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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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민 80.3%, 10년 후에도 과천에 살고싶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정주환경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과천이란 점을 다시 한 번 방증하는 결과다. 13일 과천시에 따르면, 작년 12월 발표된 '2023년 경기도 사회조사보고서'에서 '10년 뒤에도 과천에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한 과천시민은 80.3%로 10명 중 8명이나 된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비율이자 경기도 평균(62.8%)과도 큰 격차를 보였다. '향후 정주 의향 유무'에 대한 응답은 '지역 소속감'과도 이어졌다. 지역에 대한 소속감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매우 있다'가 32.2%, '다소 있다'가 46.4%가 응답해 경기도 시-군 가운데 지역에 대한 소속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살다보니 고향 같다'고 응답한 비율도 67.9%를 기록해 이 대목 역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응답율을 보이며 과천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냈다. 도로 등 기반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59.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주거환경 만족도는 긍정적인 응답이 58.1%로 나타나 경기도 평균 54.2%보다 높았다. 여가시설 접근성과 충분도를 통해 보는 만족도에서도 37.9%가 긍정적인 응답을 하여 31개 시-군 중 가장 높다. 과천시는 과천이 우수한 교통망을 갖춰 서울 및 주변 도시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시민이 관내에서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충분한 점이 정주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과천과천지구, 과천주암지구 등 개발 사업이 추진되면서 입주기업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가능성, 광역교통개선대책 등으로 관련 인프라 확충 등 미래 가치도 함께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이 과천에 느끼는 소속감과 만족도, 시민생활 행복과 자부심을 더욱더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미래 100년 '지식-문화‧예술도시' 비전 실현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박영철 연천군의원 “치매안심마을 10개 설치하자”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원이 13일 개회한 제283회 임시회에서 '치매안심마을의 확대 지정 및 운영을 통한 치매예방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5분 자유발언에서 박영철 의원은 “매년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치매환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 치매환자는 노인인구 10.4%를 차지하며, 치매는 개인이나 가족, 지역공동체를 넘어 국가가 풀어야할 현대사회 핵심문제 중 하나"라고 언급하였다. 현재 연천군 치매환자 수는 2024년 1월 기준 882명에 달한다. 연천군은 현재 보건의료원 내 치매안심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고, 2022년에는 미산면 유촌리에 제1호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하고 운영 중이다. 박영철 의원은 치매예방 체계적인 관리방안으로 치매안심마을을 연천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10개 읍-면에 1곳씩 지정 운영하라고 제언했다. 또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하며,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치매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후천적 장애이며,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한 관심과 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연천군에도 네덜란드의 호그벡 마을과 같은 치매안심마을이 조성되기를 기대해본다"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영철 연천군의원이 제283회 연천군의회 임시회에서 행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연천군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의회는 13일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연천군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박영철 의원 발의) △연천군 치매관리사업 지원 조례안(박영철 의원) △연천군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안(박양희 의원) △연천군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안(윤재구 의원) 등 의원발의 안건 6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조례안 등을 포함해 총 10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박영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확대 지정과 운영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했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등 각종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1년간 세입-세출 결과를 종합한 결산검사는 의회의 아주 중요한 역할이며 권한"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정 운용성과 예산집행 적법성을 잘 살펴 예산집행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 제시 등 결산검사를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83회 연천군의회(임시회) 세부사항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의회소식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병수 김포시장 14개 읍면동 공감행정 ‘마무리’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8일 13번째 월곶면, 14번째 하성면을 방문하며 2024년 14개 읍면동 공감행정 신년인사회를 끝마쳤다.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김병수 시장은 읍면동 직원을 격려하고,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과 신년인사를 나누고, 주요 시정 및 읍면동 현안 설명을 시민과 함께 청취하며 소통했다. 총 14회 신년인사회는 170여개 시정 및 추진사업과 관련된 문의, 현안 건의가 나왔으며 관련 실-국-소장 및 부서장이 배석해 최대한 현장에서 답변이 이훠질 수 있도록 했다. 즉답이 어려운 경우는 순회방문이 끝난 후 소관 부서별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한 후 답변하기로 했다. 