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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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유승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kys@ekn.kr

전체기사

웅진씽크빅, 여름 그림책 ‘연잎 부침’ 출간

웅진씽크빅이 백유연 작가의 계절 그림책 시리즈 신간 '연잎 부침'을 11일 출간했다. 여름을 주제로 다룬 '연잎 부침'은 연못을 배경 삼아 연잎으로 요리하고, 우산을 만들어 비를 피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청량하면서도 휴식 같은 감동으로 전해준다고 웅진씽크빅은 소개했다. 특히, 작가가 직접 한지에 물을 들여 만든 연꽃잎과 햇빛에 비춰 반짝이는 윤슬이 아름답게 표현돼 있고, 물양귀비·부레옥잠·물아카시아 등 다채로운 여름꽃이 책 곳곳에 숨어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해 준다. 아울러 '목련 만두', '들꽃 식혜' 등 백유연 작가의 계절 시리즈 전작에 등장했던 청설모와 너구리가 여름에는 어떻게 노는지, 어떤 동물이 새롭게 등장하는 지 살펴보는 재미도 아이들에게 제공한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도서개발실장은 “'연잎 부침'은 가족이나 친구와 도란도란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여름밤의 정취가 담겨 있다"고 전했다. '연잎 부침'은 전국 오프라인 서점과 온라인 북스토어에서 시판 중이며, 책 소개글은 웅진주니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콘텐츠 스타트업 마코빌, 인기 캐릭터 ‘벨리곰’ 활용한 게임 만든다

크로스미디어 콘텐츠 IP 스타트업 마코빌은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벨리곰'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벨리곰 매치랜드' 게임을 개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코빌은 “하이브IM과 개발 중인 게임 '오즈 리라이트'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준급 게임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사의 '치타부' 브랜드에서 축적한 캐릭터 콘텐츠 제작 경험과 각종 게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벨리곰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한 활용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의 '벨리곰'은 지난 2018년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인기 캐릭터다. 2022년 잠실 롯데타워에서 15m 대형 공공전시를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려 현재 굿즈 판매, 대형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출시 이후 3년간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캐릭터 IP로 자리매김했다. 이주현 마코빌 대표는 “'벨리곰'은 이미 1020 MZ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다"라며 “마코빌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게임 개발 경험을 결합해 '벨리곰' IP를 더욱 발전시키고,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마코빌은 국내에서 흔치 않은 게임, 캐릭터 콘텐츠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이번 제휴를 통해 벨리곰 IP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벨리곰 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 팬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캐릭터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마코빌은 더핑크퐁컴퍼니 부사장 출신 이주현 대표가 2020년 설립한 회사다. 자체 유아동 브랜드 '치타부'를 통해 애니메이션, 출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일룸, 베스트셀러 수납장 ‘레마’ 재출시…“모듈 옵션 다양화”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베스트셀러 수납장인 '레마'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룸의 '레마' 시리즈는 지난 2015년 출시된 베스트셀러 홈카페 가구다. 일룸은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 및 취향에 맞춰 다양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도록 레마 시리즈를 전면 재출시했다. 신규 출시된 '레마' 시리즈는 △주방식기장 △리빙전시장 △카페장 총 3가지로 구성됐다. 각 시리즈 모두 다양한 모듈과 옵션을 지원해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보관 물품에 따라 선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이동 선반이 적용되고 무드등 탑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레마 주방식기장'은 그릇부터 소형 가전 등을 정리할 수 있는 다이닝 수납장으로, 솔리드도어, 포인트도어, 유리도어 중 선택 가능하다. 솔리드도어는 수납장 내부가 보이지 않아 깔끔한 인테리어 조성에 적합하며, 포인트도어는 간살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유리도어는 수납장 내부를 은은하게 비추는 모루 유리 소재로 도어를 닫아놓은 상태에서도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와 수납 기능을 접목시킨 '레마 리빙전시장'은 본인의 개성이 담긴 공간 조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출시한 제품이다. 리빙전시장은 LP장과 매거진랙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레마 카페장'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낮에는 커피머신이나 토스터기를 올려 두어 홈 카페를 만들거나, 저녁에는 와인 스토리지를 배치해 분위기 있는 와인바로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카페장은 600폭과 1000폭 두 가지 사이즈로 구성돼 사용 공간에 맞춰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일룸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편집숍 29CM 쇼케이스 플러스에서 신제품을 비롯한 일룸의 주요 제품을 선보이고, 제품 구매 시 적용 가능한 최대 10%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레마 높은 주방식기장' 또는 '레마 리빙전시장' 구매 후 사진 후기를 남긴 고객 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고블렛 와인잔을 함께 증정한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파세코, 이동형 에어컨 출시…‘창문형 명가’ 이어간다

