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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과천시-광명시-군포시-부천시-시흥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관내 기업이 다양한 지원사업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26 과천시 기업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책자에는 과천시에서 추진하는 기업지원사업과 함께 경기도-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기관의 주요 지원사업 60여개를 분야별로 정리해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과천시는 책자를 시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과천시창업지원센터, 지식산업센터 등 기업 밀집 지역에 비치해 기업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과천시 누리집 분야별 포털(일자리-기업-경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게시판에서도 책자를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이상욱 기업정책과장은 16일 “기업지원 정책이 여러 기관에서 추진되는 만큼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이번 안내 책자가 관내 기업이 지원사업을 더욱 적극 활용하고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5만석 규모 초대형 공연-스포츠 복합시설인 '광명 K-아레나'를 유치를 위한 청사진 마련에 돌입했다. 광명시는 16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 K-아레나 유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스포츠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약 18만㎡ 부지에 최대 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돔 형식 아레나와 호텔, 컨벤션, 시민 체육시설 등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스포츠 공간을 조성하는 구체적인 계획 수립이 목적이다. 광명시는 해당 계획을 바탕으로 유치전에 뛰어들 계획이다. 작년 광명시는 '광명 K-아레나 기본전략 수립용역'을 마치고 유치 예정지를 광명시흥 3기 신도시로, 아레나 규모를 5만석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용역에서 △K-아레나 방향성과 운영계획 △건축 기본 구상 △수익 모델 및 사업 실현성 확보 방안 등 유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광명 K-아레나는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K-POP을 대표하는 국가적 공연 시설로 운영하는 한편, 해외 유명 가수 내한 공연, 국가대표 축구팀(A매치) 경기,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문화-스포츠 시설로도 활용해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복합 문화-스포츠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런 대규모 공연-경기와 다양한 행사를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적정한 아레나 규모와 시설 구성을 산출할 방침이다. 또한 아레나 주변에는 시민체육시설, 호텔-쇼핑몰 등 상업-편의시설을 조성해 관람-체험-여가가 결합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신도시 주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시형 목적지를 만들고 대규모 방문객 유입에 대응하는 숙박-쇼핑-휴식 기능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광명시흥 3기 신도시가 고속철도(KTX) 광명역과 신설 예정 전철역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으며 인천국제공항과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입지적 강점도 살릴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도시 조성 단계부터 아레나를 중심으로 한 문화-경제 기능을 결합한 도시계획이 가능하다는 점도 부각한다. 광명시는 오는 10월 용역을 마무리하고 완성도 높은 최종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광명시는 중-대형 복합 공연장 아레나 건립이란 국정과제 도출과 동시에 아레나 유치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추진 기반과 뛰어난 교통-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광명시가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K-아레나 유치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센터가 추진하는 '장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미디어 전문 장비 4종 30대(약 6000만원 상당)를 위탁받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포시미디어센터는 Nikon D500을 포함한 DSLR, 캠코더, 삼각대 등 영상 제작 장비를 위탁받아 3월부터 12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장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전문 장비를 활용한 영상 제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탁받은 장비는 시민 대상 미디어 교육,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제작 활동 지원, 장비 대여 서비스 등 공익적 미디어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며 지역민의 미디어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군포시는 기대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6일 “이번 장비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이 전문 미디어 장비를 보다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군포시미디어센터를 중심으로 시민의 미디어 제작 참여와 창의적인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영상 제작 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 관련 세부 사항은 군포시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정부와 경기도의 인공지능(AI) 전환 기조에 맞춰 도시를 비롯해 △문화콘텐츠 △산업 △행정 △역량강화 등 5대 분야 16개 사업을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 그동안 부천시는 온마음 AI복지콜의 전국 최초 시행, 지능형 선별관제 100% 도입, AI 교통신호 운영 등 AI 기반 도시 운영을 선도해 왔다.