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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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환경부와 ‘제2회 지구하다 페스티벌 개최’

교보생명이 대국민 환경보호 인식 확산과 실천을 위한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에 참여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민간 기업이 정부와 협력해 범국민적 차원의 환경 인식 개선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교보생명은 환경부와 함께 지난 23~2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제2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구하다'는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실천을 통해 지구를 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법을 알려 일상에서도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환경부, 국가환경교육센터, 한국환경보전원, 수지환경교육센터, 북한산국립공원, 국립생태원, 국립환경과학원, K-water 인재개발원, 에코피스아시아, 플레이31 등 30여 개 공공기관, 친환경 기업과 단체가 체험 부스에 참여해 그야말로 광화문 광장이 국내 환경 교육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환경 문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기업과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교보생명은 기업시민으로서 환경 인식 전환과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3일 오후에는 페스티벌 전야제로 인디밴드의 길거리 공연과 환경 퀴즈 이벤트가 진행됐다. 24일 본 행사에서는 광화문 광장 곳곳에서 다채로운 친환경 체험 행사와 학습의 장이 펼쳐졌으며, 이틀간 학생과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여한 시민들은 환경 교육 주제별로 구성된 5개의 구역(EARTH ZONE)에서 환경 보전의 중요성, 실천 방법, 자원 순환, 생물 다양성 등을 배우고 체험했다. 특히 환경 실천을 수행하면 개발도상국에 나무를 기부할 수 있는 '지구사랑 희망나무', 온실가스 감축을 체험하는 '에너지 생성 체험', '탄소 저감 농장' 등 이색적인 친환경 체험 활동이 인기를 끌었다. 환경보호 실천 사례 공모전 시상식과 더불어 천문학, 뇌과학 등 다른 분야 전문가들의 환경 강연도 큰 관심을 모았다. 교보생명은 2022년 6월 환경부와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보험, 금융, 유통, 식품, 항공, 교통 등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9개 기업이 협약을 맺었으며, 이중 교보생명은 보험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참여했다. 교보생명은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환경 지구본 공모전, 환경 북콘서트, 환경 숏폼 공모전, 환경 실천 앱 기부 캠페인, 임직원이 참여하는 역사·문화 플로깅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환경 보호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등 선도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보생명이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에 힘쓰고 있는 것은 창립 이념의 실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1958년에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을 창립 이념으로 설립된 교보생명은 반세기 넘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누구나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에 대해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환경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세대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동양생명, 혁신·긍정 문화 확산 위한 사내 ‘커넥트 미팅’ 진행

동양생명이 지난 24일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동양생명 본사 카페테리아 '엔젤라운지'에서 커넥트 미팅(Connect Meeting)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커넥트 미팅은 지난 7월 말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2차 챗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에 참여해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들의 발표 및 시상식을 시작으로, 사내 혁신 및 긍정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제안합시다' 및 '칭찬합시다' 캠페인 우수 참여 직원 시상식과 CEO 총평 순으로 진행했다. 동양생명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과 함께 수동적인 업무 문화를 탈피하고자, 지난 4월 처음으로 '챗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개최된 두 번째 페스티벌은 '워킹 백워드(거꾸로 일하기)'기법을 활용한 업무개선을 주제로, 참가자들은 2주간 진행된 생성형 AI에 대한 실습과 워크샵을 거쳐 다양한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 결과 전문가 평가 및 임직원 투표를 통해 총 5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되었으며, AI 분석을 통해 고객맞춤형 보험 가입 설계를 도와주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AI 기술을 통해 상품에 관한 특징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약관을 만들어 업무 효율을 도와주는 아이디어 등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으며, 입상팀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제안합시다' 캠페인 시상식에서는 보험증권에 QR코드를 삽입해 모바일로도 약관을 확인할 수 있게 한 아이디어 및 ESG 활동과 연계한 친환경 녹색금융 프로젝트 등이 우수 업무 혁신안으로 채택돼 수상을 했다. 상호존중하는 긍정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 중인 '칭찬합시다' 캠페인 시상식에서는 동료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며 적극적으로 칭찬문화에 참여한 직원들이 시상을 받았다. 이들 캠페인 우수 참여자들 또한 해외 연수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챗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아이디어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될 수 있도록,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구체화 및 프로토타이핑을 진행 중"이라며, “임직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되는 과정에서 업무 혁신과 함께 주도적 업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 칭찬문화 확산을 통해 상호간 존중하는 긍정적인 기업문화가 내재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삼성화재·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윈터타이어 활용한 보험 출시한다

