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7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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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대명항 국가어항 개발구상 현장행정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13일 대명항 어촌계 회의실에서 '현장 소통회의'를 열고 국가어항으로서 대명항 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글로벌 대명항 도약이란 비전을 공유했다. 대명항은 지난달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돼 단순 수산지원기능 공간에서 해양관광문화 등 6차 산업 거점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서북부 유일 국가어항으로 세계적인 해양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잠재력을 지닌 항구다. 이날 회의는 수도 서울과 가장 가까운 국가항인 대명항을 통해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구축, 수산업 특화 개발과 향후 중장기과제로 항만-배후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국제해양도시 비전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병수 시장은 소통회의를 마치고 수산물직판장에 들러 수산물을 구매하며 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의 말을 건넸다. 김병수 시장은 “대명항이 국가어항으로 선정된 만큼 수많은 사람이 찾아오고 싶은 항구로 만들기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명항 글로벌 해양중심 도시로 변모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김포시는 오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868억원을 투입해 인근공유수면을 매립해 대명항 어항부지를 확보할 계획이며, 이 부지에는 수산물위판장 신축, 수산물유통센터, 해양레저복합센터 건립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대명항 발전 중심에는 어업종사자 및 상인이 있다며 “도시 성장에서 바다가 갖는 의미는 크다. 대명항이 지닌 지리적 이점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로 탈바꿈하겠다"고 다짐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추석연휴 상황근무자 격려방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일요일인 15일 추석연휴도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관내 상황 근무자 노고를 격려하고 '추석연휴 종합상황 대책'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관내 양주소방서를 비롯해 △경신리하늘뜰공원 △거점소독소 △양주경찰서 △나리공원 △시청 상황실을 잇달아 방문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의 즐거운 명절나기를 위해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관내 가납시장 및 가래비중앙로 상점가를 찾아 재수용품 구매에 나선 시민과 함께 지역경제와 민생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소통하며 현장소통을 이어갔다. 강수현 시장은 “위축된 지역경기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계기로 활력이 돋아나길 바란다"며 “우리 양주시 또한 인프라 구축, 지역축제와 연계 등 각종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이 지역경제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철저한 이행에 나서고 있다.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추석연휴기간에 양주시는 분야별 대책으로 △총괄반 △응급진료 △교통 △물가안정 △임금체불 예방 △재난-재해 △성묘 △환경오염 △생활쓰레기 △▲SF 방역 등 10개 대책반 85명 근무자를 편성해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보건 및 방역 강화를 위한 응급진료 대책으로 문을 여는 의료시설 204곳 및 당번약국 177곳을 사전 지정해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긴급 의료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한 재해-재난 예방을 위해 연면적 5000㎡ 이상인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으며 성묘객 편의 증진 및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성묘대책반을 운영한다. 아울러 생활폐기물 관리를 위한 생활쓰레기 대책으로 연휴기간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에 대해 14일과 16일 정상적으로 수거해 쓰레기 배출에 따른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전후로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 가구 내 장비를 모니터링 및 점검하고 연휴기간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연휴기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하천 주변 공장밀집 지역, 악성 폐수 배출업체,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체 등 감시대상시설에 대한 중점 감시, 환경오염 신고-상담 창구를 설치 운영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5일 “시민과 양주를 찾는 모든 분이 추석연휴기간 불편함이 없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전진선 양평군수, 추석연휴 응급의료체계 특별점검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13일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지역의사회 등 의료현장에 들러 응급의료체계 가동상황을 특별 점검했다. 