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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상반기 실적 호조에…총수 경영인 보수도 늘었다

국내 주요 유통기업들이 상반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총수 경영인들의 보수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에너지경제신문이 유통·식품·화장품·패션 분야 20개 그룹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업계 '연봉킹'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었다. 신 회장은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웰푸드 등 6개사에서 총 112억270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수치다. 주력사인 롯데쇼핑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342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1.5% 뛰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CJ(주)와 CJ제일제당 등에서 상반기 총 93억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1%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같은 기간 CJ(주)의 영업이익이 9942억원으로 14% 줄었지만 이 회장의 수령액은 오히려 늘었다. 분석 대상 그룹 중 상반기 주력사 영업이익이 줄었는데 총수 경영인 보수를 확대한 곳은 CJ그룹을 비롯해 신세계그룹, 하이트진로그룹 등이 있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해보다 9.1% 증가한 22억500만원을 받았지만 이마트 영업이익(1353억원)은 25.2% 감소했다. 하이트진로 역시 상반기 영업이익(1209억원)이 지난해보다 5% 빠졌지만 박문덕 회장 임금(48억5500만원)은 1.3% 늘렸다. 패션 업계에서는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이 73억5000만원의 보수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월급이 12억원을 넘기는 셈이다. 작년보다 18.5% 뛴 숫자다. 영원무역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2959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9.7% 상승했다. 이밖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52억1300만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25억7000만원), 김호연 빙그레 회장(24억200만원), 정유경 신세계 회장(22억500만원), 담철곤 오리온 회장(21억5300만원) 등이 6개월간 일하며 20억원 넘는 돈을 벌었다. 아모레퍼시픽(2440억원)과 현대백화점(2460억원)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각각 27.5%, 47.7% 급등했다. 빙그레(835억원, 107%↑), 신세계(3650억원, 75.7%↑), 오리온(2980억원, 17.9%↑) 등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유통가에서 상반기 보수 10억원을 넘기며 '월급 2억원' 고지를 넘어선 이는 또 있었다. 구본걸 LF 회장(16억5000만원),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15억원), 신동원 농심 회장(14억5000만원),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11억7100만원) 등이 경영 능력을 인정 받았다.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은 17% 늘어난 8억9400만원을 받았다. 이밖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7억9900만원(25%↑), 허서홍 GS리테일 대표는 7억76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허 부사장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5억원 미만의 보수를 받아 반기보고서에 관련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은 작년 보다 5.9% 많아진 5억4000만원을 챙겼다. 20개 그룹사 총수 경영인 중 지난해와 비교해 보수가 줄어든 이는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5억5500만원, 36.2%↓)과 임세령 대상 부회장(5억1500만원, 16.7%↓) 두 명뿐이다. AK홀딩스는 지난 1~6월 66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대상의 영업이익은 1035억원으로 6.9% 증가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유통가 NOW] 삼양그룹 AX 전환 주문·KT&G 청춘비상 2팀 선정…골든블루·한식문화공간 이음

◇ 삼양그룹, 삼양 커넥트 열고 상반기 성과 공유…김윤 회장 3대 경영방침 제시 삼양그룹이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 삼양홀에서 '2026년 삼양 커넥트(SAMYANG CONNECT)'를 열었다. 김윤 회장이 직원들과 상반기 경영성과,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는 사내 행사로 상·하반기 각 1회 열린다. 김 회장은 상반기 화학사업 주요 제품 스프레드가 확대되며 그룹 전체 실적을 견인했고 반도체와 이온교환수지 등 스페셜티 소재 사업에서도 수익성이 올랐다고 평가했다. 일본 향료기업 소다 아로마틱 인수와 삼양엔씨켐 상반기 실적 확대, 그룹 AI 플랫폼 'SAMI 2.0' 오픈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글로벌·스페셜티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현금흐름 중심 경영 △AI 트랜스포메이션 내재화 3대 경영방침을 제시하고 AX 기반 업무 생산성 향상과 스페셜티 중심 사업 구조 전환을 주문했다. 행사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임직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 KT&G 상상마당, 청춘비상 최종 경연 진행…로트네스트·최윤영 'High2' 선정 KT&G 상상마당이 대학생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 '청춘비상' 최종 경연을 상상마당 홍대에서 진행했다. 청춘비상은 상상마당 홍대가 올해 처음 선보인 대학생 음악 지원 사업이다. 대학생 뮤지션에게 공연 무대와 아티스트 앨범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고, 지난 3월부터 모집해 39개 대학 50여개 팀이 지원했다. 최종 경연에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O-SHEEP과 최윤영, 로트네스트, 그랜드시네마테마파크, DEWPOINT 5개 팀이 올랐다. 자작곡 1분 라이브 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경연과 전문심사위원 오프라인 평가를 거쳐 로트네스트와 최윤영이 'High2'로 뽑혔다. 