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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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인-허가 온라인 실무협의체계 구축…신속행정↑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신속한 인-허가 행정을 구현해 시민 행정편의를 톺이고자 인-허가 온라인 실무협의 플랫폼을 구축했다. 인-허가 온라인 실무협의 플랫폼은 기존 비전자문서를 기반으로 한 부서 간 협의방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해 시간-공간 제약 없이 업무 협의를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지향 허가담당관은 “이번 인-허가 온라인 실무협의 플랫폼을 통해 개발행위허가 등 각종 인-허가 업무 처리에 필요한 업무 협의를 신속하게 마쳐 시민의 인-허가 업무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허가담당관은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인-허가 온라인 실무협의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 인-허가 업무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노랑부리저어새 의왕 왕송호수 기착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왕송호수 일대에서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 중 천연기념물 205-2호로 지정돼 관리 중인 노랑부리저어새(Platalea leucorodia)가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상민 조류생태과학관 팀장에 따르면, 노랑부리저어새는 몸길이가 90cm에 달하는 황새목의 대형 조류로 낮은 습지나 호숫가에서 끝이 평평하고 노란 주걱 모양의 부리를 좌우로 저으며 곤충과 물고기, 습지식물 열매를 먹이로 삼고 있는 희귀한 겨울철새다. 이날 확인된 노랑부리저어새 2개체는 목 부위를 황적갈색의 여름깃으로 변환하고 유라시아 등 구북구 일원으로 북상 준비를 하기 위해 잠시 머물고 있다. 성광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지난 겨울부터 최근 2개월간 왕송호수에서 천연기념물 큰고니, 멸종위기종 큰기러기, 천연기념물 노랑부리저어새 등 희귀 겨울철새가 연달아 포착된 것은 의왕시 대표 관광명소인 왕송호수가 생태적으로 복원됐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대목이라 매우 기쁘다"며 “이렇게 귀한 철새가 찾아오는 자연친화공원 왕송호수에서 가족, 지우, 연이 함께 계절의 아름다운 추억과 낭만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동안구청, 올해도 ‘껌딱지와 전쟁’ 선포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동안구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공공장소 껌딱지 등 이물질 집중 제거기간을 운영한다. 도로에 눌어붙은 검은 껌딱지, 광고물 제거 후 버스정류장 등에 남겨진 테이프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해 민원이 빈발하고 있지만 제거가 쉽지 않아 청소행정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동안구는 2022년부터 매년 인력 및 장비를 투입(연 5000만원), 기온이 올라가 피해 민원이 빈번해지는 4월부터 9월까지 껌딱지 집중 정비기간을 운영해왔다. 올해도 전담반을 편성해 범계로데오거리, 평촌역 등 행인이 많이 오가는 곳에 전문 장비를 이용한 보행로 오염 주범인 껌딱지 등 이물질을 제거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다 씹은 껌 종이에 싸서 휴지통에 버리기" 홍보 캠페인과 무단투기 단속도 병행한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23일 “길바닥에 씹던 껌을 버리면 경범죄 처벌을 받는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나 하나쯤 버리면 어때' 하는 심리 때문에 잘 지켜지지 않는다. 무엇보다 시민의 적극적인 실천이 중요하며, 깨끗한 거리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만안구보건소 ‘결핵 예방의날’ 캠페인 전개

안양=에너지경게신문 강근주기자. 3월24일은 '세계 결핵의날'이자 '제14회 결핵 예방의날'로,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결핵 예방 및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자 안양역에서 '결핵 없는 건강한 세상'이란 슬로건 아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 행사는 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맞아 전국 동시 캠페인으로 진행됐으며 결핵예방 중요성, 손씻기-기침예절 등이 담긴 홍보물과 건강생활실천(영양, 비만예방,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예방) 리플릿을 시민에게 배부했다. 2022년 기준 한국은 OECD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은 4위로 이 중 65세 이상 고령층의 결핵 발생비율은 2명 중 1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결핵은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2주 이상 기침과 가래, 발열 등이 나타나면 전국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 보면 좋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23일 “최근 어르신 결핵 발생율이 높아지는 추세여서 만안구는 60세 이상 인양시민에 대해 결핵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해 찾아가는 검진 실시 등으로 결핵 조기 발견 및 완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립예술단 ‘찾아가는 예술공연’ 확대 운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올해 의정부시립예술단 '찾아가는 예술공연'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일상이 예술이 되는 의정부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평소 공연장 방문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외계층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찾아가는 예술 공연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수준 높은 연주와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의정부시립합창단은 19일 의정부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해 의정부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기념식 식전 공연을 진행했다. 