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0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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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유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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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채용형 인턴 공개모집...11월 말 합격자 발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을 선언한 OK금융그룹은 전 계열사 인턴십 프로그램인 ‘2023 채용형 인턴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OK금융 측은 "역량 있는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선발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모집 분야는 ▲기업금융(기업금융, IB금융) ▲영업기획(비대면채널기획, 플랫폼기획) ▲IT(IT개발, IT기획, 데이터분석) ▲경영지원(경영기획, 자금, 인재개발) ▲디자인 5개 부문이다. 최종 합격 시 지원직무에 맞춰 각 계열사에 두루 배치된다. OK금융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채용형 인턴 공개모집에도 지원자의 직무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면접 진행시 지원자의 이름과 자기소개서 외 어떠한 정보도 면접관에게 제공되지 않는다. 면접자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실무진 면접은 사무실이 아닌 카페에서 진행한다. 현업 담당자들이 OK금융그룹과 직무를 먼저 설명하고 회사 및 직무와 관련한 질의응답을 진행한 후 자기소개서에 기반한 직무역량 중심 인터뷰를 진행하는 식이다. 지난해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카페에서 진행된 티타임 면접에서 면접자들의 85%는 티타임 형식의 실무진 면접을 ‘긍정적’이라 평가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바 있다. OK금융그룹의 채용형 인턴 공개모집은 국내외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중에서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후 2024년 2월 입사가 가능한 지원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OK금융그룹은 오는 11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오는 12월부터 8주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인턴십 수료자는 최종 면접을 통해 OK금융그룹 정규직 입사의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인턴십의 경우 8주간의 프로그램을 모두 수료한 인턴 중 88%가 OK금융그룹의 정규직으로 합격한 바 있다. 정규직 입사자 모두가 현재까지 단 한명도 퇴사하지 않고 높은 직무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OK금융그룹을 종합금융그룹으로 이끌어나갈 진취적인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형 인턴 공개모집을 실시하게 됐다"며 "OK금융그룹과 함께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금융 전문 인재로 성장할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오케이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후원금 환경단체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21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 31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어린이 미술대회다. 1993년에 제1회 대회를 시작해 올해 31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부터 문화체육부장관상이 추가 신설돼 대회 위상이 올라갔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3일부터 4개월간 ‘나는야 지구별을 지키는 별난 히어로’를 주제로 출품작을 접수받았다.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200명의 어린이가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최종 본선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하나되어 지켜요, 푸른 지구별’을 주제로 편안하게 그림을 그린 후 완성된 작품을 제출했다. 심사를 거쳐 대상인 환경부장관상 및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비롯해 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시상식을 통해 각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상위 40위 수상작은 대체불가토큰(NFT)아트로 발행돼 온라인 공간에서 전시되는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나눔을 통한 상생의 의미를 깨우치게 하자는 대회의 취지에 따라, 예선 응모 작품 1점당 1000원의 후원금을 자연환경 보호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본선 행사 외에도 하나은행의 대표 금융교육인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과 참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녀에게 보내는 느린 우체통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드로잉 캡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남궁원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은 "이번 미술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수상을 떠나 이번 대회가 본선 및 예선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은 21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 31회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남궁원 하나은행 부행장(사진 왼쪽에 첫번째)이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이시윤 대청초등학교 4학년 (왼쪽에서 두번째) 어린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신소민 성남서초등학교 2학년 (왼쪽에서 세번째) 어린이, 서승원 심사위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그룹사 CEO와 남산 둘레길 플로깅 봉사활동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0일 서울 남산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남산 둘레길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진옥동 회장은 그룹경영회의를 열고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 온 ESG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실천을 강조했다. 특히 신한금융은 올해 4월부터 6개월간 전 임직원이 건물 소등, 대중교통 이용 및 종이와 일회용컵 사용 자제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아껴요 캠페인’ 결과를 공유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절약한 비용 약 8억5000만원에 그룹의 기부금을 더한 총 17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해당 기금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쓰인다. 