두 팀에는 팀당 200만원과 현역 뮤지션 컬래버레이션 공연 기회,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무료 대관이 주어진다. ◇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 4기 모집…1:1 코칭·상금 500만원 골든블루가 숏폼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 '새파란 녀석들' 4기를 모집한다. 모집은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하고 지원 방법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파란 녀석들은 숏폼 콘텐츠 시장을 공략하고 2030 세대 감성으로 주류 문화를 해석하기 위해 기획한 디지털 소통 프로젝트다. 1~3기 활동으로 누적 인게이지먼트 3900만회를 넘겼고 3기 한 기수만 12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참가자에게는 밀착형 전문가 코칭을 제공한다. 셀럽 숏폼을 관리하는 키위랩의 김기현 대표와 협업해 계정 진단부터 기획안 아이디어, 영상 편집 단계까지 온라인 1:1 맞춤 코칭과 피드백을 붙인다. 미션마다 우수 참가자에게 총 5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주고, 활동이 끝난 뒤에도 전 기수가 참여하는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 한식문화공간 이음, 8월 한식콘서트 개최…거창한국수 김현규 연구소장 강연 한식문화공간 이음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서 '8월 한식콘서트'를 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최·주관한다. 강연자는 경남 거창의 거창한국수 김현규 연구소장과 김상희 대표다. 김 연구소장은 재료와 반죽, 제면과 건조 과정을 직접 다루며 국수를 연구해 온 명인으로, 자연 재료와 물, 햇살과 바람, 시간을 국수를 만드는 요소로 본다. 콘서트에서는 국수 한 그릇의 맛이 어디서 비롯되는지 짚고, 익숙하게 여겨온 '쫄깃한 식감'의 의미를 거창한국수의 시선으로 다룬다. 참가자는 현장에서 국수를 직접 비교해 맛본다. 참가 신청은 지난 14일부터 한식진흥원 누리집에서 받고 있다. 한식콘서트는 이음에서 매월 다른 주제로 열리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 한식진흥원, 여주시와 업무협약 체결…한식 아카이브 사업 협력 한식진흥원이 여주시와 '지역 향토음식 자원 발굴·복원 및 지역음식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13일 이뤄졌다. 양 기관은 △향토음식 발굴·복원·재현을 위한 한식 아카이브 사업 협력 △지역음식 관광 활성화 정책·사업 공동 발굴 △한식산업 종사자 대상 전문 인력양성 협력 △향토자원의 국내외 홍보와 해외 진출 방안 모색에 협력하기로 했다. 여주 지역에 전승된 향토자원을 음식관광과 연계해 관광 콘텐츠로 확산하고, 향토음식 보존과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여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향토자원과 음식관광 등을 연계한 향토음식 육성 및 확산 사업을 함께 모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CJ제일제당 케이콘 비비고 부스·하이트진로 다저스 시구…선진·뚜레쥬르·더본코리아·한우자조금

◇ CJ제일제당, 케이콘서 비비고 체험 부스 운영…4가지 맛 모션게임 CJ제일제당이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CON LA 2026'에서 비비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부스는 김치와 단짠, 매콤달달, 매운맛 등 K-푸드를 대표하는 4가지 맛을 주제로 구성됐다. 각 맛에 맞춘 동작으로 짠 모션게임을 마련해 방문객이 영상을 따라 하며 맛을 체험하도록 했고, 미국 시장 인기 제품인 비비고 미니완톤과 스파이시 김치라면, K-소스 3종을 시식 메뉴로 제공했다.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인 K팝 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의 IP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와 아티스트 테마존도 함께 운영했다. 부스에는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고 준비한 시식 메뉴는 조기 소진됐다. CJ제일제당은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행사장을 찾지 못한 소비자를 겨냥한 디지털 콘텐츠도 제작했다. ◇ 하이트진로, 다저스와 한국 문화유산의 밤 진행…진로 바 판매량 85% 증가 하이트진로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와 함께 '한국 문화유산의 밤(Korean Heritage Night)' 행사를 열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경기에 맞춰 진행됐다. 대표 캐릭터 두꺼비가 K팝 스타 콘셉트 의상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시구했다. 경기장 내 프로모션 부스에서는 과일 소주 시음과 '진로 바(JINRO BAR)' 할인 쿠폰을 제공했고, LA다저스와 협업한 한정판 부채와 키링을 증정했다. 구단이 제작한 진로 로고 유니폼도 함께 선보였다. 한국 문화유산의 밤은 LA다저스가 2016년부터 매년 열어온 행사로, 이날 경기에는 약 5만명이 찾았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 아시아 주류업계 최초로 LA다저스와 파트너십을 맺어 15년째 협업하고 있다. 지난해 다저스타디움 진로 바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85% 증가했다. ◇ 선진, 세계식육과학기술대회 참가…이경호 BU장 학술기술상 수상 선진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2회 세계식육과학기술대회(ICoMST 2026)'에 참가해 선진포크한돈을 활용한 K-BBQ와 K-양념육을 선보였다.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열렸고 약 50개국 1000여명의 연구자와 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식 부스에서는 선진포크한돈 목심과 삼겹살을 직접 구워 제공했다. 두 제품은 올해 국제식음료품평회(ITI)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3스타와 우수 등급인 2스타를 받았다. K-양념육으로는 꿀배간장불고기와 포도숙성고추장제육을 내놨다. 얼리지 않은 뒷다리살에 꿀과 배, 포도를 활용한 양념을 더하고 마리네이드·연화 기술을 적용해 별도 전처리 없이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 선진은 식육과학 연구와 기술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기술상을 받았다. 이경호 식육유통BU장이 회사를 대표해 수상했다. ◇ 뚜레쥬르, 케이콘 체험형 부스 마련…매장 방문 쿠폰 제공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KCON LA 2026'에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LA컨벤션센터와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렸다. 