오는 26일 낮 12시에는 지하철1호선 의정부역과 28일 의정부을지병원과 호원권역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예술공연은 치매 가족 및 보호자에게 심리적 지원과 함께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향후 권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립예술단 의정부시립합창단,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의정부시립무용단 등 3개 단체로 구성돼 있고 의정부문화재단이 의정부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정기공연, 초청공연, 찾아가는 공연 등 예술단마다 뛰어난 기량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의정부의 문화적 역량을 외부에 알리는 문화사절단 소임을 수행하고 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올해 의정부시 어려운 재정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립예술단 찾아가는 예술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4월 중에는 수요조사를 통해 시립무용단, 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을 원하는 관내 기관-단체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예술공연 연간 일정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3일 “관객과 가까이 마주할 수 있는 시립예술단 '찾아가는 예술공연'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생생한 예술적 감동과 행복지수를 느낄 수 있도록 부지런히 의정부 곳곳을 찾아갈 것"이라며 시립예술단 활동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립예술단 찾아가는 예술공연과 관련된 세부 공연 소개와 문의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의회 ‘일자리지원시설-거북섬’ 활성화 현장의정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22일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들러 여성새일지원본부와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사 통합 및 신중년내일지원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체계적인 고용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일자리사업 효과를 제고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건넸다. 아울러 특화되고 전문화한 일자리 제공시설에 대한 적극 홍보와 촘촘한 정책으로 경력과 생계가 단절되지 않는 시흥시 일자리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거북섬 마리나 현장에 방문해 경관브릿지-육상주정장-해상계류장 등 안전과 관광지로서 매력 요소 등을 농밀하게 점검하고 시흥시 거북섬이 해양레저 관광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현장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과수농가서 긴급이동시장실 개최…냉해 발생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21일 파주시미생물배양실 북부지소에서 과수재배 농가들과 소통하는 '이상기후 대비 과수농가 긴급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날 이동시장실에는 파주시사과연구회장, 파주시배연구회장, 파주시복숭아연구회장, 파주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등 과수 재배농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상기후 대비 안정된 고품질 과수 생산을 주제로 소통하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민통선 지역을 출입하며 영농을 하고 있는 과수농가는 꽃샘추위로 인한 냉해 발생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개화기 집중관리 기간 동안 민통선 내 출입제한을 풀어달라는 요구가 높았다. 파주시는 이와 관련 관할 군부대 협조를 요청한 상태로, 조만간 긍정적인 해결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냉해 방지를 위해 설치한 열풍방상팬에 면세유 지급이 불가한 점 등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성토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김경일 시장은 지방정부 권한 밖의 문제라는 점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중앙정부에 건의해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과일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저온피해로 농민들 시름이 더 커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기후변화가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해, 과수농가의 값진 결실을 지켜내는데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 개화기 생육점검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 운영해 저온피해 예방법 등을 현장지도하고 있으며, 과수에 효과적인 미생물을 공급하는 등 선제 대응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캠프하우즈 개발 ‘가속화’…중토위 심의통과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 '캠프하우즈 공여구역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 공익성 심의는 공익사업 시행자가 토지수용을 위해 국토부장관의 사업 인정을 받는 절차로, 파주시는 14일 열린 중토위 공익성 심의에 참석해 사업 시급성을 설명하고, 보상률 상향 방안 등 다양한 공익 확보 방안을 제시하며 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묭했다. 이에 중토위는 공익성 확보를 위한 협약에 명시된 사항의 이행 및 성실한 보상 협의절차 이행 등을 조건으로 심의를 통과시켰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 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은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 47만9000㎡에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2021년 민간사업자와 기본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노후화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2일 “앞으로 사업에 속도가 붙길 기대하며, 장기화된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동환 고양시장 ‘성사혁신지구-원당4구역’ 정책투어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1일 핵심 정책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원당역 일대에 들러 “신속한 원당 구도심 근본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투어는 핵심공약 세 번째 현장방문으로 성사혁신지구, 원당4구역 재개발 현장, 원당버스공영차고지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성사혁신지구 조성사업 현장에서 이동환 시장은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사혁신지구는 2019년 12월 서울 용산, 천안, 구미 등과 함께 제1호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돼 연면적 9만9837㎡ 규모로 주거-산업-행정-생활 SOC 기능 등이 집적된 복합거점으로 조성 중이며 올해 말 준공을 위해 공사가 한창이다. 이동환 시장은 이어 올해 8월 준공을 앞둔 원당 4구역 현장을 찾아 주택재개발 현장 세대를 점검하고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에 대한 총괄 보고를 받았다. 이동환 시장은 “원당역 인근 구도심은 예전에는 지역 교통 중심지였으나 점점 그 입지가 좁아지고 최근 재개발이 활발한 능곡에 비해 재건축, 재개발 역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지만 원당4구역과 고양 성사혁신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주교-성사지역에 일자리-주거환경-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변화 및 활기를 불어넣을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당재창조 프로젝트는 구도심인 주교, 성사동 일원 주거환경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일자리-업무기능을 추가해 청년일자리-상업지구 활력을 더해주는 장기적인 계획"이라며 “역세권 복합개발로 일자리-주거 등 균형 있는 직주근접 지구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당지역 활성화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동의와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주를 앞둔 원당4구역에 대해선 “입주를 앞둔 시민 불안감을 선도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정기적 감리업무, 품질점검을 비롯해 철저한 안전 및 품질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에 앞서 원당버스공영차고지 예정지를 들러봤다. 