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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유라 기자 입니다.
  • 금융부
  •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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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장 ▲이사회사무국 이희태 ◇ 지점장 ▲대덕테크노밸리 김영용 ◇ 부지점장 ▲둔산금융센터 박정범 ▲울산금융센터 박주홍 ◇ RM ▲시화금융센터 김민구 ▲목포금융센터 배태근 ▲현대모터금융센터 정기홍 ◇ Gold PB ▲Club1PB센터 송은정 ◇ 부장 ▲IT정보개발부 강태욱 ▲자금결제부 김기현 ▲손님지원부 김정원 ▲상생금융센터 김지훈 ▲IT시스템부 우동훈 ▲기업사업지원부 이수진 ▲자금부 이종호 ▲연금사업지원부 정응섭 ▲디지털채널부 정혁 ▲ICT리빌드부 차순문 ▲정보보호부 최대현 ◇ 지점장 ▲영도 강일모 ▲합정역 고종선 ▲철산동 곽재근 ▲계동 구흥모 ▲보라매 김기섭 ▲부천도당금융센터 김기호 ▲서초동 김남호 ▲안동 김대석 ▲압구정금융센터 김민석 ▲부천상동역 김봉제 ▲여천 김상현 ▲구미역 김수경 ▲동대문 김연옥 ▲신반포 김영옥 ▲서소문 김종필 ▲도로공사 김진겸 ▲신림역 김창영 ▲신당역 김형철 ▲신사동 김형호 ▲수지성복 나상현 ▲이촌동 나용현 ▲평택금융센터 노병주 ▲고척동 문정호 ▲강릉금융센터 박경민 ▲구미4공단 박경백 ▲이천금융센터 박재영 ▲구로역 박춘봉 ▲신영통 변진호 ▲삼산동 성노진 ▲영주 소기호 ▲을지로6가 신영호 ▲송도신도시 신진송 ▲아차산역 염인귀 ▲둔산중앙금융센터 겸 대전법원 오미경 ▲영업1부 원영준 ▲63빌딩 유상원 ▲일산백마 이규탁 ▲숙대입구역 이동원 ▲상암DMC 이명석 ▲청주터미널 이병일 ▲세종아름 이부임 ▲경산공단금융센터 이승완 ▲대구죽전 이재국 ▲반포서래 이재형 ▲도안 이정석 ▲동천동 임대식 ▲서면 임현우 ▲영등포금융센터 전동희 ▲구로금융센터 정상호 ▲위례신도시 정순영 ▲시지 정영일 ▲둔촌역 정우영 ▲삼선교 정은경 ▲방이동 최오선 ▲목동중앙 최우섭 ▲서천 최장희 ▲평촌꿈마을 홍영지 ▲반포중앙 홍진호 ▲검단금융센터 황재원 ◇ 부지점장 ▲부산 손우재 ▲마두역금융센터 우유선 ▲대구성서금융센터 이용섭 ▲광주금융센터 이은주 ◇ RM ▲해운대동백 김얼 ▲서초금융센터 김영언 ▲기관사업부 김윤환 ▲평촌범계역 김재현 ▲원주혁신도시 김중환 ▲마두역금융센터 문영범 ▲오산금융센터 박건호 ▲무역센터 박영선 ▲남동기업센터 백견 ▲강남금융센터 백승엽 ▲창원 서태양 ▲방배동 신덕우 ▲충청기관사업부 신두호 ▲노원역금융센터 오상욱 ▲선릉역 유인수 ▲순천금융센터 이기철 ▲마곡금융센터 이상섭 ▲서여의도금융센터 이승훈 ▲SK센터 이재홍 ▲여의도금융센터 이호진 ▲구로디지털금융센터 임대현 ▲구로금융센터 임성현 ▲광주 장정훈 ▲울산 전병탁 ▲합정역 전정훈 ▲마산금융센터 정태훈 ▲과천금융센터 조영화 ▲천안공단금융센터 조현희 ▲수원금융센터 최인선 ▲프로젝트금융부 최재영 ▲상공회의소 최종민 ▲검단금융센터 한지연 ◇ Gold PB ▲용산PB센터 김원덕 ▲분당PB센터 김유란 ▲압구정PB센터 노미화 ▲평창동PB센터 박경미 ▲분당PB센터 백계영 ▲방배서래골드클럽 백성희 ▲아시아선수촌PB센터 윤성은 ▲도곡PB센터 윤종연 ▲대치동골드클럽 정경화 ▲용산PB센터 조성신 ▲Club1한남PB센터 최지훈 ▲영업1부PB센터 하승희 ▲강남파이낸스PB센터 한재혁 ◇ 해외법인장 ▲하나뉴욕파이낸셜 장원석 ▲독일하나은행 천지웅 ◇ 해외지점장 ▲아부다비 이민경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우리은행 “작년 ESG 혁신기업에 2469억원 대출”

우리은행이 지난해 녹색경영기업, 사회적경제기업, 기업지배구조 공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총 2469억원의 대출액을 공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1년간 펼쳐 온 다양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 '우리은행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행하는 이번 보고서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각 분야에서 우리은행이 추진한 성과에 근거해 'ESG금융'과 '고객' 중심의 성과를 담아냈다. 또한, 그동안 개별로 발간해 오던 △적도원칙 이행보고서 △인권경영보고서 등 ESG 관련 보고서를 이번 보고서에 포함해 ESG 주요정보 접근성을 향상했다.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이란 댐, 도로 등 국제적인 대규모 개발사업이 환경 훼손이나 해당 지역 인권침해와 같은 환경 및 사회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프로젝트에는 자금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의미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해 우리 ESG 혁신기업대출을 통해 총 2469억원의 대출을 공급했다. 해당 대출은 녹색경영기업, 사회적경제기업, 기업지배구조 공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기업 인증시 최대 0.2%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제도다. 우리ESG자가진단서비스 3등급 이상을 받을 경우 최대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선정 탄소중립 실천 기업에는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우리은행과 ESG상생협약을 체결한 협약기업이 추천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을 지원하는 '우리 ESG 실천 협력기업 상생대출'로는 지난해 33억원의 자금이 공급됐다. 우리은행은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에 따라 ESG 보고서를 작성하고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을 통해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ESG 정보 공개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ESG경영 현황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하는데 많은 신경을 썼다. 위비프렌즈 캐릭터를 편집 디자인에 적극 활용해 가독성을 높이는 한편, 스토리텔링식 내용구성으로 우리은행 ESG 주요 성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은행이 실천한 많은 노력과 성과를 2023 ESG 보고서에 담았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해 ESG 관련 주요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투명한 의사소통으로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우리금융, 쪽방촌 주민 대상 무료 치과 진료소...2호점 개소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의 치과 치료를 돕기 위한 무료 치과 진료소를 개소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권호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 협약식과 개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는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취약계층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함께 운영하는 무료 치과 진료소다. 2022년 12월에 개소한 돈의동 1호점은 지난 3월까지 약 134명의 주민에게 △임플란트 △틀니 △치주염 치료 △충치 등 1246회에 이르는 무료 치료를 지원했다. 