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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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식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장만식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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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민경중 신임 대표 선임... “바이오 사업 진출로 제2의 도약”

국내 대표 사무가구 기업 ㈜코아스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코아스는 지난 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경중 한국외국어대 초빙교수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민 신임 대표는 CBS 북경특파원, 노컷뉴스 창간,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사외이사 등을 역임한 방송·통신·경영 분야 전문가다. 1984년 설립된 코아스는 국내 최초로 OA 시스템 사무가구를 도입, 국내 사무용 가구 시장을 선도해왔다. 민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행복한 공간, 건강한 미래를 위한 코아스의 담대한 도전을 펼쳐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아스는 AI 시대에 맞춘 혁신적 사무공간 솔루션 제공, B2C 시장 진출, 해외 수출 확대 등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웠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바이오산업 진출 계획이다. 지난 주총에서 신약개발 사업, 의약품 생산 및 판매업, 동물용 의약품 및 영양제 제조업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하며 바이오사업 진출을 선언하였다. 민 대표는 “가구회사 코아스가 바이오 사업 병행을 통해 미래 성장을 이루지 못할 이유가 없다."라며 새 사업 영역 개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회사 측은 향후 3년 내 주력 사업분야인 국내 사무용 가구 시장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AI 시대에 발맞춰 사무 공간에 대한 혁신적 변화에 대응하고, 일터가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창의적이로 효율적인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는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오는 10월 쾰른 가구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코아스의 이번 변화가 전통 제조업체의 새로운 도전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존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한 신사업 진출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민 대표는 9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변화하는 국내외 산업환경에서 새로운 신화를 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이에스지모네타, 비상장사 포함 에너지 및 유틸리티 업종 95개사 ESG평가 결과 발표

이에스지모네타주식회사(대표 이재광)는 에너지 및 유틸리티 업종 기업 중 한국거래소 상장사 59개와 비상장사 중 사업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는 36개사, 총 95개사의 ESG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4년 5월 31일 기준 각 기업의 사업보고서, 24년 4월 말 주주총회 결과 보고서, 각 기업 발표 지속가능보고서 외 다양한 공시자료와 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 데이터 등 공시자료를 위주로 평가하였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르면, 평가 대상 기업 95개사 중 최고 등급인 A+를 받은 회사는 전체의 7%인 7개사이며, A등급을 받은 회사는 5개 사로 나타났으며 12개사 모두 상장사로 나타났다. 상위 A+ 등급을 받은 상위 7개사는 한화솔루션(009830), 지역난방공사(071320), 한국가스공사(036460), SK가스(018670), S-Oil(010950), SK이노베이션(096770), SK(034730)이었으며, A등급은 한전KPS(SGC에너지(051600), SGC에너지(005090), 한국전력(015760), E1(017940),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 순으로 나타났다. MICS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업종 상위 5개사는 한화솔루션(009830), SK가스(018670), S-Oil(010950), SK이노베이션(096770), SK(034730), SGC에너지(005090), E1(017940) 이었다.