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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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개발제한구역 전문가 초청강연 진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시흥시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가 8일 전문가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연구활동은 연구단체 소속 성훈창-이건섭-한지숙 의원과 시흥시 건축과-농업정책과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경기연구원 공간주거연구실 권진우 연구위원의 ‘개발제한구역: 배경, 현황, 해외 사례, 개선방안’ 강의를 들은 후 개발제한구역 내 형질변경에 대한 부서 검토 의견을 청취했다. 권진우 연구위원은 2021년 12월 기준 경기도 21개 시-군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해제 현황과 주민지원사업 유형과 규모에 대한 설명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 개발제한구역 관리 개선방안으로 생활비용보조사업과 주택개량보조사업 등 주민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복지증진사업과 소득증대사업 등 사업 유형 다양화 필요성을 제안했다. 시흥시 관련부서 담당자들은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개발제한구역 관리와 지도-단속에 따른 어려움, 제도상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연구위원과 질의응답을 통해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특히 개발제한구역 농지에서 무분별한 성토를 방지하고 합리적이고 타당한 토지이용을 위해 관계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성훈창 연구회 대표의원은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를 통해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살피고 이 중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논의를 심화시킬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 개발제한구역 전문가 초청강연 시흥시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 8일 개발제한구역 전문가 초청강연 진행.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 개발제한구역 전문가 초청강연 시흥시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 8일 개발제한구역 전문가 초청강연 진행.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공공예술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담은 상상과 지향점, 현시대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다룬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7)’가 2일 70일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김성호 APAP7 예술감독은 10일 "공공예술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시민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준비한 것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던 이유라 생각한다"며 "메인 프로젝트인 실내 및 야외 전시 이후 ‘포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이번 APAP7에 대한 비평을 받고, 단발성 행사가 아닌 다음 행사를 위한 개선점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APAP는 안양 역사, 문화, 지형, 개발 등 변화하는 도시 맥락과 환경을 미술, 조각, 건축, 디자인,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공예술 작품으로 풀어내 선보이며,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 자체를 하나의 갤러리로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다. 이번 APAP7에는 24개국 48개 팀 88인 작가와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삼화페인트, 한국관광공사, ㈜피플리 등 50여개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주간과 참여형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6만7000여명이 실내와 야외 전시를 관람했다. 특히 이전 APAP와는 달리 최초로 대규모 ‘실내 전시’를 도입해 2016년부터 도심 속 유휴공간으로 시민에게 개방되지 않던 (옛)농림축산검역본부 본관동 건물을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했고, 이는 시민이 APAP7 주제인 ‘7구역- 당신 상상공간’을 다시 한 번 곱씹어 보게끔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옛)농림축산검역본부 본관동 건물에 자리한 고(故) 김세중 작가의 작품에 얽힌 비화와 장소성 등을 APAP7 도슨트 투어와 공식 오디오 가이드인 큐피커를 통해 시민에게 전달해 어렵고 복잡하다고 여겼던 공공예술에 대한 인식 변화를 끌어냈다. 최대호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장(안양시장)은 "이번 APAP7을 통해 유휴공간이던 농림축산검역본부를 전시공간화해 안양시민에게 보여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행될 프로젝트 역시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 시민-전문가들이 사후 평가회를 열고 APAP7의 종합적인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향후 APAP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한다. 아울러 넥스트 아키텍츠의 작품 완공 기념식 및 아티스트 토크 등이 예정돼 있다.kkjoo0912@ekn.kr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 현장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 현장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 연계 프로그램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 연계 프로그램. 사진제공=안양시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 연계프로그램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 연계 프로그램. 사진제공=안양시

양주시의회 ‘자연과 생명의 만남’ 사진전 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기후가 변화를 넘어 재앙으로 다가오고,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며 인간과 자연과 생명 사이에서 공존 의미와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양주시의회가 이달 30일까지 의회 로비 1층 의정갤러리에서 ‘자연과 생명의 만남’이란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 회원들 사진 50여점이 관객을 맞이한다. 양주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은 인간, 자연, 생명의 관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꾸준히 탐구하며 사진을 통해 예술적으로 표현해냈다. 전시작은 시공(時空)을 초월해 관객을 자연의 품속으로 끌어당긴다. 이번 전시는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등 양주 역사 유적지와 도심 속 정원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전시작 중 ‘천일홍하면 양주’, ‘도락산에서 양주를 보다’, ‘나리농원 꽃에 핀 번개구름’은 보는 이의 눈길을 끈다. 강재성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장은 "의회가 전시공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사진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양주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전시작 모두 작품성이 우수해 관객 는길을 사로 잡는다"며 "의정갤러리에 시민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 ‘자연과 생명의 만남’ 사진전 현장 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 ‘자연과 생명의 만남’ 사진전 현장.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 ‘자연과 생명의 만남’ 사진전 현장 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 ‘자연과 생명의 만남’ 사진전 현장.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 ‘자연과 생명의 만남’ 사진전 현장 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 ‘자연과 생명의 만남’ 사진전 현장.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 ‘자연과 생명의 만남’ 사진전 현장 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 ‘자연과 생명의 만남’ 사진전 현장. 사진제공=양주시의회

