나'의 모습을 이해하고 강화하는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급변하는 시대 속 대체불가한 리더이자 지속가능한 리더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NH농협은행, 여신연도대상 시상식...대상에 강릉교동지점 팀장

NH농협은행은 26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2023 NH농협은행 여신연도대상' 우수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여신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을 선발해 그 공로를 인정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여신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2023년도 시상식에서는 총 52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대상'은 강릉교동지점 전지현 팀장이 차지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작년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NH농협은행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조직의 핵심인재로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하나금융지주,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 교구 제작’ 봉사활동

하나금융지주는 27일 그룹 명동사옥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구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각장애인의 체계적인 점자교육 필요성 확대에 따른 점자교육 교보재 제작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달 18일 국립국어원이 발표한 '2023년 점자 사용 능력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점자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 10명 가운데 4명이 점자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점자 문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제작한 '휴대용 점자 교구'는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된 점자 교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초재활 교육' 및 '한글점자 교육' 등 점자를 처음 배우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교보재로 사용된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은 연간 500여명에 달하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점자 교육을 포함한 재활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전달된 '휴대용 점자 교구'가 교육생들에게 실효성 있고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휴대용 점자 교구 제작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신한금융지주는 26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서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봉사활동은 그룹의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캠페인인 '솔선수범 릴레이'의 두 번째 사업이다. '솔선수범 릴레이' 2차 캠페인은 올해 2월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으로 선정됐다. 3월에는 선정된 아이디어 실행을 위한 임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약 8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그룹의 기부금을 더한 총 1억50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후원하기로 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환경 정리, 낡은 벽지 교체 및 방충망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그룹사 CEO 및 임직원들도 학습공간을 위한 주거환경 개보수, 노후 가구 및 가전 지원 등 아동 친화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신생아 체온 조절을 위한 '수면 조끼 만들기', 임산부 영양제 및 각종 육아용품을 담은 '출산 예정 및 출산 가정 산모 지원을 위한 키트 제작'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신한금융은 다자녀 및 출산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저출산 문제해결에 보탬이 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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