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기자 이미지

김유승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유승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kys@ekn.kr

전체기사

인터파크트리플 “항공권 환불·취소 시 수수료 보장”

인터파크트리플이 여행 항공권 취소·환불에 따른 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보장하는 서비스를 새로 선보인다. 최근 항공권 시세추적 기능을 출시하고, 직거래 항공권 발권 가능한 ARM Index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항공권 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여행 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항공권 취소수수료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항공권 취소·환불 수수료 보장서비스 'INT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INT케어는 항공권 취소로 발생하는 수수료와 인터파크트리플 환불 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보장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파크트리플에 따르면, 항공사의 취소·환불 수수료는 대표적인 해외여행객들의 불만사항 중 하나로, 경우에 따라 최대 20만~30만원대까지 부과되는 만큼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제공하게 됐다. 현재 '초저가 항공권' 등을 앞세워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는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해 국내 항공권 발권 1위(1조2502억원)를 차지한 데 이어 항공 입지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도 서비스 다각화의 하나로, 앞서 해외 항공권의 가격 추이를 실시간으로 추적 및 예측해 최적의 구매 시점을 안내하는 '항공 시세' 서비스를 내놓은 바 있다. 해당 서비스는 월별 평균 가격 등을 통한 항공 요금 변화 트렌드를 공유해 가격이 낮은 시점에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터파크트리플은 올해 상반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제정한 항공권 예약 및 판매 기술 표준인 ARM Index 인증을 획득해 직거래 항공권의 예약 및 발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 현재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싱가포르 항공 등과 ARM Index를 연동해 예약 편의성을 높였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항공 서비스를 선보이고 합리적이고 편리한 여행 경험을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길어진 장마 고온다습에 음식물처리기 ‘잘 나간다’

장마철 고온다습 기후로 가정마다 남은 음식물쓰레기의 부패도 빨라져 골칫거리로 떠오르자 음식물처리기가 해결사로 각광받으며 판매도 크게 늘고 있다. 22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지난달 19일 제주에서 시작돼 지난 18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 399.90㎜을 기록, 평년(1990~2020년 평균) 장마철 강수량(356.7㎜)을 이미 뛰어넘었다. 올해 장마가 오는 31일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 전망에 따라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부패를 방지해 악취를 줄여주는 음식물처리기의 인기가 1~2인 및 3~4인 가구를 가리지 않고 구매선호 가전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음식물처리기 대표 브랜드 스마트카라의 대용량 제품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자사 5L 대용량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1월~5월) 대비 7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약 9배 상승한 수치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현재 자사 음식물처리기 중 3~4인용 음식물처리기인 '블레이드X' 제품의 판매량이 가장 높다"며 “음식물처리기는 1인 가구를 위한 가전이라 많이 이야기하나, 음식물쓰레기를 상대적으로 많이 배출하는 다인 가구의 음식물처리기 구입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스마트카라의 다인용 음식물처리기 '블레이드X'는 5L 대용량 제품으로 하루 최대 처리 용량은 30L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 대비 필터 성능을 125% 높여 악취를 방지했다. 또한, 스마트카라는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강력모드 사용 시 기존 음식물처리기로는 처리하기 어려웠던 닭 뼈나 게 껍데기 같은 딱딱한 부산물도 처리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단, 음식물 부산물 처리 시 처리 결과물을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아울러 쿠쿠전자는 음식물 처리량에 따라 사용량이 많은 경우에는 미생물 방식을 사용하고, 적은 경우에는 건조분쇄 처리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음식물 처리 방식을 나눠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3~4인 가족용 제품인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는 12.5L의 대용량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으로, 4단계 하이브브리드 탈취 시스템을 적용해 냄새와 주요 유해가스를 대폭 줄였다. 전력도 기존 대비 73.7% 절감해 일일 60원 수준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함께 선보인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는 하루 최대 1.3㎏의 음식물 처리가 가능하며, 부피를 최대 95% 줄여 쓰레기 처리 부담을 줄였다. 건조부터 분쇄까지는 약 1시간 40분(100g 기준)이 소요된다. 소형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미닉스'를 내놓은 앳홈은 1인 가구 공략에 집중해 폭이 19.5㎝로 크기를 대폭 줄인 '미닉스 더 플렌더'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음식물처리기는 처리 용량이 2L로 성인 2인 기준 약 4끼까지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이에 힘입어 미닉스 음식물처리기는 지난달 1일 CJ온스타일의 라이브방송 '강주은의 굿라이프'에서 4400대가 완판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음식물처리기 업계는 성수기를 맞아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가격 할인 △보상판매 △필터 추가 제공 △홈쇼핑 방송 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세라젬, 두피·탈모 케어기기 ‘셀루닉 헤어 미라클’ 출시