부스는 브랜드존과 포토존, 참여형 게임, 굿즈 증정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 클라우드 케이크를 대형 오브제로 구현한 포토존에는 방문객 인증샷이 이어졌다. 부스 입구에는 K-베이커리 정체성을 보여주는 요소를 설치했고, 현장에서는 대표 제품을 활용한 고객 참여형 게임을 진행했다. 방문 고객에게는 브랜드 토트백과 굿즈를 증정했다. 행사 참여 고객에게는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했다. 현장 브랜드 경험을 실제 매장 방문으로 연결하기 위한 구성이다. ◇ 더본코리아, 북미 유통망 확대 협의…홍콩반점 탕수육 소스 미국 생산 더본코리아가 캐나다 썬레이그룹과 외식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백종원 대표가 지난 2일부터 북미 출장을 진행하며 맺은 협약이다. 썬레이그룹은 메리어트와 힐튼, 하얏트 등 글로벌 브랜드 호텔 약 80개를 캐나다에서 운영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썬레이그룹이 토론토 광역권 마컴 지역에서 운영 중인 매장을 더본코리아 외식 브랜드로 전환하기로 하고 브랜드 선정과 매장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백 대표는 캐나다 대형 식품 유통기업 2개사 경영진과 만나 TBK 소스 유통 확대를 협의했다. 한인 식품 유통기업과는 마트 기획전과 푸드코트 팝업스토어 운영, 직영 식당 메뉴 개발을 논의했다. 미국에서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과 홍콩반점 B2B 소스의 현지 생산을 추진한다. 탕수육 소스를 첫 생산 품목으로 정했고 북미 소비자를 겨냥한 가정간편식(HMR) 공동개발도 협의 중이다. ◇ 한우자조금, 학회 홍보부스 운영…한우 젤라또 시식·한우 MBTI 진행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제72회 세계식육과학기술학회(ICoMST 2026)'에 참가해 한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학회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고 50여개국 식육과학자와 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부스에서는 '한우가 답하다' 소비촉진 캠페인 메시지를 바탕으로 한우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친환경적 가치를 소개했다. 정식 만찬회에서는 한우 알등심 스테이크 470인분을 제공했다. 아이스크림에 한우 육포를 올린 '한우 젤라또' 시식 행사도 함께 열어 구이 중심의 소비 방식 외 활용법을 소개했다. 취향에 맞는 한우 부위를 추천하는 '한우 MBTI' 테스트와 랜덤 캡슐 뽑기 OX 퀴즈 등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했고, 방문객 설문조사로 한우 인식과 관심 분야를 파악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신상] 하림, 휠라, BBQ, 바디프랜드, KFC, 아워홈, 다슈

◇ 하림 '오리지널 치킨스톡' 출시 하림이 원재료의 품질과 함량에 집중해 단 한 스푼만으로 요리의 격을 높여주는 '오리지널 치킨스톡'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냉동이 아닌 국내산 냉장 닭가슴살을 80% 함유하고 있다. 저온에서 천천히 우려내고 농축한 치킨추출엑기스를 주원료로 사용해 닭 본연의 맑고 선명한 육향을 담아냈다는 게 하림 측 설명이다. 국내산 닭지방을 99.86% 함유한 치킨팻을 2% 배합해 만들었다. 여기에 양파, 마늘 등 다양한 채소를 함께 우려내고 백후추를 더했다. 하림 오리지널 치킨스톡은 300g 튜브형과 1000g 캡파우치 형태로 나왔다. 하림 관계자는 “하림만이 확보할 수 있는 신선한 냉장 닭가슴살과 국내산 닭지방을 함유한 치킨팻을 활용해 차별화된 맛의 깊이를 완성한 제품"이라며 “국물요리부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솥밥,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에 전문가 수준의 풍미를 더해주는 만능 조리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휠라(FILA), 경량 러닝화 '스피드템포 플러스' 선봬 미스토코리아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경량 퍼포먼스 러닝화 '스피드템포 플러스'(SPEEDTEMPO PLUS)를 선보였다. 스피드템포 플러스는 휠라의 러닝 기술력을 집약해 만들어진 퍼포먼스 러닝화다. 약 210g(270mm 기준)의 경량 설계와 초임계 발포 미드솔 '스카이폼(SKYFOAM)'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과도하게 앞으로 밀어내는 느낌이나 발의 부담을 줄여 러닝 입문자도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으며, 숙련된 러너에게는 데일리 트레이닝화로 활용하기 적합하다는 게 휠라 측 설명이다. 제품은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전국 휠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다음달 30일까지 기존 러닝화를 반납하면 스피드템포 플러스를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미스토코리아 휠라 관계자는 “스피드템포 플러스는 기록 경쟁만을 위한 러닝화가 아니라 누구나 부담 없이 러닝을 즐기고 훈련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한 퍼포먼스 러닝화"라며 “이번 휠라 러닝 서밋을 통해 제품의 기술력은 물론 휠라가 제안하는 새로운 러닝 경험과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BBQ, 추석 선물세트 3종 출시 제너시스BBQ 그룹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인기 HMR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2026 BBQ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올해 선물세트는 최근 간편하게 조리하면서도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식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를 반영해 제품 구성을 새롭게 했다. 특히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 반응을 확인한 제품과 BBQ의 인기 치킨 HMR을 중심으로 든든한 세트, 황금한상 세트, 감사명가 세트 등 총 3종으로 마련했다. BBQ 관계자는 “올해는 온라인을 비롯한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는 HMR 제품을 중심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새롭게 구성했다"며 “명절뿐 아니라 이후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통해 실용적이고 풍성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바디프랜드, 라클라우드 '뉴헬스모션' 바디프랜드가 라클라우드 모션베드 '뉴헬스모션'을 내놨다. 뉴헬스모션은 기존 헬스모션에서 신규 헤드 프레임과 모션 프레임으로 디자인을 새롭게 하고, 앱 연동 기상 알람 기능을 추가했다. 라클라우드 모션베드는 사용자의 자세와 생활습관, 컨디션에 맞춰 최적의 각도를 구현하는 슬립테크 제품이다. 