경기교통공사 ‘적극행정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교통공사는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가 8일 공동 주관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됐으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등 289개 기관이 참여해 제출한 570여 건 사례 중 1차 및 2차 예선을 통과한 총 17건 우수사례(중앙-지자체 각 6건, 공공기관 2건, 지방공사공단 3건)가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특히 대통령상 수상은 민간전문가 평가(50%)뿐만 아니라 심사과정 전반에 국민심사단 사전평가(30%), 국민투표단 실시간 온라인 투표(20%) 등 적극행정 사례에 대한 국민 평가가 직접 반영됐다. 지방공사-공단 부문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한 경기교통공사는 넓은 면적과 도농복합지역의 경기도 특성상 기존 노선버스만으로는 제한되는 기존 교통 서비스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 규제특례를 통해 수요응답형 버스(DRT)를 신도시 지역으로 확대 시행 추진, 지역 내 기존 운송사업자와 협력체계 구축, 기존 대중교통과 무료 환승을 적용해 이용자 부담 완화 등 신교통수단을 도입-운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그동안 업무 추진 성과가 경기도를 넘어 전 국민에게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기교통공사 업무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똑버스(DRT, Demand Responsive Transit)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입주 초기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취약지역에서 경기도민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신대중교통 수단이다. 기존 버스와 달리 정해진 노선과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 호출에 맞춰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다. 승객이 똑타 어플을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해 호출하면, 실시간으로 차량 위치와 이동경로를 분석해 가장 빠른 경로가 생성돼 똑버스가 배차되는 시스템이다. 한편 올해 9월 경기교통공사는 2023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오는 17일에는 김영태 OECD ITF 사무총장가 똑버스 시승식이 예정돼 있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내 신도시 지역 등 10개 시-군(파주, 안산, 평택, 수원, 고양, 화성, 김포, 양주, 하남, 안성 등)에 똑버스를 도입-운영해 경기도민 이동편의를 대폭 개선했다.kkjoo0912@ekn.kr경기교통공사 8일 ‘2023년 적극행정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경기교통공사 8일 ‘2023년 적극행정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경기교통공사 ‘2023년 적극행정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경기교통공사 8일 ‘2023년 적극행정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경복대 간호대학, 제2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은 10월27일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우당아트홀에서 ‘제2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401명과 김경복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이인철 기획부총장, 양수 간호대학장, 이정애-이화자 학부장, 간호학과 교수진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격려사 및 축사,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예비간호사로서 다짐 및 간호사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의식 중 하나다. 임상실습을 앞둔 2학년 학생은 선서식을 통해 희생과 봉사정신을 되새기며 소중한 생명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양수 간호보건부총장 겸 간호대학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배우고 익힌 내용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대상자 중심 전문 간호지식을 펼쳐 우리 대학 역량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 간호현장에서 일하면서 오늘 다짐한 나이팅게일 정신을 잊지 말고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탁영란 간호협회 부회장의 축사, 성가복지병원 임직원 축하영상, 재학생의 피아노 연주, 간호대학 교수 합창 공연은 선서식을 더욱 빛나게 해줬으며, 예비간호사로서 첫 출발을 하는 2학년 선서생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감동을 안겨줬디. 경복대 간호대학은 1995년에 신설된 이후 ‘인간애를 실천하는 전문 역량을 갖춘 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이론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탄탄한 교육과정을 운영, 2022년도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 획득, 2023년 대한간호협회에서 ‘보수교육 실시기관 지정’에 이어 최근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기본 심폐소생술 교육기관(BLS TS)으로 선정’됐다. 또한 최첨단 의료 교육장비와 시설을 갖춘 시뮬레이션 연구실습센터인 SERIN(Simulation Education & Research Institute for Nursing)에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kkjoo0912@ekn.kr경복대학교 간호대학 ‘제2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10월27일 ‘제2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제2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10월27일 ‘제2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사진제공=경복대