세라젬은 집에서두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모제림 X 셀루닉 헤어 미라클' 기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셀루닉 헤어 미라클은 두피 케어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 탑재된 디바이스와 기능성 앰플을 결합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두피 관리와 탈모 증상 완화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기기에는 '일렉트로 포레이션' 등 3가지 기술이 탑재돼 앰플의 영양분 흡수와 두피 컨디션 최적화를 돕는다. 일렉트로 포레이션 기술은 전기 자극을 통해 일시적으로 피부 세포층에 미세 홀을 형성해 화장품의 유효성분이 피부 속 깊이 침투할 수 있도록 돕는 원리다. 또한, 두피 케어에 널리 쓰이는 미세전류, LED 방식도 적용했다. 미세한 전류를 통해 시원한 마사지 효과로 두피에 활력을 주고 LED 파장으로 혈류량 증가, 모낭세포를 자극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해준다고 세라젬은 소개했다. 함께 사용하는 앰플은 모발이식과 탈모 치료 기관인 모제림 두피케어 센터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성분으로 유효성분 흡수를 높이거나 탈모 방지를 돕는 스피큘, 콜라겐, 카페인 등으로 구성했다. 사용 시 앰플을 디바이스 헤드부에 끼운 후, 관리가 필요한 부위에 밀착해 빗질하면 된다. 셀루닉 헤어 미라클은 앰플케어모드, 두피케어모드 2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두피와 모발 컨디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두피와 모발은 중요한 건강 관리의 영역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헤어 미라클은 간단한 방법으로 두피 탄력 강화, 탈모 예방 등의 솔루션을 선사해 집에서 번거로움 없이 케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K-스타트업의 도약 94] 소프엔티 “고어텍스 대체소재로 환경·기술 일석이조”