창문형 에어컨 판매 1위 기업 파세코가 최근 아예 설치가 필요없는 '이동형 에어컨' 제품을 새로 내놓고 '소형 에어컨 강소기업'의 면모를 과시했다. 파세코는 11일 창문 등 특정공간에 설치하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제습에어컨'을 출시했다. 기존 이동형 에어컨은 뜨거운 공기를 배출하는 장치와 연결해야 해 한정된 공간에서만 사용하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새로 선보인 파세코 이동형 에어컨은 더운 바람이 나오는 기존 기기의 문제를 해결해 실내 및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이다. 또한, 제습 기능과 동시에 섭씨 10도의 강력한 냉풍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것도 제품 경쟁력으로 꼽힌다. '하이브리드 제습에어컨'은 일반 제습기에 뒤처지지 않는 일 최대 24ℓ의 제습 능력을 갖췄다. 창문형 키트를 구매할 경우 창문형 에어컨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다만, 파세코 제품 기준으로 창문형 에어컨의 냉방효율이 2600W이지만, 이동형 에어컨은 1800W로 상대적으로 약 30% 낮다. 그러나,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의 구매가가 89만원대인데 반해 이동형 에어컨은 69만원으로 낮고, 타사 이동형 에어컨의 16~18도 냉풍 기온보다 냉방 성능이 높다며 제품의 차별성을 회사는 강조했다. 파세코는 타사 이동형 에어컨의 가격대가 40만원대부터 형성돼 있다는 점을 감안해 자사 신제품의 성능과 품질 경쟁력을 내세워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파세코가 창문형 에어컨 제품을 첫 출시한 지난 2019년 한 해 판매된 창문형 에어컨 제품 규모는 약 4만대에 불과했다. 그러나 기존 에어컨 대비 낮은 가격과 1인 가구 증가에 힘입어 지난 2022년 50만대로 급성장했고, 지난해 70만대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업계는 추산한다. 파세코뿐 아니라 쿠쿠전자·신일전자 등 중견·중소기업은 물론, 삼성전자·LG전자 등 대기업도 창문형 에어컨 경쟁에 뛰어들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 파세코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여름 필수가전인 에어컨과 제습기의 성능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만큼, 2019년 돌풍을 일으켰던 창문형 에어컨처럼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지누션·코요태 볼까” 전자랜드,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티켓 증정 행사

전자랜드가 가전제품을 5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2024년 타임캡슐 슈퍼콘서트'에 초청하는 행사를 연다. 전자랜드는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500만원 이상의 가전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오는 29일 인천광역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티켓 2매를 증정한다고 1일 밝혔다. 타임캡슐 슈퍼콘서트는 1990년대 인기 스타들이 당대의 히트곡으로 무대를 꾸미는 레트로 콘서트다. 지난해 인천 공연은 16,000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번 콘서트엔 지누션, 코요태, MC스나이퍼, 왁스, H.O.T.의 이재원, 디바, 김현정, 소찬휘, 현진영, 스페이스A, 춘자가 출연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자랜드는 행사 대상 지점은 서울 및 수도권 내 용산본점, 일산점, 중동점 등 18개의 로드샵과 현대동대문점, NC강서점 등 9개의 숍인숍 매장으로 총 27개다. 1000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티켓 2매를 추가로 제공하며, 한 구매자는 최대 4매까지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혼수와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이라면 대부분 4장의 티켓을 받기 때문에 온 가족이 함께 무료로 콘서트에 갈 수 있다"며 “레트로 콘서트에서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며 축제의 계절 6월을 마음껏 즐겨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호텔신라, 삼계탕·한우 갈비탕 등 최고급 여름 보양식 선물세트 출시

