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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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취준생에 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원 지원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취업준비청년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 대상자를 11월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2023년 1월1일부터 신청을 접수하는 날까지 경기도 거주, 신청일 당시 주민등록상 양주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39세)으로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에 대한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원이며, 연 3회 회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응시료 지급은 검증 절차를 거쳐 12월 말까지 순차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양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한 뒤 온라인(겅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 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양주시 아동청소년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은 아동청소년과장은 4일 "고물가 시대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실질적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해 취업 자격기준 획득 기회를 마련하고 취업 도전 의지를 향상시켜 청년이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 포스터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양평군,홍보대사에 영화배우 정준호씨 위촉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및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배우 정준호를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정준호는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를 시작으로 왕초, 아이리스,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인천상륙작전 등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모은 스타다. 최근에는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사업가, 강연자 등 만능 연예인답게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양평군과는 올해 9월 황순원문학제 소나기마을포럼 강연으로 인연을 맺게 됐으며 이번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물 맑은 양평의 매력을 알리는데 큰 힘을 얻을 전망이다. 위촉식에서 정준호는 "양평에는 평소 자주 들를 만큼 관심이 많으며 물이 맑고 공기가 좋은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참 기쁘다"며 "양평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에 대해 "양평군 새로운 홍보대사가 되신 정준호 영화배우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많은 분에게 사랑받는 국민배우로서 우리 지역을 알리는 주요 역할을 적극 수행해 달라"고 화답했다.kkjoo0912@ekn.kr전진선 양평군수 영화배우 정준호에게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전진선 양평군수 4일 영화배우 정준호(오른쪽)에게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사진제공=양평군

군포올래행복축제 6일개막…가을축제 총집결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2023년 제2회 군포올래(All來) 행복축제’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시민체육광장과 산본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제35회 시민의날 기념행사와 함께 개최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4일 "상반기 군포철쭉축제와 함께 하반기 군포올래 행복축제가 군포시를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축제마다 가진 고유성과 매력을 보다 많은 분이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행복축제는 기념음악회를 비롯해 제9회 군포독서대전, 평생학습축제, 생활문화축제, 공예문화축제,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을 선사한다. 민선8기 군포시는 작년부터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가을축제를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문화 콘텐츠를 한 곳으로 집약하는 등 군포올래 행복축제를 계획-운영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 행복축제는 한층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과 품격 있는 진행으로 시민과 만난다. 행복축제는 6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시민의날 기념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그맨 김경식 사회로 아이돌그룹(하이키), 밴드(노브레인), 트롯(김혜연) 등 다양한 장르 가수가 출연해 시민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한다. 7일에는 수리사에서 가을정취를 느끼고 힐링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산사음악회’가 열리고, 산본 로데오거리에선 분수대를 중심으로 산본역 방향으로 ‘책으로 품은 세상’이란 슬로건 아래 학술강연, 북콘서트, 전시, 독서체험 등 ‘제9회 군포독서대전’이 펼쳐진다. 