등산복 등 아웃도어 용품에 사용돼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방습 소재인 고어텍스는 자연 분해 불가, 인체 축적 시 발암 유발 등의 문제로 오는 2026년부터 유럽에서 수출 및 제품화가 금지됐다. 소재 스타트업 소프엔티는 고어텍스를 대체하기 위한 폴리우레탄(PU) 기반 나노섬유를 개발한 기업으로, 기존 고기능성 소재는 만족시키지 못했던 통기성까지 갖춘 '비블로텍'을 제조하고 있다. 소프엔티가 개발한 '비블로텍'은 10㎚ 이하 초극세섬유인 나노섬유를 그물구조로 가공한 나노멤브레인을 이용한 신소재이다. 현재 소프엔티는 나노멤브레인을 부직포 등의 섬유에 합지하는 방식으로 전자제품 등 산업용이나 메디컬 필터로 사용되는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한설아 소프엔티 대표는 “산업용 섬유 시장 지배 소재인 고어텍스는 '영원한 화학물질'이라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TFE)으로 오는 2026년부터 유럽 화합물질 관리제도 규제 대상이 돼 사용이 금지된다"면서 “과불화화합물을 사용한 필터·벤트 대체 시장 규모는 4조원에 이를 만큼 크다"고 말했다. 소프엔티가 시장 진입을 위해 개발한 대체 소재인 '비블로텍'은 △통기성 △친수성 △유해물질 차단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기존 고기능성 소재도 성능을 맞추지 못한 까다로운 테스트에 통과했다. 또한, 기업 의뢰가 들어올 경우 목적과 원하는 성능치에 맞춰 생산이 가능하다. 바이오 산업 소재를 공급하는 글로벌 경쟁기업 대비 가격이 낮고 소재 질을 일정하게 맞출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소프엔티는 지난해 10월 비블로텍 본격 사업화에 들어가 △메디컬(의료, Medical) △인더스트리(Industry, 산업) △어페럴(Apparel, 의류) 세 분야로 나눠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는 메디컬과 인더스트리에 집중해 사업 확장 중으로, 메디컬은 국내 중견기업과 의료기기 전문업체·대형병원 등 약 13개 업체와 검증(POC)을 진행해 납품을 시작했다. 인더스트리 분야는 내년 2분기(4~7월)에 매출 발생 예정이다. 한 대표는 “소재 납품은 최적의 조건을 맞춰 진행하는 거라 단발성 매출이 아닌, 지속 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메디컬 필터 특정 부분의 경우 한국에서만 시장 30%를 점유할 수 있다고 보고 납품을 시작해 현재 비급여 등록을 위해 영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프엔티가 고기능 소재인 '비블로텍'을 개발한 것에는 한 대표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했다는 배경이 있다. 한 대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섬유의류기술지원센터 R&D(연구개발) 6년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사업 기획의원 △산자부 지식경제기술혁신평가단 평가위원 등 이력을 보유한 소재분야의 전문가이다. 최진현 경북대학교 바이오섬유소재학과 교수에게 기술이전을 받으며 사업을 시작했다. 이에 힘입어 소프엔티는 △한·미·중 나노섬유 제조 원천기술, 친환경 복합 항균 나노섬유 제조기술 등 16건 특허 보유(출원 포함)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소부장 스타트업 100 선정 △2023년 스마일테크 유망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산자부·중기부 국가 R&D 5건 △FDA, ISO 9001, GRS 인증 등을 획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소프엔티는 향후 소재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시리즈 A 목표로 최적의 기계 설계를 설정해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기존 나노멤브레인은 주사기로 나노섬유를 뿌려 막처럼 생성하는 방식으로, 두께가 균일하지 않거나 용액이 튀어 구멍이 날 수 있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한 대표는 “기존의 방식과 다른 자체 생산 기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기기를 들여오는 시점에는 가장 퀄리티 높은 섬유를 제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프엔티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난해 신소재 전시회인 독일 뮌헨 퍼포먼스 데이에 참가했다. 오는 10월 열리는 행사에도 2년 연속 참여할 예정으로, 내년에는 해외 메디컬 및 산업용 소재 전시회에도 나갈 계획이다. 단, 국내 대기업에 납품할 경우 국내에서 다수 물량을 소화하고 해외 수출을 함께 꾀할 수 있어 국내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이 더 우선 순위라고 한 대표는 설명했다. 한설아 대표는 “나노섬유 시장·과불화화합물 대체 소재가 적용된 필터·벤트 소재 시장에서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탑(Top) 5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오는 2027년에는 IPO(기업공개)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웅진씽크빅 유데미, 기업교육 강사 양성 과정 운영

웅진씽크빅이 운영하는 교육 플랫폼 '유데미(Udemy)'는 기업교육 콘텐츠 개발사 로젠탈 콘텐츠 랩과 업무 협약을 체결, 기업교육 강사 대상 '버전업 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19일 유데미에 따르면, 버전업은 유데미와 로젠탈 콘텐츠 랩이 특별 기획한 기업교육 강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전문성이 검증된 강사들이 교육 콘텐츠 개발 역량 향상을 위한 커리큘럼을 짜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주제는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CS·서비스 △문제해결·디자인 씽킹 등 기업교육 강사의 필수 역량 4가지로 구성했다. 모든 수업은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강의 현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이론 강좌와 팀 개발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버전업 교육에 등록한 30명의 정식 참가자는 오는 28일부터 9월 말까지 약 2개월간 교육을 받고 강사단 활동을 이어간다. 유데미는 프로그램을 이수한 모든 수강생에게 강사단 수료증을 수여하고 로젠탈X유데미 파트너 강사 제휴 특전을 제공, 실제 기업 출강 기회를 보장할 예정이다. 김형석 웅진씽크빅 유데미사업단장은 “불확실한 미래 산업현장에 대응하기 위해 DX, AX 등으로 업무 환경이 변화하며 기업교육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과 홍보뿐 아니라 출강 기회까지 보장해 수강생들에게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바디프랜드, 2024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1위 올라