삼성화재는 지난 24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윈터타이어를 활용한 보험상품 운영'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구영민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부문장과 박종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사업본부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성화재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3월 공동개발을 통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윈터타이어 장착 할인특약'의 운영 및 가입 편리성 확대, 공동 마케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의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제휴를 추진하고, 신규사업모델 공동 추진 및 인적교류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윈터타이어 장착 할인특약'은 보험기간 중 차량의 모든 바퀴에 윈터타이어를 장착한 후 인증서류를 제출하거나 티스테이션 올마이티 매장을 통해 장착을 인증하면 보험료의 5%를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최근 3년 이내에 한국타이어의 윈터타이어를 구매한 경우에는 자동으로 인증되며, 타 브랜드의 윈터타이어를 장착한 경우에도 가까운 티스테이션 올마이티 매장에 방문해 무상으로 장착 인증을 하면 별도의 추가 서류 및 사진 제출 없이 특약 가입이 가능하다. 구영민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부문장은 “두 기업은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 케어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의 상생 협력 관계를 통한 시너지를 발휘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농협 이념’ 특강 실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4일 경기도 고양시 농협중앙교육원에서 '농협의 존재 가치'란 주제로 농협 이념 특강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직원 110여명이 참석했다. 강호동 회장은 농업인을 위한 농협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구현하기 위한 농협인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37년 동안 농협인으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농촌과 농협을 향한 철학과 생각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농협 이념 특강은 11월까지 지속될 계획이다. 강 회장은 “농협의 존재 가치는 농업인에게 있고 이를 기반으로 국민들에게 도움 되는 사업을 하는 게 농협의 목표"라며 “변화와 혁신으로 하나 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새마을금고중앙회, 라오스·피지 대상 초청연수 실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0일간 천안 소재 MG새마을금고 인재개발원에서 라오스·피지 새마을금고 모델 전파와 확산을 위한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실시된다. 라오스(농림부, 중앙은행 등)·피지 정부 부처(농어촌개발부, 협동조합부 등) 공무원과 마을 주민, 디지털 전환 관련 정보기술(IT) 업체 관계자 등 총 26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초청연수를 통해 한국 새마을금고의 성장 과정을 배우고, 저축·대출 등 금고 운영 노하우 학습과 역량 강화 워크숍, 현장견학 등을 실시한다. 라오스는 2019년 초청연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개 새마을금고가 설립돼 운영 중이다. 피지는 2021년 온라인 연수를 시작으로 시범대상 지역을 선정해 새마을금고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초청된 연수생에는 라오스와 피지 새마을금고 설립·운영과 관련되는 업무를 전담하는 새마을금고 태스크포스(TF)팀 공무원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 연수 수료 후 각국에서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 확산과 수기 업무의 점차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중앙회는 한국의 자조 금융 경험이 각 국에서 금융 접근성 개선과 고리채 탈출 등 값진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의 활동이 현지에서 빈곤 감소를 넘어 소득증대 사업을 통한 지역사회개발 단계로 확장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장경준 MG인재개발원 원장은 입교식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라오스와 피지 농촌 지역에서 새마을금고 모델 정착과 디지털 금융포용 플랫폼 구축을 통한 금융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기대한다"며 “각 국 농촌지역의 지속가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 역시 초청연수와 현지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신한은행, 27일부터 대출모집인 통한 대출접수 중단한다