또한 6단지 세종아파트 방향 거리에선 평생학습기관 및 학습동아리와 함께 시민체험공연, 체험활동 등으로 학습을 공유하고 나누는 ‘제10회 평생학습축제’가 진행되고 각 분야 공연과 체험 놀이마당이 운영되는 ‘생활문화축제’도 함께 어울린다. 특히 이들 축제는 산본 로데오거리 중앙분수대를 중심으로 레드-핑크-그린-퍼플 등 4가지 컬러로 차별화해 참여자들이 각 축제 특색을 느끼고 즐길 수 있게 준비된다. 이외에도 산본 로데오거리 분수대 중앙무대와 이마트 앞 무대에선 지역 예술인과 청년 음악가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와 군포핫플레이스 공연으로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kkjoo0912@ekn.kr2023년 제2회 군포올래행복축제 포스터 2023년 제2회 군포올래행복축제 포스터. 사진제공=군포시 2023년 제2회 군포올래(All來) 행복축제 포스터 2023년 제2회 군포올래행복축제 포스터.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당동-금정동 재개발사업 본격화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10월4일부터 11월7일까지 당동 및 금정동 일원(약 9만7000㎡)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주민설명회를 4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다.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는 △지샘병원 인근 (가칭)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서측 (가칭)군포3구역 재개발사업 △금정고가차도 남측 (가칭)금정3구역 등을 입안 제안했다. 지역주민은 작년 11월 군포시에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한 바 있다. 군포시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당동 및 금정동 일원은 10여 년 전 뉴타운사업이 무산된 이후 별도 정비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후건축물 증가와 열악한 기반시설로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이 제안한 계획안에 대해 관계부서(기관) 협의 및 정비계획(안) 적정성 검토과정을 거쳐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에 공람을 실시한다"고 부연했다. 주민설명회는 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각 구역별로 하루씩 진행되며,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와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정비계획(안)과 추진경과, 향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같은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람기간 동안 주민공람 장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람 관련 세부내용은 군포시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당동 및 금정동 일원 정비계획 입안으로 보다 폭넓게 노후된 원도심을 정비해 쾌적하고 조화로운 도시환경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침체된 기존 시가지 분위기를 일소하고 원활한 주택공급과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 등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실시되는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와 함께 군포시의회 의견 청취까지 완료되면 도시계획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향후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이 지정 고시될 전망이다. 세부사항은 군포시 주택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군포시 금정3구역 재개발 위치도 군포시 금정3구역 재개발 위치도.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군포3구역 재개발 위치도 군포시 군포3구역 재개발 위치도.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군포1구역 재개발 위치도 군포시 군포1구역 재개발 위치도. 사진제공=군포시

파주시,10월은 축제의 도시…율곡문화제,개성인삼축제 등 줄이어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개성인삼축제(10월21~22일)를 비롯해 △율곡문화제(14~15일) △2023 파주북소리 축제(27~29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챔피언십(19~22일) △삼도품 축제(14일~15일) △연다라풍년 ‘캐릭터 골목축제’(7일) △제9회 파평면 코스모스 축제(7일) △솔가람축제(7일) △청소년문화거리축제(14일) △2023 선유마을축제(14일) △광탄 큰여울축제(28일) △파주시 평생학습박람회(28일) △심학사 둘레길 축제(28일) 등이 파주 시월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파주시가 본격적인 행락철 10월을 맞이해 관광지 및 읍면별 축제를 집중 소개하며 주말 나들이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 제18회 파주개성인삼축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파주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파주시가 보증하는 6년근 파주개성인삼은 최상의 품질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더구나 먹거리-즐길거리가 넘쳐 가족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방문객 교통편의를 위해 파주시는 행사기간 동안 문산역 1번출구에서 행사장까지 무료버스를 운행한다. 파주가 낳은 대선현 율곡 이이 선생의 유덕을 추앙하고자 실시되는 ‘율곡문화제’는 올해로 33회째인 유서 깊은 종합문화예술축제다.