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와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우수 도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통합과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확산해, AI가 행정을 지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는 도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6일 “피할 수 없는 거대한 수레바퀴인 AI 시대에 힘껏 도약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산업-기술-일자리 등 광범위하게 진행될 미래 변화 속에서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한 'AI 시대 속 기본사회'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데이터로 움직이는 AI 스마트도시= 부천시는 '데이터로 시민과 도시를 연결하는 AI 도시'를 목표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중심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 '부천인in'-빅데이터 플랫폼과도 연계해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한곳에서 분석,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의해서다. 부천시는 관내 방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에 지능형 선별 관제를 전면 적용해 이상행동-돌발상황을 실시간 분석, 대응하고 있다. 이 중 인파 밀집이 우려되는 주요 지역 9곳 15대에 군중 안전 솔루션을 추가 도입해 축제-행사 등 대규모 인파 상황의 집중 관제도 실시하고 있다. 부천대장 신도시에는 초기 단계 설계부터 교통-안전-환경-인프라 등 4대 분야 22개 스마트 기술을 반영한다. 또한 각종 서비스를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해 안정적인 도시 인프라 운영 기반을 만들어 오는 2029년 준공할 계획이다. 문화콘텐츠 분야는 부천의 기존 강점을 AI와 결합하는 '엔터테크' 전략이 특징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AI 영화를 중심으로 상영-워크숍-국제 콘퍼런스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AI영상교육센터부천-환상영화학교와 함께 AI 기반 영상교육-제작 지원을 체계화한다. 이를 통해 교육-제작–출품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창작 생태계를 도모한다. ▷ 산업-복지-행정 'AI 역량 도시' 구현= 산업 분야는 '경기 AI 혁신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AI 스타트업과 제조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부천 AI 클러스터에는 이달 중 AI 스타트업 5곳이 입주하며, 이들은 창업 전문 교육과 기술 실증 환경, 융합 AI 교육 등을 제공받는다. 부천시는 로봇 부품 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피지컬 AI 기반을 조성하고, AI 기반 조명산업의 자원순환 및 실증 사업으로 탄소중립도 실현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034년까지 8년간 시비 15억을 들여 부천벤처펀드 4호를 조성하고 관내 AI-빅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선 '온마음 AI복지콜'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AI콜봇이 복지정보를 안내하고, 응답 데이터를 분석해 상담-신청-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하는 모델이다. 작년 시범 운영 동안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총 56만5000건의 복지정보를 제공해 정부양곡 구입-통신비-공공요금 감면 등 신청으로 이어져 취약계층 가구 생활비가 크게 절감되는 효과를 거뒀다. 아울러 AI 기반 비대면 인지 검사를 도입해 1711명을 검사하고 371명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 전문 기관 연계했다. 이는 '예방 중심 디지털 복지'로 평가받으며, 경기도 AI 챌린지 성과공유회 등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16일 시화방조제 자전거길에서 '경기 햇빛 자전거길 1호' 디자인 태양광 조성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기 햇빛 자전거길은 자전거길 상부 유휴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시민 편의시설과 경관 디자인을 결합한 생활밀착형 재생에너지 인프라 조성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시흥시 정왕동 2376번지 시화방조제 자전거길 초입 840m 구간으로, 약 761.6kW 규모의 디자인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됐으며 사업비 약 17억원이 전액 민간자본으로 투입됐다. 특히 발전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햇빛소득'을 시민 편익으로 환원하는 방식으로 쉼터, 자전거 공기주입기, 운동기구, 야간 경관조명 등 다양한 시민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태양광 설치 방식에서 벗어나 시화호 물결과 갈매기 비상을 형상화한 웨이브형 디자인 태양광과 LED 경관조명을 적용해 시화호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조성됐다. 아울러 시민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면서 재생에너지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SKI E&S 관계자, 경기도 시-군-구 에너지 담당 공무원, 도민 및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고 SKI E&S와 SPC 솔라원사호㈜가 발전사업자로 참여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시흥시는 행정지원과 시화호 경관을 반영한 디자인 개발, 시민 체감형 에너지전환 모델 구축에 협력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준공식에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전환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흥형 RE100 확산을 위해 다양한 재생에너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일부 조명 및 전기 공사를 마무리한 뒤 시화방조제 자전거길 구간을 3월 말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김포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응급의료 대응체계부터 출산 지원, 정신건강 관리까지 시민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건강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예방과 지역 연계를 강화한 공공보건 정책으로 시민 안전 기반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6일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응급의료 대응력을 높이고, 출산과 정신건강 지원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소아 응급-모자의료 치료 연계 강화= 최근 소아과 진료 공백과 응급실 이송 지연 등 필수의료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응급의료체계 구축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고양시는 보건소-소방-의료기관 간 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대응부터 치료까지 이어지는 대응 흐름을 만들고 있다. 