우리금융과 서울시는 1호점을 방문한 쪽방촌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주민 수와 진료 수요가 더 많은 서울역 맞은편 동자동 쪽방촌에 2호점을 개소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진료 공간을 제공하고,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진료소 인테리어를 포함해 진료에 필요한 의료장비 구입 등 운영비를 지원한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교수와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치과 진료와 시술 등 자원 봉사를 펼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년간,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를 운영하면서 쪽방촌 주민분들께 이 사업이 얼마나 필요하고 큰 보탬이 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금융은 서울시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함께 치과 진료가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KB국민은행, 최고 연 10% 금리...‘KB스타퀴즈왕적금’ 출시

KB국민은행은 금융과 교육을 결합한 'KB스타퀴즈왕적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B스타퀴즈왕적금은 지난 5월 리브 Next에서 오픈한 교육 특화 콘텐츠 '한국사 매일 퀴즈'와 연계한 단기 적금 상품이다. 우리 역사에 대한 퀴즈를 풀면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참신한 콘셉트로 기획됐다. 가입대상은 14세 이상 실명의 개인이다. 월 1000원부터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100일이다. 해당 상품의 기본이율은 연 2.0%로 최고 연 8.0%포인트(p)의 우대이율을 포함해 최고 연 10.0%의 금리를 제공한다. ▲매주 1회 한국사 매일 퀴즈 참여 시 최고 연 3.0%p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승급전에서 정7품 이상 달성 시 최고 연 1.5%p 등 최고 연 4.5%p의 퀴즈왕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아울러 최고 연 1.5%p의 친구 추천 우대이율과 함께 웰컴스타뱅킹 우대이율로 적금 가입 전전월 말 기준 6개월 이상 KB스타뱅킹 로그인 이력이 없는 경우 연 2.0%p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말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총 20만좌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7월 말까지 상품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KB스타퀴즈왕적금을 가입하고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금 100만원(1명) ▲현금 10만원(10명) ▲굽네치킨 오리지널 순살 및 콜라 1.25L(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10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영업점 및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우리 역사에 대한 지식과 함께 저축하는 습관도 키우고 더불어 우대금리 혜택도 누릴 수 있는 KB스타퀴즈왕적금에 많은 고객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만족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금융지주 ‘분기배당’ 시즌...‘밸류업’ 힘주는 회장님들

2분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분기(중간)배당 시즌이 도래하면서 4대 금융지주사(신한지주,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의 분기 보너스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금융지주사들이 분기배당을 정례화하면서 예년보다 중간배당에 대한 기대감은 약해졌지만, 금융지주 회장들이 어느 때보다 주주가치 제고, 주주환원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배당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주가 상승도 기대할만 하다는 분석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 가운데 분기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큰 곳은 단연 KB금융지주다. 이 회사는 올해 1분기부터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인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을 도입했다. 올해 분기별 3000억원, 연간 1조2000억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자사주 매입, 소각으로 총 보유 주식 수가 줄어들면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1주당 배당금은 커지는 구조다. KB금융은 삼성증권과 신탁계약을 맺고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약 2개월간 335만주의 주식을 취득했다. 이를 배당주식수에서 제외하면 2분기 주당배당금은 1분기(784원)보다 소폭 증가한 790원대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에 추가로 자사주 매입, 소각 규모가 발표될 경우 향후 주당배당금은 1분기보다 더 높아진다. 나아가 KB금융은 올해 4분기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할 예정인데, 여기에는 기업가치 제고 방안 목표, 계획 수립, 이행 평가 등이 담길 것으로 관측된다.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는 아직 '기업가치 제고 계획' 예고 공시를 하지 않았다. 즉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언제쯤 마련해 발표할지도 확정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다만 앞서 타 상장사들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한 '예고성 공시'를 낸 것이 맹탕 공시, 보여주기용 공시라는 비판이 나온 바 있다. 