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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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 14일개최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오는 14일 ‘2023년 제1회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강원특별자치도, 연천군, 포천시, 철원군이 공동 주최한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10월14일 연천군을 시작으로 11월4일 포천시, 11월18일 철원군 등 3개 시-군에서 각각 1회씩 총 3회 열릴 예정이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한탄강을 공유하고 있는 연천군-포천시-철원군이 2015년부터 개발해왔으며 총길이가 120㎞를 넘는다. 올해까지 전체 길이 중 지자체를 연결하는 부분을 제외하고 거의 전 코스가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이번 행사는 두 시간 내외로 걸을 수 있는 일부 코스를 선정해 진행되며, 이 중 연천 코스는 연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1코스에 해당하는 도감포길로 전곡리 유적에서 시작해 한탄강이 임진강과 만나 합류하는 한탄강의 끝 부분인 도감포 부분에 해당한다. 포천시 코스는 비둘기낭에서 멍우리협곡 순환코스, 철원군은 드리니에서 순담계곡까지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길을 걷게 된다. 참가 대상은 걸을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회당 선착순 300명으로 총 3회 1000여명이 함께한다. 참가자는 진행자를 따라 해당 구간 가을풍광을 만끽하며 걸으면 되고 1인당 1만원 참가비가 있다. 이번 행사 참가는 현재 ‘2023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 카카오톡채널과 소셜서비스(SNS) 등에서 접수하면 된다. 연천 행사는 이달 11일, 포천-철원 행사는 이달 27일 접수가 마감된다. 코스를 완주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박태원 연천군 관광과장은 5일 "이번 행사를 통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널리 알리고 지질공원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탄강 지질공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질공원으로 2015년 12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고,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kkjoo0912@ekn.kr연천군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 포스터 연천군 2023년 제1회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 포스터. 사진제공=연천군

박승원 광명시장 "향후 10년간 미래성장 완결"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2회 광명시민의날’ 기념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광명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각계각층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광명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승원 시장은 기념사에서 "광명시는 지난 40년보다 앞으로 10년간 더 큰 변화를 통해 미래 성장 완결판을 맞이할 것"이라며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을 시민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명-시흥 3기신도시와 테크노밸리, 문화복합단지 등을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 면모와 직-주-락을 갖춘 명품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민생경제 회복, 인구변화에 따른 돌봄과 일자리정책 강화,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공간복지 실현, 정원문화 확산, 교통 경쟁력 강화 등 5대 분야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런 광명의 도전과 변화는 시민 협력시대로 열어가게 될 것"이라며 "시민의 힘을 믿고 더 힘차게 달리는 광명시가 되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은 광명시립합창단 축하공연과 국악퓨전밴드의 흥겨운 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광명시민으로 살아가는 보람과 행복을 담은 시민들 영상 인터뷰 ‘광명에서 행복하세요?’가 상영됐다. 시민헌장 낭독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김창규 제천시장 영상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이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으로 김맹수-김혜숙-이인화 시민이 광명시민대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50여명 시민이 경기도민상, 시장표창, 시의장표창, 국회의원표창 등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기념식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일직동 새빛공원 일대에서 열릴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해 정원 콘셉트 무대와 포토존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의날을 계기로 시민이 더욱 화합하고 풍성한 10월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7일부터 18개 동별로 시민화합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광명시 5일 ‘제42회 광명시민의날’ 기념식 개최 광명시 5일 ‘제42회 광명시민의날’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남양주시 노인복지과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동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4일 기부자 명예의전당 ‘삼삼오오 기부릴레이’에 노인복지과 직원들이 열 번째로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삼삼오오 기부릴레이는 남양주시청 각 부서 또는 관내 사회단체에서 ‘매월 3일과 13일에 5000원을 기부해 행복한 오늘을 만들자’라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시청 85개 부서와 123개 사회단체의 릴레이 기부로 진행된다. 다산동에서 근무 중인 노인복지과 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금곡동 시청을 방문했으며, 개인별 간편 기부를 진행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부자 명예의전당‘기부천사’에 성명을 남겼다. 기부천사는 명예의전당에 등재된 3000만원 미만 기부자로, 키오스크 ‘기부자 검색’에서 성명을 검색하면 대형 전광판에서 별처럼 반짝이는 표시를 확인할 수 있다. 정순영 노인복지과장은 "점심시간 틈을 내 직원들과 함께 기부자 명예의전당에 들러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며 "즉석 기부 후 기부인증 사진을 바로 대형 전광판에서 볼 수 있어 재미를 더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과는 향후 기부자 명예의전당 기부하기와 연계해 카페-식당 등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노인복지과 기부자 명예의전당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남양주시 노인복지과 4일 기부자 명예의전당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참여. 사진제공=남양주시