바디프랜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하는 '2024년 제 9차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에서 헬스케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는 산업군 기준에 따라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재에서 총 57개 산업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위 브랜드는 1:1 면접조사로 진행된 '고객 지수'와 소셜엔진을 활용한 산업군별 1~4위 브랜드의 검색 결과로 집계한 '소셜 지수'를 합쳐 선정한다. 바디프랜드는 내구재 산업군 중 올해 처음 신설된 '헬스케어'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바디프랜드는 기존 안마의자와는 차별화된 동작을 수행하며 여러 근육을 자극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접목된 헬스케어로봇을 연이어 출시한 점을 수상비결로 꼽았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메디컬 R&D센터를 주축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담은 제품 출시로, 한국생산성본부의 '국가고객만족도 1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1위' 등 소비자 조사를 통한 각종 브랜드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헬스케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CHECK-IN 호텔] 올여름은 해수욕장 대신 호텔 수영장에서~

바캉스 시즌을 맞아 국내 주요 호텔·리조트들이 수영장 이용권을 포함한 숙박 패키지부터 라이브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풀(Fool·수영장) 파티' 콜라보 상품을 내세운 '호캉스 마케팅'을 띄우고 있다. 1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야외 수영장 프로모션은 여름 휴가 기간 동안 소비자들에게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이벤트다. 호텔·리조트의 투숙객 유치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각 호텔·리조트들은 수영장 테마를 재정비하고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수영장 프로모션을 내놓아 '풀캉스'(풀+바캉스)를 즐기려는 예비 투숙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매달 다른 콘셉트로 수영장을 꾸미고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는 파티를 열고 있다. 오는 8월 진행하는 풀 파티 챕터 2는 수영장을 꽃과 나비 오브제로 꾸미고 '섬을 마주한 순간의 자유와 사랑'을 테마로 열린다. 개최 날짜는 8월 1~3일, 15~17일 총 6일이다. 8월에 열리는 파티에는 라이브 공연과 함께 △2일 실력파 색소포니스트 '제이슨 리' △3일 R&B 신예 '문수진' △16일 매력적인 목소리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지올팍' △17일 인기 힙합 싱어송라이터 '수민' 등이 참여해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라호텔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한 프라이빗 풀 파티는 카바나와 선베드 등 준비된 상품이 완판되는 등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했다"며 “8월에 열릴 파티도 이 기세를 이어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도심 속 오아시스' 콘셉트의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운영하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올해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위블로'와 손을 잡고 수영장 테마를 새로 선보였다. 여름과 어울리는 시원한 색상인 '워터블루 사파이어 시계'를 내세운 위블로의 여름 캠페인에 맞춰 변신한 야외 수영장은 청량한 분위기의 파스텔 그린과 화이트 색상으로 꾸며졌다. 반얀트리 서울은 청량한 콘셉트를 도입해 투숙객들이 해외 휴양지에 온 듯 생동감 있는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으로, 위블로와 함께하는 야외 수영장 테마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를 배경으로 느긋하게 수영하며 '풀캉스'(풀+바캉스)를 할 수 있는 '투 인피니티 앤 비욘드' 패키지를 2종을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 이용 시 객실 1박에 수영장, 또는 워터파크 이용권이 증정돼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수영장 패키지에는 푸른 바다를 만끽하며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긴 뒤, 풀 사이드 바에서 치킨과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치맥 세트(크리스피 치킨, 감자튀김, 맥주 2잔) 제공 혜택이 포함됐다. 