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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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누리천문대, 겨울방학 특별관측회 17일운영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가 오는 17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초등학생 이상 군포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 겨울방학 특별 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누리천문대 특별 관측회는 청소년에게 보다 뜻 깊고 기억에 남을 겨울방학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2월에 볼 수 있는 관측 별자리에 대한 천문학 강의를 시작으로 천체망원경을 통한 다양한 천체 관측은 물론 4계절 대표 별자리를 모두 볼 수 있는 천체투영실 견학, 천문공작, 천문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군포시민은 가족단위로 누구나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경우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리천문대 누리집 또는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0가족을 선발 후 14일 누리천문대 누리집에 참가 당첨자를 게시할 예정이다. 누리천문대 담당자는 10일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에게 우주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학부모에게는 추억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많은 시민의 적극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의정부시 민-관, 아동 행복-안전 증진 ‘맞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7일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 아동양육시설 2곳(이삭의집, 의정부영아원), 공동생활가정 4곳(사랑의집, 꿈터, 의정부시든솔쉼터, 아이꿈터) 등 시설 대표가 참석했다. 의정부시는 간담회를 통해 아동복지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법을 다양하게 모색했다. 특히 재정 어려움으로 삭감된 아동복지 관련 예산에 대해 민-관이 협력하고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를 통해 민간에선 각 시설별로 보유하고 있는 복지자원을 공유하고 의정부시는 외부 복지자원을 발굴해 연계하기로 했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아동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시설장 및 종사자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복지 관계자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포천시 “퇴근하고 뭐하지? 술 없이 풍악을 울려라!”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3월7일부터 12월28일까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024년 제3기 농악교실 기초반 강습을 무료로 진행한다. 농악기초반은 우리나라 민속음악을 전승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무료강습으로, 2022년 개설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 농악기초반은 농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초이론교육 진행과 농악기 연주법 등을 가르친다. 특히 농악기초반 운영을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로 편성해 직장생활 등 생업 때문에 여가활동이 어려웠던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농악교실 기초반 3기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방문(포천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온라인(naver.me/GPXzSAMb)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0일 “비록 작은 시작이지만 시민 삶에 문화 씨앗들이 자라나 거대한 '인문도시 포천'이란 숲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농악기초반을 필두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무형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인 '덩기덕 노리攄(터)', 청소년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무형문화재 교육 프로그램인 '덩기덕 소리攄(터)' 등 개강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광명시 ‘탄소중립 시즌2’ 돌입…녹색성장위 출범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올해 '탄소중립 시즌2'에 들어간다. 작년 7월 선포한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발대식을 7일 개최했다. 또한 2050 탄소중립도시 추진 전략과 구체적 실천사업을 담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지속가능한 도시를 확보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한결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발대식에서 “광명시는 그동안 시민참여를 중심으로 어느 도시보다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올해는 고취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정책 내실을 다지고 실질적 목표 달성에 속도를 붙이는 탄소중립 시즌2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우선 탄소중립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광명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7일 위원 위촉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탄소중립 정책을 비롯해 △에너지 전환 △스마트 교통 △그린 주택 등 4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탄소중립 정책 기획-시행에 대한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광명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기준 등을 담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도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광명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작년 8월부터 수립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설정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그동안 광명시는 용역을 통해 