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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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자전거 상설교육’ 개강…총 10기 운영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올해도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대하고자 무료로 운영하는 '자전거 상설교육'을 시작했다. 전문강사 6명을 두고 안양시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동안구 학운공원 내 자전거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19세부터 65세 미만 안양시민이다. 상설 정규교육은 초급-중급과정으로 나뉘며 자전거 안전법규, 운행방법 등 기초 이론부터 브레이크 조작, 변속기 사용법 등 단계별 실습까지 각각 4주 과정이다. 수료생에 한해 관내 자전거단체 라이딩 등 실습고급반도 운영된다. 올해는 4일 초급반 1기 교육이 시작됐으며 올해 11월까지 초-중-고급반별 총 10기씩 운영된다. 기수별 정원은 25명이고, 교육 신청 등 세부사항은 안양시 도로과 보행환경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0일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여가수단인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 제공 및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전용도로 조성 및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상반기 자전거도로 노후 및 파손 등이 확인된 안양시청 주변 일원, 동안구 내비산교~한가람한양아파트, 만안구 석수동 산정아파트~서조아파트 일원 등 총 0.6㎞ 구간을 상반기 2억8500만원 사업비를 들여 정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양평군,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참여공모…10만원 지급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참여자를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74명을 공개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는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 대상은 양평군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다. 다만 친환경자동차(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와 법인차량은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 또는 QR코드를 통한 회원가입 후 전송되는 주소로 접속해 차량 전면(번호판)사진과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참여자는 10월까지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12월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작년에는 61명이 참여해 30명이 주행거리를 감축해 최소 2만원부터 최대 10만원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0일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경제적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에 군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승마체험 참여학생 180명 공모…마감22일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초-중-고교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학생승마체험'을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horsepia.com)을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학생승마체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국비 지원사업 중 하나로 학생들 건전한 여가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미래 승마인구 창출 및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학생승마체험은 유소년 전문 승마장으로 인증된 '골든쌔들 승마클럽(양평군 용문면 경강로 2960)'에서 진행되며, 참여 학생으로 선정되면 1학기반 4월~6월, 방학반 7월~8월을 선택해 10회(60분/1회)에 걸쳐 말과 관련된 이론과 실습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학생승마체험 참가비는 10회 기준 32만원(보험료 포함)으로 이 중 70%를 지원받게 되며 참여 학생은 30%에 해당하는 9만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골든쌔들 승마클럽은 유소년승마단을 운영 중이며 20명 승마단원을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골든쌔들 승마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트라우마 직업군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익 승마체험과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 승마체험 사업은 이와 별도로 4월경 신청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시흥 숲에서 느끼고, 배우고, 치유하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관내 숲이 겨울잠을 끝내고 기지개를 펴고 있다. 온순해진 바람과 따뜻한 햇볕이 숲 구석구석을 매만지고 있다. 산은 그 자체로 쉼이자 힐링이다. 그러나 이런 산을 시민 일상 곳곳에 꽃피우려면 적잖은 노력이 필요하다. 시흥에는 소래산과 운흥산, 관무산, 마산 등이 있다. 이들 산은 지역에 녹색 숨을 불어넣고 있다. 그리고 시민은 숲 안에서 배움과 치유를 경험한다. 3월부터 진행되는 다양한 숲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시흥시와 함께 더 푸른 일상을 경험해보자. 시흥시가 마련하고 진행하는 숲 프로그램은 모두 시흥시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한 뒤 참여할 수 있다. 환경-생태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더 축소되고 있다. 시흥시는 자연이 주는 힘을 믿고, 아이들이 온몸으로 숲을 느끼고 숲의 다양한 모습을 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일 년 내내 마련하고 있다. △조남숲체험장 △소래산놀자숲 △옥구공원숲 산림복지센터 세 곳에서 진행되고 3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다. 체험장 별로 프로그램은 상이하다. 3월 조남숲에서 아이들은 봄소식을 찾는 탐정이 되어 숲에 드리운 봄의 흔적을 탐구한다. 연못 속에 똬리를 틀고 있는 개구리알과 도롱뇽알을 자세히 살펴보고 숲 곳곳에 움트는 초록빛 생명들 이름도 찾아본다. 소래산놀자숲과 옥구공원숲은 봄을 맞아 몸을 가볍게 한 새들의 새로운 내 집 마련에 참여한다. 새 둥지를 관찰하며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는지, 서식지는 어디인지, 어떤 먹이를 먹는지 알아보고 직접 올해 새들이 터를 잡을 둥지를 만들어 본다. 