원당버스공영차고지는 부지면적 1만9169㎡, 버스 135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토지수용을 진행 중이며 2026년 준공이 목표다. 이동환 시장은 “공영버스차고지 확충을 통해 시민 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운전종사자 서비스 증진을 기대한다"며 “대중교통 거점 역할을 적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향후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주요 핵심공약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는 이동환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통팔달 교통 허브 도시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현장방문을 마친 이동환 시장은 내달 12일까지 △시민체감형 정책사업 추진 △주민 맞춤형 재건축 추진을 주제로 현장방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드론-도심항공교통 선두주자 ‘씽씽’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고양드론앵커센터에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차세대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고양 킨텍스 인근에는 오는 5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심항공교통 실증을 위한 버티포트가 착공되고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로드맵도 마련한다. 하반기에는 드론-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를 열어 미래 모빌리티산업 중심지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2일 “드론-도심항공교통 분야는 미래 도심항공 모빌리티 산업 핵심"이라며 “고양드론앵커센터와 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가 조성되는 킨텍스 일대를 양 날개로 드론-도심항공교통산업을 집중 육성해 고양시를 미래 모빌리티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항공 모빌리티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작년 개관한 고양드론앵커센터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항공대학교와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입주기업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올해부터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공간에 기업부설연구소로 자리 잡아 드론 기체-부품 시험평가를 지원한다. 한국항공대는 고양드론앵커센터 내 연구를 지원하고 전문 강사진이 교육에 참여할 계획이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올해 10개 분야 12개 과정 교육을 신설해 540명 드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항공대와 연계해 국가자격 취득과정도 운영한다. 농업, 스포츠, 영상촬영 등 직무경력자를 위한 분야별 교육과정도 개설한다. 올해 2월 처음 개설된 3개 과정 참여자는 96% 만족도를 나타냈다. 드론기업입주공간에는 올해 1월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7개 기업이 입주했다. △군사용 드론개발업체 아쎄따 △건설현장 가상화로 시공 관리를 돕는 엔젤스윙 △항공대 연구진으로 구성된 드론 제조업체 쿼터니언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시에라베이스 등이 협력해 드론 연구를 진행한다. 고양시는 고양드론앵커센터 내 입주기업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영상분석, 드론실험, 3D프린터 이용이 가능한 드론 연구개발센터와 실증 테스트가 가능한 운용성평가센터를 운영 중이다. 3월 중 입주기업 2개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고양 킨텍스 인근에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2단계 실증을 진행할 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이착륙장)가 오는 5월 착공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수도권 도심 2단계(킨텍스-김포공항) 실증 노선으로 선정돼 대화동 1만8000㎡ 부지에 버티포트를 조성하게 됐다. 현재 도심항공교통은 고흥에서 1단계 실증이 진행되고 있다. 수도권은 올해 8월부터 내년 6월까지 구간별로 2단계 실증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2단계 실증사업이 끝나면 인천공항 및 잠실까지 노선을 확장할 예정이다. 도심항공교통이 상용화되면 킨텍스에서 김포공항까지 이동시간은 15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2035년까지 일산동구청 옥상에 지역 주도 버티포트형 스마트 플러스 빌딩을 조성하는 공동연구에 참여한다. 공공건축물에 지역 간 광역교통망 거점을 마련해 재난현장 출동, 응급환자 이송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서울 서대문구-민간기업과 함께 구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 내 킨텍스 버티포트 인근 부지에 도심항공교통 기체 정비와 연구개발단지 조성 타당성을 조사하는 용역을 시작해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과 기업유치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는 10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RAD KOREA)과 연계한 '2024 고양 드론-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은 킨텍스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4차 산업 대표 미래 모빌리티, 즉 △로봇(R) △인공지능(A) △드론 및 디지털(D) 전문 전시회 통합 브랜드다.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은 9만5000㎡ 면적에 전문전시회 7개, 국제포럼 1개, 수출상담회 1개로 구성될 예정이다. 제1전시장에서 로보월드, 건설기계전이 제2전시장에서 드론-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와 디지털미디어테크쇼, 경기국제포럼, 디지털퓨쳐쇼, 콘텐츠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붐업 코리아가 동시 개최된다. 드론-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에선 드론-도심항공교통산업 관련 전시관, 컨퍼런스, 드론경진대회, 킨텍스 야외전시장을 활용한 도심항공 모빌리티 체험존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도심항공교통(UAM) 팀코리아에 참여 중인 대기업 컨소시엄 특별관과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세션별 전시관도 운영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넓힐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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