지역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분석하고, 광명시가 2020년부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해왔던 다양한 탄소중립 사업과 용역 결과물 등을 검토해 일원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작년 9월과 10월 진행한 탄소중립 인식 설문조사와 12월14일 열린 시민토론회 '태어난 김에 탄소중립'을 통해 발굴한 온실가스 감축 중점과제 등에 대해 시민의견도 폭넓게 수용해 용역에 반영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다 함께 행복한 광명, 탄소중립과 함께'를 비전으로 삼아 △건물 △도로수송 △폐기물 △흡수원 △농축산 △대응기반 등 6대 부문에 20대 세부사업이 담길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해야 탄소중립 정책 실천력을 강화하고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다"며 “시민과 함께 수립한 기본계획은 2050 탄소중립 실현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양주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단 ‘가동’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감시단'을 2월부터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민간감시단은 총 2명으로 구성돼 관내 대기 배출업소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순찰, 불법소각 감시 및 현장계도, 환경민원 발생현장 확인 및 초기대응과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및 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기간에 대기오염물질 사업장 단속, 발전소 및 사업장 이행상황 점검 확대 등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농촌지역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등을 집중 단속하고 위반행위를 적발할 경우 양주시 담당부서에 인계할 계획이다. 강석원 기후에너지과장은 10일 “민간감시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미세먼지 배출 사각지대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해소하고 시민이 마음 놓고 외출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사람중심 교통안전환경 조성 ‘가속도’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노후화된 보도블록을 정비해 걷기 편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작년 어울림로 등 16곳 보도정비 공사를 고양시는 진행했다. 대형보도블록을 새롭게 도입하고 심미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높였다. 대형보도블록은 기존 보도블록에 비해 내구성이 높고 평평해서 유아차-휠체어-보행기 등을 이용하는 보행약자 통행에도 편리하다. 게다가 처음 고양을 방문한 사람도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보행로 곳곳에 방향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편의성이 높아 보도 이용자 사이에서 호응도가 높다. 공사 이력판도 설치하여 시공자 책임성을 강화하고 정비공사 완성도를 높여 예산낭비를 차단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0일 “기존 획일화된 보도블록에서 벗어나 다양한 보도블록 규격과 재질, 높낮이 차 해소, 시각적 효과 등을 고려하고 있다"며 “보행자 중심 보도정비 지침 마련으로 보행약자는 물론 일반인 불편을 최소화해 안전하고 편안한 사람 중심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버스전용차로 사전제작 콘크리트 도입…내구성-예산절감↑ 작년 6월부터 고양시는 보행자 중심 보도정비 지침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정비 기준은 △평탄성과 내구성, 심미성을 갖춘 대형보도블록 재질 및 규격 다양화 △교통약자 보행편익 증대를 위한 턱 낮춤 확대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 패턴 마련 등이다. 올해 1월 말까지 지침 수립을 마치고 신규 보도정비 공사에 적용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고양시는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도로에 기존 아스팔트 대신 사전제작(프리캐스트) 콘크리트를 시공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버스전용차로 정류장 도로는 잦은 출발과 정지에 반복적으로 노출돼 도로파임(포트홀)과 노면 변형이 자주 발생한다. 이를 보수하기 위해 예산과 인력이 지속 투입된다. 특히 서울을 오가는 출퇴근 버스가 많은 중앙로(서울시계~대화동 15.6km) 구간이 특히 심한 편이다. 콘크리트는 아스팔트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 도로파임 및 아스팔트 변형을 예방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반복되는 보수공사로 인한 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 다만 일반적인 콘크리트 타설은 공사기간이 길어져 차량통행에 제약이 발생한다. 반면 사전제작 콘크리트는 공장에서 일정경간 슬래브를 미리 만들어 현장으로 운반해 시공하는 방식이다. 공사기간이 단축되고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고양시는 올해 교통량이 많은 중앙로를 중심으로 행신초등학교, 마두역, 주엽역, 일산동구청 버스정류장에 사전제작 콘크리트를 활용한 포장개선사업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 “도로구조물 2중-3중 교차점검"…안전 최우선-·전문성 강화 고양시 관내 도로구조물은 교량, 지하차도, 지하보도, 보도육교, 터널, 옹벽 등 296개소에 이른다. 작년 태풍과 국지성 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양시는 노후교량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1기 신도시 일산동-서구 교량 일제점검, 상시 안전점검 용역 등 이중-삼중 교차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벽제육교-멱절교 등 안전취약시설 38건에 대해 보수보강공사를 마무리했다. 올해는 자유로 램프구간 재포장, 호수교 등 보수보강공사 16건을 실시하고 주민참여예산사업 등 안전 관련 민원이 제기된 시설에 대해 상시 보수를 추진한다. 또한 사업수행능력평가제도(PQ)를 도입해 안전점검 전문성과 신뢰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사업수행능력평가는 입찰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에 대해 실적, 기술능력, 경영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행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입찰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진행하는 행주IC 제2육교 등 57개소 도로시설물 정밀안전점검 용역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치밀한 사전준비를 바탕으로 이중 삼중으로 꼼꼼하게 안전을 점검해 가종 재난 발생 가능성을 철저하게 원천차단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과천시 올해도 자전거보험 운영…최대 3천만원 보장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자전거 보험 계약'을 운영한다. 