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지역난방공사(071320), 한국가스공사(036460), 한전KPS(051600), 한국전력(015760) 등이 상위에 자리잡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르면 ESG 총 등급 A등급 이상을 받은 회사 중 환경(E) 부문 A 등급을 받은 회사는 한곳도 없어 앞으로 환경 데이터 공시의 확대, 환경 관련 국제단체 가입, 재생에너지 투자 및 사용 확대, 자원재활용 증대 등의 적극적인 기업 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비상장사까지 확대한 이번 에너지 및 유틸리티 업종 ESG 평가를 통해, 국내 상장 주식은 물론 비상장을 포함한 에너지 및 유틸리티 기업에도 ESG 평가 등급을 반영한 주식 및 채권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환경 규제가 발달한 유럽 지역에 진출하고자 하는 비상장 에너지 및 유틸리티 회사들에게도 ESG 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관련 지방공기업에 대한 ESG 평가 기반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평가를 진행한 이에스지모네타 이재광 대표는 “비상장사까지 확대한 에너지 및 유틸리티 업종의 ESG 평가를 통해 재생에너지 투자, 온실가스 감축 및 자원 재활용 등에 적극적인 관심과 개선이 필요함을 확인하였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 및 유틸리티 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이에스지모네타, 회사채 발행기업 ESG 평가 결과 발표...채권에도 ESG 투자 가능해져

이에스지모네타주식회사(대표 이재광)은 한국거래소에서 거래중인 회사채 발행기업 370여 개 기업 중 상장사 212개와 비상장사 중 사업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는 151개사를 포함한 총 363개사의 ESG를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24년 5월 31일 기준 각 기업의 사업보고서, 24년 4월 말 주주총회 결과 보고서, 각 기업 발표 지속가능보고서 외 다양한 공시자료와 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상 기업 363개 사 중 최고 등급인 A+를 받은 회사는 전체의 19%인 70개사이며, A등급을 받은 회사는 30개로 나타났다. 하지만 A등급 이상을 받은 100개사 중 환경(E)부문에서 A등급 이상을 받은 곳은 한 곳도 없었다. A+ 등급을 받은 70개사 중 상위 10개사는 현대모비스(A012330), 삼성물산(A028260), 기아(A000270), 현대차(A005380), 한화에어로스페이스(A012450), 현대위아(A011210), 코웨이(A021240), 한화솔루션(A009830), SK텔레콤(A017670), 현대건설(A000720)이었다. 비상장 회사채 발행사들의 상위그룹은 평균 B+ 평가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한국수력원자력(NLBI136), 한국서부발전(NLBI135), 한국동서발전(NLBI134), 한국남동발전(NLBI132), GS파워(NLBI005), 한국중부발전(NLBI137) 순으로 나타났다. 각 부문별로 살펴보면 환경(E) 부문에서 상위 5개사는 한국수력원자력, 엘에스전선, 한국동서발전, 에스케이온, SK실트론 이었으며, 사회책임(S) 부문에서 상위 5개사는 신한은행, 코리아세븐, 롯데글로벌로지스, 경남은행, 전북은행이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KB증권, 우리은행, 아이엠뱅크, KB카드, 하나증권 순이었다. 이번 비상장 회사채 발행기업을 대상으로 확대한 ESG 평가를 통해 국내 상장 주식은 물론 비상장을 포함한 채권에도 ESG 평가 등급을 반영한 투자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환경 규제 및 ESG 관련 자료가 필요한 지역에 진출하고자 하는 비상장 회사채 발행사들에게도 ESG 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상장회사 전체 ESG 평가 데이터를 기초로 비상장 회사채 발행사의 ESG 평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회사채 발행 공기업 및 지방공기업의 ESG 평가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에스지모네타 이재광 대표는 이번 평가결과에 대해 “국내 시장의 밸류업 및 관련지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비상장회사채의 ESG평가는 녹색채권발행 및 채권투자에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다."라고 밝혔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이에스지모네타, 비상장 금융회사를 포함한 금융업종 총 149개사 ESG 평가 결과 발표

ESG 평가 및 인덱스 개발 전문회사인 이에스지모네타주식회사(대표 이재광)은 금융기업 중 상장회사 76개와 사업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는 비상장 금융회사 73개사, 총 149개사의 ESG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24년 5월 31일 기준 각 기업의 사업보고서, 24년 4월 말 주주총회 결과 보고서, 각 기업 발표 지속가능보고서, 환경산업기술원 환경자료 외 다양한 공시자료를 분석하였으며 특히 환경 데이터가 존재하는 기업은 46개 사로 확인되었다. 이번에 평가한 금융업종 149개 대상 기업 중 상장회사는76개 사로 A+에서 C 등급까지, 비상장사는 73개 사로 B+에서 C 등급까지 평가 등급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최고 등급인 A+를 받은 회사는 전체의 3%인 4개 사이며, A등급을 받은 회사는 9개 사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 상위 10개사는 미래에셋증권(A006800), NH투자증권(A005940), SK증권(A001510), KB금융(A105560), 한화투자증권(A003530), BNK금융지주(A138930), 삼성화재(A000810), 현대차증권(A001500), 신한지주(A055550), 삼성증권(A016360)의 순이었다. 상장 금융지주사의 ESG 평가 상위 5개사는 KB금융(A105560), BNK금융지주(A138930), 신한지주(A055550), DGB금융지주(A139130), JB금융지주(A175330)였다. 