호텔신라는 본격적인 더위를 알리는 초복(7월 15일)을 앞두고 프리미엄 여름 보양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호텔신라가 준비한 보양식은 삼복더위에 몸보신을 도울 '정선 삼계탕', '프리미엄 한우 갈비탕' 등 여름 보양식 12종이다. '정선 삼계탕'은 유기농 닭과 국내산 전복에 호텔신라 조리 주방장이 만든 특별한 육수가 더해져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호텔은 소개했다. '프리미엄 한우 갈비탕'은 무항생제 인증 한우 목장의 갈비와 양지만을 사용해 육질이 고소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삼복과 같이 더운 날에 보양식을 요리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거쳐 한 번씩 가공한 자숙 닭과 전복, 한우를 사용해 재료 손질과 조리 시간은 줄이고, 누구나 쉽고 편하게 깊은 맛의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는 보양식의 대표 재료인 자연송이, 민어, 흑삼 등 10종을 함께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자연송이를 얇게 저며 국내산 꿀에 재운 '꿀에 담은 자연송이', 세심하게 선별한 국내산 민어를 엮어 말린 '민어 굴비', 아홉 번 찌고 말린 흑삼을 정과 형태로 제작한 '진한 흑삼 한 뿌리' 등이다. 보양식 배송은 초복에 맞춰 7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선물세트는 호텔신라에서 서비스 교육을 받은 배송직원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호텔신라의 여름 보양식 선물세트는 오는 27일까지 프리미엄 온라인몰 '더신라숍'을 통해 주문 가능하며, 한정 수량을 사전 예약제로 판매한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덥고 습한 올여름 음식잔반 고민…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 ‘인기 예감’

1인 가구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 음식물처리기의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제품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전에 인기를 누렸던 미생물 이용 음식물처리기에서 건조분쇄형으로 트렌드가 이동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 찌꺼기를 분쇄해 하수구로 배출하는 디스포저형 △미생물을 이용해 분해하는 미생물형 △고온에서 수분을 말리는 건조분쇄형 세 가지가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디스포저형은 환경오염과 아파트 역류 문제가 발생해 현재는 수요가 거의 없다. 소비자 수요 대다수를 차지하는 제품인 미생물형과 건조분쇄형 중에는 최근 건조분쇄형이 승자로 자리잡았다. 가전업계 한 관계자는 “미생물형은 아무리 우수한 미생물을 쓰더라도 미생물 특유의 냄새가 전혀 없을 수 없고, 실내 온도나 음식물 종류에 따라 불쾌한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건조분쇄형은 작동이 완료되면 뚜껑을 열어도 냄새를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인 점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먹히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미생물형은 미생물을 보존하기 위해 음식물을 버릴 때도 양념을 씻어 염분기를 빼거나 국물을 다 버린 후 이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건조분쇄형은 국물이나 양념을 그대로 버려도 기기에서 건조 후 분쇄해 편의성까지 높였다.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 수요가 늘어나자 쿠쿠전자는 시장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맷돌방식으로 분쇄해 부피를 최대 95% 줄이는 분쇄형 음식물 처리기를 최근 선보였다. 쿠쿠 신제품은 3단계 탈취 시스템으로 악취를 최소화한 것이 최대 특징으로, 세척 시 물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찌든 때도 자동으로 제거한다. 전기요금도 한 달 기준 1364원(1일 1회 사용, 100g 기준)으로 에너지 비용 부담도 줄였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스마트카라는 자체 생산한 BLDC 모터를 적용해 기존 모터 대비 수명, 마찰 소음, 전기효율 등 성능을 높인 '블레이드X'와 '스마트카라 400 Pro 2' 제품을 내놓았다. 특히, 5L 대용량 제품으로 대가족이 사용하기 적절한 '블레이드X'는 표준모드와 강력모드 두 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강력모드 이용 시에는 기존 음식물처리기로는 처리하기 어려웠던 딱딱한 부산물도 처리가 가능하다. 앳홈이 출시한 분쇄형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더 플렌더'도 지난해 10월 출시 후 약 8개월간 4만 대 이상 팔린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해당 제품은 가로 폭 19.5㎝로 공간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이에 힘입어 구매자의 약 3명 중 1명이 30대일 정도로 젊은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냄새와 세균을 잡기 위한 2중 고온 위생케어 시스템과 음식물 찌꺼기를 완벽히 처리하기 위한 제로스트 기술도 함께 적용됐다. 한편, 현재 가정 내 음식물처리기 보급률은 약 5~10% 수준인 만큼, 업계에서는 지난 2021년 2000억원 규모였던 음식물처리기 시장이 지난해 6000억원 규모를 돌파해 올해 1조원의 벽을 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속삭이는 목소리 수준” 쿠쿠전자, 소음 대폭 줄인 밥솥 출시