고양시는 권역응급의료센터 2곳과 지역응급의료센터 2곳, 지역응급의료기관 3곳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7개 응급의료기관 전체 3869개 병상 중 183개를 응급실 병상으로 운영해 관내 응급환자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경기북부 모자의료 진료 협력 대표기관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작년 경기도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소아-모자의료 치료 연계가 강화됐다. 일산병원은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 치료 연계를 담당하고, 동국대학교일산불교병원과 일산차병원은 모자의료 중증치료기관으로, 일산백병원은 모자의료 지역분만기관으로 참여해 협력체계를 조성했다. 아울러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진행해 작년 1026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민 대응력을 높여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가고 있다. ▷ 안정적 임신-출산-양육 환경 구축= 저출생 기조 속에서도 작년 고양시 출생아 수는 5522명(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고양시는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양육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출산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시는 임신을 준비하는 20~49세 시민 대상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운영해 최대 3회까지 필수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1만1196명이 참여해 여성은 난소 기능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남성은 정액검사 등을 받았으며 임신 전 위험 요인을 조기에 점검할 수 있어 시민 호응이 높았다. 난임부부 지원도 강화된다. 올해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시술비 결정통지서 유효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했다. 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 등 출산 1회당 최대 25회까지 시술비를 지원하며, 의학적 사유로 시술이 중단되는 경우에도 회당 최대 50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출산 이후에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와 산후조리비,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을 통해 출산 후 회복과 양육 부담을 덜고 있다. 올해 7월부터는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기준을 중위소득 80%에서 100%로 완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확대= 정신건강 분야 상담 수요 증가와 고위험군 관리 필요성이 커지면서 고양시는 지역사회 기반 통합관리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작년 고양시 정신건강 관련 센터 등록자는 2105명, 상담 건수는 2만3764건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수요는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고양시는 지역 단위 자살 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읍-면-동 단위 대상지를 지정해 보건의료-교육-복지-지역사회-공공기관이 참여해 자살 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 정책이다. 지정된 동에선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비롯해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교육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을 추진해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는 예방 중심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고양시는 2024년 14개 동, 작년 18개 동에 이어 올해는 22개 동까지 확대해 전체 행정동의 절반 수준으로 사업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토닥토닥버스'도 정기 운영 중이다. 지역을 순회하며 시민 정신건강 점검과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하면 전문기관으로 연계한다. 고양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아동과 청소년, 성인, 노인 등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연계하고 가족 상담과 교육, 사례 관리도 통합 제공해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과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중장년 역량 강화와 취-창업 지원을 위해 '2026년 김포시 중장년 행복센터 운영사업'을 추진할 보조사업자를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40세부터 64세까지 중장년층으로 베이비부머 세대(1955~1974년생)를 포함한다. 