신한금융 측은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연계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ESG 실천 노력과 함께 기업시민으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진옥동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그룹사 CEO들과 ‘남산 둘레길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진 앞줄 왼쪽부터) 정지호 신한펀드파트너스 사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사진 뒷줄 왼쪽부터) 김희송 신한자산운용 사장, 박우혁 제주은행장, 정운진 신한캐피탈 사장, 조경선 신한DS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보이스피싱제로’ 1차년도 사업지원 대상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은행은 이달 23일부터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 지원 및 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제로’ 1차년도 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제로’는 신한은행이 금융감독원, 경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전 국민 대상 피해 예방 및 금융사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 및 예방사업을 위해 지난 5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년간 총 300억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내년 6월까지 ▲피해 회복을 위한 긴급 생활비 지원 ▲전기통신 금융사기 소송 등 법률 상담 지원 ▲전기통신 금융사기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비용 지원 ▲지역사회 기관에 강사 파견을 통한 피해 예방 교육 ▲보이스피싱보험 무료 제공 등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의 상세 내용은 보이스피싱제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제로’ 사업을 대국민 공익캠페인, SNS·웹툰·버스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널리 알려 선제적인 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보이스피싱제로’ 사업이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보이스피싱제로

"암 보험금 5천만원 이상 보유시 사망률 절반으로 감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암 진단보험금을 5000만원 이상 보유한 경우 암 사망률이 절반으로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 한화생명이 자사 빅데이터 전문가 그룹인 DataLAB(데이터랩)을 통해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암 진단보험금 수령고객의 5년 이내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암 보험금을 충분히 보유한 경우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매우 낮아졌다. 암 보험금이 없는 고객의 암 사망률은 34.4%였다. 반면 암 진단보험금을 5000만원 이상 보유한 고객의 암 사망률은 15.7%였다. 고소득자에게도 암 진단보험금은 암 사망률을 낮추는데 상당히 긍정적이었다. 한화생명이 분석한 고소득자(5분위)의 전체 암 사망률은 20.7%였다. 이 중 암 보험금을 5000만원 이상 보유하면 고소득자의 암 사망률은 12.0%로 낮아졌다. 반대로 고소득자라고 해도 암 진단보험금이 없는 경우 암 사망률은 29%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저소득자(1분위)도 결과는 유사했다. 돈을 적게 벌더라도 암 진단보험금을 5000만원 이상 보유하면 암 사망률은 18.1%로 낮아졌다. 암 진단보험금을 5000만원 이상 보유하면 소득이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암 사망률은 15.7%로 암 보험금을 보유하지 않을 때(34.4%)보다 낮았다. 암 보험금이 많을수록 암 사망률이 낮아지는 것은 목돈의 보험금으로 더 좋은 의료기술과 더 많은 의료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화생명이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암 보험금을 수령한 고객이 어떤 병원에서 치료받았는지를 메이저병원, 3차병원, 종합병원으로 나눠서 분석한 결과 암 보험금을 많이 보유할수록 암 치료 도중 기존 병원 대비 상급병원으로 병원을 바꾸는 전원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암 진단보험금이 없는 고객의 상급병원으로의 전원율은 24%였다. 그러나 5000만원 이상을 보유한 고객은 44%였다. 즉 치료비용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수록 더 적극적으로 상급병원에서 치료받는 경향이 큰 것이다. 전경원 한화생명 데이터랩 팀장은 "암 발생을 막을 방법을 찾기는 힘들지만, 암보험을 통해 사망률을 낮추는 것은 가능하다는 것을 빅데이터를 통해 확인했다"며 "보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지만, 납입해야 하는 보험료를 감안할 때 암 진단보험금 5000만원 정도가 암 생존률을 상승시킬 수 있는 적정 수준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암 보험금 (자료=한화생명 데이터랩)

"손님에게 진심" 하나금융, 임직원 ‘명예의 전당’ 제막식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인천광역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손님 First! 1등 하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그룹 임직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명예의 전당’은 영업 현장에서 ‘손님 중심’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각 부문별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그룹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명예의 전당’ 제막식은 하나금융이 진정한 1등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외형적 성장을 넘어 손님 중심의 기업문화가 모든 임직원들에게 내재돼야 한다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우수 직원 사례를 전파해 그룹 임직원들에게 ‘손님 First! 1등 하나!’를 위한 동기부여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겠다는 그룹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명예의 전당’ 첫번째 주인공으로 하나은행 임직원 총 186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금융소비자보호(완전판매) ▲CS(손님행복) ▲영업(마케팅) 등 세 가지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로, 하나글로벌캠퍼스 ‘명예의 전당’에 각자 얼굴이 새겨진 상패가 1년 간 등재된다. 하나금융그룹은 향후 ‘명예의 전당’의 대상을 그룹 관계사로 확대해 그룹의 ‘손님 가치’ 최우선 기업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손님은 그룹의 존재 이유"라며,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금융 환경 속에서도 손님에게 진심인 직원들을 칭찬하고 격려하고 인정하는 기업문화를 통해 손님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1등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21일 오후 인천광역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손님 First! 1등 하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그룹 임직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 행사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이번‘명예의 전당’ 의 첫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하나은행 임직원들과 함께 ‘손님First! 1등 하나!’ 기업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전 계열사 CEO와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윤리강령 준수 서약식’은 ‘그룹 윤리강령 가이드라인’에 맞춰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우리금융그룹 CEO들이 올바른 윤리강령과 행동기준을 반드시 실천해 ‘내부통제 실효성을 강화하고, 이를 조직문화로 삼을 것을 대내외에 약속하는 자리다.