이에 신한금융, 하나금융은 투자자들에게 보다 심도 있는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내부에서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지주와 하나금융지주는 1분기 주당배당금으로 각각 540원, 600원을 지급했는데, 2분기 배당금도 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우리금융지주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주당 배당금으로 180원을 지급하는 안이 유력하다. 우리금융은 오는 3분기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최근 동양생명, ABL생명의 대주주인 다자보험그룹 등과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인수합병(M&A)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오는 8월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을 합병해 '우리투자증권'이라는 사명으로 공식 출범을 앞둔 가운데 생명보험사까지 추가로 인수할 경우 증권, 보험을 아우르는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아울러 최근 금융지주 회장들이 이른바 '밸류업 세일즈'에 나서고 있고 금융지주사들의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어 금융지주 주가를 둘러싼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지난달 홍콩, 호주에서 K-금융 밸류업을 선도하기 위한 IR 행사를 실시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애널리스트들과 만난 자리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을 먼저 성공시킨 일본의 사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우리나라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선도하겠다고 공언했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5월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과 포괄적인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지주사들이 연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고, 이에 앞서 추가적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며 “주주들 입장에서는 금융지주사들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들이 더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금융지주 회장들이 주가 상승에 대한 의지가 어느 때보다 확고하다"며 “분기배당은 배당의 예측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주가를 부양시킬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예금보험공사, 원자력환경공단과 역사체험 프로그램

예금보험공사는 6월 27일부터 1박 2일간 예보가 후원하는 아동보육시설 '송죽원'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경주지역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예보는 제한된 예산, 인력을 극복하고, ESG가치 확산을 위해 환경공단과 지난달 사회공헌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첫 사업으로 경주 지역에 위치한 환경공단이 송죽원 아동들을 초청했다. 전문해설사를 동행한 유적지(천마총, 대릉원 등) 견학과 더불어 환경공단 홍보관 등을 체험함으로써 아동들의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기존의 사회공헌 사업이 단순 물질적 후원에서 그친 것에 비해 이번 프로그램은 수혜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 데 의의가 있다"며 “예보는 향후에도 지역사회 및 사회취약계층에 보탬이 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한은행, 창립 42주년 맞이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신한은행은 이달 7일 창립 42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고객, 사회, 직원과 함께 축하하는 신한의 생일'이라는 슬로건으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임직원 봉사활동 및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전국 영업점 직원들이 이달 12일까지 각 영업점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상생플로깅'을 실시하고, 지역사회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새로운 탄생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아기 턱받이, 손수건 등 '신생아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제작한 신생아 키트들은 기저귀, 분유 등과 함께 미혼모 가정 및 입양대기 아동을 돌보는 아동지원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신한은행은 남대문 시장, 동대문 완구시장 등 장보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매출 확대를 지원하고 소외계층 아동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완구류 키트를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임직원 나눔 캠페인으로 7월 7일까지 여름방학기간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소외계층 아동들의 식사와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릴레이 기부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창립 이후 받아온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 지역사회, 환경과 상생의 가치를 더할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했다"며 “신한은행과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우리금융, ‘디노랩 서울 5기’ 스타트업 10곳 선발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 서울 5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10곳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디노랩(DINNOLab, Digital Innovation Lab)은 우리금융이 스타트업 성장지원과 협력을 도모하는 벤처 창업보육 프로그램이다. 우리금융은 서울, 경남, 충북, 베트남 하노이 등 5개 디노랩 센터를 운영 중이다. 우리금융은 각 계열사 신사업 제휴 담당자와 투자 담당자들이 공모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을 심사해 투자연계 가능성이 높은 총 10개사를 디노랩 서울 5기로 선정했다. 