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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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원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서영원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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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김제시, 자연 정화 원리 활용 인공습지 ‘준공’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는 27일 용지면 신정리에 위치한 인공습지에서 '김제시 용지면 신정리 인공습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 전북지방환경청(새만금유역관리단), 전북특별자치도청(새만금지원수질과), 한국수자원공사(금강유역본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경과보고, 축사, EM(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용지면 신정리 인공습지 총사업비는 21억원이며 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위수탁 협약 체결 후 추진됐다. 관로, 유출입수문, 팔각정자, 파고라 등의 시설공사를 시행하고, 낙엽관목 219주 및 노랑꽃창포, 갈대 등 약 9천여 본의 초화류를 식재했다. 총 7,031㎡의 면적에 조성됐으며 자연정화 원리를 활용한 공법으로 오염물질 중 굵은 입자를 가라앉게 하는 침강지와 부들, 갈대 등 수질 정화능력이 뛰어난 수생 식물들이 식재된 습지들을 거쳐 오염물질을 정화하게 된다. 침강지-깊은 습지-얕은 습지-침전지를 거쳐 최종 처리된 우수는 마교천으로 방류되며 만경강·새만금호로 유입된다. 용지면 신정리 인공습지 조성사업은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상류(만경강, 동진강) 유역을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13년)하고 관리대책('17년) 수립 후, 용암천 주변으로 밀집한 축사에서 발생하는 축산 오염원과 인근 농경지 등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을 처리해 새만금 유역의 수질 및 환경적 오염부하를 저감하고자 추진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용지면 신정리 인공습지 조성사업으로 새만금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 넘치는 친수 여가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w5969@ekn.kr

유희태 완주군수 “정부 정책기반 수소 인재 양성 적극 나설 것”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유희태 완주군수가 지난 26일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수소분야 특성화고로 개교하는 전북하이텍고등학교의 '2025 신입생 입학설명회'에 참여해 직접 수소 정책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유 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김재천 부의장, 문형심 전북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 박종광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문관 등이 참여했다. 유 군수는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비롯해 기관, 기업 유치 상황을 설명하고 완주군의 수소 미래전략을 발표했다. 현재 완주군은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ESS 안전성 평가센터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수소상용차 신뢰성 평가센터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인증센터 등의 유치에 성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시험인증, 법정검사 기관을 집적화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정부 정책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을 함께 공유해 나가겠다"며 “전북하이텍고가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있는 수소에너지 고등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텍고등학교는 글로벌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대기업공채반 △기업최적화반 △취업연계진학반 △특별전형대입반 등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25학년도 신입생은 급식비(3식), 기숙사비, 특별활동비 무료, 기업 현장에서 수업 수당(월 30~50만원) 지급, 취업시 취업장려금(정착금) 750만원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yw5969@ekn.kr

완주군-KCC-지사협, 저소득 주거환경 개선 민관 협력 체결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완주군, KCC 전주2공장,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군청에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완주군은 수혜대상자를 선정하고, KCC는 5000만원의 성금을 완주군에 기탁하고 공사 대리점을 추천한다.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 가정의 창호, 보일러 교체,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CC 공장장은 “주거환경은 삶의 질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yw5969@ekn.kr

완주군, 축산악취개선 사업 공모 ‘도내 1위’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5년 축산악취개선 사업 공모에서 도내 1위를 차지, 총 14억3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은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환경오염과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중점 사업이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전국 11개 시도, 57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완주군은 전북 1위로 전국 상위 5개 시군에 포함됐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축산악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소양면 양돈농가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축산악취 문제로 고통받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축산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민선8기 들어 환경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운주면민의 숙원인 말골재 인근 돈사매입과 소양면 축산농가의 냄새저감을 위해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사업을 추진하고, 20년간 악취 문제로 주민 갈등을 일으켰던 부여육종 양돈장 부지를 매입해 종지부를 찍는 등 청정 완주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yw5969@ekn.kr

정성주 김제시장, 국가예산 확보 ‘고군분투’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정성주 김제시장이 25일 국회를 찾아 시정의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분주한 행보를 펼쳤다. 이날 정 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이원택 의원과 박정 예결위원장, 허영 의원(예결위 간사), 안도걸 의원(예결위원) 등을 만나 시 주요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가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건전재정 기조 속 그 어느 때보다도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김제시의 시급한 현안 사업들이 국가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당위성과 필요성 등을 충분히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건의한 주요사업은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사업(총사업비 374억원) △기후변화 생태문화탐방센터 조성사업(총사업비 180억원)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사업 2차(총사업비 370억원) △국립 새만금 수목원 조성사업(총사업비 1,916억원) 등 4개 사업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국가예산의 확보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며 “전 행정력을 동원해 김제시 미래를 이끌어갈 주요 현안 사업들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w5969@ekn.kr

