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0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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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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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으로 부동산투자...하나은행, ‘하나원큐 조각투자’ 연계서비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이달 25일 ‘하나원큐 조각투자 연계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하나원큐 조각투자 연계 서비스’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부동산, 음원 등에 대한 조각투자 신규 공모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다. 또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조각투자사로 쉽고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하나원큐 조각투자 연계 서비스’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은 ‘루센트블록’과 ‘뮤직카우’를 우선적으로 연계한다.‘루센트블록’은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이다. 작년 6월 첫 공모 이후 현재까지 5개 건물의 공모를 조기 완판했다.‘뮤직카우’는 세계 최초의 음악 수익증권 조각투자 플랫폼으로 음악 저작권료를 기존의 참여 청구권이 아닌 수익증권 형태로 발행하는 등 전면적인 사업개편을 통해 지난달 서비스를 재개한 바 있다.이번 서비스는 손님들에게 ‘조각투자’라는 새로운 투자방식을 미리 경험하게 함으로써 향후 토큰증권, 웹3.0 등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고가의 자산을 소액으로 나눠 사고 팔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부동산, 음원 외에도 미술품, 한우 등 안정적인 투자자 보호 기반을 갖춘 조각투자사를 추가로 연계해 다양한 투자자산에 관심도가 높은 MZ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유가 상승에...9월 생산자물가 3개월 연속 올라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지난달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생산자물가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 자료에 따르면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67(2015년=100)로 전월(121.17)보다 0.4% 올랐다. 생산자물가지수는 6월 0.2% 하락했다가 7월 0.3%, 8월 0.9%, 9월 0.4%로 3개월 연속 상승세다. 다만 9월 상승 폭은 8월보다 둔화됐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로도 1.3% 오르며 8월(1.0%)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공산품(0.8%),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0.8%), 농림수산품(0.2%) 등이 올랐다. 농림수산품은 농산물이 전월 대비 1.5% 하락했고, 수산물도 0.9% 내렸지만 축산물이 3.5% 올랐다. 축산물은 청탁금지법 선물 가액 상향, 개학으로 인한 단체급식 재개 등이 영향을 미쳤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하계 누진 구간 완화 종료 등의 영향으로 주택용전력이 전월 대비 14.6%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여름 성수기 종료로 음식점및숙박서비스(-0.4%), 운송서비스(-0.3%) 등이 내렸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은 전월 대비 보합이었고 신선식품은 전월 대비 2.9% 하락했다. 에너지는 전월 대비 3% 올랐고, IT는 0.1% 하락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이외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 주요 등락 품목을 보면 무가 전월 대비 26.4% 하락했고, 수박도 31.8% 내렸다.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각각 12.4%, 6% 올랐다. 음식료품 가운데 가금류포장육은 11.6% 내렸고 양우용배합사료도 1% 하락했다. 특히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의 오름 폭이 컸다. 경유와 나프타는 각각 6%, 7.4% 상승했고, 벤젠과 자일렌(크실렌)도 각각 11%, 5.6% 올랐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3.7%), 중간재(0.7%), 최종재(0.3%)가 모두 올라 전월 대비 0.8% 상승했다. 국내 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7% 올랐다. 서비스(0.1%)가 내렸지만 공산품(1.2%),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0.8%) 등이 오른 영향이다.ys106@ekn.kr주유소 주유소.(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KB손보, 자립준비청년 대상 경제금융교육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손해보험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금융공익재단 KB스타디(Star*D)에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KB손보는 런런챌린지 3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금융기초 및 소비습관, 투자 등 올바른 금융 지식과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자립준비청년들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경제적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또한 교육 참가자들은 KB금융공익재단 KB스타디(Star*D)에 설치된 가상현실(VR)존 및 메타버스 체험을 통해 디지털 경험도 접했다.‘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는 KB손해보험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시설 퇴소 후 홀로 서야 하는 청소년들의 기술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21년부터 3년째 운영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주기적으로 정서지원 멘토링 활동과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기술교육과정 중 발생되는 어려운 상황 해결을 지원하고 기술 전문교육을 완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KB손해보험 관계자는 "올바른 금융 지식과 자산관리 노하우를 제공하여 사회에 진출한 청년들의 완전한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경제금융교육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런런챌린지 참가자들이 자립 의지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B손해보험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B금융공익재단 KB스타디(Star*D)에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신한라이프, 장애인복지기관에 휠체어 기증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라이프는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을 통한 임직원 걸음 기부로 서울시 소재 장애인복지기관에 휠체어 75대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취약계층 지원과 탄소 저감 활동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임직원이 캠페인 기간 동안 걸음기부 목표를 달성하면 장애인복지기관에 휠체어를 기증하고, 이와 연계해 숲을 조성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올해 두번째로 진행된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은 지난 9월 11일부터 5주간 진행됐다.임직원의 높은 참여로 당초 목표치인 5000만보를 크게 초과한 1억600만보를 달성했다. 이에 신한라이프는 서울시 중구장애인복지관, 밀알복지재단,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등3개 기관에 75대의 휠체어를 전달했다.