이외에도 봄에는 움트는 꽃과 나무, 애벌래를 자세히 관찰하기, 공벌레, 지렁이, 개미 등 땅 속 생물과 친해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여름에는 하나의 나무가 자라나 숲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느껴보고, 매미 등 숲에 서식하는 곤충을 만나본다. 가을에는 열매와 알록달록 색을 입는 단풍 원리를 살펴보며 자연 생명력을 경험한다. 숲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을 배움을 통해 경험해보고 싶다면 옥구공원숲으로 가보자. 옥구공원에는 산림 부산물(숲 가꾸기, 도심 내 위험목)을 가지고 다양한 목공체험을 할 수 있는 옥구목공체험장이 있다. 2016년 개장한 옥구목공체험장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일일 수업부터 4주간 진행되는 수업까지 즐겁고 유익한 목공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에선 연필꽂이부터 휴지통, 수납함, 선반, 독서대까지 다양한 생활용품을 짧은 시간을 들여 만들어볼 수 있다. 재료비와 체험료 모두 포함해 2000원이고 시흥시민은 30% 할인이 가능하다. 채색비 2000원은 별도다. 3월부터 개강한다. 보다 본격적인 목공제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4월부터 시작하는 실용가구 클래스에 참여하면 된다. 매월 20일부터 접수하는데, 3인 이상 신청이 들어오면 수업을 진행한다. 체험료는 역시 회당 2000원이고, 작품에 따라 수업은 3주 또는 4주간 진행된다. 실용가구 클래스에선 테이블이나 책장, 의자, 행거 등을 만들어볼 수 있다. 희망공원 나눔목공소에선 전문적인 목공기술을 배울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전문가반은 시민 10명을 대상으로 실용가구 제작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12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목공작업을 위한 장비 사용법부터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도면 그리기, 페인팅, 가구 제작까지 이어진다. 빌딩숲에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한때 서점에서 '힐링' 열풍이 불었던 배경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특히 미디어 홍수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온전히 나를 보듬는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시흥시가 준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옥구공원숲 산림복지센터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90분간 진행되며 신경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 차, 아로마오일 테라피와 함께 혈액순환을 돕는 한방 건식족욕체험, 숲속에서 자연 생명력을 온몸으로 느끼는 명상과 맨발걷기로 구성돼 있다. 자연이 담긴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선보인다. 천연재료로 만드는 족욕제, 피톤치드 향기가 가득한 편백알 향기주머니, 수면에 도움이 되는 라벤더 향초 등 일상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힐링 물품'과 나무를 활용한 '공예 물품' 중 선택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수상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2024년 제2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사회 참여와 일자리 분야에서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우수한 건강고령친화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17개 시-도,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령친화정책 분야에서 유효한 혁신을 달성한 광역 및 기초지자체 중 8개 분야 특화영역을 심사, 선정한다. 김포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사업을 질적-양적으로 강화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1-2차 종합계획에 따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단계적 확충 △신 노년세대 대비하는 시장형 신규 일자리 발굴(2023년 실버 동행편의점 개소, 2024년 카페인연 3호점 예정)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 수행기관 확대(2024년 김포시노인복지관 신규 선정) △사업단 환류 통한 내-외부 서비스 환경 개선 드을 추진했다. 3차 종합계획에 따라 노인일자리를 노인인구 10%까지 연도별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포시는 젊은 도시로 알려졌지만 노인인구 비율이 매년 높아져 2023년 3월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올해 1월 기준 노인인구 비율은 14.8%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노인일자리로 통(通)하는 행복한 노년생활을 지원하고 젊은이들이 부담해야 하는 노년부양비를 줄이고자 노인일자리 사업 질적-양적 확대를 지속 추진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0일 이번 수상에 대해 “김포 발전은 나라를 위해 헌신해온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가능했던 만큼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인일자리를 꾸준히 발굴 지원하겠다.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통해 건강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공무원 노제’ 추모…악성댓글 법적대응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동료 직원을 추모하는 노제를 8일 새벽 김포시청 본관 앞에서 진행했다. 고인의 마지막 배웅 길에는 고인 유족과 김병수 김포시장, 고인과 함께 근무했던 도로관리과 직원 등 김포시 직원 약 400명이 함께했다. 직장 동료들은 영정사진이 놓인 추모공간에서 묵념으로 고인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유족은 노제상 앞에서 차마 아들을 보낼 수 없는 마음에 고인 이름을 목 놓아 부르며 오열했다. 유족들 오열에 동료들도 어깨를 울먹이며 슬픔을 나눴다. 고인과 같은 부서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라며 흐느꼈으며, 노제가 끝나고 운구차가 김포청사 밖으로 빠져나가는 순간 한 동료 직원은 “가슴이 메어진다…. OO아 잘가…"라고 외쳐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포시는 동료직원을 죽음으로 몰고 간 인터넷 카페와 악의적이고 공격적인 게시글-댓글 등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악성-고질적인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인 시신은 인천가족공원 승화원에서 화장 뒤 인천시립납골당에 안장됐다. 김포시는 분향소를 3월9일 18시까지 운영했다. kkjoo0912@ekn.kr