월곶면-하성면 신년인사회는 2023년 사업성과, 2024년 주요 사업계획 설명이 진행된 후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월곶면에선 작년 제14회 월곶면민의 날 행사, 월곶저잣거리 축제, '달하 노피곰 도다샤' 문화공연, 마을과 마을을 있는 직거래 행사 '마마장터'를 열어 지역 화합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마을회관을 신축하고 노후방송시설을 전면교체하는 등 주민편익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월곶면은 갈산3리 '오리정 활력마을'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쌈지공원 및 마을회관을 조성, 정비하며 마을안길 재포장 및 도로구간 난간 공사를 추진하며 주민이 편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하성면은 작년 제17회 하성면민의 날 행사인 'ING하성축제'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100인 숙의토론, 풍년 농사 기원을 위한 항공방제 실시, 마을로 찾아가는 문화스케치, 다문화가족 홍보연극 '함께라서 행복해요'를 개최했다. 올해 하성면에선 수요자 맞춤형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뇌똑똑 든든 가정방문의 날 등을 추진하고 마을도로 정비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배수로 정비로 농경지 침수를 예방해 안전을 확보한다. 이날 시민들은 애기봉 일대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비롯해 △월곶면 공영주차장 건립 △3.1운동만세운동기념공원 정비 △기업 인력수급 위한 교통망 확충 △마을회관 수리 요청 △침수예방 위한 배수펌프장 신설 등을 건의했다. 김병수 시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김포-서울 통합을 추진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도시가 됐으며,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해 새로운 이미지 김포로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 10월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야간개장을 하고 있으며, 올해 2월24일 야간에는 정월대보름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 시가 가진 강점을 살려 문화 및 관광을 활성화시키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공감행정 신년인사회는 △1월25일 고촌읍을 시작으로 △26일 풍무동 △30일 장기동 △31일 김포본동 △2월1일 운양동 △2일 사우동, 장기본동 △5일 마산동, 구래동 △7일 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8일 월곶면 하성면 순으로 진행됐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구리시 방정환특화도서관 개관…새 랜드마크 부각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 교문도서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방정환특화도서관으로 재개관하고 원활한 도서관 서비스 및 시스템 테스트와 정비를 위해 2월19일부터 2월29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설 이용과 도서 열람이 가능하다. 이후 3월4일부터는 도서관 모든 서비스가 정상 운영돼 시민은 평일 야간, 주말에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방정환특화도서관은 1994년 구리시 첫 도서관으로 개관해 2021년까지 27년간 구리시민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엘리베이터 없는 노후건물과 2층에 설치된 어린이자료실 등 시민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되며 이용률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구리시는 총 85억원(도비 26억, 시비 59억)을 들여 도서관 대수선 공사를 진행했다. 방정환특화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개방형 자료실과 통합안내데스크가 운영되며, 학습과 지식탐구, 휴식과 오락이 공존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됐다. 또한 도서관 모든 층에 독서할 수 있는 자료와 잡지, 감상할 수 있는 비도서 등이 비치돼 있고, 지하 북카페, 지하 성큰가든, 2층 테라스, 3층 쉼터 등이 있어 이용자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무인대출반납기, 무인도서예약대출기를 통해 도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비됐으며, ICT 도서정보시스템, 디지털 갤러리, 디지털 북큐레이션 등 첨단 시스템이 적용돼 시민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정보를 제공한다. 구리시는 과거 낡은 이미지를 벗고 새롭게 재탄생한 방정환특화도서관 이미지 확산을 위해 '방정환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방정환 선생은 생전에 “어린이에게 잡지를 많이 읽히십시오"라며 독서를 강조했으며 구리시 교문1동에 묘소가 있어 도서관과도 인연이 깊다. 방정환 특화사업 골자는 방정환 선생 생애와 업적을 담은 테마존 설치, 구리시 가상공간을 게임 형태로 구현한 미디어체험존 운영, 다양한 동화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디어동화체험존 운영, 방정환 저서 비치, 방정환 관련 자료 아카이빙 사업, 방정환문학상 수상작 비치, 방정환 선생 이념이 담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3일 “방정환특화도서관으로 재개관하는 교문도서관이 우리 시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랜드마크가 되어 읽는 시민도 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방정환 특화 주제를 확장해 어린이와 가족까지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서관 정체성을 재정립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의정부시, 백영수미술관 이전방안 논의…가치보전↑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13일 시장실에서 '제2차 문화-교육 전략회의'를 열고 문화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현안과 협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전략회의는 시장, 부시장, 문화학습국장, 관련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교육 도시로서 의정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안건들을 다뤘다. 주요 안건은 △백영수미술관 가치 보존 및 이전 방안 △신규 문화공간 조성 및 활용방안 △복합문화융합단지 미디어월 활용방안 △청소년 힐링센터 활용방안 등이다. 김동근 시장은 전략회의에서 “문화교육도시로서 의정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부서 경계 없는 자유로운 소통과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매달 문화교육 전략회의를 열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양주시 ‘내장형 반려동물 등록’ 지원…선착순 500마리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유기동물 발생 감소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내장형 반려동물 등록'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내장형 반려동물 등록은 유기-유실 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령 이상 개는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고양이는 현재 시범시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3개월령 이상 개-고양이를 사육하는 양주시민으로 관내 지원 대상 동물병원 12곳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등록하면 된다. 단, 선착순 500마리에 한해 지원된다. 