[포토뉴스] 남양주시 29회 시민의날 기념행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시민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시민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제1부 시민의날 기념식과 제2부 읍면동별 문화경연 및 가수들 축하공연이 어우러진 ‘시민과 함께하는 대화합 열린 마당’이 진행됐다. 올해 시민대상은 △사회봉사 부문 최상복 화도농협 조합장 △문화예술 부문 우영숙 남양주문화원 고문 △산업경제 부문 문한경 디지털국제공조 대표 △ 보건환경 부문 김영수 진접읍 주민자치회 수석부회장 △교육 및 체육진흥 부문 신순임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강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국가민속문화재 제130호인 궁집을 기부채납해 남양주시민에게 역사-문화-교육의 장을 제공한 공로로 권유진 전 무의자문화재단 상임이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과 힘을 합쳐 상상 더 이상 도시, 슈퍼성장하는 남양주를 만들어가겠다"며 "정파적 이해관계를 초월하고 세대-지역-계층 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통과 협치로 ‘갈등제로시티 남양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제29회 시민의날 기념식 주재 주광덕 남양주시장 제29회 시민의날 기념식 주재.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제29회 시민의날 기념행사 현장 남양주시 제29회 시민의날 기념행사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제29회 시민의날 기념행사 현장 남양주시 제29회 시민의날 기념행사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오은영 ‘포천시 인문학콘서트’ 접수 25분만에 매진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교육부 주관 인문도시 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기념해 오는 16일 오후 7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오은영의 도담도담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방송매체를 통해 심리상담 멘토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진행한다. 오은영 전문의가 경기북부에서 처음 갖는 초청 강연인 만큼 포천시민은 물론 인근 시-군 주민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명한 부모, 건강한 가족’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관객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위로와 명쾌한 조언이 깃든 강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5일 "오은영의 도담도담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시민이 부모로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자녀 마음도 보살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포천이 인문도시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는데 25분 만에 900석 전 좌석이 신청 마감될 만큼 시민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kkjoo0912@ekn.kr포천시 '오은영의 도담도담 인문학 콘서트' 포스터 포천시 ‘오은영의 도담도담 인문학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13일개막"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부터 산정호수 명성산 일원에서 ‘제26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오는 14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1년 후에 받는 편지, 억새게 기분 좋은 날, 억새 인생사진관 외에도 억새꽃 축제 풍미를 더해줄 신규 프로그램으로 억새야행, 억새밭 프로포즈, 숲속에 치유, 억지웃음 등을 보탰다. 행사 첫날 공식행사를 포함해 총 5개 부문 20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해 열릴 올해 축제를 위해 억새군락지 재생사업으로 11만본 억새를 식재하고 등산로를 정비했다. 아울러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축제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억새 콘서트, 가족-연인을 위한 낙서놀이터, 억새 포토존 등 포천의 수려한 가을풍광을 즐기며 인생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양대종 축제 집행위원장은 "억새꽃축제는 명성산 억새를 주제로, 가을 비경을 배경으로 한 오랜 전통을 가진 축제다. 방문객이 가을정취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 축제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명성산은 수도권 대표 억새군락지로 15만㎡의 넓은 벌판에 억새가 펼쳐져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은빛 물결이 출렁이는 장관을 이루고. 붉게 물든 단풍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년 축제기간 동안 50만 이상 관광객이 방문한다.kkjoo0912@ekn.kr포천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군락지 포천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군락지.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군락지 포천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군락지. 사진제공=포천시

백경현 구리시장 갈매동 경로당 로드체킹…불편수렴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9월26일 갈매동 내 경로당(갈매와이시티 경로당, 갈매더샵 경로당) 2곳에 들러 노인 안부를 살피고 운영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 경로당 내 가전제품과 시설물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경로당 회원들과 경로당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갈매와이시티 경로당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경로당에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해줘 감사하고, 늘 경로당에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구리시에 감사하다"며 "덕분에 쾌적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을 잘 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에 대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늘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소통공간으로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9월26일 갈매동 경로당 로드체킹 백경현 구리시장 9월26일 갈매동 경로당 로드체킹.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 9월26일 갈매동 경로당 로드체킹 백경현 구리시장 9월26일 갈매동 경로당 로드체킹.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4년만에 13일개막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구리시를 넘어 수도권 대표 가을꽃 축제로 자리 잡은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를 개최한다. 2001년부터 2019년까지 구리시는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매년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년간 축제를 중단했다. 4년 만에 재개되는 올해 축제는 현재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국책사업인 ‘포천~구리~세종 도로 한강교각 공사’와 가족힐링캠핑장, 수국특화단지 조성 등으로 코스모스꽃 단지가 메인 행사장과 다소 멀리 떨어져 있어 예술제라는 타이틀로 변경됐다. 