김포시는 2개 사업자를 선정해 사업자별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30명 이내 교육생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과정과 직무 교육 중심 중장년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조사업자 신청 대상은 김포시에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서 중장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거나 관련 지원시설을 운영하는 기관 및 일자리 창출 사업 참여 기업 등이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30일 18시까지 방문(김포시 평생학습관)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김포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수 교육청소년과장은 16일 “중장년층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가진 중요한 인적 자원인 만큼, 맞춤형 교육과 취-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실질적인 취업과 사회참여로 이어질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는 물론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정비사업 장기화 문제를 해소하고 원도심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기 위해 '남양주형 주택정비 원패스(ONE-PASS)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평균 12~15년이 소요되는 장기 사업으로 추진 과정에서 주민의 주거 불안정과 생활환경 악화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다. 또한 도시 노후화에 따라 정비사업지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남양주시는 사업 전 과정에 걸친 단계별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남양주형 주택정비 원패스(ONE-PASS)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정비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사업기간을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 맞춤형 정비사업 운영체계 정비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해체공사 통합감리 기준 마련 △정비사업 실무협의기구 설치 △조합임원 운영-윤리 교육 강화 △정비사업 관련 제도 개선 추진 등이다. 단계별 세부 추진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계획 단계 효율성 극대화다. 남양주시는 주거생활권계획을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해 사업 초기 단계의 주민 부담을 줄였다. 둘째, 인-허가 절차 획기적 단축이고, 셋째, 사업 완료까지 조력자로서 지원이다. 마지막으로, 운영 투명성 제고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6일 “정비사업은 시민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도시정책"이며 “남양주형 주택정비 원패스(ONE-PASS) 추진으로 복잡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업기간을 단축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릴 '2026년 제9회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를 앞두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이번 축제는 '다시 뛰는 역사, 세계유산을 향하다'를 슬로건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집 분야는 어가행렬 주요 배역 공모를 비롯해 △청동금탁을 울려라 △시민 서포터즈 '회암이' △회암사지를 재건하라 등 4개 분야다. 시민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축제 현장감을 높이고 회암사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어가행렬'은 내달 18일 진행되는 행사로 조선 태조 이성계 행차를 재현하는 퍼포먼스다. 태조 이성계 역할을 맡을 시민배우를 비롯해 호위군과 문무백관 등 다양한 배역을 시민이 직접 맡아 왕실 행렬의 장엄한 모습을 재현하게 된다. '청동금탁을 울려라'와 '회암사지를 재건하라' 프로그램은 회암사지 역사와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참여형 콘텐츠로, 관람객이 축제현장에서 체험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역사적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축제현장 운영을 지원하고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양주를 홍보할 시민 서포터즈 '회암이'도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축제현장을 지원하고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시민 눈높이에서 축제 분위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6일 “올해 7월 부산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되는 만큼 회암사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를 통해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주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지속 홍보해 2029년 세계유산 본등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6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프로그램 참여 방법과 세부 일정은 축제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올해 상반기 '성매매집결지 폐쇄 합동 거점시설'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13일 개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 처음 시작됐으며,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반(反) 성매매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과정은 이달 13일부터 6월5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교육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창작 활동과 토론을 하며 성평등과 인권 가치, 반 성매매 의미를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교육을 통해 제작된 각종 작품들은 '성평등 파주'와 거점시설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 참여자뿐 아니라 시설을 찾는 시민도 자연스럽게 반 성매매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의미를 접하고 공감하게 된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16일 “거점시설을 시민 문화교육 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반 성매매에 대한 공감과 참여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매개로 올바른 가치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하루 1000원 주거 지원”…유정복표 ‘천원주택’에 시민 관심 폭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추진하는 유정복표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 