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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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정책協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서 개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중앙정부와 기초지방자치단체 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제9회 외국인정책협의회 정례회의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인 김포시 소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6일 개최됐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가 2019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외국인정책협의회 정례회의는 연 2회 열리며 다문화-외국인 관련 정책 제안과 기관 간 협의가 필요한 안건을 논의해왔다. 이날 정례회의는 법무부 이민통합과-외국인정책과, 김포시(회장도시), 영등포구(부회장도시), 시흥시(고문도시), 영암군 등이 참석했으며 △제8회 외국인정책협의회 안건 조치 경과보고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법무부 제안 신규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규 회원도시 영암군은 ‘인구감소지역 대비 외국인밀집거주지 지원 사업 시행’과 외국인주민시설을 포함해 지자체별로 상이한 외국인주민지원시설 기준 마련을 골자로 하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건의하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원도시로서 첫 출발을 알렸다. 아울러 법무부는 ‘외국인근로자 고용주 및 공무원 대상 상호문화 이해교육 활성화’와 ‘이민정책 컨설팅을 위한 지자체 적극 협조’를 요청하며 내-외국인 안정적인 상생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정례회의 참석자들은 서울 및 인천공항과 인접한 김포시 대표 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탐방하며 성공적인 사회 통합적 외국인주민정책을 위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kkjoo0912@ekn.kr외국인정책협의회 6일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개최 제9회 외국인정책협의회 6일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외국인정책협의회 6일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개최 제9회 외국인정책협의회 6일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고양시민 내년부터 킨텍스 주차 30%할인"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와 ㈜킨텍스는 ‘고양시민의 킨텍스 주차편의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6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고양시민은 킨텍스 주차요금을 30% 할인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킨텍스 시민방문을 활성화하고 방문객 주차비 부담을 덜기 위해 ㈜킨텍스에 주차 우대할인을 요청했다. ㈜킨텍스는 지역상생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기꺼이 이를 수용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양시민은 내년부터 ‘킨텍스 멤버십’을 통해 다양한 전시행사 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며 주차요금을 30% 할인받게 된다. 고양시와 ㈜킨텍스는 이번 협약으로 시민 킨텍스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제3전시장 착공 이후 주차문제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도 협약에 담겼다. 여기에는 시유지인 킨텍스 주변 유휴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킨텍스를 찾는 관람객 주차 걱정을 덜겠다는 의도가 담겨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협약을 체결하며 "대한민국 MICE산업 중심인 킨텍스와 손잡고 ‘시민을 위한 고양특례시’로 한 발 더 나아가는 뜻 깊은 날"이라며 "이번 협약이 국제적인 MICE기능을 강화하고, 자족도시 실현에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도 이에 대해 "한 번 더 찾고 싶은 킨텍스, 다시 오고 싶은 고양특례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양시 출자기관인 ㈜킨텍스는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MICE를 운영하며 동아시아 산업교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양시는 현재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을 추진하면서 대한민국을 전시-컨벤션 강국으로 이끄는데 앞장서고 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킨텍스 6일 ‘고양시민 킨텍스 주차편의’ 협약 고양특례시-㈜킨텍스 6일 ‘고양시민 킨텍스 주차편의 증진’ 협약 체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시흥시의회 특위 ‘통학로 개선’ 정책간담회 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안전한통학로만들기 특별위원회가 4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통학로 개선사업 관련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특위 위원을 비롯해 집행부 예산법무과장, 교통행정과장, 건설행정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선옥 위원장의 원도심 초등학교 현장방문 결과 보고로 시작됐다. 특위 위원들은 원도심 초등학교 현장방문을 통해 학교부지 임대, 인도 설치, 전신주 이설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정리한 결과를 공유하고 관내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이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되고 이와 관련한 충분한 예산 확보 등을 요구했다. 또한 학교부지 임대와 관련해선 교육청 및 학교장과 협의가 필요한 문제로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설득과 통학로 개선사업에 우선순위를 두어 순차적으로 처리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요청했다. 세부 집행사항은 관계 부서가 협의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관련 부서는 "민원 사항이나 우선 처리할 사항은 상급기관에 실시간으로 승인을 받아 사업을 변경하며 진행하겠다"며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옥 위원장은 "작년 9월 구성된 안전한통학로만들기 특위가 수없이 현장을 찾고 시민, 전문가 등과 소통하며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선옥 시흥시의회 안전한통학로만들기 특별위원장 김선옥 시흥시의회 안전한통학로만들기 특별위원장 4일 정책간담회 주재.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안전한통학로만들기 특별위원회 정책간담회 시흥시의회 안전한통학로만들기 특별위원회 4일 정책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윤희정 파주시의원 ‘문화다양성 보호-증진’ 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윤희정 파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 조례안’이 입법예고를 마치고 오는 11일 제24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파주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다양성에 기초한 사회통합과 문화 창조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문화다양성 실행계획 수립 및 시행 △실태조사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한 지원과 교육 △문화적 차별행위 권고사항 등이다. 윤희정 의원은 "문화 창조와 발전은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 존중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파주시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의식 수준과 문화향유 및 창조활동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윤희정 파주시의회 의원 윤희정 파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이진아 파주시의원 ‘예비비 지출승인’ 대표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진아 파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예비비 지출 승인 조례안’이 입법예고를 마치고 제24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상정됐다. 예비비는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과정에서 예측할 수 없던 불가피한 재정지출이 발생할 경우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사후승인을 전제로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 조례안은 예비비의 분기별 사용내역을 의회에 보고하도록 규정해 세금 사용에 대한 민주적 정당성을 높이고 의회 심사권을 강화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예비비 지출 승인 및 보고 △시장 의무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진아 의원은 "예비비 지출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집행부의 예산 사용이 절차적으로 정당한지 살피고자 한다"며 "파주시의회가 견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진아 파주시의회 의원 이진아 파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파주시의회