헬스모션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인체공학적 리클라이닝 설계를 바탕으로, 천연고무 함량 93%의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와 독일 오킨(OKIN)사 모터를 탑재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건강한 휴식을 돕는 것은 물론, 제품이 놓이는 공간의 가치까지 고민하고 있다"며 “뉴헬스모션 역시 편안한 휴식을 위한 기능에 사랑과 행운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더해, 가족이 함께하는 침실에 따뜻한 의미를 더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 KFC '디핑텐더' 출시 KFC가 핸드메이드 텐더에 취향에 맞는 소스를 곁들여 즐기는 신메뉴 '디핑텐더'를 출시했다. KFC는 오랜 기간 고객들에게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메뉴 '텐더'를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메뉴를 기획했다. 고객이 원하는 소스를 직접 선택해 찍어 먹는 방식을 더해 취향에 맞는 조합을 찾는 재미를 살렸다. 디핑텐더는 KFC 핸드메이드 텐더 6조각과 컵소스 1종으로 구성된다. 기본 제공되는 '갓양념소스'를 비롯해 파이어칠리, 스모키머스타드, 그레이비, 스파이시마요, 스위트칠리 등 총 6가지 컵소스 가운데 원하는 소스를 선택할 수 있다. KFC 관계자는 “디핑텐더는 KFC만의 핸드메이드 텐더에 고객이 직접 소스를 선택해 즐기는 재미를 더한 메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KFC 메뉴를 보다 다채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메뉴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아워홈, 편스토랑 우승메뉴 '찬또배기 고기듬뿍 순대전골' 선봬 아워홈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의 우승 메뉴인 '찬또배기 고기듬뿍 순대전골'을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지난 13일 방송된 '안주 대결' 편에서 가수 이찬원이 선보인 '깨 폭탄 순대전골'을 제품으로 구현했다. 이찬원은 속이 꽉 찬 고기순대와 향긋한 깻잎, 들깨가루를 활용해 구수하고 얼큰한 순대전골을 선보였으며, 평가단의 호평을 받아 우승 메뉴로 선정됐다. '찬또배기 고기듬뿍 순대전골'은 혼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1인 전골 제품으로 조리 부담은 줄이면서도 전골 특유의 푸짐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깻잎을 갈아 넣어 국물에 향긋한 풍미를 더하고, 들깨가루로 깊고 구수한 국물 맛을 완성했다고 아워홈은 소개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찬또배기 고기듬뿍 순대전골'은 향긋한 깻잎과 속이 꽉 찬 고기순대, 고소한 들깨가루가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편스토랑 우승 메뉴를 간편식뿐 아니라 외식과 단체급식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다슈 '데일리 에어핏 BLDC 드라이어' 무신사 쇼케이스 통해 선론칭 남성 토털 그루밍 브랜드 다슈(DASHU)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무신사 쇼케이스를 통해 신제품 '데일리 에어핏 BLDC 드라이어'를 선론칭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데일리 에어핏 BLDC 드라이어'는 BLDC(Brushless DC) 모터를 탑재해 강력한 풍량으로 모발을 빠르게 건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하이엔드 드라이어에 적용되는 플라즈마 이온 케어 기능을 통해 정전기 발생을 줄이고 모발 케어를 돕는 한편, 스마트 NTC 칩으로 온도를 실시간 조절해 과열을 방지하고 열로 인한 모발 손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다슈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6단계 온도 조절과 8단계 풍속 조절 기능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다슈 관계자는 “'데일리 에어핏 BLDC 드라이어'는 강력한 풍량을 기반으로 빠른 건조는 물론, 플라즈마 이온 케어와 스마트 NTC 칩 등 모발 케어를 고려한 기능을 더한 제품"이라며 “이번 무신사 쇼케이스를 통해 신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의 차별화된 기능과 편리한 사용성을 직접 경험해 보길 기대한다"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상 리뷰] 카페서 파는 국수는 어떤 맛?…더벤티 ‘별미 냉초계국수’

여름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는 '보양식'이다. 무더위로 떨어진 기력 회복을 위해 식당을 찾은 손님들로 전국 삼계탕집이 문정성시를 이룬다. 올 여름은 뜨끈한 뚝배기 앞에 앉아 땀을 빼는 거창한 방식 대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 형태의 초계국수에 눈길이 갔다. 일반 식당도 아닌 커피 프랜차이즈가 내놓은 '이냉치열(以冷治熱)' 이색 별미인 점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17일 기자가 서울의 한 더벤티 매장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별미 냉초계국수'를 주문해 봤다. 오는 10월까지 한정 판매되는 이 메뉴는 더벤티가 충남 당진 소재 닭요리 맛집인 '길몽가온'과 손잡고 선보인 협업 상품이다. 시중 한 그릇 외식 메뉴로만 맛봤던 초계국수를 컵 국수로 재해석한 한 끼 별미인 점이 특징이다. 한 잔 당 가격은 6500원으로, 열량은 675㎉ 수준이다. 비빔장(50㎉)까지 포함하면 총 725㎉ 정도다. 이날 제품을 직접 받아보기까지는 직원 설명대로 7분 가량 걸렸다. 제조 방식은 냉동 상태로 매장에 보내진 주요 재료를 현장에서 해동한 뒤 조리해 소비자에게 내놓는 구조다. 컵 초계국수와 함께 나무젓가락, 비빔장이 함께 제공됐다. 컵을 받아 들어 살펴보니 살얼음이 가득한 육수 속 면 위로 잘게 찢어진 닭고기와 무가 고명으로 올라가 있었다. 첫 입 먹었을 때 감상을 표현하면, '짠 맛, 단 맛, 새콤한 맛의 삼박자'라는 문장이 제격이었다. 살얼음이 동동 뜬 차가운 육수와 면발, 절인 무가 다함께 씹히면서 새콤한 맛은 물론, 오독오독한 식감까지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 자극적이고 머릿속까지 시원한 맛을 선호한다면 한번쯤 먹어볼 만 한 메뉴다. 초계국수의 핵심인 닭고기는 기대에 부합하는 맛이었다. 취식 초반에는 살짝 퍽퍽한 편에 가까웠지만 육수가 점점 베어들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냈다. 특히, 푸짐한 닭고기 양은 기대 이상이었다. 성인 기준 한 주먹을 크게 쥐어 토핑으로 얹은 느낌이었다. 초계국수와 함께 제공되는 비빔장까지 추가하면 또 다른 라운드가 시작된다. 이 비빔장은 더벤티가 키오스크 내 홍보 화면을 통해 “비빔장을 함께드시면 더 맛있어요"라며 추천하는 시식 꿀팁이다. 기호에 따라 육수에 풀어먹는 방식이다. 실제 먹어보니 강렬한 매운맛보다 매콤한 맛에 가까웠다. 비빔장을 넣어도 기존 새콤달콤한 맛에는 큰 변함이 없었다. 아쉬움도 없진 않다. 