세부 업종별 상위 5개 사를 살펴보면, 은행 업종에서는 KB금융(A105560), BNK금융지주(A138930), 신한지주(A055550), DGB금융지주(A139130), 기업은행(A024110) 순으로 나타났고, 보험 업종에서는 삼성화재(A000810), 한화손해보험(A000370), 한화생명(A088350), 미래에셋생명(A085620), 삼성생명(A032830) 순이며, 증권업종에서는 미래에셋증권(A006800), NH투자증권(A005940), SK증권(A001510), 한화투자증권(A003530), 현대차증권(A001500) 순이었다. 상장 및 비상장 금융회사를 종합하여 금융그룹간 등급점수를 종합하여 비교한 결과, ESG 총 등급은 신한금융그룹,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KB금융그룹, 환경(E) 부문은 NH그룹이, 사회책임부문(S)은 BNK금융그룹이 각각 가장 좋은 평가결과를 받았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지배구조(G) 부문의 점수에 비해 사회책임(S) 및 환경(E)부문의 점수가 낮아 기업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를 진행한 이에스지모네타 관계자는 “비상장을 포함한 금융회사의 ESG 평가 결과를 보면, 지배구조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금융그룹이 비상장회사의 환경부문 공시의 미흡으로 전체 평가가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다."라며 “금융그룹의 경우, 상장 기업만의 평가와 비상장 기업을 포함한 평가 간의 순위가 다르며, 비상장 기업의 환경부문에서의 공시범위 및 빈도가 평가 순위의 중요한 요인으로 파악되었다."라고 평가 결과를 설명하였다. 이에스지모네타 이재광 대표는 “이번 평가를 통해 비상장 금융회사를 반영한 금융지주사의 ESG 평가 필요성을 확인하였다."라며 “특히 국내시장의 밸류업 및 관련 지수의 산출에 비상장 금융회사의 평가를 포함한 ESG 평가가 반영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결과는 이에스지모네타 홈페이지(www.esgmoneta.co.kr 및 www.esg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이에스지모네타, 상장회사 전체 및 비상장 회사채 발행사 ESG 평가 결과 발표

ESG 평가 및 인덱스 개발 전문회사인 이에스지모네타주식회사(대표 이재광)은 2024년 7월 정기평가를 통해 151개의 비상장 금융회사 및 회사채 발행사를 포함한 총 2,604개사의 ESG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5월 2,453개 상장기업에 대한 ESG 평가에서 확장된 것으로 현재 특허 출원 중인 ESG 평가 모형의 고도화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상장기업 평가에 활용한 IT 기술을 제3세대 모형에 적용하여 비상장 기업까지 평가 범위가 확장되었다. 151개의 비상장 기업 평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 데이터, 사업보고서와 지속가능성 보고서 및 기타 공적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했다. 또한, 산업 분류 기준(MICS)에 따라 비상장 기업을 특정하고, 상장 및 비상장 기업 모두 동일한 평가 기준을 적용하여 정확한 비교를 가능하게 했다. 2,604개 평가 대상 기업 중 최고 등급인 A+를 받은 회사는 전체의 4%인 105개사이며, A등급을 받은 회사는 55개사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 상위 10개사는 삼성전자(A005930), 현대모비스(A012330), LG생활건강(A051900), 삼성물산(A028260), 삼성전기(A009150), 기아(A000270)의 순이었다. 삼성에스디에스(A018260), SK텔레콤(A017670), 두산(A000150), 쌍용C&E(A003410), SKC(A011790) 등 9개 회사가 새롭게 상위 30위에 진입하였다. 환경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은 회사는 해성디에스(A195870), 대창(A012800), 삼성전자(A005930) 3개사 뿐이었다. 사회책임부문에서 상위 5개사는 SK이노베이션(A096770), 효성(A004800), SK(A034730), LG생활건강(A051900), 한화시스템(A272210)이며, 지배구조 부문에서 상위 5개사는 KB금융(A105560), SK하이닉스(A000660), 미래에셋증권(A006800), SK텔레콤(A017670), 현대건설(A000720)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이에스지모네타 이재광 대표는 “국내 시장의 밸류업 및 관련 지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평가 모형의 고도화와 비상장 금융기관 및 회사채 발행회사까지 평가대상을 확대함으로써 ESG 평가 정보의 비대칭성 해소에 기여하고, 지배 구조 부문 평가 결과를 증권 관련 연구원에 기초자료로 제공하여 평가 모형의 정합성 및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라고 했다. 이번 ESG 평가 결과를 통해 기존의 ESG 평가대상에서 소외되었던 상장회사에 대한 ESG 평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비재무적 정보의 비대칭성 해소와 함께, 투자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효과를 가져오고, EU 등 환경 규제 및 ESG 적용 관행이 발달한 지역으로의 수출 비중이 높은 중견기업과 관련 지역에 진출하고자 하는 비상장 회사채 발행사들에게도 ESG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 수출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평가결과는 이에스지모네타 홈페이지(www.esgmoneta.co.kr 및 www.esgm.