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0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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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유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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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신한은행, 명동상인협의회와 지역상권 활성화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은행은 명동상인협의회와 지역상권 활성화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해당 협약을 맺은 것은 지난 9월 광진구 ‘중곡제일시장협동조합’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해당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 음식주문중개플랫폼 ‘땡겨요’의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해당 상권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전통시장 상인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이번 업무협약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금융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신한은행 2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명동기업금융센터에서 진행된 ‘명동상인협의회-신한은행 업무협약식’에서 구춘서 신한은행 중부본부 본부장(왼쪽 세번째)과 강태은 명동상인협의회 회장(왼쪽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11기’ 해단식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대학생봉사단 ‘N돌핀 11기’ 해단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11기 N돌핀은 전국 21개팀 총 120여명으로 올 한 해 동안 농업·농촌의 가치 홍보, 소외지역의 청소년 금융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했다. 청소년금융교육센터 교육 340회, 1사1교 금융교육 300회, 찾아가는 지역아동센터 금융교육 582회, 지역행사 97회로 2013년 창단 이래 가장 많은 소통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금융교육 교안 개발, 농협은행을 알리기 위한 N돌핀 매거진 만들기 등 팀별 우수 프로젝트 소개 및 시상을 진행했다. 활동 우수자에 대해서는 은행장명의 표창과 장학금,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1회 면제의 혜택을 줬다. 이현애 NH농협은행 개인금융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준 N돌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N돌핀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엔돌핀 24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11기 N돌핀 단원들이 이현애 부행장 (현수막 하트를 기준으로 앞에서 두 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은, 남대문시장서 ‘위조지폐 유통방지’ 거리홍보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은행 발권국은 23일 남대문시장에서 상인 및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위조지폐 유통방지’를 위한 거리홍보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영화소품용’ 문구가 기재된 새로운 방식의 위조사례가 다수 발견되고 있고, 이러한 위조지폐가 주로 야간에 고령층 상인들이 운영하는 전통시장에서 많이 유통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은행은 남대문시장 상인회 임원진과 전통시장 내 지급결제수단 현황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위조지폐 유통방지 리플릿·홍보용품 배포, 즉석 퀴즈이벤트 등을 통해 최근 발견되는 위폐의 특징, 위폐와 진폐의 구별법 등을 안내했다. 한국은행 발권국은 "앞으로도 위조지폐 제조 및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현장방문 교육, 캠페인 등 대국민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해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국은행 한국은행 발권국이 23일 남대문시장에서 상인 및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위조지폐 유통방지’를 위한 거리홍보를 실시했다

하나금융, 보성군에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 개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전남 보성군에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추진하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69번째 완공 어린이집이다. 보성군과 지역 내 민관 협력으로 건립된 농촌지역 국공립 어린이집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해당 어린이집은 열악한 보육환경과 운영상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신축을 검토하던 중, 2021년 하나금융그룹의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선정돼 대체 신축하게 됐다. 하나금융은 연령별 아동 발달과 건강을 고려한 기능 설계로 무게를 지탱하는 기둥, 보를 천연 원목으로 시공하고, 자연 습도조절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유휴 부지에 대체 신축함으로써 공사기간 동안 타 어린이집으로의 전원조치 없이 운영이 가능토록 해, 농촌지역 특성상 원거리 등?하원 문제 해결은 물론 공사 기간까지 단축할 수 있게 됐다. 