대용량 아메리카노 잔 크기의 컵에 온갖 재료가 왕창 들어가다 보니 현장 취식 시 뒤섞을 때 흘러넘칠 우려가 있었다. 면 요리 특성상 점성 때문인지 초반에는 다소 꾸덕꾸덕한 느낌이 강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살얼음이 녹아 묽어져 먹기 편해졌다. 전국 점포에서 구매 가능한 상품이 아니다보니 판매 대상 매장을 발견하기도 어려웠다. 공식 홈페이지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에서도 관련 정보를 발견하지 못했다. 배달 앱을 통해 컵 초계국수를 판매하는 점포를 찾아 방문하는 방법이 최선이었다. 더벤티가 커피 프랜차이즈 업종과 거리가 먼 냉 초계국수를 내놓은 것은 여름철 이색 한 끼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6월 더벤티는 간편식 메뉴 카테고리 '더벤티네 키친'을 신설하고 떡볶이·소보로밥(주먹밥) 등 식사 메뉴를 선보여 왔다. 최근 메가MGC커피·이디야커피 등 타 업체에서도 한 끼 식사 메뉴를 앞다퉈 출시한 점을 고려하면 경쟁의 연장선으로 읽힌다. 이 같은 상황에서 더벤티가 여름철 특별 메뉴로 초계국수까지 내놓자 온라인상에서는 “별걸 다 판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실제 이날 기자가 초계국수를 주문하자 주변 테이블에서도 “무슨 카페에서 초계국수를 팔아?", “경쟁사에서 김치볶음밥 파는 거랑 비슷한 것 같은데 무리하는 거 아니야?"라는 목소리도 들렸다. 이처럼 카페에서 판매하는 초계국수에 이질감을 느끼는 소비자도 적지 않다. 하지만 국수 전문점에서나 즐길 수 있는 별미를 컵 형태의 이색 별미로 즐기는 것도 신선한 미식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온라인 상에선 포장 구매 후 그릇에 담아내 오이·깨 등의 별도 토핑을 추가해 먹는 소비자 후기도 등장하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빙과를 사계절 사업으로”…롯데웰푸드, 비수기제품·인도시장 확대

롯데웰푸드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의 63%를 벌어준 '빙과'를 사계절 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국내에서는 비수기에도 팔리는 제품군을 늘리고 해외에서는 계절편차가 비교적 작은 '인도'에 무게를 싣는 방식이다. 지난 13일 공시된 롯데웰푸드 반기보고서 부문정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빙과부문 영업이익은 406억원으로 전년 동기(190억원) 대비 2배 넘는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사 연결 영업이익 647억원의 63%에 해당한다. 빙과부문 매출은 2909억원으로 전사 매출 1조1557억원의 25%였다. 빙과부문 영업이익률은 14.0%로 전년 동기 대비 6.6%포인트 상승했다. 상반기 누계 영업이익은 436억원으로 전년 동기(150억원)의 3배 수준이다. 빙과부문 실적에는 국내 빙과와 롯데인디아 빙과사업(옛 하브모어) 등이 함께 집계된다. 2분기 국내 빙과 매출은 19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인도 빙과는 978억원으로 27.8% 늘었다. 인도 빙과 매출은 롯데웰푸드가 분기 실적을 공개한 2023년 이후 최대 규모다. 다만 롯데웰푸드는 상반기 호조를 계절 요인으로 설명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가 유독 추워 빙과에 어려운 해였고 올해는 평년 수준을 회복한 것"이며 “5~6월 날씨가 더웠던 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장마 기간과 기온이 지난해와 비슷했던 올해 7월 빙과 매출은 전년 수준에 그쳤다. 올여름도 폭염이 극심했던 기간은 일주일 남짓이어서 8월 실적은 지켜봐야 한다는 게 롯데웰푸드의 설명이다. 사업보고서에도 빙과 매출이 5~8월에 집중된다는 계절성 설명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국내에서는 계절을 덜 타는 제품군을 키우고 있다. 찰떡아이스 및 국화빵·위즐, 올해 출시한 돼지바빵 등 모나카류는 성수기와 비수기의 판매 편차가 작은 제품군이다. 여름 주력 제품인 설레임은 두 갈래로 나눴다. 얼음 알갱이가 들어가 샤베트에 가까운 설레임 쿨리쉬는 혹서기에 대응하고, 밀크셰이크 기반의 기존 설레임은 사계절 제품으로 운영한다. 회사 관계자는 “모나카류를 강화하는 것도 계절을 덜 타게 만드는 준비와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열대·아열대 몬순 국가인 인도에 힘을 준다. 롯데웰푸드는 IR 자료에서도 인도 빙과 시장을 계절성 소비가 적고 구매력 상승으로 소비량이 늘어나는 시장으로 소개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2월 가동한 인도 푸네 신공장의 생산라인을 초기 9개에서 2028년까지 16개로 늘릴 계획이다. 푸네 공장의 2분기 평균 가동률은 61%다. 지난해 건과·빙과 법인을 롯데인디아로 통합한 만큼 하브모어가 기반을 둔 서부·북서부에 더해 건과 제품 조직의 남부 유통망을 빙과 확장에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인도에서는 퀵커머스가 빙과의 새 판매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블링킷·젭토·스위기 등 3사가 주문의 약 95%를 차지하는 인도 퀵커머스 시장은 2025 회계연도 총주문액이 6400억루피(약 10조원)로 1년 새 2배 넘게 커졌다. 현지에서는 아이스크림 주문 10건 중 1건이 퀵커머스로 이뤄진다는 집계도 있다. 롯데웰푸드 인도 빙과는 2019년 퀵커머스에 진출했고 2022년부터 매년 2배 안팎으로 성장해 지난해 100억원 중반대 매출을 올렸다. 월드콘과 크런치바(돼지바) 같은 롯데 브랜드가 주력이고 하브모어의 현지 브랜드도 함께 판매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이마트, 루나, 정관장, CJ온스타일, 이랜드 뉴발란스, 갤러리아

◇ 이마트 '3000원대' 중화요리 5종 선봬 이마트가 3000원대로 즐길 수 있는 중화요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델리 코너에서 '중화요리 3980' 5종을 판매한다. 신상품은 깐풍기, 유산슬, 난자완스, 마라샹궈, 마파두부&포테이토 등 총 5종이다. 모두 3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제조사인 신세계푸드와 상품 기획 단계부터 메뉴 구성과 생산 공정을 함께 설계해 제조 효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집에서도 부담 없이 다양한 중화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대표 메뉴를 엄선해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외식 메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델리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애경산업 루나, 브랜드 모델 레이의 새로운 룩 공개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브랜드 모델 레이의 새로운 룩북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월드패널 바이 뉴머레이터 뷰티 패널 데이터에서 발표한 루나 컨실러의 시장점유율 1위 달성을 기념하고 대표 제품인 컨실러를 중심으로 브랜드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루나는 브랜드 모델 레이의 새로운 비주얼을 캠페인의 메인 콘텐츠로 활용해 