이번 추석은 전국 의료사태 발생 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이라 공백 없는 응급의료체계 가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추석연휴기간 전후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 확대를 독려하고 지자체 가용자원을 최대 활용해 의료공백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전진선 군수는 양평병원 응급실, 양평군의사회 및 약사회, 공공심야약국 등에 들러 추석연휴기간 정상 가동 상황을 확인하고, 연휴기간인데도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격려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평군은 연휴기간에도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운영현황을 군민에게 제공하며,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양평군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소방서가 협력해 출동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15일 “최근 의료사태가 심각한 상황이나 이번 명절기간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의료체계를 24시간 가동함으로써 우리 군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현황은 양평군보건소 누리집 또는 핸드폰 '응급의료포털(E-GEN)' 앱에서 확인하거나 국번 없이 119-129-120으로 전화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이동환 고양시장,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3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경찰청이 올해 3월 시작해 오는 17일까지 지방자치단체장 및 공공기관장 등이 청소년 불법도박 확산 근절 홍보를 릴레이로 진행한다. 경찰에 따르면, 도박사범으로 검거된 청소년 수는 2022년 12명에서 작년 37명으로 1년 사이 208.3%나 급증했다. 특히 도박 원인으로 학교폭력 가해자 또는 피해자로 신고 되는 경우도 다수 발생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권재 오산시장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청소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를 표어로 내걸고 청소년 불법도박 중독 위험성을 전파했다. 이동환 시장은 “청소년 불법도박을 근절하려면 지역사회가 도박중독 예방활동을 선도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확산해야 한다"며 “불법도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도박문제로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은 청소년 상담전화(국번 없이 1388), 또는 경기북부 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2024안양시민대상 수상자 8인선정…27일 시상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2024년 제39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로 현상분-송동철-송성근-박영린-조은제-이형욱-이상호-권순여 등 8인을 선정했다. 안양시민대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하게 노력하거나 자원봉사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안양시 관내에서 최고로 영예로운 상이다. 효행 부문에는 노인을 위해 오랜 기간 봉사하며 효행을 몸소 실천해온 현상분 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선정됐다. 지역사회 발전 부문은 지역과 상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송동철 평촌역 상가연합회 회장이 선정됐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송성근님은 안양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으로 활동하며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위기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적극 지원했다. 문화예술 부문 박영린님은 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 대표로서 창의적인 작품활동으로 시민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교육 부문 조은제 인방동물의료센터 원장은 정기적인 장학금 기부 및 생명과학 분야 진로희망 학생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체육 부문에는 안양시축구협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이형욱 안양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수상했다. 환경보전 부문은 자연유산 및 생태계 보호, 안양천 수질개선 감사 등 활동을 펼쳐온 권순여 녹색환경실천본부 수석고문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신설된 시민안전 부문은 교통질서-방범순찰-청소년 선도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온 이상호 경기남부자율방범연합회장이 선정됐다. 안양시는 효행-지역사회발전-사회복지-산업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환경보전-시민안전 등 9개 부문에 19명을 추천받았으며, 안양시민대상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8명을 선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5일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안양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시민 8명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며 안양시민대상 수상자에게 축하를 보냈다. 한편 안양시는 오는 27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릴 2024년 안양춤축제 개막식에서 제39회 안양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추석연휴, 가볼만한 김포명소 베스트6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5일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2024년 추석명절이 시작됐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함께 가볼만한 곳을 찾거나 고민하고 있다면, 일단 김포를 주목해보자. 김포는 교통정체 없이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다. 게다가 싱싱한 해산물과 다양한 체험거리, 자연 힐링을 안겨주는 고즈넉한 장소, 맘껏 쇼핑한 뒤 문 보트를 타며 반짝이는 밤하늘을 완상할 수 있는 야경명소도 있다. 대명항을 비롯해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김포시 라베니체, 태산패밀리파크, 김포아트빌리지, 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김포 명소 베스트6을 톺아본다. ◆ 대명항 수산물직판장-김포함상공원 인천시 강화까지 가지 않고도 그날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대명항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명소다. 작년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장소로 나와 맛집 탐방가들이 자주 찾는 대형 브런치 카페도 옆에 있어 가족 나들이에 제격이다. 서해와 한강하구가 만나는 곳에 자리한 대명항은 어종이 다양하고 생산량이 풍부한 곳으로 그날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바로 즉성에서 맛볼 수 있다. 