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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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캠코 ‘갈매동 복합센터’ 건립 계약체결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공유재산 위탁개발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15일 체결했다. 이날 계약 체결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은 전문인력과 노하우를 가진 수탁기관이 책임지고 공공시설물을 대행 개발하는 제도로, 수탁기관이 재원을 일괄 투입해 구리시가 필요한 시설을 적기에 건립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관리로 시민에게 맞춤형 행정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1만1351㎡,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1층)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카페 △(2층) 노인복지관, 어린이체험장 △(3층) 일자리센터, 사회복지관 △(4층) 문화원 △(5층)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문화-체육-복지-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된 시설로써 향후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갈매동 거점시설로 활용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위-수탁 계약체결 이후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한국자산관리공사 개발사업 계획서 승인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건립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전진선 양평군수, 미국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수상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15일 지평의병-지평리전투기념관에서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을 수상했다.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원봉사상으로 오랜 기간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된다. 순수 자원봉사활동만 공적에 포함되며 활동시간에 따라 금상-은상-동상 순으로 나눠 수여한다. 이날 전진선 군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공로를 비롯해 한-미 양국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진선 군수에게는 상장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인이 새겨진 백악관 축하서신, 메달, 휘장이 전수됐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온몸으로 헌신하신 군민이 일궈낸 성과로, 함께해준 군민께 공로를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한-미 양국이 상호 호혜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은 한미동맹협의회와 미국 국가봉사단 아메리콥스(Americorps), 미국 비영리단체 포인츠 오브 라이트(Points Of Light)를 통해 이뤄졌다. 한미동맹협의회는 한-미 양국 관계를 굳건히 다지고 국내외에 거주하는 미국 장병과 가족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경기북부 중첩규제 완화-경자구역 유치 ‘화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북부 지역내총생산(GRDP)은 경기도 전체에서 17%에 불과하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경기남부 대비 60% 수준에 머물러있다. 경기북부 최대인구 도시인 고양특례시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전국 광역시-도와 비교해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7일 “경기북부는 수도권 중첩규제를 적용받아 산업시설 유치가 어렵고 성장 과실은 경기남부에 집중돼 남부와 북부 간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며 “과감하게 규제를 완화하고 경제자유구역-첨단산업단지 지정 등 적극 지원을 펼쳐 경기북부 성장잠재력을 일깨워야한다"고 말했다. ◆ 경기북부 1인당 GRDP, 남부 60%수준…규제완화 절실 통계청과 고양시에 따르면, 2021년 경기북부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2622만원으로 경기남부(4417만원)의 6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경기북부는 고양, 남양주, 파주, 의정부, 양주 등 10개 시-군, 경기남부는 수원, 용인, 성남, 부천, 화성 등 21개 시-군으로 나눈다. 2021년 경기북부 주민등록 인구는 약 353만으로 경기도 전체(1356만) 중 약 26%를 차지한다. 국가경제력을 국내총생산(GDP)로 측정하듯이, 지역경제력은 지역내총생산으로 가늠한다. 2021년 경기북부 지역내총생산은 91조 4398억원으로 경기도 지역내총생산(529조 2108억원) 중 17.2%를 차지한다. 인구비중에 비하면 산업생산 비중이 8.8%나 낮다. 경기도 시-군별 지역내총생산은 화성, 성남, 수원, 용인, 평택 등 남부도시가 상위권을 기록했고, 경기북부 파주시 8위, 고양시는 9위에 그쳤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을 살펴보면 경기도 전체는 3888만원, 경기남부는 4417만원, 경기북부는 2622만원으로 남부의 60% 수준에 불과하다. 고양시는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도시 중 하나이지만 경기도 31개 시-군 중 지역내총생산 9위, 1인당 지역내총생산 26위를 기록했다. 의정부시도 지역내총생산 21위, 1인당 지역내총생산 31위로 나타났다. ◆ 고양시 1인당 GRDP, 전국 광역시-도와 비교해도 최하위권 경기북부 열악한 경제상황은 전국 광역시도별 1인당 지역내총생산액과 비교해도 명확하게 드러난다. 광역시도별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울산광역시(6939만원), 충청남도(5762만원), 서울특별시(4968만원)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경기남부는 4417만원, 경기북부는 2622만원으로 나타났다. 인구규모가 비슷한 울산광역시(110만명)와 고양시(108만명) 1인당 지역내총생산을 비교하면 울산시가 6939만원으로 고양시 2114만원의 3.2배에 달한다. 고양시 1인당 지역내총생산액은 광역시-도 최하위권인 대구광역시(2554만원)보다 적은 수치다. 이는 고양시 산업시설 부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자료다. 심지어 같은 경기북부에서 인접하고 있는 파주시와 비교해도 고양시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파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으로 LCD산업단지를 조성해 LG디스플레이 같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었지만 고양시는 과밀억제권역으로 대규모 공장과 산업시설을 유치할 수 없는 환경이다. ◆ 경기북부, 경제자유구역-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무 경기북부는 그동안 휴전선과 가까운 지리적 위치 때문에 산업시설 개발에서 배제됐다. 경기북부는 경제자유구역,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역 주력산업 등 정부 지정 산업클러스터, 특화단지가 전무한 실정이다. 경기도 시-군 중 지역내총생산 1위를 차지한 화성시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등 29개 대기업과 1만1600개 중소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지역내총생산 상위권을 차지한 성남시(네이버, 카카오), 수원시(삼성전자), 용인시(삼성디스플레이), 이천시(SK하이닉스) 등도 대기업과 제조업체 역할이 크다. 경기도 평균 제조업 비중은 49.0%인데도, 고양시는 제조업 비중이 14.4%에 불과하다. 인구 100만이 넘는 특례시이지만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는 2개 회사밖에 없다. 