몽양기념관 ‘Walk : 캘리그라피 산책’전 12일개막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 몽양기념관은 3월12일부터 'Walk : 캘리그라피 산책하다' 대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한국감성캘리아트협회 후원으로 진행되며 캘리그라피디자인 작가그룹 4인의 22개 작품이 전시된다. 몽양기념관은 2023년 5월 개관한 몽양교육자료관의 무지개고래교육실을 전시공간으로 구성해 지역 예술인을 위한 작품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시들에게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화, 서예, 서각, 웹툰, 캘리그라피, 문인화 등 양평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전시가 연중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몽양기념관 대관 및 전시는 몽양기념관 기획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올해 670억규모 장애인 복지사업 추진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고 670억원이 투입될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종합계획 등을 심의-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장애인복지위원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장애인단체장, 장애인복지시설장, 안양시의원, 대학교수 등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안양시 장애인 복지예산은 작년 652억원보다 18억원이 증가한 670억원이다. 안양시는 장애인 권익 및 편의 증진을 비롯해 △재활-자립 기회 확대 △경제적 자립기반 확대 △사회적 돌봄체계 강화 △장애인 교육-문화-체육 형평성 제고 등 5대 전략에 맞춰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는 하반기 장애인복합문화관 개관과 장애인활동지원사 합동교육 등 신규 사업이 포함됐다. 341억원이 투입돼 만안평생교육센터 내 테니스장 부지(8794㎡)에 조성되는 장애인복합문화관은 장애인평생교육센터-다목적실-가족지원센터-카페-체육관 등을 갖추게 된다. 위탁운영 법인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돕는사람들이 하반기 개관을 위해 운영계획을 현재 수립 중에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합동교육은 관내 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총 559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 및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복지 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회의에서 “오늘 나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장애인 복지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국민권익위, 청렴컨설팅 우수사례로 포천시 선정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7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청렴컨설팅 착수회의에서 2023년 종합컨설팅 우수 멘티 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청렴연수원에서 열린 2024년 청렴컨설팅 착수회의에서 우수 청렴시책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멘토-멘티 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36개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 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이 참석했다. 발표를 맡은 유학현 포천시 청렴계약심사팀장은 우수사례 발표에서 공직사회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구성원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했던 청렴시책을 아낌없이 공유했다. 포천시는 작년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 '청렴협의체', '찾아가는 부서별 맞춤 청렴 공유의 시간', '청렴-소통의날 운영', 포천시 청렴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 '청렴도시 비전 선포식', '버스정류장 청렴문구 송출', '시민의날 행사 시 청렴부스 운영' 등을 적극 추진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포천시는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5등급에서 2등급으로 3개 등급이 급상승했고, 경기도 가평군,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멘토 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이에 따라 멘티 기관의 청렴문화 확산 및 종합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향후 계획을 수립해 멘토 기관으로서 역할을 적극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최종기 포천시 감사담당관은 “멘티 기관에서 멘토 기관으로 발돋움한 만큼 책임감을 갖고 멘티 기관의 청렴문화 확산과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많은 도움을 제공하겠다. 작년 종합청렴도 평과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청렴 명품도시 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9명선발…혜택 ‘다채’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9명을 뽑아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우수-장려상 표창을 수여했다. 시민과 실무평가위원으로 구성된 '과천시 적극행정 평가단'은 적극행정 사례를 적극성-창의성-전문성 등 5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1차 평가했다. 이후 적극행정위원회가 심의 회의를 열어 6건 사업을 추진한 우수공무원 9명을 최종 선발했다. 과천시는 선정 공무원에게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여했다. 우수상은 △신도시조성과 김현승 주무관(4호선 과천시민 출근시간 단축 추진) △안전재난과 백영화 주무관(재난 신속대응조 구성으로 시민안전 향상 및 신뢰 형성) 등 2명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가족아동과 류현주 팀장, 김영숙 과장(LH 가정어린이집 임대료 인하로 어린이집 부족 해결) △교통과 이수빈 주무관, 신순영 팀장(신도시 개발 및 재건축 등에 따른 대중교통 개선 추진) △자원위생과 송영두 주무관, 주종순 팀장(폐기물처리시설 설치부담금 128억원 추가 부과로 시 재정부담 경감) △정보통신과 김도연 주무관(시청 로비에 대형 미디어월 및 몰입형 콘텐츠로 '디지털 문화공간' 조성) 등 7명이 수상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표창 수여식에서 “적극행정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 정착을 통해 생활 속 규제혁신과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과천시는 규제개혁-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시장표창과 함께 포상금 지급, 인사상 인센티브 및 포상휴가 등을 부여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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