또 이달 27일에는 신한라이프 임직원 30여명이 서울시 양천구에 ‘빛나는숲 3호’ 조성을 위해 나무를 심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20일 서울시 중구 청계천에서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저축은행 넘어 증권사 인수도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3분기 실적도 전년 대비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진의를 놓고 업계 간 의견이 분분하다. 다른 금융지주를 보더라도 저축은행 인수가 금융그룹 실적이나 건전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우리금융 입장에서는 증권, 보험사를 품는 것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우리금융이 경기도를 영업구역으로 하는 상상인저축은행을 인수한 후 단계적으로 상상인증권과 같은 중소형 증권사 인수를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8569억원으로 전년 동기(9334억원) 대비 8% 넘게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금융은 증권, 보험 계열사가 없어 우리은행의 순이익 의존도가 절대적이다. 증시 부진, 금리 상승으로 비이자이익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이자이익에 대한 기대감도 크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은행권 전반적으로 비화폐성 환차손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우리금융이 220억원의 비화폐성 환차손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관건은 기업대출이다. 3분기 가계대출, 기업대출이 전반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나타낸 가운데 우리금융의 경우 임종룡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기업금융 명가 재건에 사활을 걸고 있어 기업금융에서 어떠한 성과를 냈을 지가 관전포인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9월 기업대출 잔액은 1238조2000억원으로 한 달 새 11조3000억원 늘어 9월 기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우리은행은 2분기 현재 기업대출 잔액 161조원을 기록했는데, 그룹의 기업금융 명가 재건 추진 전략에 따라 이를 2026년 말 237조원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업계에서는 우리금융의 3분기 실적보다 저축은행 인수 추진에 대한 진의를 파악하는데 분주한 모습이다. 우리금융은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하기 위해 회계법인과 실사 자문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초 상상인에 대주주 적격성 유지요건 충족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지분을 매각하라고 의결했다. 이에 따라 상상인은 내년 4월까지 6개월 안에 계열 저축은행 대주주 보유 지분을 10% 이내로 남기고 매각해야 한다. 우리금융 계열인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업계 27위권,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을 합한 총자산은 업계 7위권이다. 특히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충청권에 영업거점을 두고 있어 경기권을 기반으로 하는 상상인저축은행을 인수할 경우 영업권역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은 영업구역 규제를 적용받고 있어 거점에 따라 영업에도 제약사항이 많다"며 "경기도가 지역 기반인 상상인저축은행을 우리금융이 인수하게 되면 수도권으로 영업망을 확장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이 시중은행과 연계영업, 계열사 시너지 창출 측면에서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이미 저축은행을 보유 중인 우리금융 입장에서 굳이 저축은행을 또 인수할 필요성은 적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우리금융 입장에서 당장 급한 계열사는 증권사와 보험사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우선 당국으로부터 지분 매각 명령을 받은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을 인수한 후 추후 상상인증권도 인수를 모색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은행계 저축은행은 은행에서 취급하기 어려운 중저신용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교차 판매를 단행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부실한 제2금융권의 이미지를 해소하는데도 긍정적"이라며 "그러나 현재 저축은행 업계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금융이 굳이 저축은행을 인수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ys106@ekn.kr우리금융지주.상상인저축은행.

[기자의 눈] ‘관리 사각지대’ 부동산PF 브릿지론 수수료, 당국 들여다봐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대상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브릿지론 수수료 문제가 이슈로 떠올랐다. 금융당국 국감의 시선이 온통 금융사들의 내부통제 부실, 그로 인한 횡령 등 금융사고로 집중된 탓에 브릿지론 수수료 문제가 언급되는 빈도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건설업계 내부적으로는 PF 수수료 문제가 이번에 처음으로 국감 이슈로 다뤄진 것만으로 반색을 표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브릿지론은 본PF 대출을 받기 전 토지대금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단기 대출이다. 금융사 입장에서는 떠안아야 하는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부과한다. 최근 부동산 경기 악화, 금리인상 등으로 사업비, 공사비를 조달하는 본PF로 넘어가지 못한 채 만기 연장으로 버티는 사업장이 늘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금융사들이 브릿지론에 이자와 별도로 대출취급수수료, 금융자문수수료를 추가로 받는다는 것이다. 부동산PF 대출수수료는 별도의 규정이 없고, 금융사와 시행사 간에 브릿지론 연장심의를 통해 수수료율이 결정되는 구조다. 이로 인해 법정 최고금리도 적용되지 않는다. 시행사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금융사들은 시행사의 신용도, 본PF 전환 가능성, 사업장의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수료율을 산정한다. 만일 브릿지론 대출 만기를 연장하지 못하면 건설사는 해당 사업장을 부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수수료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철저히 ‘을’의 입장일 수밖에 없다.건설사들이 금융사에 고율의 수수료를 지불할수록 분양가도 높아지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부동산PF 수수료는 소비자들 부담으로 전가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주 국감에서 부동산PF 브릿지론 수수료 규정이나 금융사 처벌 조항에 대한 질의에 "워낙 사실관계가 다양하고, 금융사들이 상식선에서 노력해서 받아가는 형태의 수수료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증권사들이 다른 방식으로 갑질 비슷하게 건설사에 부과한 수수료가 있다면 제도적으로 통제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사들이 브릿지론 대출 만기를 연장할 때는 본PF로 전환되지 못하는 리스크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 부분의 수수료를 추가로 받는 것은 불가피한 선택일 수 있다. 다만 이번 국감에서 지적된 것과 마찬가지로 금융사들이 적정 수준을 넘어서는, 과도한 수수료를 받는지에 대해서는 당국이 나서서 전향적으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사적 계약이고, 당사자 간에 합의를 거쳐 진행되는 부분이라는 명목으로 부동산PF 대출수수료를 전혀 살펴보지 않는다면, 이는 일부 금융사들의 갑질을 당국이 눈감아주는 꼴로 비춰질 수 있다. 또 당국이 과도한 수수료 부과에 대해 일정 부분 개입하는 것만으로 부동산PF 시장 안정화에 긍정적이다. 금감원의 지침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그냥 흘려서는 안 될 일이다.나유라 금융부 기자.