제철 맞은 꽃게, 전어, 대하가 인기이고, 젓갈용 생새우는 추석선물 대용으로도 좋은 인기 품목이다. 수산물직판장 바로 옆에 위치한 김포함상공원은 퇴역 군함 운봉함과 함께 비행기, 장갑차 등을 관람하며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1944년 미국에서 건조된 운봉함은 2차 세계대전을 비롯해 인천상륙작전과 월남전에도 참전했던 상륙함으로 2006년 퇴역해 대명항 인기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대명항 주변에는 대형 카페가 즐비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 장소였던 '수산공원'과 내부에 인공호수가 있는 '가혜리'는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다. 수산물직판장은 추석연휴기간 휴무가 없고, 함상공원은 추석 당일 휴무한다. ◆ 글로벌 핫플 부각,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탁 트인 한강하구가 내려다보이고, 가장 가까이에서 북녘 풍광을 바라볼 수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최근 관광명소 핫플로 급부상했다. 새롭게 개장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노벨문학상 작가, 외신기자들, 주요 국내외 인사들이 다녀가며 세계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전시 중인 '국립극장의 별별실감극장'과 이번 추석연휴를 맞이해 새롭게 준비한 '경기문화재단의 기획미술전'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도 개성 고려황궁을 디지털로 복원한 'VR 체험관'과 112m 흔들다리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인기 체험거리가 됐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추석연휴기간 휴무가 없다 ◆ 문보트에서 즐기는 별밤, 라베니체 이탈리아 베니스까지 굳이 가지 않고도 대한민국에서 별이 쏟아지는 밤에 수로에서 달 모양 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한국 베네치아라 불리는 김포시 라베니체는 실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모티브로 조성된 테마형 상가다. 유럽 스타일 수변거리 상가와 아름다운 야경으로 K-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작품이 드라마 '구미호뎐'과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이다. 실제로 한국건축문학대상에서 민간부문 우수상을 받을 만큼 풍광이 아름답고 뛰어나다. 이곳에선 달 모양 형태를 가진 문 보트와 패밀리 보트를 타고 수로를 지나가며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다. 사전예약은 라베니체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문 보트는 추석 당일 휴무한다. ◆ 태산패밀리파크-김포아트빌리지 아이와 함께라면 풍성한 체험이 마련된 태산패밀리파크와 아트빌리지가 안성맞춤이다. 공예체험장, 물놀이장, 바닥분수대, 연못, 야생초화원, 반려견놀이터, 도서관 등 시설이 갖춰진 김포북부권에서 대표 가족공원인 태산패밀리파크는 추석연휴 동안 공예체험장 외에 모두 정상 운영한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보다 예스럽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체험도 즐기고 싶다면 김포 운양동 소재 김포아트빌리지를 추천한다.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문화예술체험장과 아트센터 전시관, 야외공연장, 전통놀이체험마당, 숙박체험을 할 수 있는 전통한옥숙박체험관까지 두루 갖춰진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이곳에서 문화가 있는 힐링에 빠져들 수 있다. 김포아트빌리지도 추석연휴기간 휴무하지 않는다. ◆ 추석 특별할인, 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추석명절 선물로 무엇이 좋을까? 명절 받은 용돈으로 뭘 살까? 고민이 된다면, 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방문해보자. 김포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일명 김현아)는 수도권 최대 명품 아울렛으로 전국 아울렛 매출 3위다. 이번 추석명절 특별 할인행사도 예정돼 있다. 특히 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바로 앞에는 여의도까지 운행하며, 분위기 있는 디너를 즐길 수 있는 유람선도 운행 중이라 가족 또는 연인에게 좋은 데이트 코스로 강력 추천한다. 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추석 당일만 휴무한다. 한편 김포 맛집 정보는 김포시 누리집(gimpo.go.kr) 상단에 위치한 문화관광– 음식-숙박– 김포 맛집(gimpo.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kkjoo0912@ekn.kr

광명시, KTX광명역세권 탄소중립 스마트화 ‘시동’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12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형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설명회'를 열고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시민, 기업관계자, 연구개발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열띤 관심을 보였다. 사업설명회는 광명시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주요 목표와 추진방향을 시민과 기업에 설명하고, 다양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서 광명시 비전을 제시하며 다양한 스마트 기술과 서비스를 발표했다. 김환용 한양대 교수는 '광명역세권 스마트도시 추진 전략과 이노베이션 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제에서 김환용 교수는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구축하려면 혁신적인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고, 이노베이션 센터가 중심 역할을 수행해 시민 및 지역기업과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성환 현대자동차 책임은 '친환경 DRT(수요응답형 교통수단)와 커뮤니티 카 쉐어링 서비스' 발제에서 “DRT를 통해 승객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탄소배출도 줄일 수 있다"며 친환경 교통 서비스가 도시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김정은 우아한형제들 팀장은 '친환경 배달문화 밸류체인 구축'을 발표했으며, 황유식 그리너리 대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광명형 탄소시장 구축'에 대해 발제했다. 