신한은행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이달 27일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접수를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주택담보대출 심사를 강화한다. 이 회사는 다음달 4일부터 주담대,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상향한다. 2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달 27일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집단잔금대출 접수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단, 중도금, 이주비, Tops부동산대출, 마이카대출, 주택연금 역모기지론은 접수 가능하다. 생활안정자금 주택담보대출을 신규로 취급할 때는 지점이 아닌 본부에서 심사를 진행한다. 영업점 신청건 가운데 실수요자로 판단되는 사항은 지속적으로 담당부서의 '전담팀'에서 심사를 지원한다. 다음달 4일부터 주담대,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조정한다. 신규구입자금 목적의 주담대는 5년 이상 장기우대금리 항목을 삭제한다. 기존에는 0.1%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부여했는데, 이를 삭제하면서 대출금리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신잔액 코픽스 기준 6개월 변동금리는 0.2%포인트 오른다.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담대는 금융채 5년물, 10년물 금리가 0.1%포인트 오르고, 신잔액 코픽스 기준 6개월 변동금리는 0.2%포인트 상승한다.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상품에 따라 0.1~0.45%포인트 오른다. 신한은행 측은 “가계부채 안정화 시점까지 이행하는 한시적 조치"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MG새마을금고 재단,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실시…“문화혜택 지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난 4월부터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청년회의소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범죄에 대한 안전 수칙과 예방법을 습득하고, 문화 혜택이 부족한 지방에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MG새마을금고 재단은 2019년부터 아동복지 지원 사업으로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을 지원해 지역에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5년 동안 50개소 지역에서 2만3678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올해는 11회 공연에서 6500여명의 어린이들이 관람을 했다. 올해 충북 제천 공연을 시작으로 8월까지 순천, 한림, 중문, 강진, 인제, 남대구, 봉화, 성남, 양산, 평택에서 총 11회 진행됐으며, 9월 이후로는 강원과 경북 지역 공연을 시작으로 14회의 추가 지방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은 어린이들이 범죄에 대한 안전 수칙과 예방법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공연 횟수를 늘려 2개의 극단이 로테이션으로 공연을 하고 있다. 김인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지역 사회의 사랑으로 성장한 새마을금고와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들이 더 많이 혜택을 누리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NH농협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지식재산 금융 지원 맞손

NH농협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지식재산(IP)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기술보증기금에서 △재산적가치 실현 가능성이 있는 무형자산인 IP 기술가치평가 △데이터 활용·가공·판매 기업의 데이터 가치평가 △인공지능 기반 특허평가시스템(KPAS)을 활용한 가치평가를 통해 보증지원을 받은 기업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평가는 대출 예정 금애기 2억원 이상인 경우에 가능하다. 농협은행에서 보증서 발급을 위한 기술평가료를 전액 지원하며, 최대 우대금리는 2.0%포인트(p)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한 기업들이 스케일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신한금융, 빅데이터 활용해 두바이 관광산업 지원한다

신한금융그룹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두바이 경제관광부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신한금융그룹은 23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두바이 경제관광부와 '여행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금융이 두바이 경제관광부와 함께 두바이 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포괄적인 협약이다. 향후 '신한 슈퍼SOL'을 활용해 관광 명소, 숙박, 쇼핑 요식 등의 분야에서 공동 마케팅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한금융은 국내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여행객에게 폭넓은 혜택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두바이 경제관광부의 관광사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문일 신한은행 슈퍼SOL플랫폼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 슈퍼SOL'을 활용한 맞춤형 여행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두바이를 찾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혜택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바이 경제관광부 이쌈 카짐(Issam Kazim) 대표는 “넓은 고객 기반을 갖춘 신한금융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인 여행객들의 여행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며, “신한금융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긍정적인 상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우리은행, 푸드테크협의회와 K-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협약

우리은행은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K푸드테크 세계주도 창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푸드테크는 식품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바이오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으로,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2027년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45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설립된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K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민관 협력, 국제협력, 기술발전지원, 포상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약 167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 중이다. 현재 338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양사가 푸드테크 기업 발굴 및 지원에 힘쓰기로 한 가운데 우리은행은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원사에 △금리·수수료 우대 등 금융지원 △기업컨설팅 서비스 △'원비즈 플라자'를 활용한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또한,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특화채널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지자체의 푸드테크 육성전략을 도울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 푸드테크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신성장과 ESG 분야에 지원을 더욱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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