광명시의회 맞춤형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의회는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2023 하반기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6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여성가족부는 작년부터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별도 교육으로 실시하도록 의무화했다. 이날 예방교육 강의는 양성평등교육 전문 강사인 문지윤 대표가 맡았으며 맞춤형 그룹별 토의와 사례중심 소개를 통해 고위직 공무원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이번 강의에 대해 "성인지 의식 변화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교육이 됐다"며 "앞으로도 4대 폭력예방 교육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4대 폭력예방을 예방하기 위해 2023 상반기에도 모든 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kkjoo0912@ekn.kr광명시의회 6일 맞춤형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광명시의회 6일 맞춤형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사진제공=광명시의회

서과석 포천시의장 21회 포천시민의날 표창수여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이 6일 포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제21회 포천시민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포천시의회는 사회복지-체육진흥-농촌발전-지역개발-환경보전-시정발전 6개 분야 14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포천시민의날을 기념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 노고에 대한 감사마음을 전하고자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서과석 의장은 시상식에서 "15만 포천시민과 함께 시 승격 21주년을 축하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오늘 표창을 받은 수상자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6일 제21회 포천시민의날 표창 수여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6일 제21회 포천시민의날 표창 수여. 사진제공=포천시의회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6일 제21회 포천시민의날 표창 수여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6일 제21회 포천시민의날 표창 수여. 사진제공=포천시의회

시흥시의회 보조금 실무교육 진행…의원경쟁력↑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는 ‘2023년 교육훈련 추진계획’에 따라 보조금 관련 실무교육을 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갖고 의원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교육훈련 추진계획은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체교육을 비롯해 법정교육, 외부위탁교육 등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날 보조금 관련 교육에서 강영덕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팀장은 △보조금 사업 이해 △보조금사업 대상사무 선정 △조례 및 지침 제-개정 △보조금 예산편성 및 집행방법 △보조금사업 사업자 선정방법 △지방보조사업자 교부 △보조금사업 성과 지속개선 등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보조금 관련 기본교육을 비롯해 효과적인 질의방법 등 실무기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실무에 바로 적용하기 위해 이와 관련해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의원 개개인 역량이 탄탄해야 제9대 시흥시의회 의정 슬로건인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을 만들어갈 수 있다"며 "의정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공부하는, 그리고 성장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6일 보조금 관련 실무교육 개최 시흥시의회 6일 보조금 관련 실무교육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고양시 일산신도시 노후승강기 교체지연…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가 올해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지 않아 주요 사업 추진이 중단된 가운데 노후 공동주택 승강기 교체도 어려워져 시민 안전과 이동편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양시는 이번 추경안에 노후승강기 교체지원 보조금 9억원을 편성해 내년 6월까지 교체가 필요한 승강기 700여대 중 600여대에 1대당 150만원 교체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러나 추경안 처리 지연으로 지원 단지 선정 공고와 심사가 미뤄지면서 설령 보조금이 편성되더라도 지원하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에 처했다.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승강기는 3년마다 정밀안전점검을 받아야 하며 통과하지 못하면 승강기 사용중지 등 처분을 받게 된다. 점검을 통과하려면 승강기나 안전부품을 교체해야 하는데 오래된 승강기는 맞는 안전부품을 구하기 쉽지 않아 대부분 단지에서 승강기를 교체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고양시 의무관리 공동주택 단지 중 150여개 단지가 승강기를 교체해야 하는데 노후승강기 교체비용은 평균 6억원 이상 소요돼 아파트 단지에서 적립한 장기수선충당금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 더구나 최근 물가상승으로 승강기 교체비용이 20% 이상 상승하면서 입주민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 고양시는 노후승강기 교체 지원을 위해 상반기에 총 10.8억원으로 11개 단지에 승강기 교체 보조금을 지원했으나 59개 단지가 65억원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특히 건립 30년이 넘어가는 일산 아파트의 대다수 승강기는 잦은 고장과 중단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교체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적기에 승강기 교체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승강기 사용중지 처분 등으로 승강기 운행이 장기간 중단돼 고층 거주민은 계단으로 오르내려야하는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 더구나 휠체어에 의존해야 하는 장애인은 이동 자체가 어려워진다. 고양시 주택과 관계자는 7일 "아파트 노후화로 승강기 교체시기가 다가오자 여러 아파트 단지에서 계속 자체적인 추가지원을 요청하고 있다"며 "승강기 노후화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운행이 중단되면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추가적인 승강기 교체비용 지원을 위해 조속히 예산심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일산신도시 전경 고양특례시 일산신도시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보조금 지원으로 교체한 아파트 승강기 보조금 지원으로 교체한 아파트 승강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안양시 16일부터 마을버스 요금인상…23개노선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지난달 25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인상된 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성인 1250원에서 1350원 △청소년 880원에서 950원 △어린이 630원에서 680원이다. 안양시 마을버스 요금은 2019년 11월 인상된 이래 4년간 동결돼 마을버스가 운행 중인 경기도 22개 시-군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더구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용객 감소, 운송원가 상승, 운전기사 부족 등으로 운수업체 경영악화가 누적돼 마을버스 노선이 정상 운영되려면 요금인상이 불가피했다. 안양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7일 "마을버스 8개 업체가 23개 노선(버스 155대)을 운영하는 가운데 약 73%에 해당하는 17개 노선이 적자 운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요금인상이 어렵게 결정됐다"며 "요금인상이 교통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은 안양시가 이달 4일부터 시행 중인 교통비 지원(분기별 최대 4만원)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상된 마을버스 요금에 대한 세부사항은 안양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안양시청 청사 안양시청 청사.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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