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이이 유적지에서 진행된다. 이이 선생 추념행사인 자운서원 추향제례, 유가행렬,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특히 15일에는 스타강사 최태성을 초빙해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율곡 이이 강연을 연다. 파주를 문향의 도시로 알리는 열두 번째 책과 지식의 축제 ‘2023 파주 북소리 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린다. 국제그림책 교류전, 숲속도서관, 동네책방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출판도시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박물관이 있으며, 나무가 책이 되고 책이 지혜가 되는 지혜의 숲과 텔레비전이 없는 숙박시설인 ‘지지향’이 있다. 파주시는 가을날 오롯이 책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곳, 파주출판단지 방문을 적극 추천했다. 올해 10월 파주를 방문해야 할 이유는 또 있다.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챔피언십’이 19일에서 22일까지 나흘 동안 서원힐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골프팬이 아닐지라도 이름만은 많이 들어본 월드스타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한강과 임진강, 서해의 큰 물결 삼도를 품은 곳이 어디일까? 파주 탄현면에 오면 정답을 직면한다. 제7회 삼도품 축제가 10월14일과 15일 2일간 통일동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두산 철책길을 걷는 평화 염원 행진과 개막식, 초청가수 공연, 주민체험 프로그램들로 채워진 이번 축제는 한반도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탄현면 주민 마음이 담겨있다. 한편 11월 파주에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장단콩축제와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도 준비돼 있다. 세부사항은 파주시 문화관광 누리집 축제-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2022 파주개성인삼축제 현장 2022 파주개성인삼축제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2022 율곡문화제 현장 2022 율곡문화제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 북소리 축제- 지혜의숲 파주 북소리 축제- 지혜의숲.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LPGA 아시아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LPGA 아시아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파주시 2022 삼도품 축제 현장 2022 삼도품 축제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2022 파주시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2022 파주시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경기도 특별교부금 125억 확보…여가-안전기반 조성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교부하는 2023년 특별조정교부금 125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은 맛고을 ‘빛 테마거리’ 조성(3억원)을 비롯해 △심학산로 상습정체 구간 개선(3억) △출판단지 보도 및 자전거도로 보수(8억) △새암공원 맨발숲길 조성(1억3000만) △기왓돌 지하차도 침수대비 보강(5억) △율곡수목원 명소화(10억) △갈곡천 체육공원 조성(5억) △엘지로 도로재포장(14억) △한빛지하차도 침수방지 보수공사(14억) △리비교 북측 연계도로 재포장(19억) △제3땅굴 홍보영상관 노후시설 정비(5억) △경의로 상습정체 교차로 개선(19억) △운정 건강공원 시설개선(11억) △법원 체육공원 시설개선(8억) 등 14건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성동리 맛고을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야간시간대 외부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는 한편, 그동안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던 갈곡천 체육공원 조성, 운정건강공원 및 법원체육공원 시설개선, 새암공원 맨발숲길 조성 등 체육(여가)시설 기반조성을 통해 시민이 보다 다채롭게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도로-안전 분야에선 운정3지구 인구유입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 후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심학산로와 경의로의 상습정체구간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과 깨끗하고 안전한 파주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출판단지 및 엘지로와 리비교 북측 연계도로의 도로 보수를 신속하게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하차도 보수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인 파주시는 기왓돌 지하차도와 한빛지하차도 침수 대비 보강공사로 국지성 집중호우에 선제 대응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관람객이 개원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율곡수목원 명소화 추진을 통해 주제원 조성, 둘레길 정비사업, 전망대 보수 등 더욱 풍성한 수목원 시설기반을 구축해 이번 시설개선 사업비를 확보한 제3땅굴 홍보영상관 등과 연계한 북부지역 명품 관광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둔화로 인한 세수 축소로 재원 확보가 어려운 시국에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 함께 힘을 모아 시민 불편을 해결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소중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재원 확보에서 멈추지 않고 적시에 재원을 투입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안산시 2023 상록수문화제 7일개최…최용신 기림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오는 7일 농촌계몽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최용신을 기리기 위해 최용신기념관이 위치한 상록수공원을 무대로 ‘2023년 제10회 상록수문화제’를 개최한다. 