앞으로 우리금융은 디노랩 서울 5기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이들 기업은 인사, 노무, 세무, 회계 등 경영 컨설팅을 제공받게 되며 사업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테스트해 볼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디노랩 서울센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무공간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디노랩 서울 5기로 선정된 기업들은 우리금융 계열사와 협력을 위한 사업제안 설명회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1:1 밋업데이 △투자유치 IR대회 등 투자유치 기회도 얻게 된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은 디노랩 운영으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이 성장 할 수 있는 투자환경을 구축해 왔다"며 “우리금융이 가진 역량으로 스타트업이 스케일업 할 수 있는 디노랩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은 올해 4월 베트남 하노이에 디노랩 베트남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 안으로 서울 테헤란 밸리에 디노랩 강남센터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디노랩 강남센터를 수도권 안팎에 산재한 기업들을 연결하는 '디노랩 허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소상공인 복합위기...지역신보 대신 변제 은행빚 1조 돌파

올해 들어 소상공인이 복합 경제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역신용보증재단(이하 지역신보)이 대신 변제한 은행 빚이 1조원을 넘어섰다.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지역신보 대위변제액은 1조2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1% 급증했다. 대위변제는 소상공인이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준 지역신보가 소상공인 대출을 대신 갚아준 것이다. 대위변제액은 2021년 4303억원에서 2022년 5076억원으로 소폭 늘었다가 지난해 1조7126억원으로 급증했다. 올해 들어서도 70% 넘게 불었다. 대위변제 규모가 커진 것은 소상공인 경영 상황이 그만큼 좋지 않다는 뜻이다.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대출을 늘렸고, 시간이 지나 상환시기가 도래했지만, 아직 은행 빚을 갚을 여력을 회복하지 못한 것이다. 한국신용데이터의 1분기 소상공인 경영지표를 보면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431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3.2% 줄어든 915만원이었다. 소비 부진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회복되지 못했고,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고와 전기요금, 인건비, 임대료 인상으로 경영 환경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이러한 복합요인 때문에 한계상황에 몰려 문을 닫는 소상공인이 늘고 있다. 올해 1~5월 폐업 사유로 소상공인에게 지급된 노란우산 공제액은 65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 소상공인 생활 안정과 노후 보장을 위한 공제 제도다. 소상공인에게는 퇴직금 성격의 자금이어서 가급적 깨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은 2020년 7300억원에서 2021년 9000억원, 2022년 9700억원에 이어 지난해 1조2600억원으로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올해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연쇄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행적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를 진작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채 상환 기간을 연장하는 등 선제적이고 과감한 지원책이 절실하다고 전문가들은 제언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한은행, 멕시코 현지법인 몬테레이지점 개점

신한은행이 한국계 은행 최초로 멕시코 산업수도 몬테레이 지역에 '멕시코신한은행 몬테레이지점'을 개점했다. 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개점한 '멕시코신한은행 몬테레이지점'은 신한은행이 국내은행 글로벌사업 시장지위 1위를 공고히 하고, 유망 성장시장의 전략적 거점을 늘리기 위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멕시코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2008년 11월 대표사무소를 개소했으며, 현지법인 설립을 위해 2015년 9월 예비인가, 2017년 12월 최종 영업인가를 획득하고 2018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멕시코신한은행'을 출범시켰다. 최근 멕시코는 미국의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북미 공급망 재편의 최대수혜국으로 급부상했으며, 글로벌 기업들은 멕시코 진출과 현지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몬테레이 지역은 멕시코의 '산업수도'라고 불리울 만큼 현지 기업들의 주요 생산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멕시코신한은행은 몬테레이지점을 거점으로 다양한 현지 영업을 추진하고, 멕시코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몬테레이 지역의 한국계 은행 최초 영업점으로 채널 접점을 넓히고 현지 진출 기업들에게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세계 20개국 166개 네트워크를 통해 국가별 환경분석에 기반한 차별적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멕시코신한은행은 멕시코 소재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시설 및 운전자금 지원 ▲MMDA 신상품 출시 ▲환전 서비스 플랫폼 제공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당기순이익이 2022년 47억원에서 2023년 90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몬테레이 지역 한부모 아동교육 지원을 위한 학습기자재 기부 등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들도 지속하고 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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