브랜드 화제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애경산업 루나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컨실러 시장점유율 1위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루나 컨실러의 대표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레이의 자신감 있고 여유로운 이미지와 '압도적 NO.1 컨실러'라는 메시지를 통해 루나만의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 KGC 정관장 'KCON LA 2026' 한국 인삼 홍보부스 운영 KGC 정관장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세계 최대 K-컬처 페스티벌 'KCON LA 2026'에서 한국인삼협회와 함께 한국 인삼을 세계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특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에는 한국 인삼의 역사와 재배문화, 건강문화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비롯해 인삼문화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정관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인삼·홍삼 브랜드로 이번 전시에 참여해 한국 인삼의 품질과 기술력을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 ◇ CJ온스타일 “필요한 곳만 고치는 '핀셋 인테리어' 뜬다" CJ ENM 커머스 부문이 운영하는 CJ온스타일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싱크볼·실링팬·욕실 환풍기 등 부분시공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48%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용과 공사 부담은 낮추면서도 공간 변화 효과는 크게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분시공은 설치 후 장기간 사용하는 고관여 상품인 만큼 브랜드 신뢰도와 디자인·기능·AS가 구매 결정에 중요하다. CJ온스타일은 상품군을 확대하는 동시에 모바일 라방과 숏폼을 결합해 실제 설치 과정과 사용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온라인 구매 장벽을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CJ ENM 커머스 부문이 운영하는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집 전체를 고치기보다 불편한 공간만 선택적으로 개선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고관여 상품도 믿고 살 수 있는 플랫폼 신뢰도와 시공·사용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관련 상품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랜드 뉴발란스, 앰버서더 윈터와 함께한 26FW 바람막이 캠페인 공개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브랜드 앰버서더 윈터와 함께한 26FW 바람막이 캠페인 '더 로우 아이코닉'(THE RAW ICONIC)을 공개했다. 뉴발란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만의 스포티한 헤리티지에 빈티지한 감성을 더한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뉴발란스는 26FW 시즌 트렌드 컬러로 주목받는 퍼플을 뉴발란스만의 감각적인 다잉 컬러로 풀어내고, 자연스러운 워싱 텍스처를 적용해 깊이 있는 디자인의 바람막이를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뉴발란스의 스포티한 아이덴티티를 빈티지한 컬러와 텍스처로 새롭게 해석한 바람막이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브랜드 앰버서더 윈터와 함께 선보이는 이스케이프 바람막이로 올가을 한층 깊어진 뉴발란스만의 새로운 시즌 무드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 '2026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개시 갤러리아백화점이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 지점에서 '2026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정육·청과·수산·건식품·델리·와인 등 주요 상품군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상품과 실속형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약 300여 종의 상품을 예약판매 기간 동안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1++(BMS 9) A등급 한우만을 엄선한 프리미엄 한우 'No.9 BLACK'이 있다. 등심·안심·채끝 등 선호도가 높은 부위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트를 구성해 내놨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명절 선물에 대한 고객 취향이 다양해지는 만큼 프리미엄 상품부터 실속형 상품까지 폭넓게 준비했다"며 “갤러리아만의 식품 큐레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다양한 구매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트렌드 왜이래] 두쫀쿠·버터떡 다음 대세? 요즘 뜨는 ‘양쯔깐루’ 뭐길래

양쯔깐루(杨枝甘露) : 망고, 자몽, 타피오카 펄, 코코넛밀크 등을 조합해 즐기는 홍콩식 디저트. 양쯔깐루(양즈깐루)가 디저트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새콤달콤한 과일을 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으며 여름 대표 디저트로 급부상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이미 '제2의 버터떡', '제3의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등 수식어가 붙은 상태다. 재료 확보가 상대적으로 용이하고 레시피 변형이 다채로워 한동안 소비자들이 다양한 형태로 해당 제품을 섭취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외식 업계에서도 이를 활용한 제품과 메뉴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 두쫀쿠·버터떡 다음은 양쯔깐루? 소비자 이목 집중 17일 업계에 따르면 양쯔깐루가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시기는 올해부터다. 구글트렌드 관심도 통계를 살펴보면 '양쯔깐루' 검색량이 처음 유의미한 수준으로 증가한 것은 올해 2월 첫째 주다. 이후 잠잠하다가 5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했고, 6월 마지막 주에 정점을 찍었다. 7~8월에도 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양쯔깐루가 가장 많이 언급된 시기인 6월 말을 기준(100)으로 놓고 관심도를 살펴보면 2월 첫째 주 50선, 5월 50~60선, 7~8월 30~70선 수준이다. 