완주군,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 통합설명회 개최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완주군이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열고 각 기관의 기업지원 시책을 공유하는 정보의 장을 마련한 가운데, 24일 완주경제센터에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금, 판로, 인력 등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지원 사업들을 소개했다. 이번 통합설명회는 지난 8월 진행된 완주군, 완주군의회,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지방조달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실무협의의 결실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기업도약보장패키지(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공공구매지원제도(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공조달길잡이(전북지방조달청) 등 기관별 기업지원 사업들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관내 기업인들은 “기업지원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각 기관별로 습득해야 했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최신 기업지원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정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확대 등을 위해 관계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며 “지역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w5969@ekn.kr

김제시, 축산악취개선사업 선정…양돈농가 분뇨 자가 처리 확대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를 포함해 총 14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분뇨 및 악취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은 가축분뇨 처리 및 축산악취를 저감하고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중점 사업으로 올해 공모사업에는 전국 11개 시・도 57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김제시를 포함한 9개 시・도 30개 시・군이 선정됐다. 더불어 가축분뇨 처리시설(액비순환, 정화방류) 지원으로 양돈농가의 분뇨 자가 처리 비중을 높이고 악취 저감 시설을 도입해 가축분뇨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축산업의 악취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w5969@ekn.kr

김제지평선축제, ‘대지아트 짚라인 체험’ 첫 선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는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신규 프로그램 '대지아트 짚라인 체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농경문화의 테마 중 하나인 짚을 활용한 짚라인 체험장을 설치해 벽골제에 얽힌 쌍룡 설화의 청룡과 백룡이 디자인된 유색 벼로 조성한 대지아트 위를 짚라인을 타고 가로지르는 레저스포츠 체험이다. 축제 기간 논 체험장에서 매일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7세 이상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체험비는 5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이 유색 벼로 꾸며진 대지아트를 위에서 짚라인을 타며 바라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프로그램이 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yw5969@ekn.kr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장벽 없는 동네 상점 만들기 ‘앞장’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무(無)장애 완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미용실 등 상점 10곳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했다. 20일 복지관에 따르면 장애인 및 이동약자를 위해 완주군 지역상점을 중심으로 편의시설 실태 조사 및 적합여부 검토 후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장애인들의 편의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이동 편의를 돕고 있다. 경사로 설치를 지원받은 한 음식점 주인은 “경사로 설치를 통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아동, 노인, 임산부 등 보행 약자들이 편하게 가게를 들어올 수 있게 됐다"며 “경사로 설치를 통해 장벽 없이 누구든지 방문할 수 있는 상점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완주군 내 장애인을 포함한 이동 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살기 좋은 동네가 됐으면 한다"며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위탁운영 중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07년 개관 이래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yw5969@ekn.kr

김제시, ‘24시간 청렴 챗봇 서비스’ 도입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는 지난 19일부터 '부패제로, 청렴 김제건설'을 위한 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내부 직원들이 24시간 언제든지 상시 접속 가능한 '김제시 청렴 챗봇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청렴 챗봇서비스란 문자를 사용해 특정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제작된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각본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입력에 대해 준비된 응답을 출력하는 장치로 해당 챗봇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정보와 청탁금지법에 대한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시 청렴챗봇 서비스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갑질 등 관련 법률 및 주요 Q&A ▲김제시 청렴활동이 담긴 청렴 뉴스 ▲청탁금지제도 세부설명 등 청렴 관련 정보의 접근성을 높여 사용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전달하는 한편 ▲행정안전부 익명신고 채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털을 통한 신고채널도 동시에 활성화해 신고를 통한 부정부패 개선 통로도 함께 확보했다. 시는 내부직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자주 귀를 기울이기 위해 챗봇서비스를 구축해 청렴 정보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보편화된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을 활용해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별도의 예산없이 24시간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어 예산을 크게 절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렴 정보의 접근가능성을 확대하는 것은 투명성을 높이는 지름길"이라며 “김제시 청렴챗봇 서비스로 내부 체감도를 끌어올려 청렴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yw596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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