사업이 신청 첫날부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며 주거정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유 시장이 추진 중인 인천형 주거정책 '아이플러스 집드림'의 핵심 사업인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신청 접수가 16일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시작되자 이른 아침부터 신청자들이 몰리며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원 수준의 임대료로 주거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이번에 모집하는 전세임대 방식의 천원주택은 입주자가 원하는 지역의 주택을 직접 선택해 계약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며 기존 생활권을 유지하면서 거주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유 시장은 신청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유 시장은 “천원주택은 단순한 임대주택 공급이 아니라 시민의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한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이라며 “입주자가 원하는 주택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까지 도입해 실질적인 주거 안정 효과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인천의 주거 안정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은 총 700호 규모로 공급된다. 유형별로는 신혼·신생아Ⅱ형 200호, 전세임대형 든든주택형(비아파트) 500호가 포함되며 시는 공급 물량과 동일한 규모의 예비입주자를 선발하고 추가 예비입주자도 공급 물량의 100% 범위 내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인천시청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입주자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4일 발표되고 이후 주택 물색과 계약 절차를 거쳐 빠르면 7월부터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예비 신청자 김모(34) 씨는 “요즘 전세 가격이 너무 올라 신혼부부가 집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며 “하루 천 원 수준이라면 부담이 크게 줄어 아이 계획도 더 적극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생아를 둔 박모(32) 씨 역시 “아이를 키우려면 주거가 안정돼야 하는데 이런 정책이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직접 집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현실적인 장점"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의 주거 안정은 물론 저출산 대응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천원주택은 단순한 임대지원 정책을 넘어 인천형 주거복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급 확대와 제도 보완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경기도 기후정책, 대한민국 표준 만들겠다”…도민과 시흥서 타운홀 미팅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도민과 함께 기후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시흥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기후정책 타운홀 미팅'을 열고 경기도 기후 정책의 방향을 실천·참여·표준 세 가지 키워드로 제시하며 “경기도의 기후 정책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기후행동 기회소득 참여자, 기후보험 상담센터 관계자, RE100 소득마을 주민, 기후테크 스타트업 대표 등 정책 수혜 도민 150여 명이 참석해 정책 성과와 체감 효과를 공유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4년 동안 경기도는 국내적으로나 국제적으로 기후 정책을 선도해 왔다"며 “경기도는 실천하고 도민과 함께 참여하며 우리가 만든 정책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먼저 '실천'을 강조하며 민선 8기 동안의 재생에너지 성과를 설명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동안 약 1.7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했다"며 “이는 화력발전소 3기 또는 원전 2기에 맞먹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후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으로 기후보험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한 기후보험에 1423만 도민이 가입했고 이미 수만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여' 정책으로는 도민 참여형 기후 정책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기후행동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에 많은 도민이 참여하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해 주민에게 소득을 제공하는 '경기 RE100 소득마을' 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탄소중립 도민추진단과 기후도민총회 등 다양한 참여 플랫폼을 통해 도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지사는 “경기도에서 추진한 정책 가운데 상당수가 중앙정부 정책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경기 RE100 소득마을은 '햇빛소득마을'로, 기후보험 역시 전국 확산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한 '기후행동 캠퍼스 리더' 발대식도 진행됐다. 도내 대학생 100명으로 구성된 캠퍼스 리더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도의 핵심 기후 정책인 '기후행동 기회소득' 홍보와 탄소중립 실천 확산 활동에 참여한다. 이들은 SNS 등을 활용해 정책 정보를 알리고 기후 행동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정책 수혜자들의 생생한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기후보험 상담센터 관계자와 RE100 소득마을 주민, 기후테크 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여해 정책 도입 이후 변화와 체감 효과를 공유하며 기후 정책의 현장성을 보여줬다. 행사를 마친 뒤 김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시흥 시화방조제로 이동해 '경기 햇빛 자전거길 1호' 준공식에 참석했다. 