이 외 최근 5년간 모든 시기에는 '0'으로 표시된다. 그동안 몰랐던 음식이지만 올해 여름을 앞두고 급격히 인기가 뛰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데이터랩 검색어 트렌드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난다. 양쯔깐루가 1~2월 인기 정점을 찍었던 두쫀쿠와 3~4월의 주인공이었던 버터떡의 뒤를 잇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배경이다. 트렌드를 일찍 쫓아간 업체들은 이미 수혜를 입었다. 일부 요거트 전문점이나 디저트 카페 등은 관련 신제품을 내놓고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때문에 SNS에는 프랜차이즈별로 양쯔깐루 제품 맛을 비교 분석하는 글들이 다수 게재돼 있다. 유사 제품 판매량도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설빙이 선보인 '자망코 설빙'은 작년 4월 출시 이후 이달까지 약 85만개가 판매됐다. 특히 '설빙표 양쯔깐루'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지난달 판매량이 올해 5월 대비 약 55%, 6월 대비 약 32% 증가했다. 자망코 설빙은 자몽, 망고, 코코넛(펄)을 조합한 디저트다. 망고요거트 아이스크림과 코코넛 펄, 연유 등이 함께 제공돼 양쯔깐루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고 소문을 탔다. 스타벅스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자망코'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가 양쯔깐루를 연상시키는 메뉴로 입소문을 탔다. 이에 힘입어 자망코는 현재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쯔깐루는 재료 대체나 레시피 조합이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이미 전통 홍콩식뿐 아니라 고체형, 빙수형 등으로 소비되고 있다. 제조사 입장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볼 여지가 많은 셈이다. 실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최근 양쯔깐루를 재해석한 '양즈간루 케이크'를 출시했다. ◇ 달콤·상큼 과일이 포인트···맛 조절 용이해 디저트로 '합격점' 양쯔깐루를 기자가 직접 먹어보니 디저트로 '합격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과일의 조합인데다 맛 조절이 용이해 입맛대로 섭취할 수 있어서다. 자몽의 쌉싸름한 맛이 별로라면 망고와 크림 위주로 먹는다거나, 각종 크림·요거트 등을 더해 취향을 반영하는 식이다. 서울 근교에 있는 한 카페에서 제품을 주문했다. 개인이 운영하는 이 카페에서는 '상하이 양쯔깐루'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었다. 가격은 1만1900원. 망고를 길게 썰어 바닥에 깔고 그 위에 코코넛 크림과 자몽을 올린 형태였다. 자몽을 보기 좋게 썰고 펄과 연유로 풍미를 더한 게 눈길을 끌었다. 통망고와 자몽을 사용해 신선한 맛이 돋보였다. 칼로 제품을 자른 뒤 '원하는 조합'을 선택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연유 없이 망고·자몽 본연의 맛에 코코넛 느낌만 추가한 형태가 만족스러웠다. 디저트 프랜차이즈인 '요거트월드'도 방문해 봤다. 매장 한가운데에 '양쯔간루 월드', '양쯔간루 그릭', '고체 양쯔간루' 등을 소개한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특히 인기가 많은 고체 양쯔간루를 먹어보려 했지만 품절 상태였다. 스타벅스 자망코는 우리가 잘 아는 맛이었다. 자몽에 망고에 코코넛이다. 부드러운 코코넛 베이스는 음료 전체를 고소하게 만들어 준다. 달콤한 망고는 진한 과일의 단맛을 더해주고, 상큼 쌉싸름한 자몽이 전체적인 균형을 지루하지 않게 한다. 동남아시아 휴양지를 떠올리게 하는 열대과일 음료다. 텁텁하거나 인위적인 단맛 없이 과일 본연의 맛을 잘 살려 산뜻했다. CJ푸드빌이 출시한 '양즈깐루 케이크'는 부드러운 케이크 위에 자몽과 망고를 더한 제품이다. 생자몽 외에 과육도 추가해 식감을 살렸고, 코코넛밀크를 넣어 고급스러운 느낌도 준다. 이 역시 소비자가 입맛대로 취식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망고, 자몽, 케이크의 비율을 잘 조절하면 본인이 원하는 '최적의 맛'을 구현할 수 있다. 자몽보다 망고를 더 좋아하는 입맛이지만, 케이크와 함께 먹을 때는 자몽·코코넛밀크와 조합이 더 잘 맞는 듯했다. 저렴한 디저트를 찾는 이를 위한 선택지도 있다. 편의점 GS25에서는 '떠먹는 양쯔깐루'를 5000원 이하 가격에 판매 중이다. 과채가공품(살균제품)으로 망고다이스, 망고퓨레, 농축액 등을 넣어 만들었다. 원물 특유의 신선함은 부족하지만 베이스인 요거트 자체가 맛있어 끊임없이 먹고 싶은 맛이다. 양쯔깐루를 매번 즐기고 싶지만 금액이 부담스럽다면 대체품으로 눈여겨볼 만하다. 전반적으로 쌉싸름한 맛보다는 달콤함이 강렬하게 느껴진다. 각종 양쯔깐루 제품을 먹어보니 대체로 '맛있다'는 평가를 내릴 만했다. 사실 원재료 자체가 맛없기 힘든 구성이다. 조합 자체를 취향에 맞게 조절하는 게 용이하다는 게 최대 장점이라는 분석이다. ◇ 어려운 제품명이 최대 '걸림돌'…레시피 변형 용이는 장점이자 단점 양쯔깐루는 앞으로 두쫀쿠나 버터떡 수준의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SNS 소비 패턴이 워낙 다양한데다 유행 변화의 속도도 빨라 앞날을 예측하기는 힘들다는 게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제품들을 접해보면 이 음식이 많은 이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는 공감할 수 있다. 다만 소위 'SNS 샷'을 올리게 만드는 매력을 지녔는지는 조금 더 검증이 필요해 보인다. 양쯔깐루 열풍의 최대 걸림돌은 '이름'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일단 너무 어렵다. 발음이 어렵고 쓰기도 힘들다. 심지어 표기법까지 제각각이다. 주로 사용되는 명칭은 '양쯔깐루'지만 '양즈간루', '양즈깐루', '양즈깐루' 등이 혼용된다. 프랜차이즈업체들도 헷갈리는 듯하다. 공식 제품명도 요거트월드에서는 '양쯔간루', 뚜레쥬르는 '양즈깐루'를 사용했다. 국립국어원에 정확한 외래어표기법을 문의해 보니 '명확한 외래어 표기를 알기 위해서는 원어의 발음 및 그 발음 기호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杨枝甘露가 중국 표준어(보통화) 발음인지, 광둥어 발음인지를 먼저 확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홍콩식 디저트인데 상하이에서 인기를 끌어 국내에 유입된 거라 딱 잘라 분석하기가 어렵다. '중국어의 발음 부호와 한글 대조표'를 참고로 살펴보면 杨枝甘露는 '양즈간루'라고 표기하는 게 적합해 보인다. 실제로는 거의 쓰이지 않는 표현이다. 기사에서는 통상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양쯔깐루'를 기본으로 표기했다. 각 기업이 출시한 제품명은 해당 업체가 사용한 표기법에 따라 썼다. 레시피 변형이 용이하다는 점은 양쯔깐루의 장점이자 동시에 단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디저트 열풍이 지속된다 해도 언제든 다른 이름이 사용될 여지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미 설빙이나 스타벅스에서 '자망코'라는 이름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상태다. 자망코 역시 줄임말이지만 '양즈간루'나 '양즈깐루' 등 중국식 제품명보다는 수명이 길 것으로 예상된다. '망고+자몽' 또는 '망고+자몽+코코넛' 등을 섞은 디저트가 소비자들의 사랑을 오래 받을 수 있지만 정작 양쯔깐루라는 명칭 자체는 잊혀질 수도 있다는 의미다. 杨枝甘露를 직역하면 '버드나무 가지의 감로수'라는 뜻이다. 관세음보살이 버들가지와 감로수로 병을 고쳤다는 불교 설화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알려졌다. 취재 과정에서 양쯔깐루 재고 유무 등을 묻기 위해 수많은 음식점·카페 등에 전화를 걸었다. 수십통의 통화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대답은 이거였다. “양 뭐라고요?" 여헌우 기자 yes@ekn.kr