쿠쿠전자는 특허 기술로 취사 시 작동 소음을 대폭 낮춘 '사일런스 어반 밥솥'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사일러스 어반 밥솥은 매립형 실린더가 압력을 정밀하게 제어해 일정한 압력과 열을 보존하고, 증기가 통과하는 관은 넓혀 소음을 줄인 것이 특징"이라며 “함께 탑재한 사일런스 스팀 실드가 밥 짓는 소리를 내부에서 잡아 속삭이는 목소리 수준인 37.3㏈의 소음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찰기 있고 쫀득한 밥을 지을 수 있는 '고압 모드'와 부드럽고 고슬고슬한 식감을 만들어주는 '무압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트윈프레셔 기술도 탑재됐다. 건강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밥을 데우지 않아 섭취 시 혈당 감소 효과를 내는 '냉장밥' 및 해동 시 고슬고슬한 밥 식감을 내는 '냉동밥' 기능도 제공한다. 이밖에 △밥솥 뚜껑을 돌려 눌러 간편하게 열리도록 디자인한 '이지 오픈 핸들' △나물밥과 수비드 등 다양한 레시피 내장 △엑스윌 다이아몬드 코팅 적용해 내솥 기능 강화 등이 신제품의 특징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효율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쿠쿠의 기술과 노하우를 담은 사일런스 어반 밥솥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귀를 기울여 좋은 품질에 다양한 기능을 더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창립 45주년 기념 객실 할인… “20년 전 가격”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20년 전 객실 가격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할인 프로모션인 '라떼 가격'을 오는 24일까지 판매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979년 콘도미니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창립 45주년을 맞아 회원에게 20년 전 객실 가격 그대로 예매 지원, 비회원의 경우 객실 가격을 정상가 대비 최대 82%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예매 가능한 상품은 △1박 △2박 △프리미어 스위트 △뉴 콘셉트 룸으로 구성했다. '1박'과 '2박' 상품은 전 사업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격은 7만 6000원부터다. 프리미어 스위트 상품은 거제 벨버디어 르씨엘과 경주 담톤이 해당된다. 르씨엘의 경우 프리미어 객실 1박은 물론 남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인피니티 풀을 무료 경험 가능하다. 가격은 26만 6000원부터다. 유럽풍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한 설악 쏘라노 객실과 음악 감상을 테마로 한 해운대 뮤직룸 등 뉴 콘셉트룸도 함께 준비됐다. 가격은 14만 9000원부터다. 객실 할인 판매는 오는 24일까지로, 객실 이용은 오는 8월 31일까지 가능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모바일 앱(APP)에서 추억의 삐삐 암호를 풀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 중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45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그간 할인 행사에서 제외됐던 거제 프리미어 스위트룸과 새로 재개장한 설악 쏘라노 객실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삿포로 맥주축제 즐길까” 롯데관광개발, 日북해도 전세기 상품 출시

롯데관광개발은 여름휴가 시즌을 겨냥해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6일까지 이용 가능한 '일본 북해도 아사히카와 직항 전세기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소운쿄 협곡을 배경으로 여름밤을 수놓을 불꽃축제에서 아이누족의 무용 공연, 불의 경연 등을 즐기고 소운쿄 온천을 함께 체험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삿포로 맥주축제도 7월 19일부터 8월 14일까지 열려 뜨거운 현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라벤더·마리골드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발한 '후라노' 방문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에메랄드빛 청의 호수 '아오이케' 관람 △소운쿄의 1.7㎞ 길이의 '쿠로다케 로프웨이' 탑승 △북해도의 온천을 만끽할 수 있는 '도야 만세각', '노보리베츠 그랜드' 등 온천마을 특급호텔에서 숙박 △북해도 3대 게 특식과 돈카츠 정식, 임연수 구이 요리 등 식사를 함께 지원한다. 출발은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 총 6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4박 5일), 토요일(3박 4일)에 떠난다. 가격은 1인 기준 189만 9000원(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 가이드 및 기사 경비 등 포함)부터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7~8월에도 총 5회(각 172석)에 걸쳐 아사히카와 전세기를 띄워 완판 행진을 기록했다"며 “고품격 명품관광의 자존심을 걸고 내놓는 특색 있는 일본 전세기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전세기 여행 상품 비용을 6월 17일까지 완납 시 20만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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