경기 햇빛 자전거길은 자전거도로 상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그늘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전력을 생산하는 경기도형 재생에너지 인프라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된 자전거길은 시화방조제 자전거길 0.8km 구간에 설치됐으며 자전거도로 상부 유휴 공간을 활용해 761.6kW 규모의 태양광 설비가 구축됐다. 특히 이 사업은 도비 투입 없이 민간자본을 유치해 추진된 것이 특징으로 도는 SK E&S SPC의 투자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기후경제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준공식 이후 참석자들은 태양광 패널 아래 자전거길을 직접 달리는 '라이딩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재생에너지 기반 인프라의 의미를 체험했다. 김동연 지사는 “기후 위기 대응은 선언이 아니라 실천"이라며 “경기도가 도민과 함께 먼저 행동하고 대한민국 기후 정책을 선도하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문화도시 인천 ‘큰 그림’ 그린다…뮤지엄파크·예술인회관 동시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문화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예술인 창작기반을 강화하는 '인천예술인회관' 건립과 시민 문화향유 공간을 확대하는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인천 문화지형이 크게 바뀔 전망이다. 특히 두 사업 모두 미추홀구 용현·학익지구를 중심으로 추진되면서 원도심 문화 재생과 도시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16일 지역 예술인단체와 현장 설명회를 열고 지역 예술계의 오랜 숙원사업인 인천예술인회관을 용현학익지구에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예술인회관은 총사업비 747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부지 7619㎡에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약 1만500㎡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에는 공연장과 전시실을 비롯해 연습실, 작업공방, 사무공간, 커뮤니티 공간 등이 들어서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인천예총이 사용하고 있는 수봉문화회관은 1982년 건립된 시설로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설 규모가 협소해 다양한 예술단체가 함께 사용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지역 예술계에서는 오래전부터 새로운 예술인 전용 공간 조성을 요구해 왔다. 시는 이날 미추홀구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 현장 설명회를 열고 인천예총과 인천민예총, 인천문화재단 등 지역 예술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인 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인천예술인회관 건립은 올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2028년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 등을 거쳐 추진되며 이후 2031년 공사에 착수해 203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함께 시는 같은날 용현·학익지구 문화 인프라의 핵심 축이 될 '인천뮤지엄파크' 건립도 본격 착수했다. 시는 이날 미추홀구 학익동 인천뮤지엄파크 사업부지에서 착공식을 열고 공사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유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문화예술계 인사,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뮤지엄파크는 박물관과 미술관, 예술공원이 결합된 전국 최초의 시립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 약 2416억원이 투입되며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 연면적 3만8889㎡ 규모,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되고 2028년 개관이 목표이다. 그동안 인천은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시립미술관이 없는 도시로 그동안 문화 인프라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뮤지엄파크 조성은 이러한 문화 공백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상징적인 사업으로 평가된다. 이 사업은 2016년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부지 기부채납 협약을 시작으로 약 10년간 준비 과정을 거쳐 추진됐다. 2022년 국제설계공모에서 '경관의 기억(Memories of Landscape)' 설계안이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 인천뮤지엄파크는 단순한 문화시설 건립을 넘어 원도심 도시재생 프로젝트라는 의미도 갖는다. 뮤지엄파크가 들어서는 용현·학익 지역은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원도심 지역으로 기존 산업 중심 공간을 문화예술 중심 공간으로 전환하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또 인천공항과 개항장 관광지구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문화관광 콘텐츠로도 활용될 전망이며 인천에는 약 10만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어 국제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 명소로 성장할 가능성도 크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예술인회관과 인천뮤지엄파크는 예술인과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 인프라"라며 “인천을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시키는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문화와 예술은 도시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인천의 문화적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국민 돈이 투기자본 자금줄 아냐”…與 “국민연금 공적 책임 다해야”