매년 돌아오는 아티스트 협업…팬사인회에서 F1 직관까지

아티스트·셀럽과의 협업이 회차를 붙인 정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달 진행된 메가MGC커피와 네스프레소, 여기어때의 협업 상품은 모두 지난해 또는 그 이전부터 이어온 협업의 이번 차례다. 메가MGC커피와 네스프레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여기어때가 셀럽과 함께 만드는 여행 상품 '버킷팩'은 10회차를 맞았다. 상품을 사거나 응모한 고객 가운데 소수를 추려 아티스트를 직접 만나게 하는 방식도 세 곳이 같다. 메가MGC커피는 지난 8일 NCT WISH 팬사인회를 열었다. 지난 4월 시작해 4개월간 끌어온 'Find My Wish' 캠페인을 닫는 자리로, 멤버별 감정 키워드를 온라인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출발해 오프라인 행사로 마무리했다. 참석자 50명은 지난 7월 프리퀀시 이벤트로 뽑았다. 미션 음료를 포함해 10잔을 사면 응모 자격이 생기는 방식이었다. 현장에서는 팬들이 포스트잇에 적어 낸 질문을 멤버들이 골라 답하는 순서가 이어졌고, 좌석번호 추첨에 당첨된 팬들은 키링과 틴케이스 세트, 3만원 모바일금액권을 받았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와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SMGC 캠페인은 시즌2까지 이어졌고 엠넷과 공동 주최한 메가콘서트는 올해 3회째였다. 콘서트 티켓 응모 자격을 준 4차 프리퀀시 이벤트에는 60만명이 참여해 전년 대비 5배 늘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네스프레소는 팝 아티스트 더 위켄드와 협업한 두 번째 커피 '삼라 오리진 투게더니스 블렌드'를 내놨다. 지난해 첫 컬렉션에 이어 2년째다. 컬렉션명은 더 위켄드 어머니 삼라 테스파예의 이름에서 따왔고 패키지에는 에티오피아 언어인 암하라어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정판 캡슐 머신 '버츄오 팝+ 삼라 오리진 바이 더 위켄드'와 아이스 전용 트래블 텀블러도 함께 출시했다. 응모는 이 머신을 산 고객만 할 수 있다.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부티크와 공식 홈페이지,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한 뒤 참여하면 되고 다음달 18일 당첨자 5명에게 내한 공연 티켓을 2장씩 준다. 여기어때는 방송인 노홍철과 F1 싱가포르 그랑프리를 보러 가는 버킷팩을 공개했다. 셀럽이 팬들과 떠날 여행을 직접 설계하는 자체 패키지다. 일정은 10월9일부터 3박5일이고 F1 직관 티켓과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 리프 푸난 싱가포르 3박, 어트랙션 체험, 한정판 굿즈를 묶어 7만7700원에 책정했다. 응모는 다음달 3일까지 여기어때 앱에서 1000원으로 할 수 있다. 사연을 적어 내면 노홍철이 직접 확인해 6명을 고르고 당첨자는 다음달 14일 발표한다. 응모자 전원에게는 1000원을 포인트로 돌려준다. 일정에는 F1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 피렐리와 협업한 피트레인 워크가 들어갔다. 피트레인은 경주차가 타이어를 교체하고 정비하는 트랙 옆 전용 도로로 평소 관람객 출입이 통제되는 구역이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마셔보니] 호불호 없는 ‘고급 팥빙수’ 맛···스벅 ‘레드빈 말차 코코 프라푸치노’

분명 익숙한 맛이다. 말차에 팥빙수를 섞은 듯하다. 막상 팥빙수라고 생각하고 마시니 너무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가볍게 마시는 음료를 골랐는데, 빙수 전문점에 온 기분이 든다. 스타벅스의 인기 여름 음료 '레드빈 말차 코코 프라푸치노'를 마셔본 뒤 느낀 감정이다. 제품은 단팥과 유기농 제주 말차, 코코넛 베이스에 펄 토핑을 조합한 게 특징이다. 익숙한 팥과 말차를 스타벅스식 프라푸치노로 풀어냈다. 컵을 받아 들었을 때부터 일반적인 말차 프라푸치노와는 분위기가 달랐다. 음료 위에는 펄 토핑이 올라가 있고, 전체적으로는 진한 녹색보다는 부드러운 말차 계열의 색감이 눈에 들어왔다. 빨대를 꽂아 한 모금 마셔보니 단맛이 먼저 느껴졌다. 단팥 특유의 달콤한 풍미가 입안을 채운 뒤 말차의 쌉싸름한 맛이 뒤따랐다. 말차의 존재감이 지나치게 강하지 않아 '말차 음료'를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도 비교적 편하게 접근할 만한 맛이었다. 여기에 코코넛 특유의 고소하고 은은한 풍미가 더해지면서 전체적인 인상이 한층 부드러워졌다. 스타벅스는 코코넛을 활용한 '코코 프라푸치노'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 역시 코코넛 베이스가 말차와 단팥 사이에서 맛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재미있는 부분은 펄이다. 중간중간 씹히는 펄은 음료라기보다 디저트를 먹는 듯한 느낌을 줬다. 단순히 차갑고 부드러운 프라푸치노를 마시는 데 그치지 않고 중간중간 쫀득한 식감이 더해진다. 팥과 말차가 섞인 음료에 펄까지 들어가면서 한 잔 안에서 여러 식감을 경험할 수 있다. 전체적인 맛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팥빙수를 음료로 옮겨놓은 느낌'​에 가깝다. 다만 전통적인 팥빙수보다 말차의 쌉싸름함이 있고, 코코넛의 고소함까지 더해져 조금 더 복합적인 맛을 낸다. 특히 말차 특유의 진하고 쌉싸름한 맛을 기대했다면 다소 순하게 느껴질 수 있다. 반대로 지나치게 쓴 말차 음료를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라면 오히려 장점으로 받아들일 만하다. 단팥의 친숙한 단맛이 중심을 잡아주기 때문이다. 레드빈 말차 코코 프라푸치노는 한국 소비자에게 익숙한 맛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단팥과 말차라는 조합 자체가 낯설지 않은 데다 차갑고 달콤한 프라푸치노 형태로 만들어 접근성을 높였다. 톨(Tall) 사이즈 기준 칼로리는 245kcal다. 나트륨 210mg, 포화지방 5g, 당류 30g, 단백질 5g, 카페인 60mg 등이 함유됐다. 개인컵으로 제품을 받고 싶다면 입구 직경이 7cm 이상이어야 한다. 팥빙수와 말차를 모두 좋아한다면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맛이다. 올여름 스타벅스에서 조금 색다른 디저트 음료를 찾는다면 선택지에 넣어볼 만하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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