SC제일은행, 초등학생 대상 리버풀FC 초청 ‘싸커스쿨’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C제일은행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축구팀인 리버풀FC(이하 리버풀)의 레전드 루이스 가르시아와 리버풀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코치진을 초청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리버풀 싸커스쿨’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2010년 이후 13년째 메인 파트너로 후원 중인 리버풀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우수 고객들이 리버풀 레전드를 만나고, 어린 축구 꿈나무들이 리버풀 방식의 축구 교육 시스템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고객과 임직원이 리버풀 생중계 경기를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으로 단체 관람하는 이색적인 이벤트도 곁들여졌다.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하남에서 열린 싸커스쿨에서는 SC제일은행 고객 및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녀 60여명이 영국의 선진 축구 기술과 리버풀 방식의 축구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리버풀의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소속 코치 2인은 한국의 어린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축구 기본 교육, 테크닉 및 팀 전술, 드리블 훈련 등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싸커스쿨에서는 한국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 편성된 2시간짜리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심화된 축구 기술 습득을 도왔다. 이와 함께 SC제일은행은 21일 저녁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롯데타워 롯데시네마에서 SC제일은행 VIP 고객 150여명 및 임직원과 가족 150여명을 초청해 루이스 가르시아를 만나고, 리버풀과 에버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단체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 이벤트로 루이스 가르시아와의 토크 콘서트, 사인회 및사진 촬영, 퀴즈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제일은행 21일 서울 잠실 롯데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리버풀 경기 단체 관람 행사에서 레전드 루이스 가르시아(왼쪽 두 번째)와 초청 고객들이 리버풀과 에버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관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생명, 전남 고흥군서 농촌의료지원 봉사활동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생명은 21일 전남 고흥군 흥양농협 관내에서 제5차 농촌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 △김석찬 NH농협생명 사업2부문 부사장 △김기동 NH농협생명 경영지원부장이 참석해 의료현장을 격려했다. 제5차 의료지원사업은 세브란스 의료진과 함께 실시됐다. 의료봉사단은 약 200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의약품을 제공했다. 세브란스 의료진은 전문의 6명, 약사 2명, 간호사, 치위생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해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심전도, 초음파, 치과진료, 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동원됐다. 진료 시 중대질병과 같은 이상이 발견되면 추후 세브란스 본원과 의료서비스를 연계해 수술 등 후속조치도 진행할 수 있다. 농협생명은 작년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농촌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진료와 검진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경남 산청군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3년 제4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해 총 250명이 의료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농촌의료지원사업은 농업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꾸준하게 진행한 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김석찬 NH농협생명 부사장은 "의료기반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무상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비와 거리적 제약을 완화하고, 의료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이바지하는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21일 전남 고흥군 흥양농협 관내에서 제5차 농촌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우리금융, 전 그룹사 사내소통 캠페인 ‘우리 한 컷 릴레이’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전 그룹사 직원 2만여명과 함께 사내 소통 캠페인 ‘우리 한 컷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이 취임한 후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사내 소통 캠페인 ‘우리의 힘을 믿어요’를 시작했다. 소통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우리금융그룹 16개 전 자회사 직원이 릴레이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우리 한 컷 릴레이’를 진행했다.‘우리 한 컷 릴레이’는 서울 우리금융 본사부터 제주도까지 은행, 카드, 저축은행 등 그룹사 930개 부점이 전부 참여했다. 직원들이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함께 찍는 경험을 통해 다 함께 힘을 모으는 다짐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특히, 이달 20일에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자회사 CEO 16명이 우리금융 본사에 모여 직원들이 참여한 2000여 장의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만들어진 조형물 앞에서 조직문화 혁신을 다짐했다.우리금융 관계자는 "전 그룹사 직원 한 명 한 명의 작은 힘들이 모여 큰 힘과 믿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사내 소통 캠페인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0일 자회사 CEO 및 임직원들과 우리금융 본사에 모여 조직문화 혁신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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