워터파크와 야외 스파, 찜질방을 이용 가능한 '클럽디 오아시스' 패키지는 인기 어트랙션 2종을 대기 없이 바로 탈 수 있는 프리패스권(각 2회 제공)을 함께 증정한다. 이밖에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도 객실과 조식뷔페, 수영장인 인피니티풀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내놓았다. 해당 패키지는 라운지인 아고라에서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맥주 이용권과 동반 소인 2인에게 제공하는 슬러시 음료를 함께 증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패키지 2박 이용 시 섭지광장이나 아고라 라운지에서 플래터 메뉴를 특전으로 추가 제공한다. 휘닉스 아일랜드는 가족 단위 투숙객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인피니티 풀에서 아이들을 위한 버블 파티를 진행 중으로, 아동 실내 놀이터인 키즈 플레이 라운지도 함께 운영한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최고 수준 노이즈 캔슬링 지원” 다이슨, 신규 헤드폰 공개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하이파이(high fidelity) 오디오 전용 블루투스 헤드폰인 '다이슨 온트랙(Dyson OnTrac™)'을 새로 선보였다. 18일 다이슨에 따르면, 다이슨 온트랙은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1회 충전을 통해 최대 55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다이슨 관계자는 “최적의 청취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다이슨 온트랙에 8개의 마이크를 탑재, 주변 소음을 초당 38만 4000번 모니터링하는 첨단 노이즈 캔슬링(ANC) 알고리즘을 적용했다"며 “내부 소재를 정밀 설계해 최대 40㏈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MyDyson™ 앱(APP)을 통해 인이어와 외부 소음 수준을 모니터링하고 잠재적으로 유해한 청취 수준을 안내하는 실시간 사운드 트래킹 기능도 지원한다. 아울러 다이슨 온트랙의 이어쿠션과 캡은 2000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상 조합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쿠션은 부드러운 극세사와 고급 폼으로 제작돼 높은 차음성과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다이슨은 소개했다. 제이크 다이슨 수석 다이슨 엔지니어는 “다이슨의 오디오 엔지니어링 개발 목표는 외부 소음 방해 없이 아티스트가 전달하고자 하는 음파를 온전히 구현하는 것"이라며 “이번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30년 이상 축적된 공력 음향 기술과 소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를 거듭했다"고 말했다. 다이슨 온트랙은 하반기 내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 캠퍼스 통합 ▲ 기획조정처장 김동근 ◇ 서울캠퍼스 ▲ 교학부총장 구자용 ▲ 교무처장 김태한 ▲ 학생처장 이정아 ▲ 산학연구처장 및 산학협력단장 조수환 ▲ 대학일자리본부장 권지은 ▲ 학술정보관장 오의경 ▲ 신문방송국장 강옥희 ▲ 인문사회과학대학장, 복지상담대학원장 및 통합심리치료대학원장 김용훈 ▲ 사범대학장 및 교육대학원장 최홍원 ▲ 경영경제대학장 및 경영대학원장 김병재 ▲ 문화예술대학장 김지현 ▲ 문화기술대학원장 박지원 ◇ 천안캠퍼스 ▲ 교무처장 김태한 ▲ 학생처장 정동화 ▲ 학술정보관장 박주은 ▲ 글로벌인문학부대학장 유진현 ▲ 예술대학장 박진원 김유승 기자 kys@ekn.kr

제주 드림타워 리조트, K-패션몰 ‘한컬렉션’ 운영시간 3시간 연장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K패션몰인 '한컬렉션'의 영업시간을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3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대폭 증가한 가운데 젊고 감각적인 디자이너 브랜드인 한컬렉션을 찾는 MZ세대 외국인 개별관광객들의 발길도 크게 늘고 있다"며 “기존 오전 10시~오후 11시 운영에서 영업 시간을 3시간 연장해 접근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한컬렉션의 7월 누적 매출(15일 기준) 중 내외국인 비중은 각각 34%와 66%로 외국인 비중이 더욱 높은 편이다. 특히, 지난 1월 선보인 K뷰티 매장 '드림 뷰티'는 외국인 구매 비중이 89%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한컬렉션은 한국을 대표하는 K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300여개가 참여한 편집숍 형태의 패션몰로 여성 및 남성 패션 S/S 시즌오프 세일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