양주시. 드론규제 완화 통한 드론산업 유치 잰걸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경기도 시-군 정책연구과제에 제안한 ‘경기북부 드론규제 현황 및 완화 전략 기초연구’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 정책연구과제는 시-군에서 우수한 정책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에 선정된 제안은 경기도 정책 연구기관인 경기연구원에서 내년 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과제는 P518 비행금지구역 등 중첩규제로 드론 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북부 드론규제에 대한 기초연구로, 양주시는 이번 정책연구가 규제 당국과의 완화 건의와 지역 내 드론 산업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관내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결과제는 규제완화"라며 "규제당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관내 드론산업 진흥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드론업무 전담기구인 드론정책팀을 통해 드론 규제 완화과제 발굴 및 건의로 드론 기업의 관내 투자여건을 개선하려 노력 중이다. 특히 경기양주테크노밸리, 회천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조성 중에 있는 첨단산업단지에 드론 산업을 유치해 주거지역과 일자리가 어우러진 자족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동두천시 3년5개월 ‘코로나19 대응기록’ 발간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는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시기부터 일상회복이 된 현재까지 코로나19 대응과정을 담은 ‘동두천시 코로나19 대응기록’을 발간했다. 징비록을 전범으로 삼아 단순 나열식 기록이 아닌 코로나19 대응과정 문제 분석, 개선 도출 등이 수록됐다. 대응기록은 2020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동두천시 대응기록을 총 6개 파트로 나눠 수록했다. 파트1은 코로나19 개요-국내유입-초기 국가대응체계를 다뤘고, 파트2에는 코로나19 대응조직 구성이 실렸다. 파트3에는 코로나19 방역전략, 파트4에는 코로나19 의료체계, 파트5에는 코로나19 지원사업, 파트6은 코로나19 주요 성과를 담았다. 부록에는 평가 및 제언 등이 담겨있다. 동두천시는 대응기록을 보건소,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및 유관기관 등에 배부했다. ‘코로나19 대응기록’을 토대로 동두천시는 향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0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각자 맡은 자리에서 헌신과 희생으로 노력해준 동두천시민과 의료진, 공직자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 대응기록이 감염병 위기상황에 대응해나가는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동두천시 코로나19 대응기록’ 표지 ‘동두천시 코로나19 대응기록’ 표지. 사진제공=동두천시

포천시 ‘학교시설 개방’ 협약체결…21개교 참여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은 관내 21개 초-중-고교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교육지원청에서 체결했다. 관-학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날 업무협약에 참여한 학교는 총 21개교(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2개교)로 관내 50개교 중 42%에 해당한다. 포천시는 시설 개방 학교를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학교는 교육활동이나 재산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교내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 등 시설을 개방한다. 포천시는 여기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또한 시설개방에 따른 민원사항이 발생할 경우 교육지원청과 포천시가 공동 대응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지역주민이 학교시설 개방으로 체육활동을 보다 많이 즐기고 문화생활을 누려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주민과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포천교육지원청 8일 21개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 체결 포천시-포천교육지원청 8일 21개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포천교육지원청 8일 21개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 체결 포천시-포천교육지원청 8일 21개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포천교육지원청 8일 21개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 체결 포천시-포천교육지원청 8일 21개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포천시

전진선 양평군수 ‘수산물 소비촉진’ 챌린지 동참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9일 군수집무실에서 수산물 소비촉진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촌 휴가를 장려하기 위해 SNS(누리소통망)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7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시작한 뒤 활발하게 릴레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지명을 받아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메시지가 담긴 팻말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챌린지 릴레이 주자로 영동군수를 지목했다. 전진선 군수는 챌린지 캠페인에서 "양평군민이 적극적인 관심으로 우리 수산물 소비에 적극 참여해 어려움을 겪는 어촌지역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전진선 양평군수 9일 ‘수산물 소비촉진’ 챌린지 참여 전진선 양평군수 9일 ‘수산물 소비촉진’ 챌린지 참여.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거창군과 공동발전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경상남도 거창군과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한 우호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진선 양평군수와 구인모 거창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과 박수자 거창군의회 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 서명과 기념품 교환 등을 통해 공동 발전을 결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정보 및 우수정책 공유 △교육-문화-관광자원 연계 및 홍보 지원 △농-특산물 판로확대 지원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지속 교류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협약식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따른 기탁식을 진행했으며 양평군과 거창군은 서로에게 300만원을 기부해 상생발전 및 지속적인 상호기부를 약속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 방문단을 환대해준 전진선 군수님, 윤순옥 의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에게 거창군민을 대표해 감사인사를 드리며 양 도시가 갖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상생발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에 대해 "거창 창포원과 양평 세미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기술교류, 한국 관광 100선에 등록된 양평 두물머리와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의 관광자원 연계 등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거창-양평을 만들어 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거창군과 우호결연으로 양평군의 국내 교류도시는 서울특별시, 서울 강북구-강남구-광진구, 충남 논산시, 충북 영동군, 전남 완도군-신안군, 행정안전부 평안북도 등 10곳이 됐다.kkjoo0912@ekn.kr전진선 양평군수-구인모 거창군수 전진선 양평군수-구인모 거창군수(오른쪽).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거창군 8일 우호결연 업무협약 체결 양평군-거창군 8일 우호결연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김포시 양평군-거창군 8일 우호결연 업무협약 체결 양평군-거창군 8일 우호결연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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