이번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는 구리의 풍요로운 자연과 도시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한 축제로, 4만1800㎡ 규모에 달하는 코스모스 꽃 단지와 함께 축제장 곳곳에 포토존이 운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이 선봬 시민에게 미적 아름다움과 문화적인 즐거움을 동시에 안겨줄 예정이다. 잔디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는 구리시 홍보대사와 지역 연예인, 유명 가수가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3일 전야제는 구리시 홍보대사인 홍지연-김윤설-전미경과 무룡, 정동하가 출연한다. 14일 개막식에는 홍진영, 나상도, VOS, 경서예지가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이어 15일 폐막식에는 ‘구리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콘서트’를 열어 진성, 노라조, 홍지민 등 다양한 장르 가수가 출연하고 화려한 불꽃쇼로 축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꽃개랑 나랑’, ‘라이트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구리전통시장과 중소기업 제품 및 농수산물공사 홍보관 등 지역경제 활성화관도 운영된다. 아울러 ‘맛자랑 경연대회’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 및 푸드트럭도 준비돼 있다. 특히 ‘제17회 구리시 평생학습축제’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도 같이 열려 남녀노소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5일 "시민이 구리 한강에서 코스모스의 아름다움과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로 수도권 대표 가을꽃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포스터 구리시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포스터. 사진제공=구리시

양주시 회암사지 시월애 공연개최…매주 주말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오는 29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회암사지를 찾는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가람의 공연예술’을 개최한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지난 2년간 경기도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경기도 문화의날’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대가람의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아왔다.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인 상황에서 야외에서 열린 대가람의 공연예술은 자연경관 및 문화유산 관람과 함께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능했다. 올해 공연은 총 4회로 10월 매주 주말 오후 2시 회암사지 야외공간에서 진행된다. 7일에는 양주시 대표 오케스트라인 ‘양주윈드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으며 14일은 ‘라온브라스앙상블’의 금관 5중주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3주차인 21일은 신명 나는 해학의 전통연희를 선사하는 ‘동락연희단’ 한마당이 펼쳐지며, 마지막 주인 29일에는 ‘채희민재즈밴드’가 아름다운 재즈 선율로 영화 속 장면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대가람의 공연예술 행사는 양주시 자체 기획인 ‘찾아가는 문화활동’ 및 경기아트센터 기획사업을 통해 섭외된 공연단체를 중심으로 진행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5일 "양주 회암사지를 찾은 관람객이 청명한 가을하늘과 고즈넉한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공연을 무료로 관람함으로써 양주에서 즐거운 가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대가람의 공연예술’ 포스터 양주시 ‘대가람의 공연예술’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대가람의 공연예술’ 포스터 양주시 ‘대가람의 공연예술’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조용익 부천시장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영예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5일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기초자치단체장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자치분권, 맞춤형 지역사회복지 등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선정해 한국자치발전연구원(비영리 사단법인) 주최로 시상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근 수원 세모녀 사건, 신림동 반지하 침수와 같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복지-안전 사각지대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먼저 슈퍼마켓-식당-공인중개사사무소 등 마을가게를 지정해 위기가구를 우선 발굴하고 긴급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사후 공무원이 서비스를 연계하는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동(洞) 단위 공무원과 시민이 위기가구를 신고하고, 마을자원을 나누며 정보 등을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온(ON,溫)부천’을 개발하고 있다. 광역동에서 일반동으로 전환되는 2024년 행정체계에 대비해 현장에서 구성된 안전협의체, 복지안전협의회 등 시민과 함께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신속하게 발굴 지원하는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부천 안(전)부(천)시스템)’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온(溫)스토어 및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를 고도화해 시민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조용익 시장은 "이 상을 우리 80만 부천시민께 드리고 싶다"며 "최근 화두인 복지-안전 사각지대 문제해결을 위해 시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부천형 ‘온(溫)스토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개 구청, 37개 일반동으로 개편해 침수피해 등 안전을 강화한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복지-안전을 위해선 지방자치단체 역할이 중요하고 이것이 왜 지방자치제도가 활성화돼야 하는지에 대한 대답일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kkjoo0912@ekn.kr조용익 부천시장 5일 '2023년 대한민국 자치대상’ 수상 조용익 부천시장 5일 ‘2023년 대한민국 자치대상(기초자치단체장 부문)’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5일 '2023년 대한민국 자치대상’ 수상 조용익 부천시장 5일 ‘2023년 대한민국 자치대상(기초자치단체장 부문)’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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