세부사항은 축산과 동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병수 김포시장 통진읍-양촌읍-대곶면 ‘공감소통’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은 2024년 공감행정 신년인사회 10번째로 통진읍, 11번째 양촌읍, 12번째 대곶면을 7일 방문해 김포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서울5호선 김포연장에 대한 시민의견 및 현안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공감행정에서 김병수 시장은 “교통문제는 5호선 연장과 GTX-D 노선안 발표,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개설 계획을 통해 어느 정도 찾았다고 본다"며 “올해는 5개 읍면에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진읍-양촌읍-대곶면 신년인사회에는 실-국-소장, 자치행정과장, 읍장,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함께했으며 2023년 사업성과, 2024년 주요 사업계획 발표에 이어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가졌다. 통진읍은 작년 통진읍행정복합청사를 개청해 신규 인구 공공주택 4곳에 대한 원활한 전입 처리 등 민원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제2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해 주민편의 및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올해 통진읍은 여울복합문화교류센터 착공을 시작해 원도심 도시재생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도로 및 환경 정비,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와 교통체계 개선으로 주민편익을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양촌읍은 작년 제23회 가현산 진달래축제와 제10회 오라니장터축제를 열어 시민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양곡문화체육센터를 11월 개관, 양곡족구장 및 게이트볼장 정비를 완료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 양촌읍은 마을공동 다목적복합시설을 신축해 수도권매립지 영향으로 환경오염 피해지역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건립, 고부가 R&D 역량 강화 및 제조현장 디지털화를 위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를 개소하고, 범죄 예방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생활 안심디자인사업을 추진한다. 대곶면은 작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영농지원사업 및 주민편익사업 등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해 민원 서비스를 향상시키며,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으로 친환경 주거 및 4차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시민들은 대학병원 추진상황을 묻고 △지하철 5호선 마송 연장 △농민지원 사업 확대 △양촌 청암상가 일대 도로 개설 △열병합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대곶면 공공목욕시설 건립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을 건의했다. 한편 1월25일부터 진행된 공감행정 신년인사회는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의견에 신속 대응하는 현장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된 적극행정 프로그램이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소관 부서별로 시급성과 타당성, 현장확인 등을 통해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안양과학축제 새 명찰 달다…‘안양스마T움축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2002년부터 개최해온 '안양사이버과학축제' 명칭을 '안양스마T움축제'로 변경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3일 “올해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열릴 안양스마T움축제가 20년 역사를 넘어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과학축제는 2002년 안양사이버축제로 문을 열어 2009년 제8회부터 안양사이버과학축제란 이름으로 개최돼왔다. 작년에는 시 승격 50주년 및 축제 20주년을 맞아 영국의 엔터테이너 로봇 '타이탄(TITAN)'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특별행사를 진행해 4만명이 넘는 시민이 현장을 방문했다. 과학축제 20주년을 넘어 4차 산업혁명시대 급변하는 과학기술 트렌드를 반영하는 새 출발을 위해 안양시는 작년 '안양시 정보화 조례'를 개정해 IT 및 과학기술 체험 축제를 추진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올해 1월10일부터 과학축제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한 대시민 공모를 진행했다. 열흘 동안 공모를 통해 총 153건 제안이 접수됐고, 담당부서 및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상징성과 적합성, 대중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9편을 각각 선정했다. 이 중 안양스마T움축제가 최종 선정됐고, 명칭은 안양시민과 함께(Together) 스마트한 과학기술(Technology)의 미래(Tomorrow)를 싹틔워가는 시민 참여형 과학축제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2024년 제21회 안양스마T움축제는 '드론'을 축제 테마로 하여 6월1일과 2일 양일간 안양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의정활동비 결정’ 시민공청회 23일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3일 시청 다산홀에서 남양주시의원 의정활동비 결정과 관련해 시민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또한 이달 말까지 시민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한 최종 인상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공청회는 의정활동비 관련 찬반 의견 발표와 발표자 상호토론, 방청객 의견 제시 등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남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의정활동비 결정에 관해 의견이 있는 경우 2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gihpark13@korea.kr)로 사전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서 서식 및 공청회 참여방법은 남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남양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남양주시의회, 교육-법조-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및 이통장연합회 등에서 추천한 전문가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해 남양주시 의정활동비 지급기준 및 주민의견 수렴 방식을 결정했다. 의정활동비는 오는 2월 중 제2차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공청회 의견 등을 반영해 최종 결정하며, 확정될 경우 인상분은 1월부터 소급해 지급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방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12월14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의정활동비 지급범위를 월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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