본격적인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적 자금인 국민연금이 기업 지배구조와 노동자 보호를 위한 '파수꾼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최고위원은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연금공단이 개정 상법 취지를 반영해 일반주주 권익을 훼손하는 안건에 원칙적으로 반대하겠다고 밝힌 것을 환영한다"며 “국민연금이 기득권 세력의 방패가 아니라 국민 전체의 자산을 지키는 공적 수탁자라는 점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황 최고위원은 특히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인수 이후 기업의 성장과 노동자의 삶은 안중에도 없이 자산을 약탈했고, 그 피해는 노동자와 지역경제, 실물경제 전반에 고스란히 남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이 땀 흘려 번 돈이 이런 투기자본의 자금줄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연금은 약탈적 사모펀드와의 관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국민연금이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에 그치지 말고 보다 적극적인 공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황 최고위원은 “국민연금의 원칙이 진정성을 가지려면 의결권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투기자본과의 결탁을 단호하게 끊어야 한다"며 “투기자본의 횡포로부터 기업과 노동자를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연금의 책임투자 원칙을 강화하기 위해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 원칙) 적용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코리아 프리미엄 K-자본시장 특별위원회' 소속 김남근 민주당 의원은 지난 5일 “국민연금은 자산의 절반가량을 직접 운용하고 나머지는 위탁운용 방식으로 운용하는데, 위탁운용의 경우 국민연금이 자체적으로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며 “직접 운용 자산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점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스튜어드십 코드는 주식 투자에 주로 적용되지만, MBK파트너스처럼 사모펀드를 통한 투자에서도 문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모펀드가 자금을 모집하는 과정에도 스튜어드십 코드 원칙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국민연금이 공적 책임을 보다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정비에도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황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국민연금이 투기자본과의 결탁을 끊고 공공성과 책임투자 원칙을 확립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주총시즌 ‘개정상법 전초전’…재계, 경영권 방어 ‘기선잡기’

국내 주요 기업들이 이번주부터 '주총 시즌을 맞는다. 무엇보다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관심을 끄는 부분은 지난해 두 차례 걸친 상법 개정에 따른 '주주권리 강화'를 놓고 기업과 일반투자자 간 '정면대결'이 어떻게 귀결되느냐 여부다. 일단 주요 기업들은 주총을 준비하면서 개정 상법이 새로 규정한 '3% 룰', 집중투표제 의무화 등 소액주주들의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들에 대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는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16일 재계와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7일 현대모비스를 기점으로 18일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자 계열사들, 19일 한화오션, 20일 기아와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어 23일 LG전자, 25일 SK하이닉스, 26일 현대자동차 등 다음주까지 총회가 집중적으로 열린다. ◇ 주총 앞두고 기업들 개정상법 대비 '안전장치' 마련 기업들 입장에서 올해 주총 키워드는 단연 '상법 개정'이다. 지난해 국회 문턱을 넘은 주요 법안들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이다. 대부분 대주주 등 총수 일가의 힘은 빼고 소액주주들의 목소리는 키워주는 것들이다. 대표적으로 '3% 룰'이 오는 7월 23일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법이다. 이로 인해 총수 일가 등이 자신의 입맛에 맞는 감사를 마음대로 뽑기 어려워졌다. 오는 9월 10일부터는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규정도 도입된다. 그동안 이사진을 먼저 뽑은 뒤 그 중 감사를 골랐지만, 앞으로는 처음부터 감사위원이 될 이사 1명을 따로 투표한다는 의미다. 집중투표제도 의무화된다. 이사를 여러 명 뽑을 때 주주에게 '뽑는 이사 수' 만큼 표를 주는 게 핵심이다. 대주주가 반대하는 후보도 소액주주들의 지지를 받으면 이사회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이사 임기 늘리고 인원 수 줄이는 등 '사전 방어선' 구축 기업들은 만일에 대비해 다양한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정관 제25조의 이사 임기 규정을 수정하는 안건을 올렸다. 기존에는 '이사의 임기는 3년으로 한다'고 고정했지만 이를 '3년을 초과하지 못한다'로 유연화하는 게 골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사 임기를 1~2년으로 설정해 '시차 임기제'를 운영하려는 시도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주총에서 뽑는 이사 수 자체를 줄여 집중투표제의 '몰아주기' 효과를 줄이려는 의도가 엿보인다는 이유에서다.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이사 임기를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책을 찾았다. 한화오션은 이번 주총 2-6호 의안으로 이사의 임기를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상정했다. 지주사인 ㈜한화를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투자증권, 한화손해보험, 한화생명 등도 같은 안건을 올렸다. 한화갤러리아의 경우 이사 정원 자체를 기존 '13명 이내'에서 '7명 이내'로 축소하기로 했다. 이밖에 LS일렉트릭도 이사 수를 기존 9명에서 5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임기 관련 문구도 '3년으로 한다'에서 '3년으로 하되 이사별로 달리할 수 있다'고 바꾼다. 셀트리온은 '3인 이상 15인'에서 '3인 이상 9인'으로 변화를 시도한다. 효성 역시 '3인 이상 16인 이내'에서 '3인 이상 9인 이하'로 정관을 변경하기로 했다. ◇ 소액주주측 기업 선제대응에 반발…외국계 펀드, 주주제안 공세 소액주주 입장을 대표하는 단체들은 이같은 재계 움직임에 반발하고 있다. 경제개혁연대는 최근 '한화그룹 상장회사의 이사 수·임기 관련 정관변경안에 대한 논평'을 내고 “개정 상법에도 불구하고 시차임기제로 집중투표제 도입 효과 반감이 우려된다"며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는 한화 계열사의 정관변경 안건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주제안 및 경영권 분쟁 측면에서도 올해 주총 시즌은 눈길을 잡는다. 