상록수문화제는 안산시 대표 역사인물인 최용신 선생(崔容信, 1909~1935)이 일제 치하에서 활동했던 과거 샘골마을(현재 안산시 본오동) 이야기를 주제로 공연, 기획전시, 체험, 시민 참여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시민을 찾아간다. 특히 상록수공원 특설 야외무대에는 여성국극제작소의 여성국극 ‘최용신’과 관객 참여형 만장퍼포먼스 및 화합 한마당이 진행된다. 또한 △유아, 어린이, 청소년과 함께 상록수 미래를 꿈꾸는 ‘샘골사생대회’ △최용신 역사이야기와 안산 역사-문화를 퀴즈로 재밌게 풀어보는 2인 1조 ‘샘골골든벨’ △최용신기념관과 마을커뮤니티의 놀이-체험부스 △웹툰으로 만나는 최용신 야외전시 △1930 시간 속으로 포토존 운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세부사항은 안산시 및 최용신기념관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4일 "이번 행사를 통해 최용신 선생의 훌륭한 가르침과 정신을 기리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용신기념관은 최용신 선생과 샘골마을 과거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 ‘상록수 최용신, 샘골과 함께 걷다’ 개막식을 오는 7일 오후 5시 최용신기념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10월7일부터 12월 말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은 일제강점기 작은 농촌 샘골마을에서 교육으로 민족의식을 일깨우려 노력했던 최용신 선생 여정을 근현대 유물과 미디어 아트를 통해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최용신 선생 학창시절 모습이 담긴 루씨여자고등보통학교 졸업앨범과 샘골강습소 건립 사진(1933)은 최용신기념관 개관 이후 일반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kkjoo0912@ekn.kr안산시 2023년 제10회 상록수문화제 포스터 안산시 2023년 제10회 상록수문화제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2022년 제9회 상록수문화제 현장 안산시 2022년 제9회 상록수문화제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최용신기념관 특별전 ‘상록수 최용신, 샘골과 걷다’ 포스터 최용신기념관 특별전 ‘상록수 최용신, 샘골과 함께 걷다’ 포스터. 사진제공=최용신기념관

안산시 경기인디뮤직 13일개막…부대행사 ‘풍성’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릴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을 찾는 관람객과 시민을 위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부대행사로는 관내 5개 대학 동아리 버스킹, 54개 팀 릴레이 버스킹, 청년 아트마켓, 전문예술인 공연과 전시, 푸드트럭, 특산품 판매 등을 마련돼 관람객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관내 5개 대학(한양대 에리카, 서울예술대, 안산대, 신안산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동아리의 버스킹 무대는 축제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와~스타디움 중앙광장에서 하루 12팀(3일간 총 36팀)이 오픈 스테이지(OPEN STAGE)가 펼쳐지는 서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버스킹 무대 주변은 푸드트럭이 중앙광장을 둘러 닭꼬치, 타코야끼, 불초밥,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와스타디움 중앙광장에서 큰 도로 방면으로는 청년이 직접 만든 물건을 판매-체험할 수 있는 50개의 청년아트마켓으로 길을 채우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산지회(안산예총)에서 준비한 전문예술인 공연 및 예술품 전시 부스가 이어진다. 부대행사는 중앙광장뿐만 아니라 와~스타디움 남동쪽에도 마련돼 고잔역 방면에서 오는 관람객을 반길 예정이다. 여기에는 LED 무대가 설치돼 릴레이 버스킹과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 18개 팀(3일간 총 54팀) 무대가 이어진다. 아울러 LED 무대 옆에는 안산시 유관기관 및 자매결연도시 등이 참여하는 홍보-특산품 판매부스 등도 마련된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4일 "관람객과 시민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며 "본 공연뿐만 아니라 안산시에서 준비하고 있는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본 공연 관람료는 1일권 3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 중이다.kkjoo0912@ekn.kr안산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행사장 안내도 안산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행사장 안내도. 사진제공=안산시