이번에 제정된 ‘그룹 윤리강령 가이드라인’은 우리금융이 설정한 윤리 수준을 조직 구성원들이 이해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체적인 행동 기준이다.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윤리문제를 사례 등을 활용해 쉽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윤리경영 정착을 중요 과제로 선정하고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윤리강령과 행동기준 재정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며, "윤리강령 가이드라인은 업무수행 과정에서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임 회장은 그룹사 CEO들에게 "우리의 발목을 잡았던 금융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CEO들이 솔선수범해서 윤리경영 문화를 완성해달라"고 당부했다.우리금융은 ‘그룹 윤리강령 가이드라인’을 책자와 전자문서 형태로 임직원들에게 배부하고, 직무연수, 임직원 간담회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바른 윤리의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구상이다.우리금융그룹은 20일 우리금융지주 본사에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외 계열사 대표들과 서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우리아트스쿨 작품전시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이달 31일까지 ‘우리아트스쿨’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아트스쿨’은 다문화 및 저소득가정 자녀를 위한 체험형 미술교육이다. 2022년부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지원을 통해 매년 약 20개 아동 교육 및 복지기관에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 254명의 어린이가 함께했다. 이달 18일에는 우리아트스쿨 우수참여기관의 어린이 작가 및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오픈식을 진행했다.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우리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품전시회에서는 ▲어린이 작가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한 ‘우리의 얼굴’, ▲우리 주변의 동·식물, 날씨 등을 기록한 ‘우리 자연도감’, ▲함께 살고 싶은 상상의 반려생물을 표현한 ‘함께하는 우리’ 등 254명 어린이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관람객에게는 어린이 작가 작품을 모티프로 한 기념 굿즈가 제공된다. 관람객 참여 콘텐츠, 어린이 작가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트북 열람존,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아트스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우리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아이들이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밝게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함꼐하는 우리

동양생명, 이달 말까지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동양생명은 2024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상품/계리/리스크관리 △자산운용 △일반관리(경영전략·관리, 재무회계, HR, 마케팅, 언더라이팅, IT, 영업지원 등 전분야) 부문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 및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다. 전공 제한은 없으며, 증권이나 금융 등 모집 분야별 직무 자격증 소지자와 영어 또는 중국어 능통자 등은 우대 채용한다. 채용 과정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출신학교, 가족사항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문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지원서는 이달 31일까지 동양생명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인적성검사(AI역량검사)-1차면접-2차면접-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양생명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당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 고용시장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동양생명과 함께 성장하며 보험산업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지원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수호천사

우리금융, ‘IT 조직개편’ 은행·카드·FIS 노사 합의..."디지털 경쟁력 강화"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IT 조직개편을 위한 첫 시작으로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 간에 노사합의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우리금융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고정현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와 박봉수 우리은행 노조위원장, 장문열 우리카드 노조위원장, 이호성 우리에프아이에스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IT거버넌스 개편을 위한 노사합의 서명식을 진행했다.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7월 우리에프아이에스의 주요 IT 개발 및 운영 업무를 은행과 카드사가 직접 수행하는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3사 노사는 지난 8월 이후 총 4회에 걸친 공동협의를 진행했다.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직원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동협약서를 작성하는 등 신속하게 합의를 이끌어냈다.이번 개편으로 은행, 카드사의 기획과 IT업무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그룹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현업과 개발자가 기획단계부터 공동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애자일(agile) 조직을 통해 개발 신속성을 확보하고 외주 개발을 자체 수행으로 전환한다. 조직과 인력의 중복을 해소해 IT 비용 효율화도 기대할 수 있다.향후 업무 연관성 등을 고려해 인력 등의 일부를 은행과 카드사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IT 업무의 기획, 분석, 개발의 전 과정에 있어 신속하고 유연한 실행 중심 문화가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우리금융 관계자는 "현재 지속적으로 세부적인 방안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이사회 결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는 개편된 IT 거버넌스 체제로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우리금융그룹은 20일 우리금융 본점에서 IT 거버넌스 개편을 위한 노사합의 서명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장문열 우리카드 노조위원장, 고정현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 박봉수 우리은행 노조위원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호성 우리에프아이에스 노조위원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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