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에너지경제신문 기후에너지데이터뱅크(www.edata.ekn.kr)를 통해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자원재순환을 통해 함께 하는 ESG 경영 실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사보원)은 지난 6월 한 달간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를 사용할 때 스마트폰 결제를 적극 장려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 기관과 제공 인력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 활성화 이벤트를 개최하고 우수 참여자를 선정하여 포상금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사업은 장애인 활동 지원, 지역 서비스 투자사업 등 서비스 이용권을 전자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정부 지원 서비스로 결제수단은 전용 단말기와 스마트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폰 결제는 전용 단말기보다 사용이 편리하고 현장에서의 부정수급 행위를 방지할 수 있는 효과가 높아 지속적인 전환을 독려하고 있다. 사보원은 현재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사업의 서비스 결제승인, 자금관리(비용지급, 정산업무), 결제매체(카드 및 단말기) 등의 운영을 맡고 있다. 사보원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지원사업 제공 기관과 제공 인력 중 스마트폰 활용 실적이 우수한 제공기관 4곳과 사용자 200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포상금을 제공하며 올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사보원은 그간 기존 바우처 전용 단말기가 스마트폰 결제로 전환되거나 신형 단말기로 교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단말기의 자원재순환 활동에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을 동참시키고 적극 홍보함으로써 함께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2022년부터 자원재순환 활동에 933곳의 제공 기관이 참여하여 약 5만 6천여 대 폐단말기가 수거되었고 , 폐단말기에서 추출된 금속 물질을 재활용해 발생한 수익금 6,300만 원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였다. 사보원 김현준 원장은 “제공 기관이 사회서비스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원재순환이라는 ESG 경영 실천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제17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주식회사 쭙 금상과 여성가족부 특별상 수상

주식회사 쭙 최혜미 대표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제17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이하, '세계대회')에서 금상과 여성가족부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대회는 '제24회 대한민국 여성발명품박람회'와 통합하여 '2024 여성발명왕엑스포(EXPO)'로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고양 KINTEX 제1전시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발명가 저변 확대와 우수한 여성 발명품의 판로개척을 목표로 세계 20여 나라의 여성 발명인들의 특허기술과 발명품 400여 점을 전시하였고 제품 홍보와 활발한 기술 교류의 장이 되었다. 최 대표는 '친환경 영유아 다회용 약병'의 제조 기술을 출품하였는데 유연한 재질의 재료를 사용하여 약물을 영유아에게 안정적으로 먹일 수 있도록 약물 누설을 방지하고 보관을 쉽게 하며 펌핑이 기능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약병 제조 기술이다. 최 대표는 "육아를 하며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긴 결과이며,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다양한 정부 정책을 통하여 창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라며 "국내에 여성,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업화할 수 있는 지원 정책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이런 기회들에 많은 여성들이 적극 참여하였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세 아이의 엄마로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데에 계속해서 도전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에너지경제, 이에스지모네타와 손잡고 ESG 평가 데이터 서비스 추진

에너지경제신문(사장 임정효, 이하 에너지경제)와 이에스지모네타주식회사(대표 이재광, 이하 이에스지모네타)는 18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ESG 평가 데이터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ESG 관련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ESG 공시의무를 앞두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에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기업의 밸류업을 이끌어 내는데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스지모네타는 최근 국내 상장사 전체를 대상으로 한 ESG 평가 확대를 발표하였다. 