올해 갱신된 보험 내용이 적용되는 기간은 2월1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이다. 가입대상은 주민등록상 과천시민이면 자동 가입되며 다른 지역에서 과천시로 이주하는 경우에도 전입신고를 하자마자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자전거(PM-전기동력을 이용해 움직이는 개인형 이동장치 포함)를 직접 운전(탑승) 중 일어난 사고 또는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각종 사고에 대해 후유장해 등급별 최대 2000만원, 상해진단 위로금은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 일에 따라 20만원에서 60만원까지다. 자전거 및 PM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은 피해자 1인당 3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다만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상해사고는 개인 소유의 이동장치 운행 중 발생한 사고만 보장되며, 공유 전동킥보드 등 민간업체 이동장치 사용 중 발생한 상해사고에 대해서는 보장이 제외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0일 “자전거 이용인구가 늘어나면서 이와 비례해 자전거 안전사고 발생도 늘고 있어, 시민 자전거 보험을 통해 시민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자전거 보험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과천시 교통과 또는 DB손해보험(1899-775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안양시, 웨어러블 캠 140대 추가보급…악성민원 대응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최근 증가하는 악성민원인으로부터 직원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올해 휴대용 촬영장비(웨어러블 캠) 140여대를 추가로 보급한다. 민원처리 관련 법률 시행령 등에 따라 안양시는 작년까지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웨어러블 캠 51대를 보급, 사용해왔다. 민원인 폭언-폭행으로 인한 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피해를 예방할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해 올해 웨어러블 캠을 추가 구매한다. 사용 빈도와 부서 선호도 등을 고려해 올해 하반기 추가 배부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작년 3월 시청에서 공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웨어러블 캠에 촬영된 영상을 활용해 해당 민원인을 고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작년 9월 해당 민원인에게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정은정 안양시 시민봉사과장은 10일 “웨어러블 캠 추가 보급을 계기로 안양시 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민을 위해 편안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양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본격화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제5차 계절관리제 시행과 연계해 농촌지역 논두렁 태우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을 금지하고 미세먼지, 산불예방,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자 '2024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은 2월부터 3월 말까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앞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영농부산물 파쇄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양주시 남면 한산리 일원에 방문했다. 특히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목적, 우선 시행지역, 파쇄 작목 등을 설명하고 양주시 영농부산물 파쇄 동향과 농가 의견을 청취하는 등 영농부산물 파쇄현장을 살폈다. 지원 대상지역은 △산림 연접지(100M 이내) △고령농가 △여성농업인 △영세농 농경지이며 무료 파쇄 작목은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과수 잔가지 등이다. 사업 참여 농업인은 “볼 때마다 언제 치우나 싶어 마음이 심란했는데 영농부산물을 현장에 나와 작점 무료로 파쇄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아울러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을 2개 편성해 12개 읍면동을 2권역으로 나눠 진행하며 양주시 산림과와 협업을 통해 불법소각 방지 교육, 홍보 캠페인도 병행한다. 김화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0일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으로 농업인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을 주고 농업인의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어린이비전센터 ‘생활안전체험실’ 개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7일 진접읍 소재 어린이비전센터 3층 기획전시실에서 어린이 '생활안전체험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올해 1월 시범운영을 거친 생활안전체험실은 가정 내 어린이가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설로, △욕실 △다용도실 △주방 △발코니 △계단-엘리베이터 등 공간별로 체험형 프로그램이 구성돼 아이들이 기상부터 등원(교)할 때까지 모의훈련이 가능하다. 이날 개소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어린이체험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단체체험 △시설 라운딩 △어린이 안전 퍼포먼스 △상상N놀이터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제공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이며, 안전 감수성을 키우는 생활안전체험실은 그런 결과물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을 위한 시설을 조성하는데 애써준 모든 관계자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활안전체험실은 어린이비전센터 체험전시실 이용객에 한해 무료이며, 참여 신청은 단체는 전화예약, 개인은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어린이비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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