하나금융은 그룹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중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은 인구 유입 증가 지역과 보육 시설 필요 지역에 공공보육 인프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선정된 국공립어린이집 90개소 중 보성군과 같은 농어촌 지역에 30개소를 선정해 농어촌 인구 유입 증대와 보육 환경의 지역적 편차 해소 등 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이번 전남 보성군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을 포함해 전국 보육 취약 지역에 총 69개의 국공립 어린이집 및 광주, 둔산, 부산, 청라 등 10개의 직장어린이집 등 총 79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밖에 21개 어린이집이 2024년도까지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23일 오후 전남 보성군에서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 참석한 김철우 보성군수(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와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참석 내·외빈과 함께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SC제일은행, 지배구조 우수성 인정받았다...2년 연속 ‘명예기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C제일은행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3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지배구조 명예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한국ESG기준원의 기업 지배구조 평가는 총 1049개 회사(일반 상장회사 932개사, 금융회사 11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SC제일은행은 2019년도 이래로 5년 연속 A+등급을 부여받은 유일한 회사다. 시중은행 최초로 2020년과 2021년 지배구조 우수기업 단독 대상(大賞)을 수상했으며, 한국ESG기준원이 지배구조 평가를 실시한 이래 역대 최초로 2년 연속(2022년, 2023년) 지배구조 명예기업에 선정됐다.지배구조 명예기업은 최근 4년 이내 2회 이상 대상을 수상한 기업 중에서 당해 평가연도에도 탁월한 지배구조 평가 결과를 획득한 경우 선정된다.한국ESG기준원은 SC제일은행에 대해 이사회와 경영진 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안정적으로 고도화하고, 경영진의 ESG 경영체계 구축 노력과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이사회의 노력이 조화를 이뤄 ESG 경영과 감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특히 리스크관리 기능이 적절히 운영될 수 있도록 이사회가 내부통제 환경을 구축하며, 이를 바탕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이행한 점을 호평했다.최희남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은 "SC제일은행의 지배구조 명예기업 수상은 글로벌은행으로서 글로벌 스탠다드의 조기 정착, 최고경영자인 은행장의 확고한 신념과 소신,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경영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SC제일은행은 한국ESG기준원이 현재 유일하게 인정하고 있는 지배구조 명예기업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더 건전한 지배구조 체계와 문화의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영향력을 가진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2년 연속 명예기업에 선정돼 매우 영광"며 "앞으로도 SC제일은행은 한국 ESG기준원이 제시하는 모범규준을 나침반 삼아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문화를 더욱 더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ESG기준원은 한국거래소, 한국공인회계사회, 금융투자협회,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의회, 한국예탁결제원 등 8개 유관기관의 출자로 2002년에설립된 ESG 전문 평가기관이다. 한국ESG기준원이 산정한 기업 평가 등급은 KRX ESG Leaders 150, KRX Governance Leaders 100 등 한국거래소의 KRX 사회책임투자지수 산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24일 서울 한국거래소 본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3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희남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오른쪽)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왼쪽)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콩 ELS 손실 우려...금감원, 최다판매사 국민은행 현장조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홍콩 증시 급락으로 주가연계증권(ELS)에서 대규모 원금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최다 판매사인 KB국민은행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금감원은 KB국민은행의 ELS 판매 현황 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홍콩H지수 연계 ELS 상품 판매 현황, 손실 가능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KB국민은행을 현장 조사하고 있다.6월 말 기준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 판매 잔액은 20조5000억원이었다.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실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은행을 통한 홍콩H지수 ELS 판매액은 16조원이다. 이 가운데 KB국민은행 판매 잔액이 8조1972억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신한은행 2조3701억원, NH농협은행 2조1310억원, 하나은행 2조1183억원이었다.KB국민은행이 판매한 ELS 가운데 손실 발생 구간(녹인·Knock-In)에 진입한 ELS 잔액은 4조9288억원이다. 이 중 내년 상반기 중 만기를 맞는 물량만 4조6434억원어치다.홍콩H지수는 2021년 초 1만2000선에서 현재 이달 현재 6050선으로 50%가량 급락했다. 내년 상반기 중 홍콩H지수와 연계된 ELS 만기가 도래하고, 손실이 현실화할 경우 금감원은 이번 국민은행 조사를 토대로 정식 검사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이 ELS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녹취, 설명 등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의무를 다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관측된다.ELS는 기초자산으로 삼은 지수 및 개별 종목의 주가와 연계해 수익 구조가 결정되는 파생상품이다. 보통 출시 후 3년이 지나면 만기일이 도래하고, 6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평가해 조기상환 기회를 준다. 만기 전까지 기초지수가 회복되면 만기 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을 피할 수 있지만, 만기 시 기초자산 가격과 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특히 녹인 구간이 설정된 이후 통상 가입 당시 가격의 50% 이하로 떨어지면 기초자산 가격 하락 폭만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생긴다.ys106@ekn.krKB국민은행.