이동환 시장은 “경기북부는 서울과 인접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며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을 활용하면 해외 접근성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 기업은 인력공급이 풍부하고 정주환경이 우수한 수도권을 직접 투자지역으로 선호한다. 외국인 투자자가 원하는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설정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산업적 성과를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는 동반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대림대-연성대 HiVE, 수도권 유일 ‘A등급’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평생직업교육 성과 확산 포럼'을 15일 연성대 인스퍼레이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HiVE 사업 실무자 및 프로그램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HiVE 성과 및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HiVE는 안양시-대림대-연성대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차년도 과업을 진행 중인 HiVE는 지역 정주인력 양성을 목표로 산-학-관 컨소시엄을 통해 지식기반-문화콘텐츠 산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업체 전문가 협력 강의 등 지역특화 분야 프로젝트 기반 교육(PBL)을 발판으로 취업까지 연계하는 '학과 지역인재 인증제(HiVE-IN)'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과 다문화 가정 및 장애인 지원 교육, 골목상권 살리기 버스킹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 안양시는 2022년 대림대-연성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작년 1차년도 연차 평가 결과 수도권 내 유일하게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앞으로도 안양시는 대림대, 연성대와 끈끈한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평생직업교육 발전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5년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19년부터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등급' 에 선정됐다. 1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정부 46, 시도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대민 접점의 민원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자 진행된다.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를 비롯해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가등급(상위 10%)부터 마등급(90% 초과)까지 5개 등급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남양주시는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취약계층 및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적정성, 고충민원 관리-점검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확대 운영, 민원실별 비상대응팀 구성, 연 2회 특이민원 대응 경찰합동 모의훈련 실시 등 민원 담당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선제적 민원 서비스 제공에 힘쓰면서, 더 친절하고 더 만족하는 '상상 더 이상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최우수 선정기관에 대해 정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 전국으로 확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설치한 '기부자 명예의전당'이 나눔문화 활성화 우수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청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16일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 벤치마킹을 위해 남양주시청을 방문했다. 남양주시 제1청사 로비에 설치된 기부자 명예의전당은 가로 11m, 세로 3m 규모의 디지털 월로 구성돼 기부자들 헌액판과 사진, 기부철학, 기부내역, 현장 기부, 기부자 검색, 포토존 등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다 이날 광주광역시 서구청 직원들은 기부자 명예의전당 설치 배경, 홍보전략, 활용방법, 시민 반응, 유지관리 방법, 향후 활성화 방안 등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키오스크에서 개인별 현장 간편 기부 및 인증샷 촬영 등 기부자 명예의전당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서구청 직원들은 “지역복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수지자체를 벤치마킹하고자 남양주시에 방문했다"며 “키오스크로 간편하게 기부하고, 즉석에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워 재미있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기부자 명예의전당'과 연계해 관내 단체, 동호회, 자족모임 등과 나눔 릴레이 추진 및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 등을 위한 나눔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나눔교육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고양시 2024 정월대보름 척사대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월17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열린 2024년 척사대회에 참석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동환 시장은 자연부락인 원신동, 관산동, 고봉동을 차례로 방문해 척사대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주민과 덕담을 나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2024 갑진년 정월대보름이 24일인데, 이를 기념해 열린 척사대회를 통해 마을주민이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간 화합을 이루는 행사들이 지속되길 바라고, 올해도 넉넉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스마트 그린포트 활용 도시농업 활성화 협약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와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스마트 그린포트를 활용한 도시농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은익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과 업무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기후-환경문제 해결과 자연 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농업 교육공간 마련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자연친화적 스마트 그린도시 녹색 전환 모델을 구축하고자 양주시농업기술센터의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스마트 그린도시 거점인 스마트 그린포트에 그린아카데미 교육공간을 제공해 텃밭농부학교, 반려식물상담소 등 도시민을 위한 교육장소를 제공한다. 강수현 시장은 업무협약에서 “이번 스마트 그린포트를 활용한 도시농업 활성화 업무협약은 양주 도심 녹색생태계 회복으로 도시환경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시너지를 낼 좋은 기회로 양주시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스마트 그린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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