[포커스] 고양시 추경 불발…도로 안전-편리 ‘빨간불’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아 관내 도로안전 확보가 우려된다고 4일 밝혔다. 도로건설사업소는 총 112억2000만원 규모로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동절기 도로제설대책 수립, 교량 등 도로 시설물 유지 보수, 도로 개설과 확포장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고양시 공사과-도로관리과 관계자는 4일 "시민 삶과 맞닿아 있는 사업들을 위해 긴요하게 쓰여야 할 예산인 만큼 조속한 예산처리로 민생현안 해결에 더 큰 차질이 발생하는 상황은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 도로 제설대책 준비 차질…겨울철 도로 안전-편의 우려 도로 제설은 겨울철 도로의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편의성 등 주민생활과 직결돼 있다. 고양시는 올해 11월15일부터 내년 3월20일까지 동절기 제설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선 적시에 제설제 확보, 살포기-염수분사장치 등 제설장비 점검, 유관기관과 제설 공조체계 구축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동절기 도로제설대책 관련 추경예산 15.1억원이 처리되지 않아 도로 제설장비 운용 임차용역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제설창고에서 발생하는 공공요금, 유가상승에 따른 제설장비 유지 관리비, 노후 제설장비 수리비 등 예산에도 제동이 걸려 시민 안전과 편의가 걱정되는 상황이다. ◆ 교량, 지하차도, 보도육교 등 유지보수 지연 올해 9월 기준 고양시 관내 교량-지하차도-보도육교, 터널 등 도로시설물은 319개이고, 도로파임(포트홀), 신축 이음장치 파손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응급복구가 필요하다. 고양시는 도로시설물 등 유지관리를 위해 4.8억원을 투입하려 했으나 추경안이 처리되지 않아 민원처리 제한은 물론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염려가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실시한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우선 보수 등 안전조치, 내년 상반기에 추진할 보수-보강공사 등이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철거할 예정이던 안곡육교도 공사가 어려워져 주민과 약속 이행에 차질이 생겼다.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PMMA) 소재 방음시설 교체사업에도 비상에 걸렸다. 해당 사업은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국토교통부-경기도에서 화재안전대책 시행을 통보했고, 내년 2월까지 삼성당지하차도, 성사주교지하차도에 방음판 교체공사를 완료해야 한다. 덕양구 강매지하차도와 행신지하차도에 예정됐던 침수차단시설 설치공사도 답보 상태에 놓였다. 침수차단시설은 지하차도 내 수위 계측을 통해 호우로 인한 침수 시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해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 주민 숙원사업 도로개설-확포장 공사지연 불가피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임시회에서 도로 개설과 확포장 사업 15건에 대한 50억4000만원,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1건에 대한 2억원 예산이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불발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토당동 삼성당취락(소로3-652호선 외 1곳) 도로개설공사(보상예산 4억), 서삼릉길(농협대학교) 도로확장공사(보상예산 2억), 사리현인터체인지(IC) 주변(시도81호선 남측) 도로개설공사(공사예산 10억),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 개설공사(공사예산 13억) 등이 있다. 오랜 주민 숙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던 신규 사업들도 차질이 예상된다. 화전취락(중로3-160호선, 중로3-161호선) 도로개설공사, 식사동(중로3-91호선) 도로개설공사 등 3개 사업은 2회 추경예산으로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할 예정이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도로제설작업 고양특례시 도로제설작업.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철거를 추진 중인 고양특례시 안곡육교 철거를 추진 중인 고양특례시 안곡육교.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 공사현장 고양특례시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 공사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부천시,희망저축계좌 가입자 공모…12일 마감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4일부터 12일까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Ⅰ) 신규가입자를 공개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 50만원)을 하면 근로소득장려금 월 30만원이 적립되고 만기해지 시 최대 144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근로소득장려금 108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급여 기준(4인 가구 기준 216만386원 이하) 적합 가구의 가구원 중 근로자(사업자)가 있다면 희망저축계좌(Ⅰ) 가입대상이 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Ⅰ) 만기해지를 위해서는 △근로-사업 활동 지속 △3년간 본인적립금 적립 △탈수급(생계-의료급여)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할 경우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지원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부천시 콜센터, 부천시 복지정책과 자산형성지원사업 담당자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복지과 자산형성지원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부천시 희망저축계좌(Ⅰ) 신규가입자 공모 포스터 부천시 희망저축계좌(Ⅰ) 신규가입자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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