우리금융, 에너지 취약계층에 맞춤형 방한용품 지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방한용 침구, 의류 세트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우리금융그룹은 2017년부터 매년 ▲난방 텐트, ▲전기매트, ▲방한의류, ▲친환경 보일러, ▲단열 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 보내기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산하 ‘서울지역 자활센터협회’와 ‘서울시 재가노인복지협회’ 등 관계기관이 선정한 노후주택 거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저소득 아동·청소년 800가구에는 방한용 침구 3종 세트를, 저소득 고령층 100명에게는 방한 의류, 털장갑, 귀마개 등으로 구성된 방한 의류 세트를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겨울은 추위가 깊어질수록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온기와 덕을 쌓아가는 계절이다"며 "우리금융의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이 도움과 배려가 필요한 이웃에게 건강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여름 혹서기에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여름용 침구 세트와 냉방기기 설치 등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에너지 취약계층 건강한 계절 보내기 지원 사업으로 1만4000여 저소득 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우리은행 이사회, IT 개발·운영 직접수행...영업 일부 양수 결의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우리은행이 우리에프아이에스의 IT 개발·운영 업무와 관련한 인력, 자산 등을 이전받는 영업 일부 양수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7월 우리에프아이에스가 위탁받아 수행해오던 IT 개발·운영 업무를 우리은행 및 우리카드가 직접 수행하는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 개편으로 우리은행은 기존 우리에프아이에스에 위탁했던 IT 개발업무를 내재화해 IT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우리은행은 사업기획과 서비스 개발, IT 시스템 운영까지 가능한 통합조직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니즈 및 환경변화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이번 영업 양수를 통해 7단계에 달하는 IT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IT 전문가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개발속도를 높이고 서비스 품질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우리에프아이에스의 IT개발인력이 은행으로 이전하면 은행의 각 사업부서와 더욱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조직의 역동성이 향상되고 이를 통한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또한 우리은행과 우리에프아이에스 각 조직별로 중복되어 있던 IT 품질관리, 보안, 기획 업무를 효율화 해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우리은행은 IT 거버넌스 개편에 따른 잠재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컨트롤타워를 별도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장애 발생을 미리 차단하고, 장애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원인을 파악해 해결할 수 있는 통합 장애 관리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IT내부통제 담당 조직은 별도로 구성하고 IT부문 사전, 사후점검을 강화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이번 이사회 결의 이후 우리은행은 조직개편, 인력이전 및 내부통제 사전점검 등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개편된 IT거버넌스 체제로 공식 출범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신속하게 추진했던 개편작업이 이사회 결의를 마치면서 이제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신속한 IT 개발로 업무 효율성이 제고되고 디지털 경쟁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결과적으로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고금리 기조에 3분기 중소형빌딩 매매가격 46% 감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확대와 고금리 기조로 올해 3분기 중소형빌딩 매매가격이 1년 전보다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KB국민은행의 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가 발표한 ‘KB부동산 중소형빌딩 투자지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승세를 보였던 중소형빌딩 매매가격은 3분기 들어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3분기 서울 중소형빌딩 매매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0.48% 하락한 103.69(2022년 1분기=100)였다. 권역별로는 도심권이 전분기 대비 1.17% 하락하며 하락 폭이 가장 컸다.올해 3분기까지 거래 총액은 4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2% 감소했다. 거래 면적도 49.6% 줄었다. 면적(㎡)당 평균 매매가격은 3분기 기준 1049만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확대와 고금리 등 경제 여건이 반영되면서 투자 수요가 줄고 거래가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가격 역시 조정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KB국민은행 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는 부동산 투자시장 성장에 발맞춰 신뢰할 수 있는 상업용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KB 부동산 투자지수’를 개발해 발표하고 있다.‘KB부동산 중소형빌딩 투자지수’는 오피스텔과 오피스에 이어 세 번째로 공개하는 지수로, 꼬마빌딩으로 불리우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산을 대상으로 한다.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는 이번 발표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중소형빌딩 투자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자료는 KB부동산 앱 또는 웹 내 ‘KB통계-상업용부동산’ 메뉴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수가 그동안 시장 정보가 부족했던 중소형빌딩 시장 동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새로운 정보와 통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올해 여덟번째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2008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매년 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GRI)을 바탕으로 KRCA(지속가능성보고서상), KSI(지속가능성 지수) 평가를 통해 이해관계자로부터 성실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인정받은 기업에게 시상하는 행사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8회 수상에 빛나는 신한금융그룹은 2005년 신한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매년 차별화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공시하고 있다.또한 ESG 관련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ESG 보고서를 연 2회 공시하고 있다. ‘ESG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정량 데이터 보고 범위를 전 그룹사로 확대하는 등 선도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평가에서는 신한금융지주가 지주회사(금융)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이 은행 부문에서 12년 연속, 신한카드가 신용카드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로 각각 선정됐다.신한은행은 2021년부터 시작한 ‘동행 프로젝트’와 함께 올해 ‘ESG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및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재생PC 기부 통한 고령층 디지털 교육사업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난임 부부 진단 검사비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 받았다.신한카드는 ▲기업의 디지털 책임(CDR) 선언 ▲독서 문화 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 커뮤니티 공간인 ‘아름인 도서관’ 운영 ▲디지털 기술의 유해 요소로부터 아동,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진정성 있는 ESG 실천을 위한 신한금융의 노력을 인정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함께 모든 임직원들의 실천 노력을 더해 발전적인 ESG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신한금융그룹은 24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올해 여덟번째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이성원 신한은행 사회공헌부 팀장, 조정훈 신한금융지주회사 ESG본부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김남준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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