광명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 다양한 스마트 기술 도입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는 신재생에너지 가상거래 서비스,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탄소거래관리플랫폼 등 친환경 세부사업이 포함됐다. 광명시는 올해 6월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조성 공모에서 '기후위기 대응형' 부문에 선정돼 3년간 총 160억원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국토교통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실시계획을 수립 중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업설명회에서 “디지털 전환과 급변하는 도시환경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작년 스마트도시과를 신설했다"며 “광명형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조성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시민과 지역기업의 적극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강소형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과 기업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향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기관 수상…0.1억 획득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4년 제13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단체로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경기도는 13일 도청 단원홀에서 '제13회 경기도 청렴대상' 시상식을 열고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에 기여한 도내 기관, 단체, 부서, 개인에게 상패와 시상금을 수여했다. 올해는 광명시가 기관부문에서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부천시가 우수상, 안양시가 장려상에 각각 선정됐다. 단체부문에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최우수상,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우수상,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부서 부문은 소방감사과가 우수상, 계약심사과가 장려상을 수상했고 개인 부문에는 경기테크노파크 이한송님이 우수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장영석님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광명시는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을 위해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조직 환경 부패위험도, 업무환경 부패위험도, 고위직 개인별 청렴도 등 3개 분야에 대해 청렴도 평가를 시행하고 평가결과를 간부공무원 직무성과 평가에 가점으로 반영해 고위직 적극 관심과 행동변화를 이끌어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시상식에서 “청렴은 조직을 운영하는데 핵심가치"라며 “우수정책들을 적극 수용하고 함께 실천해 더욱 청렴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청렴대상은 2012년부터 매년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에 기여한 도내 기관 및 단체 등을 발굴해 시상하고 맀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최고 10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시상금(기관부문)을 각각 지급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총력 지원”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지난 11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 '경기북부 대개발 선제적 추진방안'에서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입지 선정에 양주시가 선정됐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밝히며 양주시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런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라는 큰 변화에 발맞춰 양주시가 수도권 북부 성장을 견인할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자고 모든 직원에게 설파했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 따르면, 경기도가 오는 2029년까지 '양주시 지방도로 사업'에 2220억원을 투입하고, 오는 2027년까지 양주시 입암천-광사천 등 4개 하천에 대한 정비사업에 345억 원을 투자한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2016년 착공하고 진척이 없는 가납-상수 구간 및 2020년 착공한 은현-봉암, 장흥-광적 구간 도로공사기간을 최대한 앞당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추진하는 부곡-부곡, 백석-광적, 효촌-신산 및 연곡-방성 구간 신속한 설계 및 보상 마무리와 서부권 도로망을 확충해 동-서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기 하천길 연속성 확보, 경기북부 일맥삼(三)통' 하천길 조성사업 일환인 지방하천 정비사업도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관내 청담천 착공을 시작으로 광사천-방성천-입암천 등 지방하천 정비공사응 내달 줄줄이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광사천은 내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기간을 앞당겨 올해 8월 설계를 시작했다. 광사천 2.33km와 청담천 5.02km 사업이 진행되면 경기북부를 방사형으로 잇는 대규모 수변 산책로가 조성되고 재해예방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힐링 공간, 경기북부 관광자원으로 가치를 높일 것이란 전망이다. 강수현 시장은 15일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입지 선정과 함께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선제적 추진을 28만 양주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우리 양주 미래를 밝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로 개설 및 하천 정비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접경지역, 각종 규제 해소 등에 대해서도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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