기존 1,100여 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를 하였으나 국내 2,400여 개 상장사로 대상을 확대하였고 그 결과를 이에스지모네타 홈페이지(www.esgmoneta.co.kr 및 www.esgm.kr)에 공개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경제를 통해 ESG 평가 항목 중 대분류, 중분류 세부 평가 점수를 공개하여 대중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게 되었다. 에너지경제는 이 사업을 위해 작년에 사내벤처(팀장 정순한)를 조직하여 '기후에너지데이터뱅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7월부터 에너지, 기후, 경제지표 등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각종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ESG 평가 등급, 상세 평가 점수(대분류, 중분류), ESG 투자 지수(인덱스), ESG 평가 보고서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스지모네타 이재광 대표는 “특허 출원 중인 ESG 평가 모형을 통해 평가한 2,400여 개 상장사 ESG 평가 데이터를 국내 최초로 에너지경제와 함께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ESG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 ESG 시장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너지경제 임정효 사장은 “에너지경제가 올해 창사 35주년을 맞이하였는데 그간 에너지 분야를 넘어 일간 종합 경제지로 발돋움했다."라며 “그간 쌓아온 에너지경제의 미디어 역량과 이에스지모네타의 ESG 평가 역량이 시너지를 내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ESG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한국교통대 창업동아리 엔에코, (사)함께만드는세상 청년창업 프로젝트 선정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동아리 '엔에코'(팀장 김산, 4학년)가 '해조류를 활용한 습식 공기청정기' 아이템으로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에서 주최한 청년창업 자조활동 라운드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선박 제조 시설 및 해양 농가에 버려진 폐 해조류를 활용하여 공기청정기로 리사이클이 가능한 필터로 만들고, 재활용이 어려운 부분은 비료로 활용하는 기술을 제시했다. 특히, 이 기술은 향후 사회적 약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것을 가치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산 팀장은 “군 현역 복무 시절, 군 창업 멘토링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창업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사회적 약자들이 깨끗한 공기를 누리는 환경 속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엔에코의 해조류 공기청정기 프로젝트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SK하이닉스에서 주최한 충북대학생 창업챌린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한국교통대학교 LINC3.0 ▲한밭대학교 LINC3.0 ▲KT&G 장학재단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에 선정돼 본격적인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앤에이솔루션, 경기신용보증재단 GCGF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주최한 'GCGF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청년 스타트업 앤에이솔루션 김도희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민 지원 강화, 협업 체계 강화, ESG 경영 활성화를 주제로 한 이번 GCGF 공모전은 도내 기업인의 사업 성공을 위한 효율적인 신용보증 및 금융서비스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됐다. 김 대표는 경기도 수출 제조 기업들에 EU-ESG 법과 미국-IRA법에서 RE100 역량 강화를 위해 태양광 렌탈을 기반으로 한 ESG 금융 매칭에 대해 제안했다. 해당 매칭은 도에서 추천하는 태양광 렌탈 공급 기업들과 RE100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관내 수출 제조기업들을 매칭해주는 것으로, 기존 금융 유동성에 부담을 갖는 수출 제조 기업들을 위해 AI 기반 큐레이션을 해주는 앱 서비스이다. 김 대표는 “수출제조기업들에 대하여 IR 교육 및 글로벌 스타트업 양성사업을 하면서 RE100 대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현장 이야기를 듣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고민하다가 공모전에 지원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아이디어는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RE100과 경기도에서 수출 제조기업들을 위한 금융지원 정책을 모니터링한 결과"라며 “경기도에 보다 많은 청년 스타트업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생태계가 더욱 커가는데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국내 소기업, 소상공인 등과 개인의 채무를 보증하여 자금 융통을 원할하게 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민 복리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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