영국계 헤지펀드 팰리서캐피탈은 LG화학 측에 권고적 주주제안 도입,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 선임독립이사 선임 등을 요구하는 주주제안서를 보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코웨이에 독립이사 선임을 주문했다. 트러스트자산운용은 KCC에 삼성물산 지분을 유동화하자고 요청했다. 액트는 DB하이텍에 특별감사인을 선출해 내부거래 진상을 규명하자고 주장했다. 경영권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고려아연에서는 영풍 측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공세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이사회와 경영을 분리하자고 제안하며 현 경영진을 압박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에서는 최대주주 롯데쇼핑이 단독으로 이사회 구성을 변경하면서 2대 주주 태광 측과 갈등을 빚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에서는 박철완 전 상무가 자사주를 주요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어 앞으로 변화 양상이 주목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오산대, 일본 아이치가쿠센대 교환학생 입교… 한·일 청년 교류의 새 출발

오산대학교(총장 황홍규)가 일본 대학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교육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대학 측에 따르면 오산대학교는 지난 11일 교내에서 일본 아이치가쿠센대학에서 온 교환학생들을 환영하는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홍규 총장과 노상은 국제교류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맞이했다. 오산대와 일본 아이치가쿠센대학은 2008년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학생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양 대학은 매년 일정 규모의 학생을 상호 파견하며 학문과 문화 교류를 지속해 왔다. 이번에 입교한 학생들은 1년 동안 한국에서 생활하며 전공 수업을 듣는 동시에 한국어 교육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업 역량뿐 아니라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황홍규 총장은 “일본에서 온 학생들이 새로운 공동체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학문 교류를 넘어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오산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교환학생들도 새로운 환경에서의 배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학생들은 “따뜻하게 맞아준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한국에서의 학업과 생활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소중한 경험을 쌓고 싶다"고 밝혔다. 또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노상은 국제교류원장은 “국제교류원은 학생들이 학업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두 대학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교류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는 해외 대학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국제교류 활동을 확대하며 학생들에게 글로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환학생 프로그램 역시 양국 청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교육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공주시, 2026년 공모사업 49건 발굴…국·도비 1052억원 확보 나서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 기자 공주시는 2026년 중앙부처와 충남도 공모사업 49건을 발굴하고, 국·도비 1052억원 확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6년 중점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총사업비 1486억원 규모의 공모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현안을 반영한 공모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국·도비 확보 경쟁력을 높이고, 재정 확충과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가 발굴한 공모사업 과제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 향후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발굴 사업에는 △인구 감소 대응 △원도심 활성화 △관광·문화 기반시설 확충 등 공주시 중장기 발전 전략과 연계한 과제들이 다수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토교통부의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등이 담겼다. 시는 앞으로 중앙부처와 충남도의 공모 일정에 맞춰 전문가 자문과 사업계획 보완을 진행하고,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대응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이번에 발굴한 사업의 공모 선정 결과와 추진 상황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지난해 공모사업 75건에 응모해 이 가운데 58건이 선정됐으며, 국·도비 146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송무경 부시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지방정부에 공모사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부서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코리아리포트 방규식 대표이사 겸 발행인 취임

코리아리포트 새 대표이사 겸 발행인에 방규식 전 한국경제TV 상무이사가 취임했다. 방 신임 대표는 MBN 산업부 차장과 보도제작팀장을 거쳐 한국경제TV에서 산업부장, 경제부장, 보도국장, 보도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한 정통 언론인이다. 방 대표가 발행인으로 취임해 경영을 맡게 될 코리아리포트는 인터넷뉴스 종합 매체로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검색제휴를 맺고 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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